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어울가슴/06



난 나쁜뇬이여...속물이여...이젠 관둔다고 책임감 완존 상실..머리속이 하얗고 손가락은 게을러지고.. -- Suitall 2004-8-21 3:43 pm



예전에 어떤 사람이 화류계사람하곤 놀지언정 의류계사람하곤 놀고싶지 않다고 한 말이 생각난다. 나도 이바닥에 몸담고 있지만..정말 가끔 너무 드러븐 바닥이라고 느끼지 않을수 없다..연예인 코디란 넘이 몇달동안 옷가지고 벌인 작태에 우리방 사람들이 모두 혀를 내두르지 않을수 없었다..천만번 재섭는넘...어서 기냥 혼자 옷이나 꿍덕 꿍덕 꿰메며 즐거워할수 있는 시간들이 왔음 좋겠다..드러븐 바닥의 재섭는 인간..어쩌나 이미 나도 마니 물들어 있을텐데.. -- Suitall 2004-8-21 12:09 pm



그래도 굉장히 불안해하긴 하네..일단 안심.. -- Suitall 2004-8-21 11:56 am



아 오늘 아침에 그 재섭는놈하고 또 마주쳤다..내가 문여사님을 만난줄 아직도 모르고 있는듯..쯧쯧.. -- Suitall 2004-8-21 11:50 am



역쉬 문여사님께 그넘에 대한 뒷이야길 모두 들은것은 잘한일이여..불쌍한넘..아싸라비아... -- Suitall 2004-8-21 10:04 am



속지마시오.. -- Suitall 2004-8-21 9:08 am



프란시스코폴라 감독의 진팔델 레드와인. -- Suitall 2004-8-20 6:25 pm



외로운데 배는 부르다...이것은 외롭고 배고픈것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다..꺼이꺼이..백원장과 나으 공통 증상 -- Suitall 2004-8-20 8:26 am



한주에 무단 결근과 월차를 같이 쓰는것은 몰지각한 행동이겠쥐?? 참자...꾸욱~~ -- Suitall 2004-8-20 7:53 am



너랑있으면 꼭 내가 다른사람이 되는것 같아..-- Suitall 2004-8-19 10:27 pm


Upload:51_oekaki.png Upload:51_oekaki.png

재섭다..소금이라두 뿌려두자..



아 재섭서..다시 안주해볼까했는디..역시 드러븐곳이여..어서 나만으 공간을 만들어 나가야쥐..아 불안하고 위험한곳이여... -- suitall 2004-8-19 9:37 pm


슬프게 하는.. Badfinger carry on till tomorrow

형제같아!! 누구맘대로?? 내맘대루.. Styx boat on the river


가을이 되니 호보큰에 가고싶다.. -- Suitall 2004-8-18 9:26 am



내가 사는 모양새가 거북이에게에 있는 FatboySlim 의 Prasie you의 뮤비같은 모양새였음 좋겠다..타야할 리듬을 온몸으로 즐기면서...미친오리새끼처럼 궁둥이를 좌우로 흔들며 살고 싶다...후까시보단 코믹이 진지해보인다.. -- Suitall 2004-8-18 8:26 am



당신꿈은 무엇입니까? 내꿈은 무엇일까?? 이런질문을 최근에 받아 본적이 있습니까?
누가 이런 질문을 아직도 하더이까?하나님도 내게 묻지 않으시더이다.. -- Suitall 2004-8-17 10:49 pm



와인한잔과..마귀할멈이 묵은 배추김치와 총각김치 송송 썰은것들을 털털 씻어내어 들깨기름에 달달볶아놓은 구리며 고소한 나물를 같이 먹으니..참 맛있다 -- Suitall 2004-8-17 10:31 pm



비가 나를 희롱한다...난 또 그 희롱을 당하는척하며 그 비를 희롱한다.. -- Suitall 2004-8-17 10:17 pm


Upload:st4.jpg Upload:st2.jpg Upload:st8.jpg Upload:st1.jpg Upload:st7.jpg Upload:st9.jpg

출근하기싫어서 별다방에서 계속 농땡이치다가...흑흑...중간에 꼭 튀고 말리라..


