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l - The Single Factor

1 개요[ | ]

Camel
The Single Factor (1982)


2 김상규[ | ]

▶ 獨 [The Single Factor] (82)
1982년 CAMEL은 10집 [The Single Factor]를 발매하였다. 앨범의 제 목은 Andrew자신이 홀로 그룹에 남게 된 상황을 암시하는 듯한 타이 틀로 명명되었는데 그가 모든 곡의 작곡을 맡고 있고, Susan Hoover가 여러 곡의 가사를 담당해 주고 있다.
참여한 게스트 뮤지션들로는 이전 멤버였었던 Peter Bardens의 우정어 린 참여를 비롯하여, 역시 구 멤버였던 Mel Collins가 연주를 돕고 있 으며, 이후 CAMEL의 베이시스트로서 많은 활동을 하게 되는 David Paton, 세션으로 이름을 날린 명 드러머 Simon Philips, CURVED AIR 의 초기 키보드 주자였던 Francis Monkman, ALAN PARSONS PROJECT의 객원 보컬이었던 Chris Rainbow, 전 SPIROGYRA의 드 러머였던 Dave Mattacks 등을 포함하는, 총 10여명의 벗들이 함께 해 주었다.
국내에서는 의 서정적인 3부작이 특히 사랑 받았는데, 이와는 대조적으로 Peter Bardens풍의 를 이들 자신들은 대표곡으로 꼽고 있다. (이 곡의 녹음 시에는 Peter Bardens가 건반 세션으로 참여해 주기도.)
멤버 교체의 혼란 때문이었을까? 전반적으론 아쉬움이 많이 남는 범 작이다.

--사용자:lazybird

3 최정준[ | ]

[최정준, mailto:SECADA@hitel.net, 93.8]

CAMEL Single Factor(1982)

캐멀(CAMEL)은 영국 서정파 프로그래시브 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그들의 음악이 일명 아트록으로 불리기도 하나 그들의 부드럽고 경쾌한 사운드와 세련된 음률과 곡의 배치, 그리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퍽으로 인상적인 밴드이다.
캐멀의 이러한 사운드는 그룹의 리더이자 끝까지 오리지날 멤버 로 남아 있는 앤드류 레이티머(Andrew Latimer)와 그들의 초기 사운드 확립자로 불리워지고 있는 피터 바든스(Peter Bardens)의 탁월한 재능에 의한 것이라고 보아야한다. 앤드류의 기타는 그리 탁월하다거나 태크니컬한 것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들의 사운드 는 이상하리만큼 잘어울려진다.
지금 소개하고자하는 앨범은 초기 멤버중 단 한사람인 앤드류만 이 참여하여 발표된 신생 캐멀의 첫번째 앨범이고 통산 열한번째 앨범이다. 실질적으로는 앤드류와 그의 음악적 친구들이 모여서 만든 앤드류 자신의 솔로앨범이나 마찬가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앨범으로 『SINGLE FACTOR (1982년)』다.
사실 그룹 캐멀은 그들의 음악성이라든가 실력에 비하여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한 그룹이다. 당시 영국은 프로그래시브 록의 전성 시대로 이때 결성되었다는것 자체가 불운이면서 그들에게 힘이었을 지도 모른다. 당시의 영국 프로그래시브 록을 크게 나누어 본다면 테마를 중시한 콘셉트 앨범위주의 활동을 편 GENESIS나 무디 블루스, 가사보다는 테크닉에 중점을 둔 EL&P, YES, 그리고 이상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활동했던 킹 크림슨등의 3가지 종류가 존재했었다. 캐멀은 이 3가지의 어디에서 속하지 않는 독자적인 활동을 펼쳤다.
앨범 『SINGLE FACTOR』와 『STATIONARY TRAVELLER (1984년)』는 앤드류의 모든 음악적 재능이 응축된 앨범이다. 그들의 모든 앨범 이 모두다 뛰어나고 음악적으로 훌륭하기에 어떤 앨범을 꼭 꼬집어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본인은 그중 하나를 택하라고 한다면 단연 이 앨범을 택할 것이다. 만약 이 앨범을 들어보지 못했다면 『STATIONARY TRAVELLER』나 『MIRAGE』를 택했을테지만 이 앨범을 들음으로 인해 더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본 앨범에는 많은 뮤지션이 참여하고 있다.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 에서 활동했던 Chris Rainbow, 제니시스의 본래의 기타리스트였던 Anthony Phillips, 10cc의 Ducan Mackay, 드러머 Simon Phillips가 참여했다.

