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blin

1 음반 목록[ | ]

Morante / Simonetti OST
  • 1976 - Perché si uccidono (as Reale Impero Britannico)
  • 1975 - Profondo rosso
  • 1977 - Suspiria
  • 1977 - La via della droga
  • 1978 - Zombi
Morante / Simonetti Album
  • 1975 - Cherry Five (as Cherry Five)
  • 1976 - Roller
  • 1978 - Il Fantastico Viaggio del Bagarozzo Mark
Morante / Simonetti (as New Goblin)
  • Live in Roma (2011)
  • Two Concerts in Tokyo (2012)
  • Tour 2013 EP (2013)
Pignatelli OST
  • 1979 - Patrick
  • 1979 - Buio Omega
  • 1980 - Contamination
  • 1981 - Uragano di fuoco
  • 1982 - Tenebre
  • 1983 - Notturno
Pignatelli Album (as Goblin / Goblin Rebirth)
  • 1982 - Volo
  • 1989 - La chiesa
  • Goblin Rebirth (2015)
  • Alive (2016)
Morante (as Goblin 4 / Goblin / Back To The Goblin)
  • 2001 - Non ho sonno
  • 2006 - Back To The Goblin 2005
  • 2015 - Four of a Kind
  • 2016 - Austinato
  • 2018 - Fearless (37513 Zombie Ave.)
Simonetti (as Goblin / Daemonia)
  • 1978 - Squadra antimafia - Amo non amo
  • 1984 - Phenomena
  • The Murder Collection CD/LP (2014)
  • The Horror Box 3 LP (2015)
  • Profondo Rosso / Deep Red 40th Anniversario CD / LP / Limited Box (2015)
  • LIVE IN JAPAN~THE BEST OF ITALIAN ROCK(2017)
  • Dawn of the dead (2018)
  • The Devil Is Back (2019)
Simonetti Solo
  • Claudio Simonetti (1981)
  • Sanremo dance (1983)
  • College (1983)
  • College (1983) EP
  • Phenomena (1984)
  • Skywalker (1985) EP
  • Demons (1985)
  • Ritratto d'autore (1985)
  • Opera (1987)
  • Del mio meglio (1988)
  • Evergreens (1988)
  • Evil tracks (1990)
  • Simonetti horror project (1991)
  • Days of Confusion (1992)
  • Mystery, Magic & Madness (1994)
  • The x-terror files (1996)
  • Classics in rock (1997)
  • The end of millennium (1997)
  • The Versace murder (1998)
  • Conquest/Morirai a mezzanotte (1998)
  • I Nuovi Barbari (2000)
  • Il cartaio (2003)
  • La terza madre (2007)
  • Jenifer/Pelts (2008)
  • Profondo Rosso il Musical - feat. Michel Altieri - Silvia Specchio (2008)
  • Dracula 3D (2012)
  • MultipleX (2013)
  • Bloody Anthology (2015)
  • Profondo Rosso - 40° Anniversary (2016)
  • Dèmons (2016)
  • Conquest (2016)
  • Opera (2017)
etc
  • 2015 - Il Pozzo Dei Giganti (as Cherry Five)

2 1975 Profondo Rosso[ | ]

3 1976 Roller[ | ]

Goblin-- Roller 12/01 14:26 25 line

고블린은 앞서도 설명했듯이 영화음악으로 먹고산 그룹이다 주로 심령과학영화에 단골로 출연하였는데 Goblin 이란 그룹이름도 "요괴"라는 뜻이다. 이들은 다른 그룹과는 다르게 트윈 키보드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그래서 얼핏 보기엔 전자악기위주로 연주하는 그룹 같기도 하지만 실제로 이 그룹은 아주 헤비한 연주에 능통하다. 특히 아고스티노 마란글로의 드럼솜씨는 정말 주목할만하다 사실 이 그룹의 리더는 기타리스트인데 지미 페이지처럼 그룹의 전면에 나서는 일은 거의 없다.

뭐니뭐니 해도 이 그룹의 최대강점은 조직력이다. 이태리내에서 연주의 짜임새만 놓고 그룹을 평가하라고 한다면 난 Area와 IL VOLO , 그리고 Goblin을 꼽을것이다 이들의 연주는 정말 바늘하나 들어가지 않을만큼 정교하다. 이들은 데뷔앨범부터 그룹의 미래에대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데뷔앨범 "프로폰도로소"또한 영화음악이었지만 록적으로도 아주 큰 가능성을 제시해준 앨범이었다.

