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l

Pinkcrimson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4월 11일 (수) 23:05 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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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1973 Greasy Truckers: Live At Dingwall's Dance Hall

[김병규, mailto:gamaksae@dragonar.nm.cau.ac.kr, 97.6]

Camel 완벽! Discography

1973 - Greasy Truckers: Live At Dingwall's Dance Hall

2장의 편집음반으로, SIDE 2에 캐멀의 노래가 실려있다. '켄터베리 Scene'의 4 밴드 Gong, Camel, Henry Cow, The Global Village Trucking Co.의 라이브를 녹음한 앨범이다.
케멀은 Lord of Light Revisited의 parts 1,2 & 3를 연주한다.
이 곡은 그들의 God of light라는 On the road 씨리즈에서도 접할 수 있는데, 이 앨범은 콜렉터들 사이에 매우 비싼 가격에 팔리는 아이템이다.

3 1978 A Live Record

[김병규, mailto:gamaksae@dragonar.nm.cau.ac.kr, 97.6]

두장짜리 더블앨범으로, 매우 녹음이 잘된 훌륭한 연주를 들려준다.
두번째 디스크는 "The Snow Goose"의 트랙이 전부 라이브로 실려있는데, 혹자는 스튜디오 앨범이 더 좋다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이 앨범에 수록된 라이브 역시 매우 좋은 라이브공연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케스트라와 같이 연주했다.) 하지만, 오리지널 스튜디오 앨범에 비해 감동이 적은 것이 사실 이긴 하다. 캐멀은 항상 멋진 라이브 공연을 해왔는데, 이 앨범은 특히 그들의 데뷰앨범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할만하다. 초창기 Ferguson 재적 당시의 노래들에 Richard Sinclair가 매우 재미난 베이스 터치를 해놓은 것이 특기할 만하겠다.
커버는 로보트의 검은 손가락이 공중에 떠있는 빨간 레코드에 광선을 쏘는 약간은 유치한 그림이다.
씨디도 2CDs 세트로 나왔으며, 앞의 앨범들과 같이 John Tracy가 라이너 노트 를 써놓은 북클렛이 들어있다.
스노우 구즈의 오케스트라 협연은 David Bedford가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가 맡 았다.

Tech: LP: London 820 727-1, Decca R7/8, DBC-R 7-8, Released in April 1978.
CD: London ???, Deram 844 122-2

4 '73-'75 Gods of Light

 

2. White Rider
3. Lady Fantasy
4. Arubaluba
5. Excerpts from the Snow Goose ||

Camel의 새로운 Official Bootleg인 Gods of Light ('73-'75)가 발표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이들의 메일링 리스트에서 이 음반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었는데 당시에는 뭐가 바빴는지 정확히 알아보지 않고 있다가 한달쯤 전인가에 주문해서 이제야 받았습니다...^^

73년부터 75년사이의 실황이니 물론 당시 라인업에 의한 연주입니다.
생각보다 부클릿은 좀 썰렁합니다만 속에 들어있는 라이너 노트에는 "드뎌 이 곡들에의한 수익이 원래의 연주자들에게로 돌아갈수 있게되었다..." 뭐 이런 이야기 들이 있습니다.

첫곡 God of Light Revisited는 많은 분들이 알고계시는 1973년 Henry Cow, Gong등과 함께 발표한 Greasy Truckers: Live At Dingwall's Dance Hall 1973 이라는 실황음반에 수록된 곡입니다.
예전에 이 음반 구해볼려구 하다가 안보여서 관둔적이 있는데 요즘은 구할수 있나요??
제가 이곡을 처음 들은 건 Camel On the Road 72라는 또 다른 그들의 공식 부틀랙에서였는데요 당시는 꽤나 충격적으로 들었던 곡인데 지금 들으니 그냥 그러네요.
훨씬 깔끔한 연주라는 생각정도만 듭니다....

