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ingDrum/200304

from TalkingDrum


기억을 떼주는가게 by 언년팩토리


주의! 불쾌감 유발 가능 : [Upload:brain.gif 뇌] 솔직히 말하면 가끔 내 머릿속은 저렇게 될 때가 있다. -- 거북이 2003-4-30 11:19 am


[펌] Windows XP, 오른쪽 클릭하면 CPU사용율 100% (출처 : http://www.theinquirer.net)

일단 왼쪽버튼으로 선택하고 해야 한다(?)
윈도우즈 익스플로러에서 파일에 대고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게 되면 CPU 사용율이 100%에 다다른다고 한다. 이 문제는 왼쪽 버튼을 눌렀을 때는 발생하지 않으며 오직 오른쪽 버튼에만 해당하며 이 문제는 펜티엄 3,펨티엄 4 시스템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MS 측은 이사실에 대해 ,너무 많은 코드를 수정해야하기 때문에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라는 답변을 전달하였다고 한다.

ps. 같은 행동을 AMD Athlon 2000+에서 해본결과 같은 증상이 일어났으나, 한 유저의 테스트결과 K6프로세서를 탑재한 시스템에서는 아무런 문제점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목금토일월논다고 자랑하는 녀석들이 주변에 널렸다.
나는 금토 나간다. 우리는 주5일이 아니거든.
왜냐.

SK랑 일을 많이 하는데 그놈들이 안하기 때문이지.
쪼그만 회사의 비애라고나...-_- -- 거북이 2003-4-29 11:49 am

거북이 주변엔 확실히 잘 나가는 사람들이 널렸나보다. 실제로 외국계나 어지간히 승승장구 하는 회사가 아니면 요새 주5일 근무나 샌드위치 휴일은 엄두도 못낼텐데 말이다. 참고로 나도 금 나간다. 우리도 주5일이 아니지만 내가 이번 토요일엔 비번이기 때문이지. 울지마라 울지마. -- LaFolia 2003-4-29 3:03 pm

팀장형이 사람 뽑으라고 난리쳐서...취업사이트를 뒤적였다.
취업정보사이트에서 사람들을 주루룩 보는 화면에는 단 몇가지 정보가 노출된다.

  • 성별, 나이, 최종학력, 희망연봉, 자기소개서 제목...

여기서 내가 본 것은 무엇일까...결국 학력 > 나이 & 성별 > 자기소개서 제목.
왜 노땅들이 학교학교 그러는지 정말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곳이 바로 취업사이트이다.

더욱 비극적인 것은 이름깨나 있는 학교들 출신자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소위 이공계의 명문으로 치는 서울연고한양포항과기대 출신자들은 한명도 못봤다. 그 친구들은 알아서 찾아갔다는 것일까.
그 외에 이름있는 학교들도 구경하기 어려웠고 나머지는 워낙 들어보지 못해 거참 나름대로 진기한 이름을 가진 대학들 뿐이었다.

그나마 나는 방통대 출신자나 자기소개서 제목을 열심히 보려고 노력했는데 거 참 쉽지 않다.
쎄라비냐...-.- -- 거북이 2003-4-29 10:21 am


꺄오~ 드디어 Vangelis 끝~
이라고 생각했는데 깜빡하고 China앨범을 빼먹은 것을 알아냈다.

우라질레이션. -- 거북이 2003-4-29 2:08 am


전화번호가 바뀌어 스팸문자를 보냈는데...
그 와중에 몇년간 전화를 못드린 은사님이 끼어있었다.
으 바로 전화와서 혼나고 1일날 뵙기로 했다.

기분 나쁘진 않구나. 대게나 사드려야겠다. -- 거북이 2003-4-28 5:24 pm

저 진짜 스팸인 줄 알고 지워버렸어요.....



농담입니다. ^^;;; -- Nominam 2003-4-28 5:31 pm


홀로 생쑈한다는 느낌을 받는 것만큼 재미없는 것도 없다. -- 거북이 2003-4-28 10:06 am

When the Show Must Go On, It's Time to Collaborate Or Die. -- LaFolia 2003-4-28 2:20 pm

일단 일단락 지었습니다.
앞으로 음식과 관계된 것은 모두 쪽에 업데이트하시기 바랍니다.

  • To SonDon : 통화도 안되고 자네가 너무 정신없을듯 하여 독단적으로 처리했다네. 자네 체계를 가져가되 페이지는 두번이 아니라 한번만 고치면 되게끔 고친 것 뿐일세. 나중에 정신차리면 계속 맡아주시게나. 일단 정신부터 차리고...^^
  • To BrainSalad : 형의 모든 페이지도 음식분류에 쪼개넣었으니 기존 페이지를은 Delete This Page를 달아주시고 조직도 좀 고쳐주세용.
  • To LaFolia : 맛동산에 걸려있는 링크들도 음식분류쪽으로 가는 것이 좋을듯. 문제가 있다면 앵커가 상대값으로 바뀌기 때문에 앵커는 달 필요가 없을듯 합니다. 앵커가 뭐냐면 toc에서 누르면 뿅 하고 해당 위치까지 가는 것. -- 거북이 2003-4-28 12:24 am

통화연결음 수출 효자상품 아직도 이런 사태가 영 적응이 안되네. 이쪽 업계에 있으면서도 말이지. 내가 알고있는 컨텐츠 강국은 이런게 아닌데 우리는 이런 방식으로 컨텐츠 강국이 되어가고 있어. 우리나라는 좋은 나라일까 문제있는 나라일까 갈피가 안잡혀. -- 거북이 2003-4-25 11:32 am

