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워터스

(Roger Waters에서 넘어옴)

1 개요[ | ]

George Roger Waters; Roger Waters ( 1943 - )
조지 로저 워터스; 로저 워터스
  • 영국의 음악가, 가수, 연주자, 작곡가
  • 록 그룹 핑크 플로이드에서 1964년부터 1985년까지 메인 멤버로 작곡 활동

 

2 1970 Music from the 'Bod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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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982 When the Wind Blow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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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985 The Pros and Cons of Hitch Hiking[ | ]

5 1987 Radio KAO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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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 Waters...Radio KAOS... 08/16 23:26 154 line

프로그레시브라는 장르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 해볼때마다 막막함을 느낍니다. (스스로 해보는 이유는...그런 질문을 해줄 정 도로 관심갖는 사람이 제 주위에 없기 때문이죠..쩝) 빌보드 인기차트의 곡을 흥얼거리던 제가 어쩌다 이길로 발을 들여 놓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운명이든지,아님..맹신이겠죠... 아직은 운명이라고 믿고 있는 상 태입니다만... 확신을 하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죠. 도움 이 되든 안되든요.... 아! 한가지...제가 가지고 있는 개념이 있 습니다. 프로..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음악인의 의식이란 거 지요. 그가 아무리 뛰어난 음악성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가 표출하 는 의식상태가 미개하다면, 그 록은 죽은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핑크 플로이드를 이끌었던 Roger는 확실한 프로그 레시브 아티스트라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께 그의 Radio KAOS를 소개해 올리고자 합니다. 이미 CD로 라이선스돼 있구요... 1987년 작입니다. 함께한 음악인 들 중에는 프로그레시브 색소폰/플륫의 대가 Mel Collins가 포함돼 있는것이 눈에 띄는군요. David Gilmour가 주도한 핑크 플로이드에게 상업적인 면에서 패했 다고 할수있는 음반입니다. 당시 평론가들은 어떻게 평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도 이 앨범을 처음 들었을때(당시 세운상 가제 백판이었는데요...) 예스의 90125를 맞이했을때의 배신감을 맛봤었죠. 전작인 Pros & Cons ...가 주던 충격에 비해 이 음반은 평범한 팝 그룹의 곡처럼 느껴졌었죠.

이 음반이 CD로 라이선스되었을때 전 과연 이 음반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고싶었어요. 그래서 구입했고...해설지의 가사를 읽어봤죠.( 라이선스 답지않게 충실하게 가사와 로져가 직접 쓴듯 한 줄거리가 적혀있네요.) 결론부터 내리자면 이 앨범은 실패작 으로 몰아붙이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게 됐습니다. 명확한 Concept가 주는 메시지는 다른 로져의 곡에서처럼 (레이건과 대처 수상의 비판을 통한) 회의적인 시각과 (Live Aid의 언급를 통한) 눈물겨운 인간주의적 시각이 공존해 있는 것을 발견하실수 있을겁 니다. 아래는 이 음반의 대체적인 배경입니다.

베니는 Welsh 탄광의 광부이다. 그는 radio 아마추어 무선사이다. 그는 23세이다. 몰리와 결혼, 4살짜리 어린 벤과 갓난아기가 있다. 그들은 베니의 쌍동이 형제인 빌리를 보호하는데 그는 거의 식물인 간이다. 시장의 압력에 의해 광산은 폐쇄된다. Male voice choir (남성 합창단 ?)는 노래를 관두고 마을은 죽어간다.

어느날 밤 베니는 빌리를 술집에 데려간다. 밝게 빛나는 상점들을 술취해 지나가던 베니는 대처의 비웃는듯한 오만함이 비춰지는 TV 이미지로 가득찬 가게창문에 그의 화를 발산했다. 그는 반항심 으로 무선전화기를 훔친다.

그날밤 늦게 베니는 언론에대한 저항심으로 위험스럽게 차도와 인도 사이의 난간을 뛰어다녔다. 같은날 밤 한 택시운전사가 그 다리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숨졌다. 경찰이 베니를 찾아왔다. 그는 무선전화기 를 빌리의 휠체어 밑에 숨겼다.