두번째곡 White Rider와 세번째 곡 Lady Fantasy는 정확히 언제 어디서 연주한것인지가 안나와 있는데 White Rider는 여전히 좋은 곡이라는 생각이 들고 Lady Fantasy는 도대체 이게 몇번째 라이브버젼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4번째곡 Arubaluba는 그들의 데뷔앨범에 있던곡인데 옛날에 아트록 음반을 구하기도 힘들고 하던 시절에는 한장의 음반을 사면 곡 하나하나를 완전히 외울때까지 듣곤했는데 이제는 음반이 있다는 사실에 만족하는지 이들의 데뷔음반은 나름대로 어렵게 구한 음반이면서도 기껏해야 두세번 듣고 그만둔 그런 앨범인거 같습니다... 반성을....-_-;;

마지막의 Excerpts from the Snow Goose는 75년 BBC Radio One 실황판입니다.
재미있게도 Rhayader가 아니라 Rhayader Goes To Town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fade in 되는 것으로 보아 Rhayader의 녹음 상태가 안좋았나봐요.
Live Record 에 수록된 실황이 오케스트라와의 합동 공연이었다면 이 실황은 순수하게 4명의 camel멤버에 의해서만 연주되었다는 의미가 있을거 같구요 28분여동안 백설거위의 여러곡들이 계속 스치고 지나가는데 솔직히 제목을 일일히 이야기하기는 좀 힘들고 대충 Rhayader Goes To Town - The Snow Goose까지와 Flight of The Snow Goose - La Princess Perdue가 연주된거 같아요. 확실한건 아니구요....

아뭏든 계속해서 비슷비슷하기는 하지만 나름의 의미가 있는 공식 부틀랙을 발표하는 Camel은 어떻게 생각하면 좀 지나치다 싶기는 해도 어떤 면에서는 꽤 마음에 듭니다.
70년대 후반의 Richard Sinclair가 재적해 있을 당시의 실황도 몇개 발굴해 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Xanadu

5 # On the road 1982

[김병규, mailto:gamaksae@dragonar.nm.cau.ac.kr,96.5]

제 목:[까막새] Camel : On the road 1982 관련자료:없음 [2152] 보낸이:김병규 (gamaksae) 1996-05-04 01:53 조회:184 안녕하세요?
어릴적 꿈꾸던 작은 세상을 믿으며 살고 있는 까막새 김병규입니다.

< CAMEL : On the road 1982 >

세일음향에 갔더니 재미난 음반이 하나 나와있길래 알려드립니다.

요즘 신작을 발표하면서 다시 재조명을 받기 시작한 캐멀의 비공식 라이브 부트랙이 삼포니-Canyon레이블로 새로 리마스터링 되어 발매되었습니다.
리마스터링이 잘 덕에 너바나의 값비싼 부트랙같이 조잡한 음질이 아닌 그들의 썩 잘된 라이브 앨범 "Pressure Point"에 필적할 만한 음반이 되어 나온 것입니다.
이 앨범은 1982년도에 그들의 결성 10주년 기념 투어를 녹음한 것이라는데, 공연테이프를 분실한 덕에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녹음했던 것을 엔지니어 들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복원되어 발매한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케멀 프로덕션에서 정식 부트랙으로 발매된 것이고요.

제 개인적으로 캐멀은 스튜디어 앨범보다는 라이브를 선호하는 편인데, 캐멀의 팬이라면 이런 걸 떠나서 꼭 소장해야 될 음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40여분의 짧은 라이브 앨범이었던 "Pressure Point"에 비해 총 러닝 타임 68분 41초를 자랑하는 이 앨범에는 모두 14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수록곡은....
Sasquatch* Highways of the sun Hymn to her Neon magic You are the one Drafted* Lies* Captured* A Heart's desire/End peace Hereoes Who we are Manic Wait* Never let go 입니다.

  • 표시 된 곡은 "Pressure Point"앨범과 중복곡이고요.

이너재킷의 앤디 레이티머의 멍청스런 사진이 좀 아쉽지만, 정말 잘 샀다는 느낌이 드는 앨범입니다.
늦기 전에 빨리 사두시길Jmnote bot (토론)


1996? - On the road 1982

Sasquatch Highways of the sun Hymn to her Neon magic Yor are the one Drafted Lies Captured A heart's desire/ End peace Heroes Who we are Manic Wait Never let go

Andy Latimer: Guitars, vocals David Paton : Bass, vocals Chris Rainbow: Vocals, keyboards Stuart Tosh: Drums, backing vocals Kit Watkins: Keyboards Andy Dalby: Back-up guitar

