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도서관

서로 안보는 책을 돌려보는 방법에 관한 가상 도서관

1 # 방법[ | ]

  1. 책의 목록을 적어둔다.
  2. 목록에 올라온 책을 읽고 싶은 사람은 현재 소유자에게 요청한다.
  3. 만나서 책을 받거나 우편으로 보내준다.
  4. 원하는 책이 있으면 장르나 제목을 적어본다.

2 # 목록[ | ]

책제목 현재 위치 받은 시점 보고싶은 사람 기증자
당신들의대한민국 FVI 1월 23일 . PlusAlpha
오래된정원 nominam 1월 말 . PlusAlpha
연애소설읽는노인 PlusAlpha 12월 초 김준기 거북이
상식밖의과학사 거북이 김준기 거북이
해방50년의한국정치 거북이 거북이
세계의진귀우표 거북이 거북이

3 # 원해요[ | ]

뭔가 읽고싶은 책이 있으면 적는다. 책을 가지고있거나 살 예정에 참고해본다.

ISBN:8975273083 ISBN:8971968303
거북이 토끼

4 원칙[ | ]

  1. 누가 원하면 되도록 빨리 읽고 보내준다.
  2. 가지고 싶어지면 가져도 좋다. 단, 책값을 회계에게 보내서 적립한다. 돈모아서 맛있는거 먹어버리자. 아니면 이것으로 우편료를 해결하거나.
  3. 읽고나서 고려바위의 각 책제목 페이지에 소감을 적는다.
  4. 꼭 고려바위의 사람들이 아니라도 상관없다. 그냥 주라. 단 책에는 몇가지 원칙을 적어두어 그 사람도 고려바위에 소감을 남길 수 있도록 하자. 허나 원하는 사람에게 꼭 주어야 한다는 것만 밝히자.
  5. 가능하면 한사람에게서 여러권을 요청하여 우편료를 절약한다.

5 동기[ | ]

집에 책들이 너무 많아서 방이 넘치게 되었습니다. '니 잘났다'라고 말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그리 간단한 상황이 아닙니다. 삶에 대한 집착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여 책과 CD들을 쌓아두고 사는 거북이같은 중생에게는 심각한 문제이지요. 그래서 예전에 NoSmok:유랑도서관[1] 에서 본 것을 거울삼아 유랑도서관을 하나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밑에 의견을 좀 더 진행해보도록 하죠.

  1. 우편료는 아무래도 비용이 드는만큼 내가 몇번을 우편으로 보내주었고 몇번을 우편으로 받았는지 기록해두자. 이것이 많이 쌓이면 회비 등으로 정산하면 좋지 않을까? --거북이
  2. 책을 갖고싶어질 때 책값을 정가의 100% 전부 적립하도록 하는 것은 비현실적일 것 같다. 요즘은 인터넷서점에서 새책을 정가의 80% 정도에 살 수 있으므로 그보다 약간 낮은 수준으로(50~60% 정도) 적립액 수준을 정하는 것은 어떨까?--PlusAlpha
  3. 책 속표지에 원래 기증자를 명시하여 책을 읽는 사람이 고마움을 느끼도록(^^)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일반 도서관 장서도 기증자를 명시하지 않는가.--PlusAlpha
  4. 내 경우엔 책에다 줄을 치고 낙서를 해가면서 읽는 편이라 괜찮을지 모르겠군. 그리고 보는 책들의 성격도 좀 다른 부분들이 없지않아서 말이지...--BrainSalad


  1. 일단 지금은 시행 초기니까 일단 내비두지만 나중에는 내놓은지 3달이 지나도록 안나가면 적당히 처리한다. 거북이는 주로 동네 도서관에 가져다 버린다. -_-a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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