이런 이런,,이건 팁인겨??아님 만원을 더 줘야되는겨??ㅋㅋ
다 늙은것이 왠 어린이들이 꾸는 꿈을...공리와 비교한건 너무 심하자녀?? 엉아가 그리 무서버?? 언닌 옹리만되도 영광이것구만...글구 니가 젤 무섬시롱 왜 사람을 피하는가? 사람들이 자넬 피하는건 아니고?? 호랭이띠들이 그런 경향이 있더구만..
니가 술이나 할줄 알면 오늘같은날은 딱 낮에 어디 쳐박혀야하는 분위긴데...이 엉아도 이제 늙어서 술마실 기운도 없데이..
P.S: 좋게 말하는건데...우쥐직..네 이뇬..이 엉아에게 글을 남길려거든 Suitall에게에 남겨야지 왜 자꾸 이방에다 남기고 쥐랄이야!! 이곳은 이 엉아의 몽환(f)적 빤따쥐를 배설하는곳이란 말여...엉아방이 뒤죽박죽이여도 다 나름의 룰이 있는겨..긍께 어길시엔 피를 보는겨...여지껏 기대어울가슴에들어와서 이런 난동을 부린잔 아무도 없었당께..넌 이제 죽은겨...앞으로 조심하고 대신 숫돌에게 에선 얼마든지 갈겨줘도 된당께롱.. -- Suitall 2004-8-17 8:44 am

꿈에 아슬아슬 높은 낭떠러지를 가는데
떨어질뻔했어... 떨어지진 않았구...
다행이지??


엉아야 잘자...


존꿈꾸구....


담에 만나는겨....


-ㄴ-


앗 여름비는 음탕한비구


가을비는 작업용 비야...


금메달이라구 느므 시끄럽게 군다...에혀
짱나..


엉아 딘따 잘자..
안농 -- 동상... 2004-8-16 11:53 pm


난 올림픽이 싫어..정말이야..-- Suitall 2004-8-16 10:53 pm


웬수같은 동생뇬의 노래 사랑은 봄비처럼..이별은 겨울비처럼...임현정(그럼 가을비랑 여름비는 몬데??)


어쩼거나 토탈 8만원 내일 지로로 바로 입금시켜줄께..마이 싸인이 도합 8번이니 계산 틀림 없쥐?? -- Suitall 2004-8-16 10:13 pm



동상 시방 모하는겨?? 다신글남겨달라고 부탁 안할께...잘못했어..엉아방에 이런 만행을..이렇게 비도 철철 오는데 여기 집주인한테 이엉아가 우산도 없이 쫓겨나는꼴 볼려그라는겨??? 그만해..다신 안그럴께...흑흑흑 -- Suitall 2004-8-16 10:12 pm

근디 언니 홈페에지 말이야..


영화 홍등이 생각나기두 하구 말야


공리보단 엉아가 멋있지...


(난 눈이 무척 나쁘지?? 엉아??) -- 동상.. 2004-8-16 10:08 pm

그치만 울엉아가 딘짜 자랑스럽다는 거지.... -- 동상 2004-8-16 10:06 pm

살려도..
안그르믄 집에 안가...


내가 요즈음 무척 예민해서


안그랴도 사람 피하구 이쓰...


그니까 살려도...


대왕엄지발가락 여신이시여... -- 동상 2004-8-16 10:05 pm

-- 동상 2004-8-16 10:04 pm

성질 더러븐 내가
꿈쩍 못하는 대단한 우리 엉아...
어케..오늘두
밥대신 와인을 드시나??
근디 난 여기 사진 못올려??
귀걸이 사진 올리려구 했는디..
미두 추적추적 나리는디


청담동 대표 하이애나 임쑤정 양
행보가 궁금하구려..에혀-ㄴ- -- 동상.. 2004-8-16 10:04 pm

울트라 갭숑 짱 ..나으 뮤즈...안뇽??
난 언니의 작품세계만을 접하고 시포..
감동이란 말이쥐...
그치만 음탕시린 말 하거나
날 방에서 나가라구 할때나
누워서 심부름 시키믄
쩜 그러치?? -- 동상.. 2004-8-16 10:02 pm

