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ert Wy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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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Machine MatchingMole /CDs [1] [2]

1 음반 목록[편집]

2 Going Back A Bit[편집]

Robert WYATT

Going Back A Bit : A Little History Of Robert Wyatt, 1994 (Virgin) [CD]

[Compilation of tracks from Soft Machine, Matching Mole, solo albums and guest appearances, plus unreleased tracks] Rec: 1969-91


3 Flotsam & Jetsam[편집]

16px-Crystal_Clear_app_xmag.svg.png Flotsam & Jetsam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완성도 4 우선순위 1

메틀리카Metallica의 제이슨 뉴스테드JasonNewsted가 재적하던 밴드명이기도 한 Flotsam And Jetsam은 관용구로 원래는 '표류물'을 뜻하는 말인데 일상에서는 '어이구~ 불쌍한 것들...'과 같은 용례로 쓰인다. 이 음반은 와이엇이 남긴 애비없는 자식들이라고 할까. BBC세션에서 일부의 녹음만 이루어져 정말 음반으로 만들기도 뭐한 음원들이기때문에 희귀음원 모은 것으로는 매우 적당한 선곡들이다.
지미 헨드릭스JimiHendrix의 미국투어를 소프트 머쉰이 서포팅했었는데 그 때 남긴 1,2번에는 헨드릭스의 연주도 담겨있다. 소프트 머쉰의 오래된 곡들이다. 재즈 뮤지션인 게리 윈도GaryWindo는 칼라 블레이CarlaBley와 관련이 있는 연주자인데 그와 함께한 3번 트랙에서 와이엇이 연주하는 드러밍은 그의 절정을 맛볼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연주이다. 다리 상하기 전에 그는 정말 훌륭한 드러머였던 것이다. 4번은 매칭 몰의 연주이지만 데이브 맥래이DaveMcRae가 리드하여 녹음한 세션이고 5번은 커브드 에어CurvedAir의 대주주이고 801에서 필 만자네라와 함께 연주하기도 했던 프랜시스 몽크먼FrancisMonkman과의 세션이다. 롤 콕스힐LolCoxhill과 함께했던 6번 역시 와이엇이 얼마나 위트있는 드러머였는가를 보여주는 훌륭한 세션이다. 아마도 이 6번 녹음은 와이엇이 다치기전에 녹음한 마지막 레코딩일 것이다. 7번은 슬랩 해피가 다른 연주자들과 함께 BBC에서 레코딩한 것인데 와이엇이 드럼과 보컬을 도와주었고 원곡의 산뜻함을 목소리만으로 바꿔내는 와이엇의 독특한 감성을 함께 맛볼 수 있다. 8번은 역시 게리 윈도와 함께한 세션인데 칼라 블레이와 닉 메이슨 등 친교가 있는 뮤지션들이 또 함께해주고 있다. 미니멀한 재즈 연주가 담겨있다. 9번은 결국 발표하지 못하고 해산된 총파업 프로젝트General Strike Project라는 어이없는 그룹의 연주이다.
10번부터는 와이엇의 우울한, 하지만 풍성했던 80년대의 레코딩들인데 10번부터 12번까지는 와이엇이 혼자 녹음한 트랙들이다. 13번은 Work in Progress EP를 녹음할때 남았던 곡인데 왜 안들어갔을까 싶은 서정적이고 좋은 트랙이다. 14-16번은 와이엇이 Old Rottenhat을 내고 스페인에서 알피와 휴식을 취하던 시기에 잠시 녹음한 것들로 당시 와이엇 음악의 우울한 정서가 잘 느껴진다. 15번에서는 간만에 와이엇의 스페인어 곡을 들을 수 있기도 하다. 17번은 해피 엔드HappyEnd라는 빅밴드와 함께 한 곡인데 브라스가 흥겹게 들리는 매우 여유있는 곡이다. 마지막 트랙은 SWAPO라는 아프리카쪽 뮤지션과 함께 녹음한 Wind of Change/Naimibia 싱글의 앞면이다. 와이엇 특유의 흥겨움이 잘 느껴지는 곡이다. 17, 18번이 모두 흥겨우면서도 17번은 재즈, 18번은 팝풍의 곡이라 음반의 마지막을 산뜻하게 해주고 있다.
이 앨범은 와이엇의 음악 행로에 난 구멍들을 촘촘히 채워주는 아주 훌륭한 컴필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다지 대중적이지 못한 곡들도 많지만 와이엇의 친근한 보컬이 담겨있는 따듯한 곡들도 너무 많이 담겨있다. 시기적으로도 그의 솔로 시기 전체를 아우르고 있는 편이고 하반신 마비 이전의 출중한 연주력과 이후 소박한 운동가로서의 와이엇도 함께 들을 수 있는 흠잡을 곳이 별로 없는 의미있는 음반이라 할 수 있다.