좋은나라 문제있는나라가 아니라 이건 그냥 세상이 그렇게 흘러가는거다. 히피문화는 좋은 문화였을까 문제있는 문화였을까? 그냥 그 시대를 대변하는 단면이자 조류였던 것이지. 그렇지만 그 당시에는 거북이와 비슷하게, 아니 훨씬 심각하게 고민하는 지성들 많았겠지. 나처럼 건성(^^;)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많을테고...-- BrainSalad 2003-4-25 8:33 pm

어제 저녁을 멀쩡하게 먹지 못했던 관계로 나는 햄버거를 먹고싶었다.
정크푸드 싫어하지만 정크푸드가 맛있는 것도 사실이니까. 한 반년이상 안먹지 않았나 싶으니 간만에 입맛이 땡긴다.
하지만 열시가 살짝 넘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롯데리아(노원)가 문을 닫았더라. 나는 그냥 그 옆의 천원짜리 정체불명의 불량 햄버거로 일단 만족했다.

집에오는 길은 언제나 배가 고프다.
어제 못먹은 햄버거를 먹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상계역에서 내려 롯데리아에서 하나 사먹으며 집에 오는거였다.
잠결에 노원에서 내려버렸다...-_-
뭐 노원에도 롯데리아는 있으니까 하고 나는 조금 돌긴 했지만 터벅터벅 걸어갔다.
가는 길에 보니 정체모를 단밤이라는 놈을 역사 내에서 판다.
그냥 갈까했지만 호기심이 고개를 쳐들어 한봉다리 사고야 말았다. 천원인줄 알았는데 삼천원이네.
롯데리아로 갔더니 공사중이다. 이런 우라질레이션!
거기서 한블럭정도 가면 또 롯데리아가 있는데 거기까지 가긴 귀차니즘이 조금 강하다.
그냥 올라오면서 던킨 도너츠의 옛날식 도너츠 하나를 물고 나왔다.
다행히 그 도너츠는 상당히 맛이 있었고 부드러운 질감이 맘에 들었지만...
같은 군것질거리라고 해도 삼각김밥의 자리는 떡볶이가 채울 수 없는 것처럼, 닭꼬치의 자리는 와플이 채울 수 없는 것처럼, 햄버거의 자리는 도너츠가 채울 수 없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에 들어와 그놈의 단밤이 뭔지 맛봤다.
밤을 어떻게 구운건지 알 수 없지만 껍데기와 알맹이에 공간이 생겨있고 껍데기를 벗기면 알맹이가 쏙 튀어나온다.
하지만 이 적은 양으로 삼천원이라니, 그것도 짱꼴라제인데.
어서 밥을 먹고싶다. -- 거북이 2003-4-22 8:17 pm


책표지가 없어요 이미지 선정 공모

현재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책표지 없는 ISBN일 때 뜹니다.

           

이쁜 이미지를 책 표지 사이즈에 맞게 만들어오시면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거북이 2003-4-21 11:51 am

Upload:zepcover.jpg
LaFolia ^^;

일좀 하쇼~ -- 거북이 2003-4-21 1:39 pm


<html><a href="http://mimanbu.manhwain.com"><img src=" " border=0></a></html>

우리과 93학번 누나가 운영(?) 중인 노래 가사 모듬 싸이트...FVI가 젤 좋아하실 듯 -_- -- SonDon 2003-4-18 1:30 pm
손이장 살아났는가? 맛동산

를 재개선해보세. -- 거북이 2003-4-18 1:53 pm


이것이 노가다. 특수효과없이 600번 근처에서 성공했다는 설이 있음. -- 거북이 2003-4-17 1:26 pm


똘통 또 한건하다!

정말 꼴통입니다. 이 인간이 제대로 학문적 성과를 담은 책을 써내리라는 기대는 이제 접었습니다. 한때 나에게 동양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어찌보면 스승중 하나라고 할 수도 있는,) 언어에 재능이 있었고 통사적 접근에 뛰어났던 선생이여 이제 안녕~
언제 당신이 서원에서 사용했던 '이 견음부 같은 뇬아'(실제로 제가 들은 말이오니 알아서 디코딩하시길)라는 욕지거리가 생각나는군요. 성별만 바꿔서 돌려주고 싶소. -- 거북이 2003-4-17 12:43 am

심심한데 투표나 해볼까요.

  • 고려바위가 업데이트 된 것이 아주 만족스럽나요?

대체로 만족스럽다.

기능은 만족. 그러나 디자인의 퀄러티는...거북이는 바보요

자꾸 고치기 귀찮다. 내비둬라.

이게 뭔가? 원상복구해라.

-- 거북이 2003-4-13 6:03 pm


이거 사무실에서 일안하고 리뷰 쓰는 재미가 상당히 쏠쏠하다. -- 거북이 2003-4-16 9:58 am

부럽다 이넘아.-- GoodGene 2003-4-17 5:32 pm

오늘 밥먹다 들었는데, 박찬호 공 하나 던지는게 내 두달치 월급을 훌쩍 넘는다며? -- 거북이 2003-4-15 1:51 pm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준다는 것은 상당히 강력한 무기라는 생각이 든다. -- 거북이 2003-4-15 11:39 am

난 언제든 무기를 받아낼 준비가 되어 있단다. 맘껏 사용하렴. -- LaFolia 2003-4-16 9:57 pm

아침마다 나와 함께 환승로를 지나는 많은 이들에게 묻고싶다.