빌리는 좀 특이하다. 그는 라디오 전파를 튜너없이 들을수 있다. 빌 리는 무선전화기를 살펴보며 이것의 전파특성을 알았다. 베니는 감옥에 보내졌고, 빌리는 그의 몸 일부가 떨어져 나간것처럼 느꼈다. 그는 베니가 다른지역의 무선사와 밤늦도록 나누는 대화가 그 리웠다. 몰리는 힘에부쳐 빌리를 큰아버지 David에게 보냈다. 그는 전 쟁때 미국으로 이민왔었다. 빌리는 큰아버지와 태양과 모든 LA의 새로 운 라디오를 좋아했지만 문화적인 변화와 그에게는 가정과같은 베니의 부재에 적응하지 못했다. 이제는 노인이된 큰아버지는 2차 세계대전중 원자폭탄을 설계하는 Manhattan 계획에 참여한 사실을 괴로와했고,속죄 할 길을 찾고있었다. 그도 역시 무선사이다. 그는 다른 무선사와 젊은 시절의 Black Hill과, 남성합창단과 가정에 대해 이야기하곤 했다. 중 요한 이슈인 드라마를 평범화하는 무선통신은 그를 슬프게했다. 한편 Live Aid는 그의 냉소적인 면을 다소 줄여주었다. 빌리는 큰아버지의 말을 듣게되었고 노인이 말한 진실을 알게되었다.

빌리는 무선전화기를 실험하여 전화를 걸줄 알게 되었다. 그는 컴퓨터 와 음성 synthesizer를 이용하여 말하는 법도 배웠다. 그는 라디오 프 로그램 형태에 대항하는 외로운 배후 보호활동을 억압하는 변절한 롼 방송국인 Radio KAOS의 DJ인 Jim과 접촉하게 되었고 그들은 방송친구가 되었다. Reagan과 Thatcher는 리비아에 폭탄을 투하했다. 빌리는 이 사 건을 내부의 문제로부터 관심의 집중을 돌리기위한 정치적 쇼의 폭발이 라고 느꼈다. 그는 무선전화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컴퓨터를 조종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을 해왔다. 그는 자신의 쇼를 계획했다. 그는 세계 곳곳에 핵폭탄 투하를 simulate했다. 그러나 보복가능성이 있는 군대의 힘은 제거했다. 극한 상황에서 인지력은 당황, 코미디, 동정으로 변했 다.미 전략공군사령부의 엄폐호에서 하얀 스카프를 한 어느 병사가 반 격을 가할 스위치를 돌렸으나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는 무력하 게 계기판을 차지만 발만 아플 뿐이다. 그는 radio screen으로 접근하 는 레이더상의 점을 지켜보았다. 충돌시간이 가까와오자 그는 아내와 애들을 생각하며 손가락으로 귀를 막았다.

침묵...백도 흑도 빛도 사라졌다.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고 우리는 여 전히 살아있다. 빌리는 그의 환상을 만들어낸 힘의 토양을 배출했던 것 이다. 지구의 모든 어두운 면(Dark side of the earth)에 촛불이 밝혀 졌다. 빌리의 고향인 Wales의 술집에서 한 남자가 노래하기 시작했고 다른이들이 동참했다. 시대가 바뀌고 있다. 빌리는 편안한 상태이다.

딸리는 영어실력으로 어렵게 번역했습니다만 의미가 와닿지 않는 부분 이 꽤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대체적인 줄거리에서 보셨듯, 이 음반은 DJ인 Jim과 Billy가 컴퓨터 음성기로 말하는 대화, 그리고 그 사이사이에 Jim이 노래를 틀어주는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1. Radio waves - 전파를 상징하는 음향효과(이 음향은 모든 곡이 끝 난후 다시 등장합니다. )빌리가 짐에게 내 머리속에 radio waves가 있 다고 말하자 짐은 신청곡이 있다는 말로 착각하면서 이 드라마는 시작 됩니다. 이 곡은 전파가 가지는 또는 가져야할 의미에 대해 말하고있는 듯 합니다. 로져는 이 레코드를 monetarism의 끔찍한 종말에 처해있다 고 생각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바친다고 언급했네요...

2. Who need information - 빌리는 베니와 술집에 갔던 이야기를 이 곡을 통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베니의 항변-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느냐는-은 프로레타리아 계급(전 사회주의자는 아닙니다만...)의 결코 충족될수 없는 불만을 대변하는듯 합니다.

3. Me or him - 이 곡이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다만 누가 망할 바퀴를 발명했는가? 타이어의 비명소리를 들어보라.... 그대는 주차지를 찾느라 온종일을 소비한다...등의 내용으로 보아 문 명의 폐해쪽으로도 화살을 돌린듯...중반부에선 베니가 실수로 택시운 전수를 죽이게된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이 곡의 후반에 등장하는 라디 오 아나운서의 설문내용에서로져 특유의 냉소적인 면이 드러납니다. 아나운서는 (아마도 과거 레이건이 영화배우시절의 설문조사인듯...) 시민들에게 묻습니다.. "만약 레이건이 대통령이라면 이란인들이 미국인질에게 테러를 가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러시아가 아프간침공을 할것인지, 후진국의 군사 독재자가 미국을 비웃고 성조기를 불태울것인지를 묻는 아나운서의 질 문에 그럴수도 있을것이라고 한 시민은 이야기 합니다.