<< 이 앨범부터 공식 FAQ에 설명이 없기에 제 CD를 참고하였습니다. >>

작년에 발매된 걸로 알고있는 캐멀의 공식 라이브 앨범이다.
적당한 대중성과 음악성이 조화된 중기의 노래들로 채워져있으며, 괜찮은 음질을 들려준다.
커버는 매우 단순한 은색 바탕위에 봉이 하나짜리 낙타를 둘러싼 파랑색 공사표지 판이다.
속지에는 멤버들의 사진이 나와있고, 주목할만한 것은 레이티머가 예의 그 멍청한 표정으로 바닥에 나자빠져 있는 사진이다.
캐멀 결성 10주년 기념공연으로 네덜란드 Den Haag의 Congressgibau에서 82년 6월 13일에 공연한 것을 녹음한 것이다.
68분에 이르는 러닝타임으로, 원래 이 공연은 녹음 테이프를 분실했었는데 어느 라디오 방송국에서 중계방송한 것을 찾아내서 엔지니어링을 해서 발매한 것이다.
국내에 라이선스화 되어 나와있다.
이 앨범에서 가장 즐거운 것은 Chris Rainbow의 노래를 맘껏 들을 수 있다는 것 이다. 6곡에서 Chris가 리드 보컬을 맡고 있다.

6 1998 Coming of Age

[김병규, mailto:gamaksae@dragonar.nm.cau.ac.kr, 98.5]

CAMEL Coming of Age

<CAMEL 새 앨범과 근황 >

캐멀의 새 앨범을 소개해드립니다.
스튜디오 앨범은 아니고요, 오랫만에 내놓았던 역작 "Harbour of tears" 앨범 이후 가졌던 97년도 투어를 담은 더블 라이브 앨범입니다. 아울러 비디오도 같이 선보인 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군요.
(물론 국내에서 비디오까지 보길 바라진 않습니다...그건 과욕이겠죠..^^)
4월초로 발매시기를 잡았다고 하니 이미 외국에서는 선보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발매예정이라는 소식이후,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더군요...공식 홈 페이지는 아닙니다.)

앨범 타이틀은 "Coming of age".
"Harbour of tears" 앨범 수록곡과 동명 타이틀입니다.
국내 배급권을 가진 포니 캐년 코리아에서는 아직 계획이 없는지 아무런 언급도 없는걸 보니, IMF 시대라는 상황에서 그동안 캐멀의 라이브는 나올만큼 나왔으니 만큼 그냥 넘어갈 지도 모르겠네요.
곡 리스트를 대충 죽 훑어보니 기존의 "Never let go" 라이브 앨범과 비슷한 포멧입니다.
라이브때마다 자주 나오는 노래들이 첫번째 디스크에 수록되어 있고 두번째 디스크 에는 몇곡과 더불어 "Harbour of tears" 전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아이리쉬 풍의 여성보컬이 매력적이던 Irish air와 마지막 대곡 The Hour candle을 어떻게 연주하였을지 매우 궁금하네요.

1997년 3월 13일 헐리우드의 The Billboard Live club에서 가졌던 실황을 통째로 녹음한 것이라고 합니다.
부클릿에는 3월 9일 샌프란시스코 The great American Music Hall 공연실황 때의 사진도 아울러 실려있으며 캐멀의 작사가로도 유명한 Susan Hoover가 찍은 공연 사진도 들어있다는군요.
비디오는 PAL과 NTSC방식 두가지 모두 발매되며 돌비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한 다고 합니다.

뉴스레터에서는 98년에는 캐멀은 공연을 할 계획이 없으며 앤디 레이티머는 내년쯤 으로 발매계획이 잡힌 새 앨범 작곡에 몰두하고 있다고 합니다.
Susan Hoover에 의하면 Foss는 BBC와 계약을 맺었고 (뭔 계약인지는 언급이 없음), Dave는 마릴리언의 리더였던 Fish와 공연을 한다고 하는데, 점점 캐멀도 프로젝트 성향으로 가는 느낌이네요.


지금껏 캐멀의 소프트들은 타 밴드들에 비해서 매우 다양한 아이템이 선보였다 고 생각합니다. 물론 포니 캐년 코리아의 덕이었겠지요.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새 앨범도 라이선스던지 수입이던지 국내에서 만지작 거릴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Never let go처럼 더블 씨디가 한장가격이면 더욱 좋겠지요?

7 # Rajaz Tour

RajazTour

8 # 싱글 디스코그라피

Curiosity/Never Let Go - MUS 1177 Released January 1973 Flight of the Snow Goose/Rhayader - F-R 13581 Released May 16th, 1975 Highways of the Sun (edit)/Tell Me - F-R 13729, Released September 23rd 1977 Remote Romance/Rainbow's End,Tell me - F-R 13879, Rel: UK, October 26th 1979 Your Love is Stranger than Mine/Neon Magic - F-R 13871, Rel: February 29th,

1980

이 밖에 "Stationary Traveler"의 오프닝 곡 "Pressure Points"의 리믹스 롱 버젼 이 있다고 하는데, 정말 꼭 들어보고 싶다. 하지만, 구하기는 화성에 생명체 찾기 만큼이나 힘들지 않을까?