@NO EASY ANSWER 어떤 쉬운 답도 존재하지 않는다. 당신은 그해답의 불확실성을 압니다. 그것은 단지 바로 당신의 정신속에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습니다. 경쾌하게 시작되는 첫곡이다. 어떤 질문에 대한 해답의 존재여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것을 알고 있어도 말하기 쉽지만 때때로 어려울 때가 있다는 내용속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YOU ARE THE ONE 내가 내자신의 힘으로 나의 정신의 외부에 있을 때 어떠케 성장 했고 과거의 길이 어떤 방식으로 변화해왔는지를 깨달았다.
당신은 바로 나의 삶을 변화시켜온 그 인물이요, 그것을 올바르 게 만들 사람이요, 나에겐 모든 걸 준 사람이요, 문을 연 사람 이요, 나의 부름에 귀기울인 바로 그 사람이다. 당신의 존재는 보이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존재한다.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에 대한 곡이라고 보인다. 즉, 내 안의 나를 올바로 보자는 내용이다.

@HEROES 제목이나 가사의 내용에 비해 퍽 잔잔한 곡이다.
당신을 위해 영웅들을 부른다는 내용...글쎄...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서라면 누군들 영웅이 되지 못할까?

@SELVA 첫번째 면에 실린 단 한곡의 연주곡으로 내 머리로는 도대체 이 곡명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아시는 분은 좀 알려줘요~ 클래식 기타와 신디싸이저의 잔잔한 음률이 뒤로 흐르는 가운데 일렉 기타의 멜로디가 은은하게 흐르고...일렉이 주가 되는 듯 하면서도 신디싸이저가 주가 되기도 하고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 니하면서 곡이 끝난다.

@LULLABYE 사전에 나온 것으로 보아 끝에 E자는 생략되어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든다. 자장가라...후후..무척 짧은 곡이다. 이것은 단지 밤동안 너를 돕는 노래이다. 마치 자장가처럼. 그리고 네가 강 하지 안거나 모든 것이 옳지 않다면 이것은 나의 자장가이다.

@SASQUATCH 앞면의 첫곡과 마찬가지로 꽤나 경쾌한 곡이다. 리켄바커 12줄 기타가 등장하고 미니 무그도 등장한다. 경쾌함 못지 않게 차가운 듯하면서도 깨끗한 사운드가 마음을 사로잡는 연주곡이다.

@MANIC 격렬하고 격정적인 사운드가 흐른다. 마지막 부분에는 웅장하면서 장엄한 신디싸이저음색(오르간)이 넘치고....편집증에 시달리고 나이트 메어에 휘말리고...내용적으로 대유법이 쓰였다. 밝은 면에서 볼 때 틀린 면에서 보고 어두운 면에서 볼 때 밖에서 보고 그리고 지금은 올바른 상태로 돌아와 미안해하고...

@CAMELOGUE 어디선가 많이 귀에 익은 곡이다. 잘생각해보니 도입부문이 캐멀의 다음 앨범인 『정지된 여행자』의 VOPOS란 곡과 흡사하다. 수필의 프롤로그와도 같은 내용과 분위기의 곡이다. 홀로의 솟아남이라....
그리고 마지막 물음..What can I do?

@TODAY'S GOODBYE 백보컬이 감미롭다...(음..다른 사람은 아닐지 모르지만 내게는 남성의 이러한 목소리가 여성의 것보다 훨씬 좋다) 당신이 흘리고 간 조각들을 주워 안으려고 할 것입니다. 또는 그걸 잊으려하겠지요 당신의 마음이 바뀌지 않는다면 이별을 묻지 안겠습니다. 음....