4. The powers that be - 이 곡에 등장하는 '그들'은 Run like hell 에 등장하는 자들과 같은 독재적인 정치가들인듯 합니다. 그들이 좋아하는것은 명령, 위장, 로데오 경기(참으로 잔혹한 경기 죠), Star was, TV, 속이기..등이니 그들을 만나게되면 달아나는게 좋 다( you better run)라고 하는군요.

5. Sunset strip - 빌리는 스스로를 이방인,외계인으로 느낍니다. 그 리고 Home으로 돌아가길 그립니다. home은 가정이라기 보다는 근본적인 평안으로 봐야겠죠?

6. Home - 앞곡에서 등장한 Home,인간의 근원적인 휴식처인 그곳에의 갈망이 다시 등장합니다. 모두는 home이라 부르는 무엇인가가 있다...그리고 모두는 home이라 부르는 누군가가 있다...그러나 로져의 이 말은 오히려 비꼬는듯 들립 니다. 우리가 진리라 믿고있는 것들속에 얼마나 많은 허위와 맹목이 있 는지를 그는 아니까요.

7. Four minutes - DJ인 짐은 농담 한마디를 던집니다. ' 오늘은 아름답고, 향기로운(balmy) 남부 캘리포니아의 여름날입니 다. ... 혹은 폭발할것 같은(bomby) 날이라고 할수 있겠네요..하하하 ' 섬찡한 농담이군요. 빌리는 환상에 사로잡혀 그들이 붉은 단추를 눌렀 다고 말하며 지미에게 작별을 고합니다. 4분이란 그들이 조작해 놓은 시간입니다... 4분후...모든게 사라지는데... 이제 빌리는 카운트다운을 합니다...

10,9,8,7 ...
대처수상: 우리들 고유의 핵무기는 평화를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6,5,4,3....
대처수상: 적어도 40년은...
짐 : 빌리..안녕...

(쉬어가는 페이지... deterrent란 단어는 단념하게 하다, 혹은 제지물 이란 뜻인데요 영국에서는 핵폭탄으로 쓰인다는군요. 핵이 적대국의 전 쟁 발발의도를 저지한다는 말인가요? 우습지도 않군요...)

8. 그리고 ... 맨 끝곡 The tide is turning(after Live Aid)은 환상 으로 끝난 핵폭발을 뒤로하고 로져가 Live Aid를 보고 느낀 미래의 희 망을 노래한 것 같습니다. '실베스터!!!(스탤론을 말하는거겠죠?) 시대 는 변하고 있다네...'란 한소절만으로도 이 곡의 의도는 드러납니다.

끝으로 로져는 이 앨범에 등장한 Radio KAOS란 방송국은 특정한 방송 국과 관계가 없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로져를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서, 아마도 바이오리듬 저조기에 만들었을 것으로 짐작되는 이 앨범도 결코 그의 높은 정신적 여행이 추락한 것은 아니란 것을 느끼며 그의 또하나의 걸작 Amused to death를 들으렵니 다.

             창가에서...fenster...

  • Radio K.A.O.S live in Quebec

[Fish, mailto:icshin@chiak.kaist.ac.kr]

몇달전 netter와의 trade를 통해 구한 Roger Waters & The Bleeding Heart Band의 Radio KAOS 공연실황 VOIO(해적판 video)입니다..
전체적으로 캠코더의 angle이 고정되어있어 zoom in/out 만을 반복하는 무척 단순한 화면이고 battery가 떨어졌는지 도중에 끊기기도 하는 조금 저질의 VOIO 이지만 무척 흥미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출연진은 Mike and the Mechanics와의 활동으로 유명해진 Paul Carrack (Berlin 'The Wall' live에서 Hey you를 부른 대머리 아저씨)가 vocal과 key를 담당하고 있고, 생전 처음 이 video를 통해 얼굴을 본 Mel Collins 가 sax, 그리고 LA의 유명한 DJ Jim Ladd가 stage 위의 DJ box에 앉아 Radio KAOS 앨범의 진행과 유사하게 ment를 넣어가며 쇼를 이끕니다..

Rog는 Berlin에서 입은 것과 같은 검은색 jacket에 청바지와 운동화, sun glass를 쓰고 form을 잡으며 첫곡인 Radio Waves를 부릅니다 (어색한 율동으로 bass guitar를 흔들며..)

Radio Waves가 끝난후 이 Radio KAOS concept의 주인공인 돌연변이 식물인간 Billy가 voice synthesizer를 통해 공연장에 나타납니다..
Radio KAOS 의 concept를 잠깐 소개하면 선천적인 deaf/dumb/blind인 Billy가 우연히 휴대 phone을 통해 지구상의 모든 기계를 control할 수 있는 능력을 발견합니다..(그러니까 mutant..즉 돌연변이 초능력자이지요..)