-- 동상 3만원 2004-8-16 10:00 pm

2만워 -- 동상 2004-8-16 10:00 pm

만원.. -- 2004-8-16 10:00 pm



빗소리땜에 집에 갈수가 없다..어디로 가야하나??? -- Suitall 2004-8-16 7:38 pm



이눔의 비는..그동안 지긋지긋하여서 떼어내고 싶은 애인이란 작자가 아무리 떠나가라 갖은 모진말과 욕을 퍼부어대도 떠나지 않고 끈적거리며 몇달..혹은 몇년을 괴롭히며 평생 죽을때까지 내 팔자를 물고 늘어질것처럼 가슴 턱 막히는 답답함을 주던 그런 찐드기 같은 작자가..이제는 반 포기상태와 그눔의 엿같은 미운정때문에.. '네가 그리 떠나지 않겠다면 같이 살아볼 생각을 조금이라도 해보자' 하던 찰나에.. 늘 그랬듯이 "제발 좀 떠나라"고 가볍게 던진 한마디말에 씁쓸하게 그러겠노라는 끄덕임만 남기고 홀연히 떠나버리고 말았을때 느껴지는...그런.. 나도 모를 가슴 서늘함과,,뒷목줄기의 차가운 경련을 내게 안겨준다.. -- Suitall 2004-8-16 7:33 pm


시간상 한번의 품평이 더 남았고..하지만..뒷마무리식의 일정리를 하고 있으니..아무 흥도 나지않고..내가 나같지 않고 잔잔한 짜증들과 신경곤두섬쯩과 신경실타래꼬임쯩들만...잔잔하게 날 짓누르고 있다..어서 10월이되어 출감하고 싶다... -- Suitall 2004-8-16 4:20 pm



대략 9개월만에 사랑이란 감정이 무엇인지 완벽하게 잊어버리게 된것이 놀랍다...도대체 사랑이 모였지?? 사랑하면 어떻게 되지? -- Suitall 2004-8-16 3:55 pm



비가 온단다..오메... -- Suitall 2004-8-16 3:28 pm


Donovan Life is a Merry-Go-Round

LongWarm님 말씀을 듣고 Donovan을 찾아 들어보니 참 좋다...오늘 아침엔 이노래가 가장 땡긴다...제목도 그렇구..-- Suitall 2004-8-16 8:15 am


Upload:bw1.jpg Upload:bw5.jpg Upload:bw3.jpg Upload:bw4.jpg Upload:bw2.jpg Upload:bw7.jpg

2004년의 상반기가 휙하니 지나가고...가을의 문턱으로 접어드니..돌아다보지 않을수가 없다...화났던일, 억울한일, 울었던일, 그런 모든일까지 내게 뼈와 살이 되는 시간들이었음을 감사하지 않을수 없다..


역겨운넘은 살까지 역겹다.그래도 그살에서도 단내난다는 불쌍한 여인이 있으리라... -- Suitall 2004-8-15 9:08 pm



품평이 잘 끝날때마다 주기적으로 날 엄습해오는 불치병..나사 열개 풀림쯩 또는 헐거워짐쯩..Marni에 몬가 따끈한 것이 나왔다는것을 핑계삼아 막내와 미친 오리새끼처럼 시동을 걸듯이 엉덩이를 좌우로 격렬하게 흔들어주는 율동을 한판 해준후 총알같이 튀어서 갤로 갔다..그리고 우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그저 잠깐 묵시적 동의의 빛나는 눈빛을 교환한후..미친듯이 건너편 지하 슈퍼마켓으로 달려들어갔다..시장 조사의 반을 슈퍼마켓에서 파는 음식과 재료들을 보며 거의 실성수준에 도달할정도로 침을 흘리다가 가까스로 두서너번의 시식으로 맘을 달래며 옷구경을 하러 터덜 터덜 도살장에 끌려가듯 걸어갔다...솔직히 난 정말 슈퍼마켓에서 내 디자인의 반이 넘는 영감과 디자인을 할수 있는 에너지를(시식을 통해..)얻는것 같다... 그러고 보니 이짓은 뉴뇬과 다닐때도 했던것 같다..-- Suitall 2004-8-14 12:58 am



사랑합시다..솜털같이 가볍게..



사랑합니다....솜털같이 가볍게.. -- Suitall 2004-8-13 10:17 am


장현..나는너를.. 내가 이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노래중의 하나..


그사람이 보내준 사진을 가끔 보니..미온이지만..온기가 느껴진다...
하지만 말한다..난 미동도 하지 않을것이라구..절대루...
바로 그사람처럼..-- Suitall 2004-8-12 9:36 pm



이런맛을 너희는 드라이하다고 설명하면서 파냐?? 이런건 드라이한게 아니라 웅덩이에 빠진맛이라고 하는거야...그렇다고 웅덩이에서 나는 맛이란 뜻이 아니라 갑자기 웅덩이에 빠진것 같은,, 그런 행동(동사)같은 맛이라고나 할까?? 맛이 울렁거리고 있자나...드라이한맛은 수직으론 움직이지 않아..수평의 미동만 있을뿐...병따자마잔 그럴듯한 향기로 위장을하고 있더니만 널 마시니 네가 누군지 알만한..그런맛 정도를 가진 아해로구나...넌....
우리모두가 그렇듯이..우리에게 특별한 맛을 바라는 그런 인간이 서툰 인간이지만서두.. -- Suitall 2004-8-12 8:57 pm


