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trupSummer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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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일정[ | ]

June 30 July 1 July 2 July 3 July 4 July 5 July 6 July 7 July 8 July 9 July 10 July 11
08.00-09.00 Breakfast
09.00-09.50 SQ SQ BS CC CC DFT S TI TD TD MAG .
10.00-10.50 SQ SQ BS CC INT DFT U TI DFT MAG MAG BC
11.00-11.50 WF HF CI BS INT PT N TD:ES DFT MAG BC BC
12.00-13.00 Lunch
14.30-17.00 Exercises Exercises Exercises Exercises Exercises Poster D Exercises Exercises Exercises Exercises .
18.00-19.00 Supper
19.00-19.50 WF HF CI Picnic PT Banquet A TD:ES TD:ES TD Students' .
20.00-20.50 WF HF MC . PT . Y TD:ES TD TD Banquet .

2 # 교과 과정 및 기타 일정[ | ]

  • 강의는 오르후스 대학 룬트백 제단 이론화학 센터예페 올센폴 요르겐센, 그리고 오슬로 대학 이론 및 계산화학 센터헬가커, 이렇게 세 사람이 강의 전체를 대략 3등분하여 강의를 했다. (헬가커와 올센은 IAQMS member이기도 하다.) 양자 화학에 대해 가을 터럭만큼의 관심이라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세 사람의 이름을 모를 수도 없고 몰라서도 안된다. 여기서 주어는 사람이다. -_-;;
  • 강의 내용에 대해서는 구구절절한 설명이 다 필요없고, 일단 ISBN:0471967556을 한 권 떼고 나서 response theory랑 magnetic property를 묶은 초록색 부교재를 한 권 더 배운다고 생각하면 된다. 초록색 책에 실린 글들 가운데 magnetic property 부분은 2판에 들어갈 원고 부분을 나누어 주었고, 나머지 글들 가운데 논문을 직접 실은 것으로는 [], [], []가 있었다. 물론 기본 교재를 line-by-line으로 다 유도해가며 배우는 것은 아니었지만, 일단 모든 챕터를 다 커버하고 초록색 책도 필요한 부분은 대충 다 커버했다 -_-;; 사실 수업 시간 수로만 따져도 한 학기 분량이 넘는 것이기 때문에 일견 어디서나 가능한 일일 수도 있으나, 이 싸구려 엽전국에는 이미 출판된 지 10년을 바라 보는 이 책의 내용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고 있어서 이걸 주교재로 강의할 깜냥이 되는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 데다가 (최소한 똥가루 따라지 대학 거시기 과에서는 -_-;;) 지금 당장은 깜냥이 안되지만 자존심만큼은 남아 있어서 이런 내용을 스스로 공부해서 자기 강의에서 다루고자 분발하는 인간들도 전무하기 때문에, 이런 분야에 일말의 관심이라도 갖고 있는 학생은 학교에서 보내주지 않으면 과외를 해서라도 돈을 모아 자비로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나마도 엽전국 꼰대들의 관행으로 볼 때 학생이 자비로 참석한다고 해도 아예 안보내 주는 인간들도 없지 않으리라. 기본적으로 가르치는 것에 관심이 없으면 그냥 연구소에 가서 연구를 할 것이지, 왜 그런 것들이 자리를 꿰차고 앉아서 나라를 갉아 먹는지 정말 짜증이 하늘을 찌른다. 2주 동안 鼠子 曼森이 놈의 면상을 보지 않은 건 좋았지만 지난 시간 엽전국의 따라지 학교에서 낭비한 내 미련함에 부아가 치밀어, 만삼이 얼굴을 보면서 쓰레기 학교에서의 나쁜 기억을 잠시 잊는 것만 못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귀국해서 보니 그래도 안보는 게 건강에는 훨씬 더 좋은 상황인 듯.
    • 요르겐센 교수님께 여쭤 봤더니, 학기 과정 중에 이 책으로 강의를 할 때에는 학생들이 강의 준비를 해서 발표를 하게 하고 자기가 생각해도 지나칠 정도로 꼼꼼하게 지적하고 질문을 하는 식으로 수업을 한다고 하셨다. 얘기를 들어 보니, 우리 나라에서처럼 교수들이 지네들 편하자고 애들 발표시키는 류의 면피용 꼼수의 일환이 아니라 수강생이 1명일 때에나 10명일 때에나 상관없이 책에 나온 모든 수식을 유도하고 내용을 따라 가면서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하나하나 확인한다는 게 아닌가 -_-;; 그래서 수강생이 발표를 준비하면서 언제든지 찾아 와서 질문할 수 있도록 일방적인 강의에서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할여해 주고 있다고 했다. 요르겐센 교수님 자신이 이 방식을 아주 좋아하고 강의 발표를 들으며 자기도 자극 받는 경우가 아주 많다고 웃으며 얘기하시는 걸 바라 보면서, Jeppe Olsen이나 Ove Christiansen 같은 학생이 그냥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만은 아니라는 당연한 사실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 태래군과 같은 연습 반이었던 Joanna Kauczor의 말에 따르면, 내 연습 조교였던 Thomas Kjærgaard가 요르겐센 교수님의 수업을 혼자 들으면서 한학기 내내 발표 준비에 시달렸던 학생들 가운데 가장 최근의 학생이라고.