그는 KAOS 방송국의 주파수로 hack in 해 들어가 DJ인 Jim Ladd와 친구가 되어 이 지구상의 첨단 모순의 결정체인 핵무기를 없애버릴 가증스런(:-)) 계획을 세웁니다..(무척 Rog 다운 발상이죠..) 미 국방성과 당시 구 소련의 핵무기 통제 computer로 무선전화기의 주파수를 통해 hack in한 Billy는 앞으로 4분 후에 지구상의 모든 핵무기가 터진다고 Jim Ladd의 방송을 통해 LA 주민에게 선고합니다...

Billy: 그들은 button을 눌렀어..

Jim Ladd: 무슨 button ? 'the' button ?

Billy: 그래 이제 4분후면 모두가 끝이야..

Jim Ladd: 음...여러분 이제 4분 남았네요.. 바깥 stadium에서는

      • (갑자기 생각안남)팀이 Giants에 3-0으로 이기고 있고

하하.. 내일 surfing 계획있으신분 참 안됐습니다..

이어서 "너 취직 됐대매 ?"하는등의 온갖 군상들의 소리가 overlap되고 Blackout, Whiteout의 noise와 함께 가상의 핵 폭발이 일어납니다..
물론 Billy는 simulation을 통해 인간들에게 핵에 대한 공포와 반성을 느끼도록 하여준 것이죠... 이윽고 흐르는 The tide is turning....

하하.. 설명이 너무 길었네요...

Back to the show...
Billy의 digitized된 목소리는 LCD 화면으로 공연장 천장에 나타나고 band는 연주를 계속합니다..
Pink Floyd 시절의 곡들도 많이 연주됩니다..

Another Brick in the wall pt I/The happiest days of our lives/ABitW pt II Welcome to the machine,

Mother...

Southampton dock

Nobody home(이곡은 역시 Roger가 TV 앞의 sofa에서 부르는데 분위기 잡고 부르다가 mic를 놓치는 무척 우스운 공연사고가 납니다.. :-)) intermission에는 Billy가 공연장의 video controller에 hacking 하여들어와

저 Syd Barrett의 video 'Arnold Layne'을 상영합니다..
또 Radio KAOS album 에는 실리지 못한 곡인 single record b side의 곡인 Going to live in LA, Molly's song 에서는 backing vocal을 담당하던 두명의 여자들이 기막힌 vocal을 보여줍니다.. 휴,, 정말 끝내줘요..

사실 이 VOIO를 살때만 하더라도 ftp site에서 받아온 KAOS script에는 Clare Torry가 특별 출연하여 The Great Gig in the Sky를 부른다고 하여 상당히 기대를 많이 했는데 Clare Torry는 안나오더군요..
tour 초기에만 참여하고 나중엔 힘들어서 빠졌나봐요.. :-)

Four minutes 가 끝날무렵 Billy의 counting과 더불어 장내는 폭음과 함께 암흑으로 바뀝니다.. 이윽고 어디선가 비쳐오는 한줄기 빛을타고 등장한 band는 The tide is turning을 합창하고..
열화와 같은 관중들의 Encore 에 힘입어 다시나온 band는 영원한 Pink Floyd의 classic 이자 Roger solo 공연의 단골 encore menu인 Brain Damage/Eclipse를 부르며 공연을 마칩니다..

화질만 좋았다면 훨씬 감동적인 video가 되었을 텐데... :-)

@@@@@@@ @@@ @@@@@@ @@@ @@@ @@! @@! !@@ @@! @@@ The tide is turning, Sylvester ! @!!!:!  !!@  !@@!! @!@!@!@!

!!  !!:  !:! !!:  !!! - Roger Waters & the bleeding
:  ::.: :  :  : : heart band -

6 1990 The Wall, Live in Berl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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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992 Amused to Death[ | ]

8 2000 In the Fles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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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002 Flickering Fla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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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Interview with Roger Waters[ | ]

by Q magazine

Proceeded by Fish(mailto:icshin@chiak.kaist.ac.kr)

Roger Waters가 작년 Q magazine과 interview한 기사를 번역하여 올립니다.. Dave & co.의 current Floyd 가 돈을 긁어모으는걸 보고 Roger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신 분은 보세요..

Transcribed by mailto:mfergy@mgdf.demon.co.uk The following is transcribed from Q Magazine (the modern guide to music and more) issue 98: November 1994.
Korean translation by mailto:icshin@bioneer.kaist.ac.kr

그래서.. Pink Floyd가 Division Bell을 들고 전세계의 스타디움을 누비고 있을때, Pink Floyd가 지금 공연에서 연주하고 있는 대부분의 작품을 쓰거나, 공동작곡한 Roger Waters는 뭘하고 있었을까 ?

그는.. 사실 The Wall 영화의 애니메이션 부분을 전시하고 그림 일부를 팔아먹느라고 무척 바쁘다.