Upload:2_itsme.jpg Upload:2_itsme.jpg Upload:2_itsme.jpg Upload:2_itsme.jpg Upload:2_itsme.jpg Upload:2_itsme.jpg Upload:2_itsme.jpg Upload:2_itsme.jpg Upload:2_itsme.jpg Upload:2_itsme.jpg Upload:2_itsme.jpg Upload:2_itsme.jpg

난 어떤 인간일까?


알딸딸한김에..자랑 한마디..디자인실 사람들이 디자인 개발실 임수정에게..오늘,, 무릎을 꿇겠다고 했다...쿨쿨쿨.. -- Suitall 2004-8-12 8:28 pm


4시간의 회의끝에 지금 풀려나오니..이노래를 듣느라고 집에 갈수도 없고 사무실에 아무도 없다..아까 비축해논 와인한병 혼자 따는것으로 나만의 가을 웰컴 파티를 열어야겠다..이곳에서 혼자...이세상에서 가장행복한말..그말은...이곳에서 혼자... -- Suitall 2004-8-12 8:04 pm



가을이 오니 아무나 사랑하는척해야겠다..씨팔..하고 쓰고 다시 지우곤..
씨팔만 빼고..."가을이 오니 아무나 사랑하는척 해야겠다"라고 다시쓴다...
척만할것이다..사랑은 안한다..이젠..다시..
씨팔..(이만한 욕이 없구만..그래도 씨발보단 씨팔이 난건가??) -- Suitall 2004-8-12 7:56 pm



군수물자 축적으 으미로 피노그리지오 존거있다고해서 한병 사왔다. -- Suitall 2004-8-12 2:15 pm 산에가서? 아님 사무실에서?ㅋㅋㅋ


이거 나으 주제가야..찜~~

<html><embed src=http://uhaweb.hartford.edu/ambrooks/lovehim.mp3 autostart=FALSE></html>

I Don't Know How To Love Him'

I don't know how to love him
What to do, how to move him
I've been changed, yes really changed
In these past few days when I see myself
I seem like someone else

I don't know how to take this
I don't see why he moves me
He's a man he's just a man
And I've had so many men before
In very many ways, he's just one more

Should I bring him down
Should I scream and shout
Should I speak of love let my feeling out
I never thought I'd come to this
What's it all about

Don't you think it's rather funny
I should be in this position
I'm the one who's always been
So calm, so cool, no lover's fool
Running every show, he scares me so

I never thought I’d come to this
What's it all about
What’s it all about

Yet, if he said he loved me
I'd be lost, I'd be frightened
I couldn't cope, just couldn't cope
I'd turn my head, I'd back away
I wouldn't want to know, he scares me so
Oh, I want him so, I love him so


영어라서 아름답다..이 가사는 -- Suitall 2004-8-12 11:30 am



Running is this extraordinary battle between your body and your brain. Your body wants to stop,but your brain won't let it -- Suitall 2004-8-12 11:11 am


Upload:2_fit-2.jpg Upload:4_DSC02670.JPG

구여운 피팅아그들


Upload:o16.jpg Upload:o5.jpg Upload:o6.jpg Upload:o8.jpg Upload:o9.jpg Upload:o10.jpg Upload:o11.jpg Upload:o12.jpg Upload:o13.jpg Upload:o14.jpg

어제 품평회날...반짝이는것이 필요했쥐..


야..그냥 옷 벗어...구차나...벗겨주랴?? -- Suitall 2004-8-12 8:50 am



Why do we have to each be loney? -- Suitall 2004-8-12 7:50 am



노라존스..그녀와 나는 가을이다 -- Suitall 2004-8-12 7:41 am



한시간 가량 옷을보고 3시간가량 목에 핏대를 세우며 토론의 토론...애니웨이..사람들의 목숨은 하나였다..감사합니다..하나님.. -- Suitall 2004-8-11 10:47 pm


세시부터 아기다리고기다리 던품평..목숨이 둘인 사람들만 불평을 하시오..헉..모두 목숨이 두셋은 된다는... -- Suitall 2004-8-11 1:58 pm



Upload:Jheon.jpg

전수천 선생님의 작품..심경에 변화가 많으신듯...이번엔 꼭 실패하지 말고 연을 만들어야쥐..


