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구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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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구마사 - 괴력난신의 시대 Republic Of Korea Broadcasting-TV Rating System(19).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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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엑소시즘, 사극
방송 국가 대한민국 대한민국
방송 채널 SBS
방송 기간 2021년 3월 22일 ~ 2021년 3월 23일
방송 시간 매주 월, 화 오후 10:00 ~ 오후 11:15
방송 분량 70분
방송 횟수 2부작[1]
기획 조성훈 (STUDIO S)
책임프로듀서 홍성창 (SBS 드라마운영팀)
제작사 YG STUDIOPLEX, 크레이브웍스, 롯데컬처웍스
연출 신경수, 남태진
극본 박계옥
출연자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HD 방송 여부 UHD 제작 · 방송
외부 링크  조선구마사 공식 홈페이지

비고:
1 1회 ~ 2회 방송분은 청소년 보호법상 19세 이상 시청가로 방송하였다.

조선구마사 - 괴력난신의 시대》는 2021년 3월 22일부터 2021년 3월 23일까지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이다.

1 기획 의도[ | ]

인간의 탐욕과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위협하여 멸망시키려는 사악한 악령과 백성을 반드시 꼭 지켜내기 위해서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 드라마.

2 제작진[ | ]

2.1 제작사[ | ]

2.2 제작[ | ]

2.3 연출[ | ]

2.4 극본[ | ]

3 등장 인물[ | ]

3.1 주요 인물[ | ]

철의 군주, 왕권 강화를 위해 가족과 동료마저 희생시킬 만큼 냉정한 인물. 충녕대군의 아버지.

양녕대군의 동생. 타고나기를 천재로 태어난 탓에 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할 수 없는 것 역시 많아서 늘 마음이 급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자신감과 독선으로 무장했지만, 사실은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큰 인물. 충녕대군의 형.

3.2 태종 주변 인물[ | ]

당대 최고의 권력가인 민씨 집안의 딸로 태종에게 시집 와서, 친정아버지 및 동생들과 힘을 합쳐 그를 왕으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한다.

태종 집권 후, 친정 식구들이 남편의 손에 목숨을 잃는 모진 시간을 겪어낸 뒤 남은 인생은 자식들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기로 한다.어릴 때 외갓집에서 자란 양녕에 대한 애정이 크고, 집안에 몰아닥친 피바람을 잊게 해준 귀염둥이 막내 강녕대군을 특별히 총애한다. 그렇게 한 세월 살기로 마음을 다졌는데... 태종이 제거했다고 믿었던 괴력난신이 다시 출몰하고 강녕이 생시에게 당하자, 그동안 짓눌렸던 분노가 폭발하고 만다.

막둥이로 태종과 왕후에게 큰 사랑을 받은 왕자, 태도가 의젓하고, 총명하며, 외모 또한 형제들 중 제일 단아한 데다 늦둥이라 부모가 옆에 끼고 살 만큼 큰 사랑을 받은 아들. 다정다감하고 아는 것이 많은 충녕을 유난히 따랐다.

그런데, 궐내까지 침투한 괴력난신에게 당해 생사의 갈림길에 선다. 과연 강녕은 악령으로부터 무사할 수 있을까..

3.3 충녕 주변 인물[ | ]

  • 오의식 : 지겸 역 - 충녕의 호위무사

조선 제일검을 꿈꿨으나, 홍사에 밀려 3등으로 무과에 합격했다. 그 덕분인지 태종을 이어 왕이 될 양녕대군이 아닌, 얌전하고 학구적인 충녕의 호위무사가 되었다. 책만 파고드는 충녕 덕에 칼 한 번 뽑을 일 없고 수신제가는커녕 욕심 없는 대군곁에서 조용히 늙어갈까 노심초사다. 하지만 타고난 해맑음과 긍정적 마인드로 훗날 충녕대군의 곁에서 충직하게 그를 지키며 때론 형처럼, 때론 친구처럼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생시와의 전쟁에서 충녕을 위해 목숨을 내던질 각오도 불사한다.

3.4 양녕 주변 인물[ | ]

조정 관리의 첩이었지만, 양녕의 애첩이 되어 그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인물. 고운 외모와는 달리 대장부 같은 배짱으로 양녕을 쥐락펴락하는 조선 판 팜므파탈. 조선을 자신의 발아래 두겠다는 큰 욕망을 품고 있는 여인이다.