  • Exercise 시간은 기본적으로 오전에 배우거나 전날 배운 내용과 관련해서, 책에 있는 연습 문제를 골라서 풀어 보는 시간이다. 물론 책에는 문제 뿐만이 아니라 답도 같이 딸려 있어서 혼자서도 풀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인데, 사실 문제를 푸는 더 큰 이유는 이 문제가 무엇을 요구하고 있고 어떤 맥락을 지녔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아닌가. 대학원 수업에 수업 담당 조교를 배정해 주기는커녕 숙제 답안조차 제대로 올려 주는 경우가 드문 똥통 따라지 학교 출신으로는 정말 한숨과 짜증이 밀려 오는 시간 가운데 하나였다. 얘네들처럼 밤낮으로 같은 주제를 깊이 파는 친구들이 주위에 널려 있는 경우에도 수업 시간에 연습 시간을 배정해 주는데, 도데체 엽전국 교수들 대가리에는 뭐가 들었는지 연구가 안되면 다들 학생 탓 연구 기자재 탓 연구비 탓만 하고들 자빠졌으니 세 달만에 나라가 이꼬라지가 아닌가! 암튼 수업 자체가 원체 빡빡하게 진행된 데다가 ESQC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강사가 세 사람 뿐이어서 불가피하게 대학원생들이 연습 시간을 담당했다. 하지만 여기에도 최소한의 배려 사항이 있었으니, 연습 조교는 반드시 이 Sostrup Summer School에서 수업을 들었던 수료생들 가운데 희망자를 받아서 연습 조교를 구성하고 거기에 맞춰 연습반을 배정한다는 것이다. (연습반 배정 자체는 그냥 last name의 알파벳 순서) 조교라고 해서 책을 한 권 더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수업 시간에 연습 시간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에 수업을 한 번 더 들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이런 시스템이 계속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었다. 내가 속한 연습팀의 조교는 요르겐센 교수님 연구실의 Thomas Kjærgaard였는데, 역시나, 상당히 똑똑한 학생이었다. 작년 ESQC때도 참가했던 학생인데, 역시나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포스가 완전 업그레이드 된 느낌. 똥통 따라지 학교 출신으로서의 자괴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대목이라 할 수 있겠다 -_-;;
  • Students' Banquet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어서 막상 당일날이 되기 전까지는 당했다....싶었는데, 이 날은 원래 3회땐가 4회때 참석자 중 한사람이 숙소에서 제공되는 식사가 너무 형편 없어서 차라리 자기가 해먹겠다고 설친 것이 계기가 되어 다른 사람들도 덩달아 참석하면서 지금과 같은 형식으로 자리잡은 것이라고 함. (원래 소스트룹이라는 이름이 붙은 게 처음에는 소스트룹란 동네에서 이 여름 학교를 하다가 지난 14년간은 여기서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아마 장소 이전에 음식이 공헌한 바도 적지 않으리라 사료됨.) 지금과 같은 형식이란, 각 나라에서 온 참가자들의 자기들 나라의 고유 음식이나 아니면 다른 맛있는 음식을 스스로 만들어서 해먹는 것. 식당 주인 가족은 필요한 재료를 미리 준비해 줄 뿐 모든 요리는 학생들이 만들어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올해의 히트작은 애피타이저-샹그리라, 본메뉴-햄버거(이건 좀 의외 -_-;;), 그리고 디저트-티라미스.
    • 한국 사람이 세 명이나 있어서 당일까지 참가를 할까 말까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안할 것처럼 얘기하던 중국 유학생들이 자기 음식을 하기로 급선회한 바람에 우리도 급하게 수제비로 낙찰, 결국 참가하였음. 원래는 계란말이나 계란찜으로 고민을 하다가 감자전으로 선회하였으나 유럽 아해들이 원체 비슷한 감자 요리로 미리 다 세팅을 해놔서 감자전도 물건너 가버림. 포기하려던 찰나, 막판에 FIASBerger Lab에서 유학 중이신 허준석씨가 유학 생활의 경험에서 우러 나온 수제비를 제안하셔서 다행히 참석이 가능했음. 수제비가 예상 외로 일찍 동이 나서 나름 안도의 한숨과 함께 의외라는 생각을 -_-;; 다음에 참가할 계획이 있는 분들은, 재료의 현지화에 한계가 있음을 고려 하시고 Students' Banquet을 미리 준비하시면 더욱 좋을 듯.
  • 저녁에는 그날 배운 분량을 복습하는 모범생들도 많았지만, 그 이외에도 축구나 탁구, 배드민턴 등을 즐기는 스포츠파와 카탄이나 쟁글 등을 즐기는 보드 게임파, 그리고 영화 감상파가 존재. 이번 여름 학교 영화 감상 시간 동안 가장 반응이 좋았던 작품으로는 테리 길리엄의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와 영국 시트콤인 Black Books가 있었다. 그리고 마릴린 몬로 주연의 Some Like It Hot도 의외로 좋은 반응. 그밖에 ムネモシュネの娘たちブラックラグーン 같은 일본 애니메이션도 상당히 인기가 좋았다.