http://www.zephyr.dti.ne.jp/~nishis/Dagmar/htmls/RobertWyattFlotsamJetsam.html

4 VA - Soupsongs Live : The Music of Robert Wyatt[편집]

완성도 3 우선순위 3

두번째로 만들어진 와이엇 트리뷰트 앨범인데 The Different You와는 형식이 전혀 다르다. 와이엇이 그림스비 재즈 페스티벌Grimsby Jazz Festival에서 애니 화이트헤드 퀸텟Annie Whitehead Quintet의 몽롱한 연주를 듣고 그녀가 자신의 곡을 연주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연이 닿아 요청을 했고 그녀는 흔쾌히 승낙하여 이 연주는 이루어질 수 있었다. 애니 화이트헤드 퀸텟 말고도 오랜 친우인 필 만자네라와 쥴리 티펫Julie Tippetts이 참여했는데 이 쥴리 티펫은 브라이언 오거BrianAuger와 함께 명반 Streetnoise(1968)을 녹음했던 바로 그 쥴리 드리스콜JulieDriscoll이다. 그녀는 키스 티펫KeithTippetts과 결혼해서 성이 바뀌었는데 와이엇과는 예전부터 친한 사이였다.
이렇게 프로젝트 밴드를 만들어서 1999년 10월 10일에 연주한 녹음이 바로 이 앨범인데 와이엇은 참여하지 않았지만 함께 연주를 즐겼다. 생각해보면 와이엇이 재즈 밴드를 선택한 것은 당연하다. 그는 원래 재즈락을 연주했던 인물이며 그의 솔로앨범들에는 대부분 부유감 넘치는 사운드가 담겨있다. 그리고 그는 관악기 또한 자주 사용했었는데 이런 요소들을 모아보면 그의 음악을 연주하는데는 스탠더드 재즈 밴드가 아주 적합한 것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런 구성으로는 드라마틱한 락밴드의 연주를 뽑아낼 수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고 그것은 와이엇 음악의 중요한 축 하나를 놓쳐버리는 것이다. 그것은 너무나 아쉬운 일이다. 와이엇과 헨리 카우가 함께했던 Little Red Riding Hood Hit the Road와 같은 연주는 도저히 끌어낼 수 없다. 이것은 이 앨범의 결정적인 단점이다. 적어도 와이엇 음악의 30%는 놓치고 있으며 그 30%는 특히 나같은 팬에겐 50%정도로 느껴진다.
그 한가지를 제외하면 이 공연은 아주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곡 선정도 그의 2집에서 근작까지에서 골고루 선택되었다. 쥴리 티펫과 이언 메이드먼Ian Maidman이 부른 보컬은 상당히 와이엇과 비슷하다.
여기 담긴 와이엇과 부인 알피의 사진은 이들이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나눈 진정한 부부이자 아티스트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너무도 정감어린 그것이다. 와이엇은 행복한 사람이다.