니들 왜 뛰니? -_-+ -- 거북이 2003-4-14 9:28 am

마음의 평정을 잃을뻔하다. -- 거북이 2003-4-8 23:54

거북이를 도발하는 아가씨가 또 나타났는가! -- GoodGene 2003-4-9 12:23
이눔아 한번 도와준 다음에 그런 말을 하거라. 빡도는 일이 있는데 참느라 득도할 지경이다. -_- -- 거북이 2003-4-9 13:14

오늘 아침 누구 상담좀 해줄려고 버스를 탔는데 뒤에서 이야기 하는 아가씨들이 이화여대생인걸로 보이는 대화를 나누었다. 그 대화가 정말 한심할 정도로 수준이하였다. 이화여대 신문에서 여론조사를 했는가 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전쟁나면 외국으로 도망가겠다는 여론 조사를 했는데 원래 40%대였는데 그랬다간 욕먹을까봐 20%대로 떨어뜨렸다는 이야기를 했다. 40%던 20%던 참으로 한심하다. 그들에겐 민족애도 선조가 이루어낸 역사를 지킬 책임감도 없단 말인가. '미국으로 유학가면 매너좋은 유럽사람들이 우릴 지켜줄거라나',, '난 프랑스 가서 살거라나' ...허참, ... 내편견으로는 정말 한심의 극치다. 그녀들의 눈엔 이나라 이땅덩어리가 그저 자신들의 즐거움을 위해 스쳐지나가는 서비스 덩어리로 보이는거다. 전쟁은 선전포고 이후에 이루어진다.전쟁징후가 보여서 외국으로 도망친다손 해도 조국의 국체가 사라지면 그들은 난민 신분 으로 전락 한다. 그 이후에 받을 대접은 우리나라 최악질 사장 밑에서 일하다가 손 잘리고도 한푼도 못받고 쫒겨나는 방글라데시 노동자 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다. 미국/유럽 사람들이 신사처럼 대할거라는 낭만은 걷어차야 된다. 왜그리, 소견이 좁은지....

아무리 이나라 이땅이 못났어도 내가 태어난 이곳을 버리면 벌 받는다. 내 선조 내 후손을 생각하며 죽기를 각오하고 지키면 못지킬게 없다. -FVI-

나라가 망해서 외국에서 인간 이하 대접 받으며 살더라도 어떻게든 살고 봐야 하겠다면 더 이상의 얘기는 의미 없겠지. 한편으론 이 나라가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신뢰를 심어주지 못한 책임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듦. 애초 그런 바보같은 설문 조사도, 그 처자들의 대화도 진지함이 결여된 것 같으니 너무 의미두지 않는 편이 좋을 듯. 세상은 점점 더 가벼워지고 있다. -- LaFolia 2003-4-9 9:55


밥먹고 나오는 길에 슈퍼마켓에 들렀다. 뭘 먹을까 하고 둘러보다가 보니 눈에 띄는 놈이 하나 있었다.
"우리두리 두유(불확실)"라는, 병에 들어있어 비싸보이는 놈이었는데 두유지만 씹히는 것이 있다고 한다.
안먹어본거 먹어보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한번 사보았다.

그냥 달짝지근한 두유에 알로에같은 덩어리가 들어있는 것이었다.
뭐 콩자반이 들어있기를 바란 것은 아니지만 뭐랄까 말랑한 콩이 씹히길 바랬는데 실망이다. -- 거북이 2003-4-4 14:07

음...나도 학교에 그거 나오자 마자 사먹어 봤는디...좀 닝닝하지 않디? -- SonDon 2003-4-4 15:00
두유는 머니머니해도 삼육두유 오리지널이지. 머 가끔 연세두유를 선호하는 이도 있지만 이름값인듯. 요즘 나오는 검은깨, 콩 시리즈 등도 모두 허접하고...-- BrainSalad 2003-4-4 23:32

또 리크루팅 얘기를 들었으니 뭐 기분 나쁜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유지하는가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동일한 사람에 대해 내가 (아주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믿는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얘기를 한다.
동일한 상황에 대해 또 다른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얘기를 한다.

둘 다 믿지 못할 사람인건가.
사람은 어디까지 믿어야하는거지.
왜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지.
누굴 믿고 따라가줄까?

모를 일이다.
그리고 어려운 일이다. -- 거북이 2003-4-3 10:44


http://antiwar-sci.jinbo.net


요즘 IT기업들 홈페이지는 우리말, 영어 그리고 중국어로 되어있다.