9 # 비디오 디스코그라피

Pressure Points

Pressure points Refugee Vopos Stationary traveler West Berlin Fingertips Sasquatch Wait Cloak and dagger man Afterwords Long goodbyes The Snow Goose (excerpts)
Lady Fantasy

1984년 London의 Hammersmith에서 璟쳐진 공연실황으로 동명 타이틀 CD 비디오 버젼이다. 물론 더 많은 노래가 수록되어있고 90분의 러닝타임이다.
"Stationary Traveler"가 CD에 빠져서 불만이었는데, 비디오에는 들어가 있다.

Tech: Available on LaserDisc. Used to be available on PolyGram Music Video Cassette. Now available on Video Cassette from Camel Productions.

-

Total Pressure

캐멀 프로덕션의 첫번째 비디오 부트랙이다. (캐멀 프로덕션은 부트랙만 만들기로 작심한건가? 쩝....)
위의 라이브를 다른 시점에서 녹화한 것이다.
(부트랙이니 어느 누군가 관중이 했으리라....대단한 녀석)
완전한 라이브의 모습이 다 들어가있고, 편집, 더빙, 믹스같은 것이 전혀 없는 진짜 라이브 실황이라 하겠다.

-

Bootlegs - !!! DON'T BUY BOOTLEGS! Support the artists !!!

-> 이런 메시지가 FAQ에 첨가되어 있더군요.

1992 - Needless in the Camel's Eye

God of Light Revisited The White Rider Lady Fantasy Arubaluba Excerpts form "The Snow Goose"

이태리제 부트랙이다.
부트랙이지만, 보컬이 약간 약하게 들리는 것 빼고는 음질이 뛰어나다.
커버는 무거운 짐을 지고는 힘겹게 두건쓴 사람에 의해 평원을 걸어가는 낙타의 컬러사진이다.
뒷커버에는 두 노인이 키스하는 장면이다. (그래서 앨범 제목이 그런가보다...)
라인업에 대한 기술은 되어있지 않다.

Tech: CD: Make Me Smile MMS 0592

10 # 촌평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18번 제 목:CAMEL 별 튕기기 올린이:yesmania(전익재 ) 96/03/26 00:44 읽음:277 관련자료 없음


안녕하세요~ yesmania 입니다..
오늘은 한번 캐멀에 대하여 별을 매겨볼까합니다..

1. CAMEL (73) 안들어 봤음 2. MIRAGE (74) ★★★☆ 3. SNOW GOOSE (75) ★★★★ 4. MOONMADNESS (76) ★★★★ 5. RAIN DANCES (77) 안들어 봤음 6. A LIVE RECORD (78) ★★★☆ 7. BREATHLESS (78) ★★★★ 8. I CAN SEE YOUR HOUSE FROM HERE (79) ★★★★☆ 9. NUDE (81) ★★★★ 10.SINGLE FACTOR (82) ★★★ 11.STATIONARY TRAVELLER (84) ★★★★ 12.PRESSURE POINTS (84) ★★★☆ 13.DUST AND DREAMS (92) 안들어 봤음

캐멀은 우리나라에서 특히 골수 매니어들 중심으로 약간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력에 비해 과소평가 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죠..
하지만 어려운 음을 통해 미적 카타르시스를 경험케 하는 여러 진보적인 그룹과는 달리 캐멀은 실험미를 배재한 완숙한 선율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그룹입니다.
그 서정미와 아름다움이야 말로 음악의 본연의 자세가 아닌가 합니다.
시대적 조류에 휩쓸려서 무너져버린 유수의 그룹과는 달리 아직까지 꿋꿋하게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캐멀에게 박수를 보내면서 글을 마칠까힙니다.

PS : 개인적으로는 PETER BARDENS가 재적할 당시에 펼쳤던 진보적인 사운드도 좋지만 ANDY LATIMER 의 완숙한기량이 정점에 다달은 중 후반기의 앨범들이 더 애착이 가는군요..
그리고 혹시 5집 구하는법 아시면 연락주시기 바래요..^^;

yesmania

11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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