이들의 두번째앨범 " Roller "는 기가막힐정도의 오디오엔지니어링을 보여주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록커들도 이 앨범을 듣고 반성할만하다. 세번째앨범 "써스페리아"는 영화음악이라는 티가 좀 강하게 풍긴다 그래서 그렇게 권하고 싶은 음반은못되는거 같다. 어쨋든 이들은 열장이상의 음반을 내놓았고 최근에는 그들의 베스트 앨범을 내놓으면서 현재까지도 활동하고있는 실력파그룹이다

모리슨이었습니다.


오찬익 [1]

이제 이탈리아 록 음악을 들은지 15년쯤 되가는 것 같다. 옛날에 방송에서 잠깐씩 들었던 음악들... 뭐가 그리 좋았던지.-_- 고블린은 상당히 오랫동안 나에겐 신비스런 이탈리아 록 밴드로 기억되어 왔다. 우선 그룹명이 재미있어 머릿속에 쏙 들어왔고, 간간히 들을 수 있었던 '고블린' 이라든가 '닥터 프랑켄슈타인' 같은 곡들은 마치 대단한 연주처럼 들렸던 것 같다.

그 동안 수 많은 소위 '환상의 명반'들이 줄줄이 재발매 되었지만, 유독 고블린 만큼은 찾을 수 없었고 애타던 맘이 지쳐 사라질 무렵, 우연히 누군가에게 빌린 '롤러'라는 작품은 위에서 말했던 두 곡을 모두 포함한 그들에게 있어서는 최고라고 알려졌던 것이다. 어쨋든... 몇번 들어본 감상소감은 골수 매니어용 3류 재즈록 이다란 것이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옌날 음악 평론가(라고 하기엔...) 들이나 암튼, 앨범들을 모으고 소개하던 사람들의 열정은 대단했던 것 같다. 그러나 고고학적 취미를 고상한 것으로, 동시간적인 것을 천박한 것으로 폄하했던 그들의 대단한 안목치고는 별루였던게 아닐까.


[이동훈]

제가 최근에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이태리 밴드인 Goblin. banco, pfm 과 더불어 모국 이태리에서 엄청난 인기을 누렸고, 음악성 역시 인정을 받은 몇 안되는 이태리의 슈퍼밴드 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의 이들의 지지도는 거의 '0'에 가깝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만약 Goblin 이 B-class Horror Movie 의 영화음악을 주로 작업했기 때문에 이들의 음악역시 B급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은 Roller 를 구해서 들어보십쇼.

Goblin의 음악은 상당히 '영국화'된 이태리 음악이며 써스페리아에도 삽입된 Aquaman 이란 곡에서의 기타는 핑크 플로이드의 데이빗 길모어의 그것과 동일한 음을 낼 정도 입니다. 키보드 역시 Rick Wright의 몽롱함이 잘 드러나 있구요. 또한 그룹송인 Goblin 은 이태리 밴드답게 organ 으로 표현된 아름다운 멜로디 와 이들만의 독창적인 형식미가 두루 갖추워진 명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타이틀곡인 Roller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수작.


[김용석, mailto:demetrio@hitel.net, 92.7]

Goblin - Roller

이태리 그룹 고블린은 1975년 데뷔하여 1982년까지 10장의 앨범을 내놓으며 지금까지도 활동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oller는 그들의 두번째 앨범이다. 그들은 다리오 아르젠또라는 오컬트 무비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영화 감독에 의해 픽업되어 그의 영화음악에 단골로 출연하였다. 이들의 특징은 트윈키보드에 보컬이 없는 전문 연주 그룹으로서 빈틈없는 조직력을 자랑한다. 이들역시 후기에 이르러서는 초반에 못미치는 활동과 음악을 보여주는데 초기작품들은 그야말로 주옥같다. 그들의 데뷔앨범인 Profondo Rosso에서 그들은 영화음악이 가지는 특수성과 전문연주 그룹다운 테크닉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공포영화의 주제라서 그런지 조금은 음침한 사운드이다. 데뷔앨범 이후 그들은 1976년 Roller를 내놓게 되는데 그들의 앨범중 가장 진보적이고 사운드 역시 가장 안정되어있다. 원래는 더블쟈켓으로 (재판을 찍으면서 앨범 쟈켓이 축소되었던것 같다) 앞면에는 요괴의 모습이 그려져있고 (그룹명인 고블린은 요괴라는 뜻이다) 속에는 덩쿨속에 프랑켄슈타인이 서있는 그림과 고블린 멤버들의 사진이 찍혀있다. 이 앨범의 백미격인 그들의 그룹송 Roller은 10분여에 걸친 대곡으로서 특히 아고스티노 마란골로의 파워와 테크닉을 겸비한 드럼과 마시모 모란떼의 기타 그리고 마우리찌오 과리니와 클라우디오 시모네띠가 펼치는 트윈키보드에 파비오 비나뗄리의 베이스는 그야말로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다.
이앨범은 또한 엔지니어링 부분에서도 주목할만한데 앨범 전체를 통틀어서 녹음상태와 음향효과(그룹송에서의 도입부분이나 물방울이 떨어지는 효과) 또한 만점이다. 연주력만을 보았을때는 가히 이태리 최고라 할만하다.