받기 싫은 사람들의 주소를 정리하여 모두 수신거부를 걸어버리니..속이 다 후련하다.. -- Suitall 2004-8-11 8:17 am



노라존스..그녀는 가을이다.. -- Suitall 2004-8-11 8:09 am



뛸륄리...
" 여보세용?? 아예... 사장님이세용?? 제가 아침에 부탁 드린 치키앙 램스를 아직 안가져 오셔서용...언제 오실지 해서용..아아앙알죠..알죠... 아이~아이 바쁘실텐데..제가 부탁드려서 오히려 죄송하죵..앙..앙..아..예..예..천천히..천..천히..오세용..앙..앙.. 사장님 이따가 뵈용" 딸깍...전화 끊은후.."부르르르 나쁜 쉐이 너 오늘 내털 안가지고 오면 니털 다 뽑아버릴껴!!!.." 그려 난 그런 여자여... -- Suitall 2004-8-10 9:06 am


Upload:2_rain-1.jpg

그렇게 아무런 체온도 느낄수 없는 일상적인 말만 하지말고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말도 가끔 좀 해봐요..정말 매력없어...자꾸 그러면 이젠 좋아하지도 않을꺼예요..되게 무섭죠?? 저 원래 무서운 여자예요..흑흑흑...이젠 엉엉엉.. -- Suitall 2004-8-9 5:54 pm Upload:44_oekaki.png Upload:45_oekaki.png Upload:46_oekaki.png



이건 분명 커피빈에서 에스프레소커피에 수면제를 타서 파는게 분명해..그렇지 않고서야 커피를 마시고도 이렇게 졸릴수가 없당...에공공공.. -- Suitall 2004-8-9 4:15 pm



아무리 설명해도 맘에 드는것을 찾아다 주지 못하는 인간땜에 오래간만에 광장시장나갔다가 몇년만에 만난사람들...왜 이렇게 살쪘냐고 구박...우쒸..
말복이랍시고 막내 맛있는 점심 사주려고 어디서 들었는지 기억을 안나지만 광화문 건너편 신성이란 일식집이 맛나다하여 갔는데 우쒸 어겐...일인분에 50000원이나 하는 회는 아무리 비싸봐야 25000원(이것도 너무 후함) 이면 뒤집어 쓸것 같고 묻지도 않고 도미회 켜켜마다 레몬 슬라이스 껴주는것도 넘 싫고 회를 크게 떠주는것이 자랑이라더니..에게게...회먹는데 스끼다시가 이게 다냐고 했더니 여긴 일식집이라나???(그래... 나 태어나서 오늘 일식집 첨 가봤다????)결정적으로 내가 가장 싫어하는 만행..찌개에 깻잎을 잔뜩 넣어서 재료 본래의 맛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극악무도한짓을...마지막 마무리는 스타벅스보다도 더태워서 담배꽁초를 우려서 뽑아놓은것 같은 커피빈의 아이스 에스프레소로...트리플 우이쒸... -- Suitall 2004-8-9 3:05 pm



칼있는 양복수트를 입고 배낭을 맨 남자를 보면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 Suitall 2004-8-9 10:37 am



http://www.gwangju-biennale.org 9/10~11/13


이 좋은곳을 떠나기로한 난 간이 부었던지 배가 부르던지 똘아이던지 셋중에 하나인것 같다..그래도 간다.. -- Suitall 2004-8-9 8:12 am



미리 차려논 고사상...열흘후에 보면 얼마나 김이새고 창피한 것들이 다보일까 걱정했었는데..오늘 아침 심호흡을하고 행거를 보니 다행히 열흘전보다도 예뻐 보였다..적어도 난 열흘은 런할수 있는 디자이너인가보다..감사.. -- Suitall 2004-8-9 8:11 am


홀딱 벗지 못하고 반쯤 옷을 걸치고..그래..반쯤 걸치고 있는것...언제든지 다시 입을수도, 아님 다시 벗을수도 있는 가능성...아님 완전히 벗을수있는,혹은 완전히 여밀수있는 용기가 없음을 그만..이제부턴 그만 나의 매력이라 칭해야겠다... -- Suitall 2004-8-9 5:36 am


아직 여름이라면 지금 이시간엔 이미 해가 훤히 올라왔을텐데...거봐...가을이 왔잖아..아직 어둑어둑해.. -- Suitall 2004-8-9 5:31 am



