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nickTop

  • 1973년부터 약 2년간 마그마Magma의 베이스 주자로 활약.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로 크리스티앙 반데와 함께 마그마 음악의 절정기를 구축했다. 야닉 탑의 베이스 음은 둔탁하고 으릉거리는 듯 한 음색이 특징이다. 놀라운 점은 야닉 탑의 후임이었던 베르나르 빠가노띠를 비롯하여 Attahk 시절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베이스 주자는 여럿 바뀌었지만 베이스의 기본 음색과 몇몇 전형적인 연주 패턴은 변함없이 이어져 왔다는 사실이다. 결국 이러한 일관된 베이스 음색과 주법은 마그마 음악의 전형적인 요소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며, 나아가 쥴(Zeuhl) 음악의 특징적 요소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된다.
  • 크리스티앙 반데와 함께 Üdu Wüdu를 만든 이후 야닉 탑의 음악 활동은 급속히 위축되어 버리고 만다. 야닉이 마그마와 함께 선보인 유례없이 강렬한 연주는 이후 한번도 재현되지 못했다. 야닉 탑은 평범한 퓨전 재즈 뮤지션으로서 매끈한 사운드를 뽑아내는 연주자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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