앨범평점 :★★★★★

데미뜨리오였습니다

4 1977 Suspiria[ | ]

[유영재, mailto:espiritu@hitel.netm 95.7]

GOBLIN Suspiria

뭐 아트록 중에 좀 으시시한 음악이 몇 있지만 저는 무엇보다도 이태리 그룹인 Goblin의 앨범 'Suspiria'가 젤 무섭더군요.
이 앨범은 동명 공포 영화 사운드트랙인데...
공포 영화중에서는 꽤 유명한 축에 속하죠?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 앨범의 전곡을 이태리 심포니 락 그룹 Goblin이 연주했는데 차갑고 을씨년스러운 키보드 사운드는 듣고 있노라면 절로 몸서리가 쳐집니다.
이들의 또다른 앨범인 'Roller'도 이보다는 못 하지만 역시 음산한 분위기죠.
하지만 이들의 대표작이라는 'Il Fantastico...' 는 이러한 분위기가 많이 배제된듯...
한번 오밤중에 불 다 끄고 이 'Suspiria'를 한번 들어보시죠... 더운건 둘째치고 아마 살기 싫어 지실겁니다.

5 1978 Bagarazzo Mark[ | ]

6 촌평[ | ]

GOBLIN 09/01 17:34 37 line

GOBLIN은 이태리 프로그레시브 그룹으로서 그들의 작품들은 거의가 다 연주음악 입니다 오컬트 무비(심령과학영화)의 거장 -전영혁씨께서는 이태리의히치콕이라고 하시던데-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영화에 단골로 출연하면서(물론 영화음악) 그들의 실력이 서서히 빛을 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현재까지도 많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무래도 그들의 전성기는 그들이 데뷰후 몇년간 이었습니다 연주전문그룹답게 연주의 조직력이 아주 뛰어난데 제가 생각하기는 지금까지 제가 들어본 그룹중 연주실력 만큼은 가장 뛰어난 그룹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그냥 무작정 쓰는것이기 때문에 제 옆에는 자료들을 하나도 가져다 놓지 못했는데 이번 주말쯤 그들이 지금까지 발표했던 음반들과 구성원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그들이 발표했던 앨범중 가장 뛰어난 앨범은 역시 두번째 앨범 ROLLER같습니다 여기에는 그들의 그룹송인"GOBLIN"이 들어있는데 기타,베이스,드럼,키보드 모두 가 다 잘 어루러져 있는 명곡입니다. 메탈을 좋아하시는 분께서도 이곡을 들어보신다면 아마 뿅 갈거에요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고블린은 키보드를 두사람이 연주합니다 조금 음침하고 괴기적인 구석은 있지만 잘 한다는것은 부인할 수 없군요 이들의 데뷰앨범 "프로폰도로쏘"(철자를 까먹었음)도 아주 괜찮은 앨범이구요

국내에는 "서스페리아"가 제일 많이 알려졌을 거예요.-서스페리아는 세번째앨범- "서스페리아"같은 경우는 국내에 비디오로도 나왔으니까 영화도 함께보면서 음악을 감상하신다면 더욱 좋겠네요. 저는 아직 못봤어요...헤헤헤

그럼 오늘은 이만 할께요...그럼 MORRISON

문서 댓글 ({{ doc_comments.length }})
{{ comment.name }} {{ comment.created | sns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