그 전시회- The Art of the Wall-은 Catto Animation에서 열리고 있다. 또 그 그림판넬들은 작년에 바트심슨 만화가 그랬듯이 대중을 상대로 팔리게 된다.

"Catto는 만화영화- 주로 디즈니의 작품-을 전시하고 파는 미술관이야" 워터스는 설명한다.

"그들은 The Wall을 가지고 똑같은 걸 하려고 하고 있어. 또 런던, 파리, 뮤니히, 엘레이에서도 하고 있지"

Q: 니가 맡은 일은 뭐니 ? 미술관에서 너한테 먼저 접근했어 ?

"그래. 그들이 먼저 하자고 했지. 그 그림 판낼들의 소유권은 나랑 제리 스카페(한때 핑크 훌로이드의 하우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지금은 제인 애셔의 남편)가 공동으로 가지고 있지."

"우린 18 개월전에 Christie에서 경매를 했고 그때 꽤 잘 팔렸기 때문에 좀 더 팔아보려고 생각했어."

Q: 왜 이런 일을 하고 있지 ?

"음, 결국 그 그림 판넬들은 결국 상자에 넣어져서 창고에 쌓이거나 아님 팬들의 벽에 붙여지게 되는데.. 내 생각으론 팬들의 집 벽에 붙여지는게 훨씬 나을것 같았어. 사람들은 그걸 수집하는 것을 좋아 하는데 안 할 이유가 없잖아 ?"

Q: 이 그림 판넬들은 대충 얼마나 하지 ?

"Christie에서 팔린 평균 가격은 한장에 300 파운드(45 만원) 정도야. 다른 만화영화의 경우도 마찬가지지 -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같은거 말야. 만약 당신이 행진하는 망치들이나 섹스하는 꽃의 그림 같은 정말 아름다운 그림을 갖게 된다면, 다른 그림보다 훨씬 가치있는 것일거야. 우리의 그림은 다른 예술작품과 똑같아. 수요가 가격을 창출하지."

Q: 얼마나 많이 팔아먹었어 ?

"아직 계산해보지는 않았어. Catto 미술관이 이 그림들을 개별적으로 가지고 있는 소규모 상점들과 접촉해서 쓸만한 것들을 골라내었지. 내 생각에는 아마도 그들이 한 몇백점 정도 팔 수 있을것 같아."

Q: 어.. 그럼 꽤 많은 돈을 벌겠네 ? 안그래 ?

"몰라. 계산해보지 않았어."

Q: 지금 계산해볼까? 300 파운드짜리 200 장; 굉장히 많은 돈 아냐 ?

"음.. 그렇군 많은 돈이야.."

Q: 당신은 그 돈 필요없지 ? 그렇지 ? 돈 많으니까 말야."

"그 돈은 그렇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Q: 그럼 정말로 팬들에게 벽위에 붙일 그림을 주기 위한 일이란 말야 ?

"아까 말한 대로."

Q: 핑크 훌로이드 이름의 소유권을 넘긴것에 대해서는 비난 받은적 없어?"

"그건 나한테 물어보기는 우스운 질문인데."

Q: 그렇지 않아.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아 ?

"대답은 No야. 아무런 비난 받은적 없어."

Q: 음.. 팬들은 이런 일들에 대해 상당히 순수하고 보수적이지."

"정말로 그래 ? 나는 최근 그렇게 느껴본적 거의 없어. 핑크 훌로이드의 전통에 대해서 나는 그렇게 많은 팬들이 순수함과 핑크 훌로이드 전통의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Q: 무슨 얘기야 ?

"아냐.. 더 이 이야기 가지고 왈가왈부하기 싫어."

Q: 오.. 계속하자구..

(침묵..)

Q: 베를린의 'The Wall 공연은 성공적이었어 ? 자선금 5000만 파운드를 모을 정도면 괜찮은 성공 같은데.

"사실이야. 하지만 이건 우리가 인터뷰 하기로 한 내용과는 관계 없잖아. 나는 이런 핑크 훌로이드나 베를린 공연 같은거에 대해 감출 건 없지만, Catto 의 그림 전시회에 대해 질문이 있다면 아는대로 다 가르쳐 줄께."

Q: 아..

"내 생각에는 우리 서로 목적이 틀린것 같아. 내가 화난것처럼 보이기는 싫지만 이제 인터뷰는 그만 두어야 할 것 같아."

Q: 그럼 니가 지금 하는 일에 대해서 말하고 싶지 않다는 거야 ?

"내가 지금 하는일 ?"

Q: 그래.

"그건 또 다른 이야기군. 내가 지금 하는일에 대해 이야기 하라구 ? '일'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거야 ?"

Q: 맞아. 맞아.