3 # 여름 학교를 위한 사전 정보[ | ]

3.1 # 여행 준비[ | ]

3.2 # 경험자로서의 조언[ | ]

  • 코펜하겐 공항에서 바로 열차를 이용하면 Københavns Lufthavn (Kastrup) -> Københavns H. (코펜하겐 중앙역) -> Skanderborg (여기서 갈아 타야 함) -> Ry 까지 대략 3시간에서 3시간 반 정도에 끊을 수가 있다. 카스트룹 공항에서 코펜하겐 중앙역까지는 15분 정도. 스칸데보르까지는 3시간에서 3시간 반 정도 걸리지만, 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스칸데보르에서 뤼까지의 구간에 열차가 많지 않으므로 최적의 상황이 아니라면 실제 여행 시간은 대략 4시간 반 정도가 소요된다. 하지만, 코펜하겐에서 오르후스 공항까지 갈아 타고 오르후스 공항에서 기차역까지 움직이는 시간을 생각하면 코펜하겐에서 내려서 좀 놀다가 기차타고 뤼로 가는 것이 정답일 듯. 추천 일정은 등록일 하루 전에 코펜하겐에 도착해서 다음날 점심 때까지 코펜하겐을 즐기다가 이동하여 여름 학교 일정을 소화한 후 하루 정도 더 코펜하겐을 즐기고 돌아 오는 15박 16일 정도의 여정.
  • 여름 학교의 공식 일정이 일요일에 도착하는 학생들에게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뤼에서 여름 학교 장소까지는 택시를 불러 타고 들어 가는 수밖에 없다. 일요일엔 i가 문을 닫아서 당황할 수가 있는데, 역 근처 공중 전화에 동네 택시 회사의 명함이 꽂혀져 있기 때문에 손길 가는 회사를 골라 전화를 하면 된다. 이런 오지에서조차 당연히 영어가 통하니, 언어는 걱정말고 전화 날리면 됨. (로밍을 해가지 않을 경우, 최소한 공중 전화를 위한 잔돈은 마련해 가는 것이 좋을 듯.) 일요일이기 때문에 택시 요금도 평일 보다 비싼데, 4인승의 경우 대략 150 DKK 전후, 그보다 큰 차량의 경우엔 180 DKK 전후가 나온다. 평일에는 여름 학교 장소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버스 정류장까지 다니는 버스를 타면 되겠지만, 그럴 일은 없을 듯. 마지막 날에 나올 때에도 일정이 비슷한 학생들끼리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택시가 정답. 금요일에 일정이 끝나고 스칸데보르까지 대형 승합차를 타고 움직였는데 비용은 180 DKK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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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mmelbjergegnens Natur & Idrætsefterskole의 숙소는 2인 1실. 화장실과 욕실은 공용. 기본적인 세면 도구는 본인 지참. 뭐 아무 것도 없다고 보면 됨. 다만, 수건은 처음에 보통 수건과 목욕 수건이 각 1장씩 주어지는데, 여름 학교 기간 내내 계속 새 것으로 바꾸어 가며 사용할 수 있음. 세탁/건조기 사용 가능 (유료). 걸어서 갈만한 범위 내에는 자판기나 편의점이 없음. (식당에 가면 귀퉁이에 맥주와 주전부리들을 사갈 수 있도록 준비해 놓았음.) 놀라운 점은 학생과 선생님들이 모두 이러한 동일 조건에서 지낸다는 것 -_-;; (단, 선생님들은 1인 1실이라고 들은 것 같은 기억이 있는 듯도...) 전반적으로 볼 때, 숙박 시설과 식사는 ESQC가 압도적이라고 생각되지만, 식사의 경우 북유럽 아해들은 Sostrup Summer School 쪽이 좋다는 의견도 왕왕 있었음 -_-;;