5 촌평[편집]

[장민수, mailto:orkman@etri.re.kr]

안녕하세요, 예바동 여러분,

로버트 와이엇의 목소리 좋아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지요? 소프트 머신의 _Third_ 앨범을 들으며 로버트 와이엇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게 된 이후로 일부러 찾아 듣지는 않았지만, 여러 앨범에서 목소리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한때 즐겨 사 모았던 소프트 머신의 라이브 앨범들에서도 계속 들렸고, 매칭 몰의 앨범에서도요. 그러다가 _Rock Bottom_ 앨범을 사서 그 맛에 빠지기도 했지요. 힘없이 흥얼거리는 로버트 와이엇의 목소리는 분명 싱거운 맛이지만, 뒷맛은 무척 향기롭지요. 곱씹게 되는 목소리이고, 그 목소리를 듣다 보면 로버트 와이엇과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되지요.
그 관조적인 분위기에 쉽사리 빠져들게 되구요. 나중에 로버트 와이엇이 다리를 못쓰는 불구가 되었다는 걸 알았는데......
그 사실을 알고부터 좀 더 그 목소리에 깊이 빠져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보다 또 이후에 헨리 카우의 라이브 앨범인 _Concerts_에서 또 로버트 와이엇의 목소리를 들었지요.
다그마 크라우제와 함께 슬랩 해피의 곡이었던 _Bad Alchemy_ 외에 헨리 카우의 곡 몇개와 _Rock Bottom_ 수록곡을 불렀지요.
그 후 우연한 기회에 존 그리브스(John Greaves)의 _Songs_ 앨범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이 앨범엔 로버트 와이엇의 가장 인상적인 목소리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누군가, '이 목소리를 듣지 않았다면 인생이 뭔지 모르는거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이 앨범에 수록된 로버트 와이엇의 목소리는 깊은 여운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로버트 와이엇의 솔로 앨범인 _Dondestan_과 _Mid Eighties_를 구했는데, 이 앨범들도 여전히 혼자 중얼거리는 듯 한 로버트 와이엇의 목소리를 가득 담고 있습니다. 피터 가브리엘이 부른 _Biko_를 로버트가 어떻게 불렀는지, 들어보시면 다들 그저 미소를 띠게 될 겁니다. ^_^

orkman

6 로버트 와이엇 음반구매 가이드[편집]

거북이

롸벗 와이엇 음반 모으기

여기 있는 놈들은 모두 CD화 한것들인듯.
Shipbuilding EP는 싱글인데...단독으로 CD화는 안된듯.

Robert WYATT - The End of An Ear, 1970 (CBS) [CD] [1st LP : 유럽반만 있죠 아마]

Robert WYATT - Rock Bottom, 1974 (Virgin) [CD] [2nd LP : 최근에 미국반 재발매로 구하기 쉬워요]

Robert WYATT - Ruth is Stranger Than Richard, 1975 (Virgin) [CD] [3rd LP : 최근에 미국반 재발매로 구하기 쉬워요]

Robert WYATT - The Animals Film, 1982 (Rough Trade) [CD] [1st EP, OST : 이거는 구하기 힘들고 EPs를 사야 들을 수 있는듯]

Robert WYATT - Nothing Can Stop Us, 1982 (Rough Trade) [CD] [4th LP : 이건 싱글에다가 와이엇이 부른 남의 곡들을 모은 모음집인데 북미에서 발매된 Old Rottenhat과의 합본인 Compilation으로 구할수 있음]

Robert WYATT - Work In Progress, 1984 (Rough Trade) [2nd EP : Mid-Eighties와 EPs에서 들을 수 있음]

Robert WYATT - Old Rottenhat, 1985 (Rough Trade) [CD] [5th LP : 단독으로 나온 CD도 구할 수 있지만 Compilation으로 구하는게 좋음 +Mid-Eighties에도 전곡 수록]

Robert WYATT - The Peel Sessions, 1987 (Strange Fruit) [CD] [3rd EP, Live : CD화 되어있음, 4곡짜리 라이브모음]

Robert WYATT - Dondestan, 1991 (Rough Trade) [CD] [6th LP : 미국반으로 최근에 재발매, 인터렉티브 CD]

Robert WYATT - A Short Break, 1992 (Voiceprint) [CD] [4th EP : 오직 이 CD를 구해야 들을 수 있는 곡들, 5곡, 영국반만 있는듯]

Robert WYATT - Mid-Eighties, 1993 (Rough Trade) [CD] [Old Rottenhat + Shipbuilding EP + Work in Progress EP을 모은 음반]

