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의 ㅇㅇㅇㅇ에는 뭔가 비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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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

CEO의 정보감각에는 뭔가 비밀이 있다
CEO의 다이어리에는 뭔가 비밀이 있다

 

 

2 # 촌평[ | ]

사실 CEO의 정보감각이나 다이어리의 비밀이라기보다 작가인 니시무라 자신의 시간관리 전략과 정보감각을 키우는 자기경영의 우수함을 세상에 자랑하고자 쓴 책이다. 이 책에 소개되는 NHK출신 경제캐스터, 강연가이자 저술가인 니시무라 아키라의 일상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톱니바퀴처럼 맞아돌아가는 시간표의 연속이며 일정표들은 하나같이 치열한 정보 수집과 해야할 일 처리하기, 그리고 자투리 시간 흘려보내지 않기 등으로 점철되어있다. 편집증적인 집착이 엿보일 정도이다.

애초에 이 책을 집어들면서 니시무라의 시간경영론과 정보경영론을 저술한 책이라는 개념으로 시작한다면 읽는 사람을 쉽게 질려버리도록 만들 수도 있다. 특히 낭만을 찾고 널럴한 삶을 인생의 목표로 하는 이들도 무척이나 많기 때문이다. 원래 저자의 의도가 "나의 시테크 정보테크 내공은 이정도 경지에 올라있다 너희들도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나도 제법 치열한 삶을 살아서 이 자리에 온거라구, 그리하여 결국은 그 잘난 재주로 남들보다 쉽게 밥 먹고 살지" 라는 식이었다고 가정을 하면 좀더 편한 마음가짐으로 취사선택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늘 범하기 쉬운 우는 전체적인 책 내용이나 컨셉, 작가의 사상,논조 따위가 맘에 안든다고 비판적인 자세를 취하기 시작해서는 끝내 책 전체 내용을 거부하거나 버려버리는 것이다. 끝까지 다 읽을 가치가 없다는 판단으로 중간에 덮어버리는 것은 또다른 문제지만 지금 이야기하는 것은 기본적인 독서의 태도를 말한다. 세사람이면 틀림없이 스승이 있다고 했거늘 하물며 누가 되었건 수많은 시간과 공간을 거쳐 축적된 지식들이 녹아있는 책 속에서 아무렴 하나라도 배울 것이 없을까..

어쨌거나 필자는 이 책으로부터 많은 아주 많은 팁을 배워서 잘 활용하고 있다. BrainSalad의생활단편들에 올린 포스트잇활용이나 1시간 4분할 등이 그것이다. 이외에도 이 책은 옆에 두고 이따금씩 펼쳐들고 훑어보면 마치 똘똘한 비서가 곁에서 조언을 해주는듯 놓치기 쉬운 다양한 시간관리와 정보관리의 툴과 팁을 제공해준다. 일본인의 편집증 기질은 선별하여 배워둘 점도 무척 많다. 문제는 받아들이는 유연한 사고다. -- BrainSalad 2003-2-22 9:46

3 # 요약 및 발췌[ | ]

<CEO의 다이어리에는...>

제1장 이제 당신의 하루도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시간 리스트럭처링'으로 시간을 만들어내는 방법

제2장 당신의 시간 사용 방법은 무엇이 잘못되어 있는가?
초보자를 위한 나시무라 식 시간 관리술

제3장 프로는 이것이 다르다.
24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기 위한 나시무라식 3.3.3 시간관리

제4장 성공한 사람에게서 볼 수 있는 시간을 사는 발상. 파는 발상
진정한 비즈니스맨은 시간을 거래한다

제5장 시간이 늘 부족한 사람에게 꼭 필요한 콜럼버스의 달걀
시간관리에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CEO의 정보감각에는...>

2. 오늘부터 시작하자! : 정보감각을 길러주는 실천 19계명
신문 스크랩으로 정보감각을 길러라
정보 분류에도 감각은 필수
신문의 이 대목을 주목하라
주간지는 광고를 통해 먼저 내용을 확인하라
대중매체의 보도에 현혹되지 마라
오감을 사용해서 얻은 정보가 가장 확실하다
쓰레기 더미는 보물섬이다
숫자를 헤아리면 정보가 된다
유행의 중심지를 찾아가라
마음에 걸리면 끝까지 파헤쳐라
심야의 거리를 관찰하라
왜 이 상점은 성업 중인가?
택시를 정보 수집 기관으로 이용하라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일찍 퇴근하라
만나기 15분 전, 그 짬을 정보 수집에 사용하라
카메라를 들고 거리를 걸어라
감각이 뛰어나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는?
독자층이 다른 잡지를 읽어라
이성 친구를 세 명 이상 만들어라

4 같이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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