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 편집을 되돌리려면 아래의 바뀐 내용을 확인한 후 게시해주세요.
최신판 | 당신의 편집 | ||
10번째 줄: | 10번째 줄: | ||
LATTE E MIELE aquile e scoiatto | LATTE E MIELE aquile e scoiatto | ||
독수리와 다람쥐...라떼 에 미엘레의 제 3집 앨범입니다. | 독수리와 다람쥐...라떼 에 미엘레의 제 3집 앨범입니다.<br/> | ||
1,2집에 비해 무척 가볍고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물론 좋게 평가해보자면 그렇단 거구요, 사실상 전작들에 비한다면 많 이 뒤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만...자신들의 에너지를 완전히 소모해버린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나름대로의 매력을 가 지고 있는 앨범이라 하겠습니다. | 1,2집에 비해 무척 가볍고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물론 좋게 | ||
평가해보자면 그렇단 거구요, 사실상 전작들에 비한다면 많 | |||
이 뒤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만...자신들의 에너지를 완전히 | |||
소모해버린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나름대로의 매력을 가 | |||
지고 있는 앨범이라 하겠습니다.<br/> | |||
첫곡 aquile e scoiatto...타이틀곡입니다... 커다란 변화가 | |||
한가지... 남성하모니가 등장한다는 거죠... 최고명작인 1집 | |||
에서는 보컬이 거의 없다시피..아니 오히려 가끔 등장하는 | |||
나레이션마저 성**씨의 표현을 빌자면 물흐르는듯한 연주를 | |||
끊는듯한 느낌마저 들 정도이죠. 보컬이 많이 강화된 2집에 | |||
서도 하모니의 등장은 거의 없었다고 기억됩니다...<br/> | |||
3집의 본격적인 남성하모니는 (남성용세제?) 뉴트롤즈의 음 | |||
악을 듣는듯한 착각이 드는데요...사실상 재킷 뒷면을 보면 | |||
Vittorio De Scalzi의 이름이 보입니다. Registrazione를 담 | |||
당했다는데...제작이란 말인가요? 쩝... 어쨌거나 자꾸만 떠 | |||
오르는 전작들의 감동을 배재한다면 산뜻한 보컬과 연주를 | |||
느낄수 있는 곡입니다....<br/> | |||
두번째곡은..음..제가듣기에 제일 거슬린 곡이라..통과...<br/> | |||
이어지는 Merestrello ... 역시 보컬화음이 배경으로 등장하 | |||
고 휘파람소리가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곡입니다. 갑자기 둔 | |||
탁한 드럼이 아름다운 세계에 난입해 세상을 어지럽히고, 고통 | |||
스런 신음소리가 난무합니다...가사를 이해할수 없어 안타깝지만 | |||
이어서 고통은 사라지고 앞부분과 같은 멜로디로 끝을 맺습니다. | |||
다음곡은 경쾌한 건반과 드럼으로 시작되는 (다소 가볍지만) 한 | |||
편의 교향시입니다. 베에토벤의 21번 4악장에 기초했다는군요.<br/> | |||
쩝...21번이 무슨곡인지 모르겠군요...클래식엔 깜깜이라...<br/> | |||
아시는분은 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br/> | |||
다음곡은 경쾌한 건반과 드럼으로 시작되는 (다소 가볍지만) 한 편의 교향시입니다. 베에토벤의 21번 4악장에 기초했다는군요. | 암튼 이 앨범에서 가장 사랑스런 곡이었습니다..제겐..<br/> | ||
쩝...21번이 무슨곡인지 모르겠군요...클래식엔 깜깜이라... | 뒷면가득히 담긴 Pavana는 무척 기대되는 곡이었습니다. 하지만 | ||
아시는분은 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시작부분의 느낌은 본연의 모습이 사라진 초라한 느낌이어서 실 | ||
암튼 이 앨범에서 가장 사랑스런 곡이었습니다..제겐.. | 망하지 않을수 없었는데요... 하지만 다행히도 중반부에 이르러 | ||
긴장감감도는 키보드의 똑똑 끊어지는듯한 연주와 서정적인 독주, | |||
그리고 어커스틱 기타연주가 꺼져가는 촛불의 최후의 화려함을 | |||
반짝이는 듯합니다.<br/> | |||
이 앨범을 끝으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을 엿보게해줬던 | |||
Latte e miele는 사라집니다....존속됐던 동명의, 동일인들에 | |||
의한 음악들은 *데 우유나 *서 꿀차처럼 있어도 그만, 없어도 | |||
그만인 그룹으로 전락했죠...<br/> | |||
퇴보는 슬픔입니다... | |||
라떼 에 미엘레의 1집에서도 | |||
상당부분 코러스가 등장하네요..<br/> | |||
방금 들어보고 확인...쩝..<br/> | |||
라떼 에 미엘레의 1집에서도 상당부분 코러스가 등장하네요.. | 다만 차이가있다면 1집은 웅장한 | ||
방금 들어보고 확인...쩝.. | 오페라의 느낌이라면 3집의 그것은 | ||
다만 차이가있다면 1집은 웅장한 오페라의 느낌이라면 3집의 그것은 발랄한 느낌의 뉴트롤즈나 비틀즈풍이 라고 생각됩니다.... | 발랄한 느낌의 뉴트롤즈나 비틀즈풍이 | ||
라고 생각됩니다.... | |||
== 이동훈 == | == 이동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