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my Ongala

1 # 레미 옹갈라, 파파 웸바 그리고 아윱 오가다[ | ]

중앙·남 아프리카: --허경, 2000, 뮤지컬박스 2호, from RealWorld

 

레미 옹갈라 & 오케스트르 쉬페르 마티밀라(Remmy Ongala & Orchestre Super Matimila)는 탄자니아 출신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 라이터인 레미 옹갈라가 리드하는 7인조 그룹이다. 그들은 리얼 월드를 통해 89년 <Songs For The Poor Man>(RW6), 92년 (RW22) 및 (WS002) 등을 내놓았는데, 사실 루퍼트 하인이 제작한 앨범 등에서 보여진 그의 음악적 역량은 명성에 비해 실망스런 것이다. 1991년 '리얼 월드 레코딩 주간'의 일주일 동안 녹음되었다는 시간적 아쉬움을 고려한다 해도, 탄탄한 연주 실력에 비해 작곡 기법과 음악적 지향의 측면에서 지나치게 평범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는 모든 면에서 그리 성공작은 아닌 듯 싶은, 임팩트가 부재한, 심심한 범작의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나, 바질 앤더슨(Basil Abderson)·데이빗 보트릴과 옹갈라 자신이 제작한 <Songs For The Poor Man>, 는 이보다 훨씬 나은 성과를 들려준다. 아마도 폴 사이몬(Paul Simon)의 앨범에 매력을 느끼는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특히 가사가 영어로 되어 있는 'One World'는 아프리카와 세계의 단결을 노래하는 곡으로 각종 평화·저항 집회 등에서 자주 애창되는 곡이다. 한편 앨범 명 는 우리가 생각하는 '맘보' 춤이 아니라, 아프리카 스와힐리어로 '일', '것'(affaires, things)을 의미하는 말로 'Mambo vipi?'로 쓰면 '잘 지내?' 정도의 뜻이 된다고 한다.

2 # 촌평[ | ]

너무도 잘읽고 잘보았습니다
귀하의 음악적 수준이 감히 넘볼수 없는 경지의 수준인 듯 합니다
특히 이런 제3세계 음악은 일반인이 쉽게 접할수 없음을...
앞으로도 누가 그리 환영하며 환대 해주는 이 없더라도 굳건히
님의 음악적역량을 펼쳐주시길... -- 항동마피아 2004-5-2 6:0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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