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garozzoMark

1 Goblin : Il Fantastico Viaggio del "Bagarozzo" Mark[ | ]

 

GOBLIN - Il Fantastico Viaggio del "Bagarozzo" Mark(1978), M2U 1001
고블린 - "바퀴벌레" 마크의 환상여행

국내최초로 소개되는 Progressive Rock with terror music band GOBLIN!오리지날커버 그대로 100% 재현!! 2000장 한정발매!!

1.1 수록곡[ | ]

A

  1. Mark Il Bagarozzo
  2. Le Cascate Di Viridiana
  3. Terra Di Goblin
  4. Un Raggazo D'argento

B

  1. La Danza
  2. Opera Magnifica
  3. Notte
  4. .... E Suono Rock

1.2 # 심윤보 : 음반속지 리뷰[ | ]

써스피리아(Surspiria)이후, 밴드는 영화음악을 맡아달라고 몰려드는 많은 요구에 귀 기울이지 않았고, 그들의 꿈에 대한 추구를 선택했다. Morante(Goblin의 기타리스트)의 끈덕진 요구를 따라서, 마침내 Goblin은 콘셉트 앨범을 녹음하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노래들은 바퀴벌레 "Mark"에 대한 카프카적인 음악들에 기초하고 있었다. 그것은 1970년대 후반의 주요한 사회적, 정치적인 사건들에 대한 묵상의 우화적인 형상인 셈이었다.

앨범 "Il Fantastico Viaggio Del Bagarozzo Mark"은 사실상, Goblin의 앨범 사상, 가장 흥미를 자아내는 프로젝트였다. 밴드는 일시적으로 그들의 전작들에서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린 연주중심의 경향을 탈피했고, 가사(lyrlic)와 Morante의 비음 강한 (그러면서도 파워풀한) 목소리를 도입했다.
이 앨범은 비록 몇몇 비평가들에게 밴드가 사색적이고, 현학적으로 변해간다는 비난을 받기는 했지만, 대체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After Suspiria, the band turned a deaf ear to more than one scoring request, opting instead to pursue the dream of a lifetime. Following Morante's insistent pleas, Goblin eventually chose to record a concept album. The new songs were based on the Kafkaesque musings of Mark the Bug, an allegorical figure who meditates on the key social and political events of the late '70s. The resulting album, Il Fantastico Viaggio Del Bagarozzo Mark, is indeed Goblin's most intriguing project. The band temporarily abandoned the instrumental emphasis that characterized their previous works, introducing lyrics and Morante's nasal but powerful voice. The record gained favorable reviews, although several critics accused the band of becoming cerebral and pretentious.

Morante는 말한다. "우리는 또다른 공포 영화의 여정(旅程) 위에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무엇인가 완전히 다른 것을 처음으로 하고 싶었습니다. 바퀴벌레 마크는 팬들에게 우리의 음악적 배경에 대한 또다른 표현을 보여준 것이었습니다. 그 실험은 오직 부분적인 성공이었죠. 왜냐하면, 우리의 음악에 보컬 하모니를 삽입하는 것이 너무나도 어려운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탈리아어는 프로그레시브 록에 적합하지가 않았어요."

"We knew that another horror movie was on its way," Morante continues, "but we wanted to do something totally different first." Mark Il Bagarozzo was meant to show our fans another expression of our musical background. The experiment was only partially successful, since we discovered that adding vocal harmonies to our music was far from easy. In addition, the Italian language is not suitable for progressive rock."

출처:To Score the Gore-from Fantagoria #127(by Loris Curci)

...(전략)... Il Fantastico Viaggio Del Bagarozzo Mark는 이태리어 노래로 완성된 대단히 뛰어난 프로그레시브 콘셉트 앨범이다. 전에 들었던 고블린의 노래들보다는 YES에 훨씬 가까운 스타일이다. 재밌게도, 이 앨범에서 들을 수 있는 연주곡들은 고블린이 만들어 낸 것들중 가장 파워풀하다. 대규모의 복잡한 키보드와 전자악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뛰어난- 앨범의 끝곡 "..E Suono Rock"은 Steve Hackett의 연주곡과 ELP, 그리고 Alphataurus의 잡종(hybrid)을 떠올리게 한다. 물론 엉뚱한 생각이지만. 이상하게도, 비록 이탈리아인이긴 하지만,Massimo Morante의 목소리는 다소간 Omega의 James Kobor를 연상케한다. 그리고 음악적으로 유사성 또한 있다.

......IL FANTASTICO VIAGGIO DEL "BAGAROZZO" MARK, a full blown progressive rock concept album, complete with songs in Italian, and a style much closer to Yes than we'd previously heard from Goblin. Curiously the instrumental tracks heard here are some of the most powerful Goblin had created, with masses of complex keyboards and sequencers, most notably the album's closer: ....E Suono Rock which comes across like a hybrid of instrumental Steve Hackett, ELP and Alphataurus. A brainstormer indeed. Curiously, despite being in Italian, Massimo Morante's vocals remind me somewhat of Omega's James Kobor, and musically there are similarities too!

