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8장

1 내용[ | ]

번역 원문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여 다투지 않게하고,
모두가 싫어하는 곳에 머문다.
그래서 도에 가깝다.

낮은 곳에 머물고,
마음은 고요하며,
사귐에 어질고,
말이 듬직하고,
올곧아 잘 다스리고,
일을 잘 처리하고,
때맞춰 움직인다.

그저 다투지 않으니,
허물도 없다.

上善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

居善地,
心善淵,
與善仁,
言善信,
正善治,
事善能,
動善時。

夫唯不爭,
故無尤。

2 같이 보기[ | ]

3 참고[ | ]

  • 도덕경
    추천은 서명응의 도덕지귀. 유자가 읽은 도덕경이라 흥미롭다. 그리고 이석명 선생이 정리한 판본 비교 완결본이 나와있다. Pinkcrimson
  • 도덕경 9장
    도덕경 해석에서 가장 오해된 한자 무 무는 없다가 아니라 영어의 enough to 처럼 딱 그 만큼만의 뜻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무위: 하지 않는다 가 아니라 그 할만큼만 한다 무지 알지 못한다 가 아니라 그 상황에 맞는 앎만 낸다 무욕 욕심이 없다 가 아니라 필요한 만큼만 취한다 최수길
  • 도덕경 9장
    그렇군요. 근거도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9장에는 無가 사용되지 않았네요. Pinkcrim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