도덕경 6장

1 내용[ | ]

번역 원문

골짜기의 신은 죽지 않으니 이를 가리켜 알수없는 암컷이라 한다.
알수없는 암컷의 문은 말하자면 하늘과 땅의 뿌리이다.
있는듯 없는듯 이어지나, 아무리 써도 마르지 않는다.

谷神不死, 是謂玄牝.
玄牝之門, 是謂天地之根.
綿綿若存, 用之不勤.


  • 玄현 : 오묘한, 알수없는, mysterious
  • 牝빈 : (가축의) 암컷
  • 谷神곡신 : 골짜기는 가장 낮은 것이며 흔히 여성의 성기를 의미하기도 한다.
  • 綿綿면면 : 이미 우리말화 하여 ‘유구한 역사가 면면히 이어진다’등의 용례로 쓰인다.

이것은 도의 비남근적 모습을 묘사하는 것이다. 여기서 남근적이라 함은 유교적, 이성적, 유위적인 모든 것을 지칭하는 말로 이해하면 되겠다. 노자 전편에 걸쳐서 묘사하고 있는 부드러운 힘에 대한 글이다.
사실 여자는 좀 모르겠다. 논리적으로 생각해서는 이해못할 구석이 태반이다.
좀 더 연애를 해보고 나서 생각해봐야겠다...^^;

2 같이 보기[ | ]

도덕경
상편 하편

3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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