출처:Goblin-Music to Terrorise from Audion #25(by Alan Freeman)

오늘 고블린의 "바퀴벌레 Mark의 환상적인 여행"CD를 자세히 들어 보았습니다. 오호, 저는 Trak 2의 연주곡-Le Casecate Di Viridiana(비리디아나의 작은 폭포들)가 참 좋더군요. 변화무쌍한 멜로디와 멜로트론 연주도 훌륭합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CD를 펼치면, 오른쪽 귀퉁이에 클라우디오 시모네띠씨의 싸인이 있다는 겁니다. 기태님이 부천 영화제 때 LP에다가 사인 받았던 것이지요. 제가 그 LP 한 넉달 정도 빌린 적이 있어서 잘 알지요. 그리고, 16페이지의 호화 Booklet의 맨 뒤를 보면, 놀랍게도 기태님이 시모네티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볼수가 있지요. CD 제작자의 얼굴이 공개되는 것도 참 특이한 일이지요. 그리고 Booklet 9페이지에는 Goblin조직도 (이부분도 조폭적인 분위기) 밑에 "제작: 치안본부 강력계"라고 써 있는 부분도 상상을 초월합니다. 직접 한번 확인해 보세요.

전반적으로, 이번 작업에서 기태님은 Goblin 앨범 제작에 더 전력투구한 것이 아닌가, 하는것이 저의 주관적 느낌입니다. Booklet내에 가사도 한국어, 영어, 이태리어로 되어 있구요.Goblin에 대한 소개도 전반적으로 튼실합니다. 화보도 많이 들어있구요. 앨범 자켓은 일본 CD가 콘트레스트를 강하게 주어 미세한 부분이 전부 뭉게지고, 내지에 아무런 설명도 없어 몹시 허접한 반면, 이번 한국판-Goblin앨범은 "아니, 이분이 시디 커버가지고 예술을 하려고 했던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 마저들 정도로 열과 성의를 다하셨더군요.

기태님의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 부러워하며,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

1.3 # 최정준[ | ]

[최정준, mailto:SECADA@hitel.net, 93.8]

Goblin-Li Fantastico Viaggio Del "Bagarozzo" Mark

이태리그룹 고블린을 소개합니다. goblin은 환상적인음악을 추구하는 그룹입니다. 솔 직히 말해서 이그룹은 어떤장르에 들어갈지 모르지만 제 생각에는 심포니락에 속할수 있다고 봅니다. 여러분들은 아마 `서스피리아' 라는 영화를 알고 있을 것니다. 거기서 이그룹이 영화음악을 맡았 습니다. 특히 이그룹은 공포영화에 알맞은 듯한 사운드를 추구합니 다. 단지 음악으로만 들었을때는 환상적이라고 말할수 있지만 영화 의 한장면을 생각하면 딱들어맞는 음악이라고 할수 있죠. 쩝....
이 앨범은 78년도에 나왔어요 그당시는 아트록이 점점 쇠퇴하여 인 제는 일부 매니어만이 들을수 있는 음악이 되었지요 그래서 아트락 을 추구하는 음악인들은 다른 음악을 추구하게 되었는데 고블린도 마찬가지로 그들의 음악도 상당히 변했습니다. 하지만 그들만이 가 지고 있는 환상적인 음악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어 고블린을 좋와 하신 분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음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사운드는 깔금하고 세련되었는데 아마두 시대적 영향을 받아 그런것 같아요 주로 신디사이저와 기타가 중심이 되어 전개하는데 진한 메론트론의 사운드는 거의 들을수가 없지만 곡 구성면이나 연 주면에서는 예전에 보았던 그들만의 음악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또 한 신디사이저의 연주는 환상적이라고 말할수 있지요.
멤보들을 살펴보면

Massimo Morante , Agostino Marangolo Fabio Pigatelli , Claudio Simonetti

으로 구성되어 있지요 곡목을 살펴보면

Lato A: Lato B:

Mark il bagarozzo La danza Le cascate di viridiana Opera magnifica Terra di goblin Notte Un ragazzo d'argento ....... E suono rock

저는 이앨범보다 Roller라는 앨범을 더 좋아합니다. 그들의 그룹송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이죠 ......
그리고 이앨범이 라이센스로 나온다는 소식이 있는데 글세요 믿을만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므튼 반가운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미흡한 점이 있지만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1.4 # 이동훈[ | ]

[광월인, 이동훈, mailto:meddle@nuri.net]

고블린... 오늘 계속 들었습니다. 정말 만족스럽군요. :-) 이런 음반은 시완에서 라이센스 했으면 좋겠네요.
(광월인 왕 적극 추천음반입니다.) 연주는 말할 필요가 없을것 같구요...
커버도 아름답습니다. 바퀴벌레 한마리... ^^; 깔끔한 분위기의 4번곡 un ragazzo d'argento는 이미 광월인의 [올 타임 베스트 송]이 될것 같습니다.
연주는 il volo 의 종이 비행기 앨범의 상승하는 음악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어랜지한 분위기이고, 전체적으로 신디사이져를 주축으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키보드가 압권이군요. (음... 너무 과장한것 같당... ^^;) 그냥 평범한 프로그 - 팝인데, 키보드 많이 쓰고... 왜 듣고 나면 기분이 즐거워지는 음악이 있죠? :-) 다만 따라부를 수가 없는것이 매우 아쉽군요.
불과 어제 아침만해도 [고블린 = 공포, 전율, 퇴폐] 요렇게 머릿속에 박혀있었는데... 지금은 이 앨범을 통해서 [고블린 = 때로는 즐겁고, 깔끔.] 요렇게 번했습니다.
예전에 팔아버린 고블린의 씨디들이 그리워지는군요.
이 앨범 말고 딴 앨범들 중에서 이런 파퓰러한 분위기의 앨범을 발표한적이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아... 그러고 보니... 성시완님의 0시의 리퀘스트에서 가끔 틀어주시는 opera 라는 이태리 밴드에 아마 고블린의 멤버가 참여했죠? 방송에서 들으니깐 오페라는 싱글만 발매했다던데...
참 듣기 좋았습니다. 오페라.... 테이푸로 녹음을 했는데... 것두 오늘밤에 들어야 겠네요.


Gobl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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