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영화 음악

1 # 팝/락 컴필레이션[ | ]

음악영화에 포함하여 정리

2 # 뮤지션과 작가주의[ | ]

3 # 논의[ | ]


성격 더러운 제 맘대로 일단 정리해봅니다.

  • 일단 팝/락 컴필레이션은 발매년을 기준으로 소팅합니다. 시기에 따라 OST는 시대의 장르를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작가주의 음악은 작가를 기준으로 소팅합니다. 한 작가의 여러 앨범이 있다면 그것들을 나열합니다.
  • 영화OST의 리뷰라면 영화 페이지를 만든 후 그 안에 적습니다.

더 좋은 기준이 떠오르신다면 누구나 언제든지 의견 부탁합니다. -- 거북이 2004-5-12 1:08 am


영화음악과 음악영화에 대한 짧은 생각

제가 son+image에서 시도하고 있는 것이 영화음악과 음악영화를 합친 것입니다. 영화음악이라 하면, OST 중심으로 해당 음반에 대한 리뷰와, 영화와의 상관관계, 또는 영화의 리뷰도 포함하는 작업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영화음악을 분류해본다면,

  1. 첫째, 요즘의 통상적인 영화들에는 영화 장면의 6-70퍼센트가 음악으로 도배됩니다. 그 중에 스코어 작곡가가 있는 경우,
  2. 둘째, 스코어 작곡가가 아니라, 트렌디한 음악들로 컴필레이션하는 경우, 혹은 영화의 성격이 그런 트렌디한 음악을 요구하여 컴필레이션하는 경우, 그리고, 약간 분류의 방법을 바꾼다면(가치평가적 관점을 부여하여)
  3. 셋째, 영화는 정말 후진데, 음악만은 뛰어난 경우로 대체적으로 나뉩니다. (영화는 뛰어난데 음악은 후진 경우는 거의 없고, 있다고 해도 논외입니다.)
  4. 부가적으로 하나 더 넣는다면, 존재하지 않는 영화를 위한 사운드트랙들, 이미 만들어진 영화들을 위한 사운드트랙들이 있겠지요.

하지만, 이런 구분들이 무색하게도, 결국에는 우리가 리뷰를 쓰고, 다시 들어보고, 다시 영화를 보려고 하는 작품들은 영화와 음악 모두가 상호관계를 가지고, 각자의 영역에서 하나로 합해지는, 언급할만한 의미를 갖는 음반들(그 의미가 좋든, 나쁘든 언급할 가치가 있는)이겠지요. 컴필레이션을 제작하는 뛰어난 마인드의 뮤직 디렉터나 훌륭한 스코어 작곡가들은 그 자체로 OST의 정의를 내려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OST들은 대부분 그 자체로 영화와 아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형대의 엘리베이터>와 마일즈 데이비스, 빔 벤더스의 영화들과 라이 쿠더의 관계가 그러하다고 보여집니다.

1분짜리 중간결론

  • 스코어 작곡가(여기에 엔니오 모리코네와 같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경우의 마일즈 데이비스나 라이 코더도 포함한다) / 컴필레이션(뮤직 디렉터나 혹은 그 컴필레이션을 가로지르는 주제)으로 구분한다.
  • 아니면 이런 분류와 상관없이 각각의 OST에 하나의 키워드를 부여하여 접근한다.

하지만, 단순히 OST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것이 아닌 이상, 누구나 자기 기준에서 합당한 음반들을 고르게 되어 있고, 리뷰를 쓰는 과정에서는 더더욱 그러한 가치평가가 들어가게 됩니다. 즉, 이미 리뷰에 대한 욕망을 부여해준 OST는 그 어떤 분류도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약 아주 광의의 구분을 한다면, 어떤 OST에 대한 리뷰를 쓰게 한 추동력이 영화쪽이 더 강했느냐, 음악쪽이 더 강했느냐로 분류할 수도 있겠습니다.)
여기까지 생각해보고나니, 대체 제가 뭘 어떻게 하고자 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분류에 워낙 약한 편이라, 생각만 많고, 뚜렷한 결론이 없네요.

최종결론

일단은 거북군이 제안한 것들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OST 리뷰들이 쌓여나가야 분류에 대한 절실한 필요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럼, 이만... (너무나 힘겨운 숙제를, 단순히 했다는 것 하나에 의의를 둔 채, 대강대강 마무리한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 다시... -- Sonimage 2004-5-5 5:09 pm

그럼 컴필레이션의 경우 프로듀서도 인정하는 것으로 가죠. :) 그들도 아티스트라고 생각해주면 되는거니까요. 그리고 이 페이지 내에서의 분류는 그 작가 위주로 하면 될 거 같습니다. -- 거북이 2004-5-5 7:29 pm

영화음악은 분류하기가 참 애매하죠.

  • 일단 OST가 들어있는 페이지는 여기에 정리하고,
  • 뮤지션이 따로 있는 양반은 따로 또 음악분류에 적어주어야겠네요.
  • 문제는 스코어 작곡가만 인정하느냐 아니면 컴필레이션 프로듀서도 인정하느냐라는 것이 좀 있네요.
  • 기본적으로 영화 OST는 영화 페이지 내에 들어있는 것이 옳은듯 합니다.

그리고 영화 제목은 가능하면 국내 개봉제목을 존중해주기로 하죠. 미개봉작은 번역제목을 잘 써주구요. 의견주세요. -- 거북이 2004-4-13 11:51 am

4 같이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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