"나는 두가지 일을 하고 있어. The Wall을 뮤지컬 무대에 올리는 것이고 다른건 프랑스 혁명에 대한 오페라를 쓰는 일이지."

Q: 재미있군.

"그래"

(침묵)

워터스의 솔로 커리어는 그가 훌로이드를 떠난 이후, 그가 다른 밴드 멤버들이 훌로이드의 이름을 쓰게 결정한 이유부터 그다지 많은 Floydian의 성원을 얻지 못하였다. 그의 훌륭한 세장의 솔로 앨범, The Pros & Cons of Hitchihiking, Radio KAOS, 그리고 Amused to Death 는 이곳 영국과 미국에서 각각 차트에 올랐으나. 비평가들로부터는 공정하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그의 순회공연, 특히 Hitchihiking 앨범을 프로모션하기 위한 Eric Clapton과의 공연은 많은 손실을 남겼다.

Q: 당신의 솔로 커리어의 결과에 대해 불만족하고 있어 ?

"그건 정말로 내가 얘기하고 싶은 부분이 아냐."

Q: 오.. 아마도 당신은 'The Division Bell'을 들어보았는지 아닌지 말하고 싶지 않겠지 ?

"들어보았냐구 ?"

Q: 그래.

"들어보았어. 사실 다 들어본건 아니지만, 대부분은 들어보았어."

Q: 어떻게 생각해 그앨범 ?

(37 초간의 침묵동안 로저는 전화기를 내려놓고 걸어다니면서 생각하는 듯함.)

Q: 로저.. 여보세요 로저..

"말하고 싶지 않아."

Q: 또 여기서 우린 의견이 틀리군.

"이봐.. 내 입장 이해해 ?"

Q: 물론이지.

"지난번에 Q 매거진은 나와 길모어 간의 지저분한 일들에 대해 잔뜩 써갈겼어. 나는 그런 일에 다시 말려들고 싶지 않아."

Q: 우린 Catto의 전시회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다 끝냈지, 그렇지?

"그래."

그는 전화를 끊었다.

11 # Ca Ira[ | ]

YBD Interview with Philippe Constantin

Proceeded by Fish(mailto:icshin@bioneer.kaist.ac.kr)

Roger Waters의 opera 'Ca Ira'에 대해 아는데까지 말씀드릴께요.
이야기는 주로 The Amazing Pudding이라는 팬진에 나온 이야기 입니다.
Tor라는 노르웨이 친구가 잘 정리를 해 놓았더군요.

1. 일단 Roger Waters의 오페라 이야기가 처음 나온것은 1989년 10월 입니다.. 오래되었죠 ? Roger Waters와 Etienne Roda-Gil이 합작을 한 프랑스혁병 200주년 을 기념한 오페라가 파리의 Bastille Opera에서 1990년 7월 14일에 처음으로 공연될것처럼 소문이 돌았습니다. 가수로는 Johnny Halliday와 Vanessa Paradis 가 물망에 올랐구요.
(Vanessa Paradis는 Lenny Kravitz와 염문을 뿌린 미모의 가수입니다)

2. 1990년 6월 Roger Waters와 Leonard Cheshire가 The Wall Berlin live 에 대하여 가진 인터뷰에서 오페라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 나왔습니다.

3. 좀더 구체적인 소식으로는 Roger Waters가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습니다.

"나는 그 오페라가 무대에 오르는 모습을 보고싶어. 감독인 Pierre Berge와 Bastille Opera의 사람들이 질질 끄는 바람에 시간이 2년이나 허송세월 되었지만 나는 아직도 기억해.. 언젠가 비행기를 타고 졸고 있을때 Etienne Roda-Gil의 대본 첫번째 문장이 나의 입속을 맴도는 거야..

'One day a sparrow sat on a bush Someone stroked it with a stick A priest supported it The sparrow sang revolution...'

4. 그 다음 소문으로는 오페라가 Bastille 광장에서 무료로 1992년 9월 21일에 오페라라기보다는 '쇼'의 형태로 공연되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앨범은 도이치 그래모폰에서 제작계획을 세우고 있었답니다.

5. 다음은 1992년 Philippe Constantin과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Q: Constantin씨, 적어도 프랑스의 Pink Floyd 팬들은 당신을 잘 알거다.
Pink Floyd와 68년에 같이 찍은 사진도 있었구..
지금 당신은 Polygram의 Mango Worldwide의 대장이구.. 또한 Roger Waters와 Etienne Roda-Gil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지.
근데 Etienne Roda-Gil이 라디오와 신문에서 오페라에 대해 이야기 하더라구..

Phillipe Constantin (PC): 언제였어 ? 최근이야 ?