Robert WYATT - Going Back A Bit : A Little History Of Robert Wyatt, 1994 [CD] [와이엇의 음악생활(소프트머쉰, 매칭 몰, 솔로작들)을 꿰는 베스트]

Robert WYATT - Flotsam & Jetsam, 1994 (Rough Trade) [CD] [7th LP : 와이엇이 다른 아티스트들과 협연한 곡들을 모은 모음집]

Robert WYATT - Shleep, 1997 (Hannibal/Rykodisc) [CD] [8th LP : 간만에 나온 신작]

Robert WYATT - EPs, 1999 [5 CDs] [와이엇의 EP들을 정리한 5장짜리 모음집, 5 tracksof Going Back a Bit compilation + Animals Film + Shipbuilding EP + Work in Progress EP + 4 tracks of Shleep LP]

자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음반을 사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

End of an Ear는 운이 좋으면 살 수 있다. 얼마전에 명음에서 수입한듯.
Rock Bottom과 Ruth is Stranger...는 미국 판가게에 널려있다.
운이 좋으면 이 두장의 합본 CD를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
Animals Film을 들으려면 EPs를 사는것이 현실적이다.
운이 좋으면 단독으로 나온 CD를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Nothing Can Stop Us와 Old Rottenhat은 당연히 Compilation한장을 사고 만다.
원한다면 따로 살 수도 있다.
Peel Sessions는 돈이 있으면 산다.
Work in Progress는 어차피 EPs에도 있기때문에 EPs를 사서 해결한다.
Animals Film때문에 Mid-80s보다는 EPs를 사는게 속편한 일이다.
Dondesten은 미국 판가게에 널려있다.
A Short Break는 운이 좋아서 영국반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다른 방법이 없다.
Going Back a Bit은 와이엇의 음악을 처음 듣고자하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여기에는 매칭 몰의 명곡 O Caroline같은 곡 뿐만 아니라 소프트 머쉰 시절의 Moon in June 라이브버젼, 심지어 Internationale같은 희귀곡도 들어있어 필수적인 컬렉션이다.
그런데 희귀반이다...-.- Flotsam & Jetsam은 와이엇이 다른 아티스트들과 협연한 것들을 모은 것이라 반드시 구해야할 타이틀이건만...역시 희귀반인듯 하다.
Shleep은 최근반이라 당연히 미국 판가게에 널려있다.

흠 그럼 대충 정리가 된다.

1단계 구매 음반들로는...
Rock Bottom, Going Back a Bit, EPs, Shleep 정도...
2단계 구매 음반들에는...
Ruth is..., Compilation, Flotsam & Jetsam 정도...
3단계 구매 음반들로는...
End of an Ear, Peel Sessions, Dondesten, A Short Break 정도...

가 있다.

여기서 끝일까? 아니다. 롸벗 와이엇은 다양한 음악경력을 가진 사나이다.
Soft Machine 1 - 4 Matching Mole 은 그가 이끌었던 밴드들이고...
NICK MASON의 Fictitious Sports와 PHIL MANZANERA의 Diamond Head 음반들에서 리드보컬을 했었다.
그리고 헨리카우와의 협연, 케빈 에이어즈 음반에 참여한 것들, 햇필드 앤더 노스같은 캔터베리 아티스트들과의 협연들이 남아있다.

여기서 반드시 구매해야할 놈들은...
Soft Machine Vol.1 & 2 [합본시디를 구할 수 있으면 장땡] Soft Machine Third[이건 위험한 음반임, 악랄한 재즈락을 견딜 수 있다면 사구려] Nick Mason Fictitious Sports[유쾌한 캔터베리 명반] Phil Manzanera Diamond Head[801라이브의 전초전, 역시 좋은 음반] Matching Mole [O Caroline같은 곡은 오직 그것 뿐, 몽롱한 캔터베리식 재즈락] 이정도가 당장 들어본 것들이고...
못들어본 것들도 많이 있다...

내가 왜 두세시간씩 들여가며 이런 음반들을 정리하고 있었을까? 롸벗 와이엇은 그렇게 정리해가며 음반들을 모아볼 가치가 있는 아티스트이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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