중국은 이미 현실이다. -- 거북이 2003-4-2 11:18


난 이번침공이 CIA 에 의해 이미 반후세인파들과 사전밀약이 된채로 침공하는줄 알았다. 그런데, 아닌것 같다. 미국 학자들은 역사공부도 않하나?. 월남전의 교훈을 잊었단 말인가?. 그나라에 뿌리내리고 사는 사람들의 민심을 얻지 못했을때 절대로 전쟁에서 승리할수 없을을 모른다 말인가?. 미국이 도시형 시가전인 CBT가 두려워서 바그다드 외곽을 봉쇄하는 굶겨죽이기 작전을 돌입하는것도 시간을 오래 잡아서 그렇지 손안대고 코푸는것 같지만 사실상 문제가 있다. 만약 봉쇄작전 일때 전략적인 문제점은 간단하게 이야기 해서 두가지이다. 1. 전장의 종심이 너무 길다. 2. 장기전에 따른 여론반전과 전비마련의 문제점. 현재 이야기하는 포인트는 이게 아니라서 더이상 설명하지는 않겠다. 가장큰 이유는 바로 이라크 민중의 원한이다. 봉쇄작전은 봉쇄당한 주민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준다. 그리고, 치유할수 없는 원한을 품게 만드는거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2차대전직전 세계 최강의 육군 이라는 평가를 받던 프랑스 육군을 일거에 격퇴한 독일군이 소련에게 철저하게 궤멸 당했다. 소련군이 잘싸워서?. 요제프 스탈린이 지략을 갖춘 용장이라서?. 절대 아니다.개전 초기 소련군은 참패 당했고 스탈린 정권의 무능은 여실히 드러났다. 독일군은 레닌그라드(상트 뻬떼르부르크)를 900일간 봉쇄함으로써 100만명의 무고한 죽음이 발생했다. 이 원한은 소련인민 전체에게 깊숙히 사무치게 되었고급기야 독일군을 레닌그라드에서 밀어냈고 1942년 가장 치열한 전투였던 스탈린그라드 전투마저 승리하여 독일군을 궤멸 시켰고 독일제3제국은 그여파로 무너지게 된것이다. 미국은 모가디슈 전투의 악몽이 싫고 CBT가 두려워서 봉쇄작전을 시작한다면 역사를 다시 찬찬히 살펴야 할것이다. 독일은 노르망디 상륙을 통한 정규전으로 패망한게 아니다 굶어죽은 100만 인민의 원한이 그들을 망하게 한것이다. CBT및 건물작전 이수자 마스터김의 한마디 -FVI-


오랫만에 들어왔네요. 고려바위..

어제 우연히 TV를 틀었다가 100분 토론을 봤습니다. 이라크 파병에 대한 지지자와 반대자들이 나왔는데, 우리나라 수구세력의 논리가 어쩜 그렇게도 너절한지 깜짝 놀랐습니다. UN대사를 지냈다는 박근씨라는 분이 마지막 발언에서 했던 말은 가관이었습니다. "...우리 이번 이라크전 화끈하게 한번 해서 (이전의 고깃조각이 아닌) 갈빗대라도 하나 챙겨옵시다...." ㅡㅡa

의견을 발표할 기회를 잡았던 방청객들 중 파병지지자 2명은 '재향군인회'와 '보수주의 학생연대'에서 나왔다더군요. 재향군인회는 들어보았지만, 보수주의 학생연대라... 세상이 미쳐돌아가는가 봅니다. --자일리톨

지금 읽었습니다. 보수주의 학생연대 라는 학생모임이 서울지역 또는 전국을 대상으로 생긴것 같은데 '세상이 미쳐돌아간다는말은'그냥 불쑥 하신 말씀인지 아니면 어떤 특정한 이유가 있어서 한 이야기인지 궁금하군요. 전 한국대표UN대사의 발언은 정말 한심하군요. 저렇게 개인악질주의로 살아야 살아남는다는 왜곡된 진리의 표본 같군요. 우리나라가 이라크사람 갈빗대 챙겨서 뜯어먹는 흡혈귀 나라란 말인가?. 간섭않고 서로 나누며 살아야 할텐데. -FVI-
자일리톨군 대신 울트라수퍼라이스컨트리나 좀 정리해보는것이 어떠한가? ^^ -- 거북이 2003-3-28 13:58
제 짧은 생각으로는 아직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도 아니고, 정리가 필요한 단계도 아닌 듯 한데, 정리를 해보라고 하심은 어떤 의도인갑쇼?--자일리톨
더 끌고나가도 좋고. 아님 정리도 해가면서 논의를 끌고가봐도 좋고. 뭔가 있지 않을까? 여긴 노스목처럼 사람이 많은 곳은 아니라 천천히 진행되긴 하다만.
그나저나 박근인가 하는 양반은 대뇌피질이 라면사리인 사람인가보구나. -- 거북이 2003-3-28 14:46

자일리톨님은 사회과학쪽의 대학원생이신가 보군요. 정철 학자에게 그냥 정리 하라는 막연한 요구는 없으이. 요 세가지 모델을 가지고 정리를 해보시죠.

이미 아시겠지만 국제정치의 해석 모델이죠. 1.힘의 정치 /2.통합이론 / 3.국가이익 . 학생때라면 몰라도 이젠 머리가 굳은 업자 신세고 / 지금 작업중이고 / 격렬한 논쟁 거리도 없고 / 3고에 의해서 아무런 의욕도 안생기는군요.^^ 내가 좋아했던 대한민국 국제정치 전문 교수 할배들 아저씨들 : 서울대 구영록 윤영관 하영선 , 연세대 문정인 함재봉 안병준 , 고려대 한승주, 가톨릭대 박건영 교수 이양반들에게 두루 두루 물어보면 큰 도움이 될겁니다. 함재봉 교수의 독일철학 풀이는 참으로 매력있는 이론서 였는데.... 이 아저씨는 요즘 뭐하나, -FVI-


어제 친구녀석 만나러 수유역에 갔는데 이넘이 좀 늦는고로 그 옆에 있는 교보문보장(판가게)에 갔다. 하도 안갔더니 여러 음반들이 날좀보소 날좀보소 하면서 놓여있었는데... CD의 경쟁자는 SACD나 뭐 그런게 아니라 DVD라는 생각이 들었다. 더 강력한 경쟁자는 핸드폰이지만서두.