@A HEART'S DESIRE 떠나고자 하는 당신의 욕망에 대해 아무런 미련없이 보내는 나..
그것에 대해서 잔잔한 흐름으로 설명하고 백보컬 또한 아련한 감을 주면서 다음 곡인 END PEACE로 연결된다.

그리 잘한 해석이나 감상평은 아닙니다.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도 계실테고, 하지만 이건 제가 느끼는 제 나름대로의 생각이니까요~ 계속 해서 제 글을 사랑해주세요~

4 김병규[ | ]

[김병규, mailto:gamaksae@dragonar.nm.cau.ac.kr, 97.6]

매우 파퓰러한 분위기의 앨범이라, 일부 팬들은 죽어라 싫어하는 앨범이다.
어떤 이들은 알란 파슨스 프로잭트랑 비슷하다는 평도 하는데, 당연한 것이 공통분모가 두명이나 있다. 크리스 레인보우와 데이빗 패턴.....
(크리스는 매우 듣기 좋은 미성의 소유자이지요. 이름도 이쁘고, 까막새가 영어학원 다닐때, 닉 네임을 크리스로 한게 이 사람 때문이라는 전설이.....)
커버는 회색과 파랑색의 컴퓨터합성된 얼굴그림이다. 레이티머인가?
뒷커버도 비슷한 형식이다.
일부 CD로 나온 것들은 흑백으로 대체된 것도 있다.
Susan Hoover가 전작에 이어 일부 가사에 참여했고, Sasquatch에서 바덴스가 참여 한 것을 간과해서는 안되겠다.
Fry와 Monkman은 전작에 참가했던 Flowers와 마찬가지로 SKY의 멤버였는데, 이 시기에 같은 프로듀서와 엔지니어 밑에서 두 그룹이 활동했기에 이런 조인트가 성사되었던 같다. (Tony Clark와 Haydn Bendall)
Anthony Phillips는 초기 제네시스의 멤버였다.
이 앨범은 Andy Ward가 빠진 첫 앨범인데, 결국 캐멀 오리지널 라인업에서 앤디 레이티머만 남게 된 셈이다.

Tech: LP: Passport PB 6013, Decca SKL 5328. Released on May 6th.
MC: Passport PBC 6013

5 뭔가 기사번역[ | ]

1981년 Camel은 10주년이 되었고, 「The Snow Goose」판매로 골드디스크를 받은 기쁨을 누렸으며, 이를 자축하는 뜻으로 편집음반(베스트 앨범) 「Chameleon - The Best Of Camel」을 10집으로 9월 발매했다.
그러나 호사다마랄까 10집 발매후 드러머 Andy Ward가 손에 중상을 입음으 로써 5월이후 휴식을 강요받게 되어 새로운 작품준비는 영국 록 그룹인 Pilot의 간판 리더였던 David Paton(베이스, 보컬), 앨런파커슨 프로젝트 키보디스트이자 보컬리스트로 너무나 유명한 Chris Rainbow(보컬), 드러머 Simon Philips, Dave Mattacks와 Graham Jarivas와 키보드 전문가 Anthony Philips와 Fran-cis Monkman 등을 기용한 다양한 멤버들을 구성했다.
스퓨디오와 PD는 「NUDE」때와 같은 진용으로 81년 5월 6일 11집 「The Single Factor」를 공개하여 9일이 지난후 챠트에 올라 5주동안 머물어 57위 에 올랐다. 수록곡중 [Sasquatch]는 피터 바든스가 특별히 참여해 주기도 했으며, 82년 5월 16일 Empire극장에서 영국 투어를 시작했다. 이때의 라인 업은 Andrew Lati-mer, David Paton, Chris Rainbow, Kit Watkins(키보드) 전 Vapour Trails의 기타리스트 Andy Dalby 한때 Pilot의 멤버이자 10CC의 드러머 Stuart Tosh등으로 구성되어 뛰어난 연주를 들려주었다.

6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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