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로쿠샤

(메이로쿠사에서 넘어옴)

1 개요[ | ]

Meirokusha, Meiji 6 Society
(めいろくしゃ)
명육사, 메이로쿠사, 메이로쿠샤
  • 메이지 시대 초기에 설립된 일본 최초의 근대적 계몽 학술단체
  • 1873년(메이지 6년) 7월에 미국에서 귀국한 모리 아리노리(森有礼)가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 카토 히로유키(加藤弘之), 나카무라 마사나오(中村正直), 니시 아마네(西周), 니시무라 시게키(西村茂樹), 츠다 마미치(津田真道), 미츠크리 슈헤이(箕作秋坪), 스기 코지(杉亨二), 미츠크리 린쇼(箕作麟祥)들과 함께 그 해 가을에 계몽활동을 목적으로 결성하였다. 명칭은 메이지 6년에 결성했다는데서 유래한다.
  • 회의는 매달 초하루와 16일에 열렸다. 회원에게는 구막부 관료로, 개성소(開成所) 관계자와 케이오기주쿠 문하생의 "관민 조화"로 구성되었다. 또, 학자들뿐만 아니라 구 다이묘, 조도신슈혼간지하(浄土真宗本願寺派)와 일본은행, 신문사, 가쓰 가이슈 등 옛 사족이 뒤섞인 일본의 쟁쟁한 멤버가 참가하였다.
  • 1874년(메이지 7년) 3월부터 기관지 '메이로쿠 잡지(明六雑誌)'을 발행, 개화기의 계몽에 지도적 역할을 했지만 1875년(메이지 8년), 태정관 정부의 참방률(讒謗律)·신문 조례가 시행되면서 기관지 발행은 43호에서 중단·폐간되어 사실상 해산됐다. 그후, 메이로쿠사는 메이로카이(明六會)가 되어, 후쿠자와 유키치를 초대회장으로 하는 도쿄학사회원, 제국학사원을 거쳐 일본학사원에 이르는 흐름의 시작이기도 했다.

2 같이 보기[ | ]

3 참고[ | ]

문서 댓글 ({{ doc_comments.length }})
{{ comment.name }} {{ comment.created | sns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