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20장

1 내용[ | ]

번역 원문

학문을 끊으면 근심이 사라진다.

공손히 대답하는 것과 대충 둘러대는 것 사이는 얼마나 될까.
선과 악은 서로 얼마나 다를까.
뭇 사람들이 두려워 하는 바를 나라고 두려워하지 않을리야 있으랴만,
망망하구나 그 다하지 않음은.

사람들은 희희낙낙 즐겁네,
큰 잔치를 즐기는듯,
봄날에 누대 오르듯.

나 홀로 담담하게 미동도 않는다,
마치 아이가 옹알거릴줄도 모르는 것처럼,
피곤함에 지쳐 어디로 돌아가야 할지도 모르는 것처럼.

사람들은 모두 넘쳐나는 것 같은데, 나만 남은듯 홀로 서있다.

나는 바보의 마음을 가지고 있구나, 아둔하게도.
사람들은 밝고 밝지만, 나는 홀로 어둡고 어둡다.
사람들은 똑똑하지만, 나는 홀로 답답하다.
사람들은 각기 쓰임이 있지만, 나는 홀로 고루하고 촌스럽다.

나만 홀로 사람들과 다르니, 그저 먹고사는데 힘쓰리라.

絕學無憂。

唯之與阿,相去幾何?
善之與惡,相去何若?
人之所畏,不可不畏,
荒兮其未央哉!

衆人熙熙,
如享太牢,
如春登臺。

我獨泊兮其未兆,
若嬰兒之未孩,
儽儽兮若無所歸。

衆人皆有餘,而我獨若遺。

我愚人之心也哉!沌沌兮!
俗人昭昭,我獨昏昏;
俗人察察,我獨悶悶。
衆人皆有以,我獨頑似鄙。

我獨異於人,而貴食母。

2 같이 보기[ | ]

도덕경
상편 하편

3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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