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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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

Majo no Jōken, Majo no jouken
魔女の条件
마녀의 조건
  • 제작: TBS
  • 감독: 야기 야스오(八木康夫)
  • 방영: 1999. 4. 8 - 6. 17
  • 각본: 유카와 카즈히코(遊川和彦)
  • 출연: 마츠시마 나나코(松嶋菜菜子), 타키자와 히데아키(瀧澤秀明), 구로키 히토미(黑木瞳), 뱃쇼 타츠야(別所哲也), 니시다 나오미(西田尙美)
  • 주제가: 우타다 히카루(宇多田ヒカル) - 'First Love'

2 # 거북이[ | ]

여교사와 남학생의 사랑이라는, 역시 일본 드라마다운 선정적이고 개성적인 소재를 다룬다. 연상연하치곤 나이차가 꽤 큰 관계를 다룬다는 점에서 너는펫과 유사한 면이 있다. 그 외에도 결혼이 깨진다거나, 혼수상태에 빠진다거나, 주변사람들이 감화된다거나, 자살 직전에 구해준다거나 뭐 등등 일본 드라마에서 흔히 보여지는 진부한 설정들이 범벅되어있다.
일본 드라마에서 가끔 불만이 있다면 너무 극적인 소재를 많이 동원한다는 점이다. 오야지가 나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건 상대적으로 개연성 높은 사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동전던지기를 했는데 동전이 선다거나, 자살 직전에 뛰어들어가서 간신히 살려낸다거나 뭐 그런 것들은 좀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주인공으로 마츠시마 나나코가 나오는데 야마토나데시코에서 보여준 요부의 모습이 아니라 여기서는 청순+순정파로 나온다. 볼때마다 이 여자의 애틋한 표정은 거참 대단하다는 생각이다. 수많은 남자들을 울렸으리라 추측된다.

고삐리의 엄마 역으로는 쿠로키 히토미가 나오는데 이 아주머니는 오야지에서 엄마역을 했던 사람이다. 나이먹은 미씨의 모범이 될만한 자태를 가지고 있는 이 아주머니는 여기서 상당히 당혹스러운 역할을 맡았는다. 아들에게 사랑을 느끼는 어머니다. 뭐 설정에서 그정도까지 나아가지는 않지만 이 아주머니의 행동은 충분히 그렇게 보인다. 역시 일본 드라마의 선정성은 경계에서 스텝을 밟는다(step across the border? -_-)

약혼자 역으로 나오는 아저씨는 김태랑이랑 똑같이 생겼다. 만화주인공이랑 이렇게 똑같이 생긴 놈이 있는데 드라마화된 샐러리맨 김태랑에서는 전혀 다른 사람이 역할을 맡았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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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일어공부한다는 명목으로 보고있기는 한데...이거 참 휴일에 보기 시작하면 자제가 안된다는 단점이 있다. 생각보다 심각하다...-.- -- 거북이 2003-11-16 10:56 pm

3 # 촌평[ | ]

'마녀의 조건'에서처럼 선생과 제자의 사랑을 다뤘던 MBC 드라마 '로망스'는 표절시비에 휘말리기도 했다.

기적을 기다리는 게 아니야. 나는 말야...
기적같은 건 없다고 생각해.

있다고 한다면...
애정이라던가... 의지라던가... 용기같은...
그런 것이 모임으로써 기적을 일으킬 뿐인거야.

그러니까...
나는...
희망을 잃고 싶지 않아.

4 같이 보기[ | ]

5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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