어쨌거나 언니점원이 새끼점원을 교육시키고 있었다.

비틀즈의 멤버 이름 써봐.
죠지 해리슨...폴...폴 뭐죠?
폴 매카트니
리더가 누구에요?
폴 매카트니하구 죤 레넌. 둘이 거의 작곡을 했어.
죠지 마틴은 왜 여기에 있지?
그러게요. G로 옮겨놔야겠네.
아니지. 죠지 마틴은 비틀즈의 프로듀서로서 5의 멤버였단 말야. 그러니까 여기있지.
아하~ *^^*
비틀즈의 예스터데이가 있는 앨범 꺼내와봐.
(#1을 가져온다)
그건 베스트잖아.
(그거 들으면서 웃던 내가 Help앨범을 건네주었다.) 어머 언니 손님이 찾아줬어요. 호호.
이게 앨범이지. 이건 영화 사운드트랙 형식이었어. 영화도 저기 DVD칸에 있단다.

요즘세상에 이런 도제식(?) 교육이 존재한다니 참.
그 둘은 매장을 돌면서 계속 뭔가를 주고받았는데 얼추 들린 것만 봐서는 언니가 업무시간이 지났는데도 남아서 새끼를 교육시키고 있는 것 같았다. 뭐랄까 큰돈버는 일은 아니고 몸도 고달프지만 행복해보였다. 요즘은 일하면서 행복해보이는 사람이 마냥 부럽다. -- 거북이 2003-3-28 9:40


CNN의 보도만 앵무새처럼 열심히 옮기고있는 한국방송들은 반성하고 싫으면 자폭이라도 해라. 침략자의 제1의 선전기관인줄 알면서 속아주는게 더 나쁘다. 최소한 알자지라의 눈과 목소리도 전할 의무가 당신들에게 있다고 난 생각하는데.... 솔직히 지금의몽이라...-- 거북이 2003-3-20 16:34


-- 거북이 2003-3-20 15:31


"이라크전에 전투부대 파병을" [자유통일국민대회 시국선언 모임]

이라크전쟁이 목전으로 다가온 시간. 한국 내 보수우익 인사들은 20일 오전 조선호텔 코스모스룸에서 '자유통일국민대회 시국선언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박홍(전 서강대 총장), 정원식(전 국무총리), 황장엽, 김동길(전 연세대 교수)씨 등이 참석하게 될 이 행사에서는 오는 6월21일 오후3시 서울 시청 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반핵반김 자유통일 6.25국민대회'에 대한 대략적인 계획과 이라크 전쟁과 국가보안법 개정 등 현안에 대한 이들의 입장표명이 발표된다.

이날 발표된 시국선언문에는 ▲정부가 미국의 대 이라크전을 지원하기로 한 것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한미 군사동맹 정신에 입각해 세계평화와 안전을 위해 대 이라크 전쟁에 전투부대 파병을 촉구한다 ▲국가보안법 개정 및 검찰 공안부 폐지 움직임과 노무현 대통령의 한총련 수배자 등 보안사범 특별사면 검토지시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정부는 김정일 독재집단의 선동에 넘어가 조국과 헌법을 파괴한 자들에게 체제파괴의 자유를 부여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권박효원 기자 (오마이뉴스)

씨바 정말 짜증나 디지겄네...얘네 좀 이라크로 보내서 인간과녁쯤으로 쓸 수 없을까? -- BrainSalad 2003-3-20 14:22
개그 콘서트가 따로없다니까요... 미췬누므 섁들. -- 거북이 2003-3-20 15:31
어르신들에겐 정말 죄송한 소리지만 노인과 같이 뭔가 할 생각은 접어야 된다. 어떤일을 할때 이건 가치관이 다르네 뭐가 아니라 정말 딴세상 아저씨들이다. 나도 늙으면 꼰대가 되겠지. 박홍의 동생 박옹 이나 이장원옹이야 이미 꼰대지만 ㅡㅡ,ㅎㅎㅎㅎ -FVI-