3.5 백정 및 사당패[ | ]

  • 김동준 : 벼리 역 - 백정 겸 사당패 살판쇠

조각 같은 얼굴, 날렵한 몸매. 어릴 때부터 백정으로 손가락질 받으며 자라, 외로움과 울분이 뼛속까지 박힌 아웃사이더. 반항과 삐딱선의 아이콘. 혜윰의 동료. 무화의 정인.

  • 정혜성 : 무화 역 - 국무당의 도무녀

성리학의 나라를 기치로 이방원이 무당과 불교를 탄압할 때, 원명에 의해 홀로 살아남았다. 벼리의 정인.

벼리와 같이 살판을 뛰는 동료, 혼자였던 자신을 무심하게 툭! 챙겨주는 벼리가 첫사랑이었다. 하지만, 왕자인데도 사지로 보내진 충녕의 처지가 안쓰러워 어쩐지 마음이 쓰인다. 생시들이 달려들 때 제 한 몸 지키기 버거워 보이는데도 혜윰을 돌아보는 충녕과 자꾸 눈이 마주친다. 괴력난신과의 싸움에서 끝까지 충녕과 벼리의 옆을 지킨다.

  • 최무성 : 막치 역 - 벼리의 아버지, 도축장인

소를 잡기 전에 항상 기도를 하는 다소 괴이한 백정, 고통 없이 찰나에 짐승의 숨통을 끊어주는 기술이 있다. 교황청에서 온 구마사제 니콜라스를 양아버지로 부르며 따랐고, 그에게서 구마, 봉인, 생시 처리방법 등을 배웠다. 처음부터 이방원과 함께 아자젤에서 맞서 싸웠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킬레스건이 끊긴 채, 함주성에서 돌아왔다. 행궁에 봉인시켰던 아자젤이 세상 밖으로 나오고, 박석고개에서 괴력난신이 출몰하자, 태종의 부름을 다시 받게 된다.

태종의 모든 여정을 함께 한 막치는 태종의 아킬레스건이자 보험이다.

3.6 고려 유민[ | ]

  • 김법래 : 왕유 역 - 공양왕의 서자라고 떠벌리고 다니는 자, 현상금 때문에 사당패가 목숨을 걸고 찾는 사람이자, 임태미가 손에 넣으려고 하는 자이기도 하다. 고려 유민의 왕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사기꾼에 가까운 몰락한 왕씨 가문 인물.

3.7 교황청 관련[ | ]

바티칸에서 파견된 구마 전문 신부

원래 고려인, 가왜들에 의해 납치돼 일본으로 갔다가 이태리까지 흘러들어 로마 교황청의 조선어 통역관으로 파견된 인물.

3.8 그 외 인물[ | ]

4 시청률[ | ]

최저 시청률 최고 시청률 시청률 조사회사와 지역별로 시청률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021년
회차 방송일 TNmS 시청률 AGB 시청률[2]
대한민국(전국) 대한민국(전국) 수도권(서울)
제1회 3월 22일 6.1% 5.7% 6.5%
9.2% 8.9% 9.9%
제2회 3월23일 5.6% 4.5% -
7.5% 6.9% 7.4%
평균 시청률 7.10% 6.50% -

5 논란[ | ]

5.1 역사 왜곡 논란[ | ]

2021년 3월 22일 방송된 1화에서 극 중 충녕대군이 의주의 기생집에서 외국인 사제와 통역사에게 중국의 전통음식인 월병과 피단(달걀이나 오리알을 삭힌 음식), 중국식 만두 등을 대접하는 장면이 나와 역사 왜곡 논란이 일었다. 제작진은 "명나라 국경에 가까운 지역이다 보니 ‘중국인의 왕래가 잦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력을 가미하여 소품을 준비했다"고 입장문을 밝혔다. 이러한 해명은 더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해당 지역(간도)는 명나라 영토였던 역사가 없으며 당시 여진족이 거주하고 있었다.[3]

뿐만 아니라 태종이 환각을 보고 백성들을 도륙하는 장면과, 충녕대군(세종대왕)이 시종처럼 구석에 서서 천주교 신부에게 술을 따르는 장면, 충녕대군이 6대 조인 목조(태조 이성계 고조부)가 기생에 빠져 야반도주했고 그 피가 어디 가겠냐고 비하하는 장면, 백성들이 최영 장군이 충신이면 다른 충신들 다 얼어 죽었겠다고 비하하는 장면, 연변 사투리를 쓰는 인물이 농악무를 보여주는 장면 등도 역사 왜곡으로 지적 받았다.[4] 중국이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중국 조선족 농악무'를 등재시키킨 와중에[5] 해당 장면을 넣은 것은 동북공정을 대놓고 지지하는 모양새다.