Q: 1990년 5월이였어. 또 최근의 소식으로는 살제로 오페라가 1990년이 아니라 1991년에 열리기로 계획되었었다는 말도 있던데..
지난 92년 3월 28일 Etienne은 프랑스 라디오에서 다시한번 'Roger Waters와 오페라'에 대해 이야기 했거든 ?
도대체 뭐가 어떻게 돼가고 있는겨 ?

PC: 우선 오페라는 소문이 아니고 실제로 존재해..
제목은 'Ca Ira'이고 프랑스 혁명의 노래인 La Carmagnole의 후렴구를 따서 지어진 제목이지. 'We'll make it'이라는 뜻이야.
Ca Ira는 Etienne Roda-Gil이 프랑스혁명 200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프로젝트야. 1988년에 씌여졌는데, 언젠가 나의 친한 친구인 Etienne이 다가와서 이야기 하더군.

" 내가 정말 대단한 일을 해냈어 ! 내 일생 최대의 걸작인데..
오직 이 작품의 음악을 담당할 사람은 전세계에 하나뿐이라고 생각해.
바로 Roger Waters !!!"

사실 나는 프랑스어로 된 대본을 들고 Roger Waters를 찾아가기는 조금 망설여졌어. 하지만 그는 그 오페라의 대본과 무대장치, 상황 설명 등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 소책자를 나한테 보여줬어. 그 그림은 Etienne의 부인이었던 Nadine의 작품이었는데. 그녀는 그 작품을 마치고 죽고 말았지. 그 작품은 정말 훌륭했어. 그 소책자 자체로만도 하나의 훌륭한 예술작품이었지. 대본을 읽고 난후 나는 Etienne가 나나 Roger Waters를 졸라서 부탁을 받을만한 수준이 아니란걸 깨달았어.
나는 Roger Waters를 만나기 위해 런던으로 날아갔지.
불어를 거의 하지 못하는 Roger이지만 나는 그에게 불어로 된 대본과 그림을 보여줄 수 밖에 없었어.
잠시 그는 고민하였지만 이 작품이 장난이 아니라는것은 아는 눈치였어.
그는 나를 잘 아는데 내가 프랑스에서 날아올 정도면 그만한 가치가 있어서라는것을 안거지. 나는 몇부분을 해석하여줬고 두세시간 후 그는 프로젝트에 참가하기로 결정했어.

Q: 나는 Roda-Gil의 최근 책을 읽은적이 있는데 그의 부인과 오페라에 대해 쓴 책이더라구. 같은 영감의 맥락에서 나온 작품일까 ?

PC: 그의 책은 상당히 자서전적인 분위기야. 그리고 암호적이고 모호한 표현들을 많이 사용하지.

Q: Roda-Gil의 책에는 Roger Waters의 가사에대한 암시적 인용이 있더라고.. 으음 또 오페라는 올해 9월 21일에 Bastille Palace에서 공연될거라고 하기도 하던데.

PC: 쩝.. 알잖아 ? 많은 딜레이가 있었지.
Roger가 참가하기로 결정한 후 그는 그 대본의 모든 내용을 번역해달라고 했어. 그것도 두번.. 한번은 역사학자들에 의해 직역된 내용이고 다른 한번은 시인으로 하여금 영어의 운율에 맞추어서 번역해달라는 거였지.
Roger는 그의 솔로앨범 작업때문에 바빴지만 그는 레코딩작업을 마치고 오페라에 모든 시간을 쏟아붓기 시작했어.
그는 드디어 작곡을 하기 시작했고 우리는 정기적으로 그를 만나기 위해 런던으로 날아갔지. 9개월 후, 그는 그가 집에서 작곡한 2시간 7분에 달하는 데모테입을 들려줬어. 전형적인 Roger Waters의 작품이었어. 모두 그가 영국식 액센트가 섞인 불어로 노래했고 정말 훌륭하고 매력적인 작품이었지.
테입은 세개가 만들어졌어 Roger가 하나 가지고, 내가 하나 가지고 그리고 Roda가 하나 가졌지.
우린 프랑스혁명 2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에 이 일을 알리기로 했어.
TV 디렉터, Rue de Valois (프랑스 문화부) 등등 비중있는 요인들은 모두 그 음악을 들어봤지. 반응은 아주 좋았어.
그 동안 Roger와 우리는 무대 연출에 대해서 논의했지.
Roger는 The Wall in Berlin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더군.
대단한 메가 이벤트를 파리 근교에서 하고 싶었던거야.
대충 계산을 해보니 500만 프랑 정도가 나오더군.
그래서 200주년 기념사업 추진본부에 500만 프랑을 달라고 이야기 했지.
이제 말하자면 그때부터 우리가 추진력을 잃기 시작한거라고 볼 수 있어.
아무도 우리에게 말해주지 않았지만 벌써 하나의 커다란 프로젝트가 이미 선정되어 있었던거야 ! Jean-Paul Goude의 ceremony였지. 으음..