부시가 이름값을 할려고 한다. 조지 GO! 부시 GO!. 공화당의 탄생및 성장과정을 보면 이건 조지고 부시고 독무대 라기 보단 한편의 오페라를 보는거다. 제길,, 임전무퇴다. 그냥 쉽게 말해서 미국이 후세인을 치는것은 석유패권뿐먼 아니라 러시아가 이라크를 통한 부흥을 막자는 속셈이 크다. 좀더 설명을 하자면 소련이 무너진 가장큰 이유중 하나가 레이건과 사우디아라비아 왕간에 맺어진 비밀 석유협정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값을 싸게 내놓으면서 덤핑에 들어갔다. 대한민국은 그당시 저유가 시대라서 흑자국으로 돌변하고 샴페인을 터뜨렸다. 군비경쟁으로 소모된 재정을 채워주는 소련(소련은 최대석유매장량을 보유한 산유국이다)은 자기들 재산이 갑자기 반값으로 떨어지니 당황했다. 그리고, 윌리엄 그레이 CIA국장은 소련을 무너뜨리기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그러면서 등장한게 고르비다. 고르비는 돈때문에 글라스노스트와 뻬레스트로이카를 단행했다. 그리고, 돈때문에 소련은 해체당했다. 러시아는 현재 뿌찐이 뭔가 벼르고 있다. 미국식 자본주의에 밟혀버린 러시아의 자존심을 찾기위해 노력하는 수완가인 뿌찐은 반미국가에 석유개발노하우를 가지고 들어간다. 반미국가의 나와바리를 지켜주면서 그나라의 석유를 뽑아서 팔억는 돈놓고 돈먹기 장사를 시작한거다.그걸 사전봉쇄하기 위해 악의축과 선제적공격 전략이 이라크로 향한거다. 이라크는 미국의 영향력하에 있을수 없는나라다. 이라크 국민들은 미국을 증오한다. 미국은 한마디로 전투에는 승리하겠지만 아랍과 미국과의 전쟁에선 골치 깨나 썩을거다. 북한, 미국은 절대 북한 않무너뜨린다.북한은 반미국가치곤 쥐뿔도 없는 나라다. 침략해서 진격에 필요한 석유비도 뽑지 못한다. 되려 공포감만 조성해 돈버는게 더 낫다. 지금 MD라는 부가가치 엄청높은 시스템을 독단적으로 열심히 만들었는데 그걸 고철화 시킬라구?. 북한을 자꾸 건드리면 도발하기 마련이다.그렇게 국지적인 도발만을 통해 긴장감만 조성하면 다른일은 척척 이루어진다 알래스카기지에 MD시스템이 완성되면 우린 또한차례 홍역을 치룰거다. 그거 사야 되니깐. -FVI-

SuckSexStory 연재는 언제쯤 진행됩네까? 부시, 후세인, 뿌찐을 다 함께 등장시켜보죠? ^^ -- 거북이 2003-3-20 9:27
2월3월달에 내일 한게 한 5일 되는군. 취미생활할 여유도 없다. 팔자가 다른사람 도와주느라고 인생허비하는 팔자인것 같군 -FVI-
이큰틀은 제가보는 21세기 국제관계에서 미국의 전략으로 보는겁니다. 제 큰틀을 누가 좀 비판 했으면 하는군요. 의견을 듣고싶소이다. 전문가들은 언론에서 뭐라 이야기 하는지 알길이 없어서 ,, 좀더 자세하게 듣길 원하신다면 조목 조목 자세한 질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FVI-
돌원숭이가 끝내 사고를 치는군...Operation Iraq Freedom? 지랄났다...러시아 견제건 자국내 지지기반 옹립이건간에 결국은 석유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얽힌것 아닌가? 러시아 중국 따위들이 걸프전 이후 나눠가진 석유개발권이 배가 아픈게 당연하겠지. 더구나 이가 갈리게 얄미운 후세인을 끼고 앉아서...그런데 정말 그런 배경이라면 더 무서운게 푸친 아저씨 아닌가? 들고있는 아이스크림 뺏어가는 생양아치에게 "너 후회할텐데..." 나즈막하고 조용히 한마디만 해주고 있다 말이지...-- BrainSalad 2003-3-20 14:14

입시학원 강사 이기영(37)씨는 일요일이면 밀린 잠을 한꺼번에 자왔다. 이씨는 평일에는 새벽까지 강의가 있어 잠 부족에 시달린다. 어느 일요일 오후 소파에서 자고 있는 이씨를 아들(6)이 “아빠, 일어나” 하고 급하게 깨웠다. 계속 잠을 자던 이씨는 울음소리에 깜짝 놀라 눈을 떴다. “아빠, 자꾸 잠만 자면 소가 돼. 아빠가 소 되는 거 싫어.” --한겨레, 로긴필요...-.-


세상은 넓고 고수는 겁나 많구나. 나는 너무나 소박하고 느슨하게 음악을 들어왔던 것 같다. -- 거북이 2003-3-19 10:41


그러나 내가 K-pop에 대한 조사를 하면서 알게 된 사실 가운데 가장 감동적인 건, 버마-타이 국경에서 민주화투쟁을 하는 버마 젊은이들이 한국 대학생이 만든 1980년대 투쟁가를 번역해서 부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나는 이게 진정한 K-pop이라는 생각을 했다. --J팝인가K팝인가

아 진짜 이런 노래 들으면 눈물날지도 모르겠다. -- 거북이 2003-3-17 17:40
우리나라에서는 양키들꺼랑 NK껄 많이 가져다 썼지...쪽발이 것들도 의외로 좀 있다고 하더만 고건 확인을 해 보지 않아서리 잘 모르것고...암튼 노래 자체의 오호를 떠나서 그것이 주는 감동의 무게는 왠만한 아트락보다는 훨씬 더 나간다고 생각함...적어도 내게는...-- SonDon 2003-3-17 18:00

위키피디어라는 곳이 있습니다. 위키로 만들어진 국제적 백과사전 네트워크입니다. 한국판 위키 피디어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거북이 2003-3-15 11:53

어떤 식으로요? 그리고 어떤걸 기준 삼아서요? 실은 이 사이트 전에 가본적 있었음. 그리고 우리도 만들었음 좋겠다고 생각했었음. ^^-- 오야붕 2003-3-16 5:58
생각해봐야죠.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일단 표준 표기라도 정해져야 그걸 밀죠. ^^a -- 거북이 2003-3-17 17:40