24일, 서경덕 교수 등이 이와 같은 극 중 장면에 대해 비판했다.

SBS 드라마본부 측에서, "29일과 30일 방송 내용을 전면 재정비 차원에서, 약 1주일간 결방한다"고 밝혔다.[6]

삼성전자KT, LG 생활건강 등 다수의 기업이 광고를 철회한다고 밝혔다.[7]

26일, SBS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서“SBS는 본 드라마의 방영권료 대부분을 이미 선지급한 상황이고, 제작사는 80% 촬영을 마친 상황”"방송사와 제작사의 경제적 손실과 편성 공백 등이 우려 되는 상황이지만 SBS는 지상파 방송사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방송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5.2 번역 오류 논란[ | ]

중국 IT 기업 텐센트에서 운영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웹사이트 'WeTV'가 '조선구마사'를 소개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PRK,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이 건국된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었으며, '바티칸이 불교 국가인 고려를 대체하기 위해 조선의 건국을 지지했다'고 설명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논란이 되었다. 이후 조선구마사 측은 번역 오류를 수정하겠다고 밝혔다.[8]

5.3 중국 자본 투입 논란[ | ]

역사 왜곡 논란에 이어 중국 자본이 투입되었다는 논란이 제기되었으나, 이에 대해 SBS 드라마본부 측에선,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9]

6 같이 보기[ | ]

7 참고 사항[ | ]

  • KBS 드라마운영팀의 김상휘 팀장의 인터뷰에서, "기획 단계에서, 젊은 층을 겨냥한 기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일색이었던 여타 상업적 트렌디 드라마와는 달리, 조선 건국의 숨겨진 이면을 모티브로 하여, 퇴마물 특유의 오락성과 엑소시즘을 가미한 판타지 사극 드라마로 방향을 잡았다"라고 덧붙였다. 320억원의 막대한 제작비가 투자되어, SBS가 야심차게 기획한 지상파 유일의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기획 의도는 다음과 같다.[10][11][12][13]

태백성(太白星)이 낮에 나타나기를 3일 동안 하였고, 밤에 부엉이가 창덕궁(昌德宮) 서쪽 모퉁이에서 우니, 일관(日官)이 기양(祈禳)하기를 청하였다.

- 태종실록 21권, 태종 11년 1월 26일 정해. 1411년.

부엉이가 창덕궁(昌德宮) 인정전(仁政殿)에서 우니, 해괴제(解怪祭)를 행하라고 명하였다.

- 태종실록 21권, 태종 11년 2월 16일 정미. 1411년.

태종은 부엉이가 죽은 자의 망령이라고 하여, 몇 번이나 궁을 옮기거나 부엉이를 쫓아내는 해괴제를 몇 차례씩 지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만약 그 부엉이가 상징하는 것이 다름 아닌 생시였고 사악한 악령이었다면?"이라는 상상에서 비롯된 이야기다.

나라를 위한 선택이라 자신했지만, 마음 한 켠의 불안감을 가진 채 사악한 악령과의 처절한 싸움을 시작한 아버지 태종.

죽은 자들이 살아나는 기이한 현상을 목도한 후 의문을 갖게 된 충녕대군.

조선의 차기 군주가 될 수 있는 이는 자신뿐이라 자부했지만 악령의 등장 이후 자신의 위치가 흔들릴 수 있음을 깨달은 양녕대군.

여기에 조선팔천으로 살아야 했던 벼리와 사당패들이 합류하며 각자의 신념을 지키기 위한 기묘한 동행이 시작된다.

부활한 악령과 생시들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한 산자들의 전쟁을 그려내는 조선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

인간의 탐욕과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위협하려는 사악한 악령과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인간들의 처절한 싸움이 펼쳐진다!

8 각주[ | ]

9 외부 링크[ | ]

SBS 월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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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2020년 10월 26일 ~ 2021년 1월 5일)
조선구마사
(2021년 3월 22일 ~ 2021년 3월 23일)
드라마 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