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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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 오드리 토투, 마티유 카소비츠
  • 감독/각본 : 장 피에르 주네

쥬네는 나에게 있어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감독이다.

위의 읽어버린 아이들의 도시도 매우 특별했으며
델리카트슨은 말할 필요도 없고
다들 업계용어를 한마디씩 뱉었던 에일리언 4도 고개를
끄덕이며 보았던 기억이 난다.

행복은 따로 있는 게 아니라는 말에 공감한다.
성공과 실패의 잣대가 마땅히 따로 없듯 둘러보면 세상은 마냥 불행할 수도, 행복할 수도 있다.아멜리에를 보고 나면 그런 생각이 든다.
마음속 오래전 잃어버린 사랑을 찾고 싶고 옆사람을 껴안고 싶기도 하다.
미움이 있는 곳에 동정을, 후회가 있는 곳에 추억을, 가난이 있는 곳에 웃음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영화는 예술이다.
예술이 영원한 이유는 유한한 인간의 삶을 무한하게 이어주기 때문일 터인데,
저 멀리 프랑스에서 날아온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동아시아의 낯선 나라 골목에서 행복감으로 이어지니 이야말로 예술 아니겠는가?

이렇게 펀치력이 강력했던 영화는 없었다.
그냥 최고다.

보고나면 행복해서 미쳐버릴 것 같다. 어디론가 뛰어나가서 난 살아있어서 행복하다고 막 소리치고 싶어진다.

자신에게 일호의 불행이라도 묻어있는 분들이 이영화를 보시면...
웃음이 난다. 정말 행복해서 좋았다. -Invictus-


요즘 자주 들었던 곡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벨린다 칼라일의 빌보드 1위곡 Heaven is a place on earth이다.
아멜리는 그것을 말하고있는것 같다.

천국에서는 사랑이 먼저온대.
우린 천국을 여기에 만들거야.

꽤 깜찍한 효과들을 많이 사용하고있는데 적당한 곳에 사용되어 유치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트레인스포팅이후 각종 신세대 영화들에서 나오던 조잡한 효과들에 그런건 이렇게 쓰는거야라고 보여주는듯 하다.

사랑스러운 영화다.
'증오'의 젊은 감독 마티유 카쏘비츠가 엽기적 사진수집가로 나온다. :)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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