모모, 세상을 만나다....3월13일 오후10시17분 3.04키로 공주님 순산...짐 챙기러 집에 온김에 잠시 소식 알림 -- BrainSalad 2003-3-14 11:48

오오오 감축드리옵니다! -- 거북이 2003-3-14 12:01
저 역시 경하 드리옵나이다~ -- SonDon 2003-3-14 12:27
저도 축하드립니다. -- PlusAlpha 2003-3-14 13:30
축하드립니다. ^^ -- Nominam 2003-3-14 14:30
축하합니다. 부럽네요. -- 오야붕 2003-3-14 15:25
축하드립니다. -- LaFolia 2003-3-14 19:36
경축~~ 아기 예쁘게 키우시길. ^^ --DarkTown
에궁,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 날으는코끼리 2003-3-15 9:29
 

|< 금상 이장원옹이 옹주를 생산했구려. 축하하외다. 몇달전부터 내가 이야기해준 복근강화 훈련하고 지구력 배양 훈련을 꾸준히 하셨남?. 순산 했다니 다행이외다. 우리나라 산모가 미국 산모에 비해 5배나 비만해질 확률이 높다고 하니 내일부터 서서히 그리고 꾸준히 운동하게 만들어야 할겁니다. 윤보말로는 이때 머슴노릇 안하면 평생 간다고 하던데 그건 잘못된 생각이고 누워있다고 회복되는것 아니니 2-3일 안으로 몸풀고 체력/건강 회복 해서 이땅의 다른산모들이 행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라오이다. -FVI- ||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예쁘고 바르게 키우겠습니다. 보너스로 우리 모모 사진 하나 올려드립니다. 나름대로 귀엽죠?^^;

애기가 벌써부터 이쁘네요. 크면 남정네들 여럿 울릴듯... -- 날으는코끼리 2003-3-15 15:30
집에가서 역광없는 모니터로 봤는데 무지 이쁘군요. 형수님 못뵈었지만 형수님 닮아서 이쁜듯. -- 거북이 2003-3-17 13:56
하루만에 눈을 떳군요..신기.....아 애기 너무 이뿌네요 ^^ --DarkTown

KPic:momo01.jpg


"北 영변 기습폭격하면 어떻겠나?" 부시 행정부, 노무현 정권에 타진

-> 노 대통령, 보도 관련 "굉장히 부주의한 발언"

오마이뉴스 기사 없던데??.지웠나. 부분적인 외과수술이 가능하지 않은게 북한인데 , 오마이뉴스 편집부에도 그정도 상식은 있을것 같은데,,, �e./ 네티즌들이 오마이뉴스나 아니면 다른 튀는 기사들에 대한 의존도가 심한것 같구먼. -FVI-


미스터디지털의도전과시련 -> 아...덴장...양아치 언론들은 스포츠찌라시건 경제지건 하나같이 역겨운 놈들뿐이니...제목만 저래놓고 위대하신 진대제장관각하 만만쉐이~ 삼성그룹을 더욱 키워주시와요~ 를 외치고들 있구나...에이 구역질나...-- BrainSalad 2003-3-11 15:09

진대제 장관의 그정도 비도덕적인것들은 눈감아줘도 좋을만큼 우리나라 외화벌이계에 큰 업적을 쌓았으니 그냥 눈감아 줍시다. 그정도 공이면 자식 면제시켜줘도 나는 반대 안하오. 가난한 사람 착취해서 번돈으로 면제 시키는놈들이 한둘이 아니므로, 굉장히 예리한 사람같으니 앞으로 잘하겠지. -FVI-


GyparkWiki:횡설수설/대통령과검사와의대화-초압축요약본


모바일음악음반시장추월


  머저리 검사들 다 뒈져버려라. 생각을 말로 표현하지도 못하는 쪼다들이 무슨 토론회 요청이냐. 사시 패스하느라 머리가 돌이 되어버렸냐...-_-+ -- 거북이 2003-3-10 9:46

조선시대에 왕에게 감히 못 덤빌것 같은 사대부 대감 나부랭이들이 멍청한 유생들 으�X으�X해서 상소문 돌리다가 몽조리 칼 맞구 디져버리는 꼴이랑 비슷하더구만...토론의 'ㅌ' 도 모르고 선배들이 시키는대로 도발이나 하러 나온 띨빵한 젊은 영.감.님.들...난 그래도 내심 흥미진진한 토론회를 기대했다 이 썩을 것들아...-- BrainSalad 2003-3-10 10:28
토론회는 검사들이 요청한 게 아니라 노 대통령이 제안한 게 아니었던가?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면, 이번 건은 굳이 대통령이 나서지 않고 강 장관 선에서 해결되었어야 한다고 봄. 그리고 토론의 기술을 떠나서 검사들의 요구안은 국민의 공감대를 얻기에는 논리적으로나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됨. 검사들에 대한 비판은 이 부분에 집중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음. 그리고, 생각을 말로 올바르게 표현하는 능력과 사시패스와 머리와는 상관관계가 밀접할 것 같지는 않음. -- LaFolia 2003-3-10 10:41
국민의 공감대를 못 얻어내기는 검사들의 임하는 태도부터가 더 거부감을 주었다고 생각되는데요, 대통령 앞인데 어서 감히 시건방을 떠느냐는 시대착오 발상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는 대한민국 검찰의 젊은 피인데 노통장 당신 실수하는거야 식으로 조직을 믿고 게.기.는. 모습들은 가당찮아 보입디다. 기껏 토론장 마련해놓고 나와서는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치졸한 쌈질이나 흉내내고 앉아있고...인사조치가 부당하다고 주장할 당위성들을 스스로 던져버리는 모습들이었죠. 요구안 자체뿐 아니라 욕먹을 짓들만 골라서 하던걸요. 글고 저도 노통장이 굳이 나선 것은 꺼름합니다. 진장관 문제도 걸려있는데, 앞으로 사방에서 대통령과 담판 짓겠다고 목소리들을 높일텐데...종교계랑 붙는다면 어찌 될지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 BrainSalad 2003-3-10 11:04
초반 기세잡기겠죠. 모두 다 뎀빈다고 맞장떠주진 않을거 같습니다 :) -- 거북이 2003-3-10 11:24