근 열흘을 쉬고 낼 출근을 하자니 마치 어디 해외여행이라도 떠나는듯 심난하다.
옷들을 다리고 향수를 뿌려 두었다..아자.. -- Suitall 2004-8-8 11:10 pm



살기싫다고 했더니 죽기전에 할일 리스트를 일단 뽑아놓으라는 답문이 왔다..일단 뽑아보자..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데...
1.
2.
3. -- Suitall 2004-8-8 11:08 pm



사랑을하면 사람은 불쌍해진다.......진짜야...... -- Suitall 2004-8-8 10:38 pm


건방지게 겉멋만 들어가지고..지금 나이가 몇인데..쬐만한게...뼈가 으스러져라 일을해야지...



그사람은 은근할것 같다..나이에 맞는 소박한 진리를 깨달았을것 같다...일년이니 십년이니 하는 계획들보다 오늘과 내일의 계획만을 세우며 살것 같다..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을것 같다...너무 많이 주지도 너무 아끼지도 않을것 같다...너무 많이 표현하지도 너무 감추기만 하지도 않을것 같다..그사람에겐 처음이니 끝이니 하는 구분이 없을것 같다...남과 너무 다르지도 않고 그렇다고 남들과 많이 닮지도 않았을것 같다..그사람은 항상 뛰진 않지만 쉬지않고 꾸준히 걸을것 같다. 그사람은 부담스러운건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늘 도망만 다니진 않을것 같다..그사람은 내게 큰 환상을 심어주진 않지만 그랬으니까 날 크게 실망 시킬일도 없을것 같다..그사람은 나와 다르다.그래서 난 그사람이 좋다.. -- Suitall 2004-8-8 6:49 pm



누군가가 자신이 갖지못한 무엇인가를 갖었다면,,그사람이 그걸갖기 위해 자신보다 얼마나 많이, 혹은 어떤 틀린 방법으로 노력을 했는가를 먼저 생각했음..혹시라도 자기가 보기엔 논것처럼만 보인다면 논것 처럼 보이면서도 할일은 했던것을 존경하던지 혹은 노는것처럼 보인다고 논다고만 생각했던 자신의 아둔함을 먼저 반성해 볼일이다. 그사람이 정말 온전히 자신보다 운만 좋은거라고.. 원래 갖고 있었던것이 많아서 그런거란 생각이 불끈불끈 떠올라 억울하고 분하다고 해도 그건 언젠가 마지막날 모두 심판해 주실분이 따로 계시니 당신이 미리 관여하고 미리 염려하는 월권행위를 할필요가없다..그럴시간이 있다면 앞뒤 재면서 부닥치지 못하고 다 태우지도 못하는 용기없음과 어울리는 소박한 인생을 다시 설계하던지.. 자신의 인생에 대한 욕심이 아닌 남의 인생에 대한 질투나 필요없는 경쟁심들이 과연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끌고 가고 있는지를 멀리서 한번 관망해볼일이다..아님 자기일을 하느라 바빴다면 어떻게 그런일까지 신경을 쓰면서 자로 재볼 시간이 있었을까하는 반문을 스스로에게 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일수있겠다... -- Suitall 2004-8-8 6:22 pm



알음앓이 -- Suitall 2004-8-8 9:22 am



네가 알고 있는것들만큼 변했니? -- Suitall 2004-8-8 9:21 am


Tos

종로구 팔판동 02 720 7854 구기동에 살아서 북한산에 자주 올라간다는 가구디자이너 안주인이 산행에서 땀으로 범벅이 되어 내려온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다. 가볍게 와인과 커피,파니니등을 즐길수 있다. 일단 예쁘다.


Upload:d1.jpg Upload:d2.jpg Upload:d3.jpg Upload:d4.jpg Upload:d5.jpg Upload:d6.jpg Upload:d7.jpg Upload:d8.jpg Upload:d9.jpg Upload:d10.jpg Upload:d11.jpg Upload:d12.jpg Upload:d13.jpg Upload:d14.jpg Upload:d16.jpg Upload:d17.jpg Upload:d19.jpg Upload:d20.jpg Upload:d22.jpg Upload:d23.jpg

휴가중의 마지막 산행을 제이와 마무리하게 되어서 즐겁고....무서웠다-- Suitall 2004-8-8 9:01 am


산으로 간다


Suitall

문서 댓글 ({{ doc_comments.length }})
{{ comment.name }} {{ comment.created | sns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