우린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하기로 했어. 형식을 조금 바꾸기로 했지..
Valmy (프랑스 혁명군이 처음으로 외국의 군대에게 이긴 전쟁을 기념하는 날)로 공연 계획을 바꾸면 어떨까 하고 말야. Etienne은 Valmy가 프랑스 혁명 사에 있어서 가장 좋은 이슈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또한 프랑스는 그 날을 축복해야만 하고.

Q: 으음 혼란이 조금 있었는데.. 왜 처음엔 200주년 기념식과 더불어 하려다가 나중엔 Valmy로 바뀐게 그 이유였군.

PC: 그건 프랑스 혁명사에서 매우 중요한 디테일이야. 군대와 여성과 혁명, 그리고 흑인과 혁명.. 에 또.. Roger가 흑인과 혁명에 대해 쓴 정말 대단한 곡도 있어.

Q: 참여한 뮤지션은 ?

PC: 이건 클래식 음악이야 ! 락음악이 아니라구.. 오페라 말야 !

Q: Roger가 베이스를 치긴 칠까나 ?

PC: 그럴 필요는 없겠지. Roger는 그의 쫄따구인 Michael Kamen에게 악보를 만들라고 시켰어. 그래서 모든게 대단히 진행이 많이 되어있는 상태였지. 사실 지금 무대에 올려도 될만큼 되어있어.

Q: 앨범도 나오겠지 ?

PC: 앨범도 사실 프로젝트의 일부야. 내가 그런 프로젝트에 참여한건 이번이 처음이지. 나는 레코드 비지니스 때문에 참여한거야.
예산안도 기획되고 레코딩은 라이브 공연으로 부터 만들려고 했어.
오페라의 장점은 이렇게 여러가지로 발전이 가능하다는데 있지.
정말 대단한 포맷이였어. 그건 진짜 오페라야. 악보로 발표되는. 또 레코드와 비디오로도 전체의 쇼를 맛볼 수 있지.

Q: 그래서 다시 시작할거지 ?

PC: 모든 일이 정말 어렵고 신경쓰였어. 우리 셋.. Entienne, 나 그리고 Roger 에게 말야. 그때부터 우린 여러 일을 같이 했지. 육개월전 Roger가 LA로 그의 새 앨범 (Amused to Death를 말하는겁니다 - 해석자 주)을 믹싱하러 갔을때 그는 나한테 무척 기분안좋다는 투로 이야기를 했어 " 알지 ? 지난 5년동안 나는 하루도 오페라 생각을 안하고 잠들어본적이 없어. 걱정하지마. 우린 꼭 만들고야 말거니까."
나는 더 이상 묻지 않았어. 그가 그런말을 할때 우리는 우리가 해낼 수 있으리라는걸 깨달았어.

Q: 네가 가지고 있는 테입좀 들어볼 수 있겠어 ?

PC: 들어봐. 문제 없어. 하지만 복사본을 만들어 줄 수는 없어.
이 테입은 벌써 많은 정치인들이 들어보았지. 이건 클래식 작품이야.
아직 보컬부분은 완성되지 않았지만.

Q: 누가 그 테입에 대한 권리를 갖고있니 ?

PC: Etienne과 Roger야. 우린 많은 사람들에게 그 테입을 들려줬지.
아주 이상하기도 한 음악이야. Roger가 어린애 목소리도 흉내내고 말이지.

Q: 아직도 그 상태로 그냥 있어 ?

PC: 그래.. 하지만 정말 대단한 작품이야.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것과는 완전히 틀린.

Q: 고마와 Phillipe Constatin씨.

- 인터뷰 끝 -

6. 예전에 제가 번역해서 올렸던 Q magazine에 실린 Roger Waters의 인터뷰에도 오페라 이야기가 있지요..

7. 1996년 10월 Tom Vinken이 Roger Waters의 런던 사무실을 방문했을때 Roger의 스탭들은 96년 연말까지는 오페라가 발표될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일은 없었죠.

8. 1996년 마지막 주말에 노르웨이의 한 신문은 Roger Waters의 새 앨범이 1997년 이른 가을에 발표된다고 했습니다. 이 앨범이 오페라인지 아닌지는 신문사에선 밝히지 않았구요.

9. PMG의 웹페이지에서는 (http://www.internet.no/pan/97vaar.html)\\ Roger의 새 앨범이 97년 4월에 나온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0. 자 데모테입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구할 수 있을까요 ?
쉽지 않습니다. 프랑스의 몇몇 사람은 확실히 가지고 있습니다 .
제가 아는 한 사람도 가지고 있는데 테이프 트레이드를 하자는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내가 그만큼 귀한 다른것을 가져오지 않는 이상은요. - Tor Hulbakvien

12 같이 보기[ | ]

13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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