대한민국검사는무엇으로사는가 by 유시민 - 유시민 대표도 날이 갈수록 냉정함을 잃어가는 것 같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갈수록 친근감은 늘어가는 것같기도 하고 그러네요...속은 후련합니다. -- BrainSalad 2003-3-10 18:45

어제 못봤는데 이거 어디서 재방송 못보나?. 거북바도 상당히 호전적 이구만, 검사들이 월권을 써서 장관앞에서 대통령에게 대들었으니 이제 국민들 대표가 검사들에게 대들 차례군. 지들은 토론의 공격자로 참가할 권리를 얻었으니 이제 국민들이 토론의 공격자로 나가는 토론회에 그 검사들 나와야 되는거 아닌가????. 내가 누누히 이야기했지만 앞에선 절하고 일년후에 등에다 칼꽂아야 되는거야 모든 정치와 힘의 관계가 그런것 같구만, 잘못하면 김대중땐 수구언론 /노무현땐 수구검찰들이 등돌리고 대통령에게 대들면 이나라 다시한번 무의미한 국력낭비를 할것 같구만, 조직은 조직자체가 생명력이 있다는것을 와 그리 모르는지,,,[도구의 자율성:궁금하신분은 네오맑시스트들인 밀리반트와 뿔란차즈의 논쟁을 참고] 도구의 자율성을 무시하면 않되요!!!! 노통령님!!!! 일년후에 명분 만들어서 등에 칼 꽂으라니깐!!! -FVI-


이승만, 제주4.3 가혹 탄압 지시 드러나... --SonDon


화난 컴퓨터 사용자, 컴퓨터를 향해 총격

김건중 2003/03/06 [ from http://news.kbench.com ]

컴퓨터가 문제를 일으키면 이를 부셔버리고 싶은 욕구는 누구나 느끼는 법. 그런데 이를 진짜로 과격하게(?) 실행에 옮긴 사람이 미국에서 체포되었다. 미국의 George Doughty란 사람은 그 지역에서 사냥꾼으로 잘 알려져 있는 사람인데 그의 노트북 컴퓨터가 문제를 일으키자 화를 참지 못하고 그의 총으로 4발을 컴퓨터를 쏜 후에 이를 집어 던졌다는 것이다.

그는 주위 사람에 대한 위협, 무모한 위험과 무기의 금지된 용도로 사용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후에 그는 하룻밤을 유치장에서 보낸 후에 석방되었다. 경찰의 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이후에 컴퓨터를 쏘면 안되는 것이었었다고 후회했지만 당시에는 이것이 그가 할 수 있는 옳은 일로 느꼈었다고 밝혔다고 한다. -- SonDon 2003-3-6 15:51

오 팬래터라도 보내주고싶군.
나는 당신을 이해하오. -- 거북이 2003-3-6 23:35

이븐바투타여행기를 시작하다. 이 책을 읽는데는 옥편이 필요한 듯 하다. 번역을 의고투로 해버렸다. 무서운 정수일교수...-_-

지금 밖에는 단결투쟁가와 연대투쟁가(?), 동지가가 흘러나온다.
태영이 SBS의 윤태영 회장이 운영하는거라서 이 태영빌딩 앞에서 하는거라고 한다.
조금 따라부르다가 그만두었다. -- 거북이 2003-3-3 10:24


드디어 하숙생 명단에 올랐습니다. ^^ 이사 기념으로 떡이라도 돌리고 싶지만, 불가능한 관계로 음악 몇곡 올립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 다들 고수라서, 아직 내공은 부족하지만, 성의라고 생각하시고... ^^
I Pooh - Banda nel vento I Pooh - Lascia che sia 옛날 생각하고 설마하고 샀다가 처음듣고 판 뽀개버리고 싶었지만, 돈아까워서 참았는데, 듣다보니 역시 푸우... 지금은 집나갔던 자식놈이 돌아온 듯한 느낌 ㅜㅜ. 일단 해골을 80년대 모드로 전환하고 들으세요.
- Jimmy Smith - TNT 시뻘건 고추장과 함께 후라이팬 위에서 지글지글 볶아지고있는 곱창같은 오르간.
MJQ - Scating in Central Park 제목과 음악의 궁합이 이리 좋을수가...
Quasi - Our Happiness is guaranteed Quasi - The poisoned well 제가 요즘 키우고 있는(?) 애들입니다.
다들 한국에도 수입이나 라이센스 된건지 모르겠네요. 뒷북치는거 아닌지 몰러... - -? -- 날으는코끼리 2003-3-1 11: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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