3.3 # 관광에 대한 조언[ | ]

  • 뭔가 대박이 터져서 돈이 썩어 나지 않은 이상엔, 덴마크만 보러 스칸디나비아를 다시 찾을 한국 학생은 많지 않을 것이다. 물론 Lego 매니아거나 Amber 매니아라면 모르겠지만 -_-;; 따라서 여름 학교를 기회로 최소한 코펜하겐 정도는 즐겨 준다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 따라서 출발 전에 Copenhagen This WeekTourist Information 정도만이라도 미리 살펴 보고 떠난다면 좀 더 살뜰한 일정을 구성할 수 있으리라. 코펜하겐 카드로 본전을 뽑을 수 있을지는...글쎄...시도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_-a
  • 코펜하겐에서 머물 시간이 많지 않아서 딱 하나만 즐겨야 한다면, DFDS carnal tour (개인적으로는 orange > green > blue)를 강추! 醜腐欺褸란 Isa 장사꾼 넘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운하 관광을 얘기하는 지 이해할 수도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지만, 최소한 이 정도는 해줘야 시간을 내서 즐길 관광 거리가 될 수 있다는 생각. 사실 지난 여름 은사마님과 암스테르담 운하 여행했을 때 그 지루함과 따분함에 트라우마가 생겨 코펜하겐 운하는 생각도 하지 않았었는데, Aspuru-Guzik group에서 온 James가 강권하길래 한 번 시도...오~ 이런 -_-乃 놓쳤으면 후회할 뻔 하괴라. 특히 블랙 다이아몬드와 오페라 하우스는 결국 내려서 안에 들어가 볼 수밖에 없게 만드는 매력이! 공공 시설에 대한 투자 수준이라는 것이, 정말 여기가 선진국이구나...하는 생각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블랙 다이아몬드는 구 왕립 도서관과 구름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까부수고 날림으로 발라 올리는 것으로 부를 축적하는 엽전 쉐이들과는 수준이 다르구나...얘네들이 왜넘들이랑만 놀아 줬던 이유가이런 거구나...하고 새삼 부아가 치밀어 올랐다 -_-;;
The Royal Library - The Black Diamond Copenhagen Opera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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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다가 올해는 마침 여름학교 기간이랑 Copenhagen Jazz Festival 기간이 겹쳤다. 아쉽게도 오넷 콜맨이 공연하는 7월 7일에는 촌동네에 쳐박혀 수업을 듣고 있을 수밖에 없었지만 :-( 미리 알았더라면 일정을 조정해서 여름학교 전후로 공연 몇 개는 건질 수 있었을 터인데...Tivoli 공원에서도 공연이 꽤 잡혀 있었기 때문에 더욱 아쉬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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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d Jazz Tour도 있다고 하니 다음에 갈 사람들은 미리 확인을 하는 것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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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 여유가 있으면 Rundetaarn에 올라가 코펜하겐 시내 전경을 감상하는 것도 투여 시간에 대한 만족도 면에서 추천할 만하다. 티코 브라헤의 흉상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꽤 있다. 입장료는 25.00 DKK인데 중간 정도 올라가다 보면 전시장 같은 공간을 만들어 놓아서 숨을 돌리며 - 사실 숨돌릴 정도로 높지 않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도 많았다 -_-;; - 기획 전시물을 즐길 수 있으므로 입장료가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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