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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프로그레시브 록 명반 가이드북
; Progressive Rock Album Guidebook
 
* 프로그레시브 록 명반 가이드북 소개
* [[프로그레시브 록 명반 가이드북/1판|초판 소개]] [https://tumblbug.com/progbook 텀블벅 후원] (종료)
<!-- * [https://docs.google.com/forms/d/1M2KlKrN9S1-EZWK-VSssaAQhA5OFtVfb-TYxR7glASc/ 출판사 통한 직접구매 안내] -->
* SNS 공유를 위한 이 페이지의 URL : https://zetawiki.com/wiki/9791197129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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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레시브 록 명반 가이드북
2판 1쇄 발행 2022년 2월 22일
저자 제해용, 이진욱, 유영재, 정철 편집 정철
표지 디자인 김상만 발행인 정철 출판사 빈서재
이메일 pinkcrimson@gmail.com
ISBN 979-11-971296-5-0 (04670)
 
500페이지.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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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도서 > 음악 > 671 음악 이론 및 기법
* 국내도서 > 대중음악 > 록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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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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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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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5
찾아보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
에세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482
2003년의 서문 . . . . . . . . . . . . . . . . . . . . . . . . . (정철) . . 482
Keep on Proggin’ . . . . . . . . . . . . . . . . . . . . . . (제해용) . . 487
나의 프로그레시브한 프로그레시브록 대장정 . . . . . . . . (이진욱) . . 492
응답하라 1986 . . . . . . . . . . . . . . . . . . . . . . . . (유영재) . . 496
음반을 사서 들어보자 . . . . . . . . . . . . . . . . . . . . . . (정철) . .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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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책소개 ==
[헤드카피]
 
현대 일본 시스템은 메이지 초기 유학파 공무원이 만들었다. 여전히 한문으로 글쓰는 게 편했던 그들은 어떤 삶을 살았는가. 공자, 유학의 언어와 칸트, 유럽 법철학의 언어가 충돌한다.
 
[간단 소개]
 
니시 아마네는 한국에서 주로 philosophy를 철학<sup>哲學</sup>으로 번역한 사람으로 알려져있다. 그런데 이 책 『백일신론』의 내용에 철학은 별로 없다. 굳이 찾자면 법철학과 정치철학이 담겨있다.
 
유학을 공부했고 네덜란드에서 서양을 배운 양학자가 왕정복고 혁명으로 새로운 국가가 만들어지는 메이지 일본에 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건 법이란 무엇인가 처음부터 고민하는 것이었고 니시는 논어, 맹자부터 다시 얘기한다. 『백일신론』은 법과 도덕이 다르지만 도달하려고 하는 곳은 하나라고, 사실 서구의 여러 학문(백가지 학문)이 있어도 모두 하나의 길로 이어진다는 뜻을 가진 제목이다.
 
니시는 패배한 막부측 지식인이지만 이후 교육자와 행정가로 메이지 정부에서 일했다. 그는 서구를 일본에 이식하는 과정에 충실한 공무원이었다. 그때부터 일본이 패망할 때까지 일본을 이끌어간 관료집단의 한 전형을 이 책에서 읽을 수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니시 아마네를 한번도 제대로 읽은 적이 없다. 그래서 이 책을 발간하기로 했다.
 
== 책속 한구절 ==
{{인용문|주장이라고 할 만한 것도 아닙니다. 여러 가지 종합해서 생각해보니 백교(세상 여러 가르침)라는 것도 결국은 일치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첫문장}}
 
{{인용문|그 어떤 야만夷狄蠻貊의 나라라 할지라도 누가 나를 때리거나 내 물건을 뺏어가줘서 고맙고 기쁘다고 말할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이것이 그대로 법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p77] 사람의 마음에도 공통 요소가 있다는 것을 주장하며}}
 
{{인용문|이렇게 해서 심리를 밝히고 천도와 인도人道를 규명하여 교의 방법을 세우는 것을 히로소히(ヒロソヒー, philosophy), 번역해서 철학이라고 하여 서양에서도 예부터 논해져 왔습니다.|[p83] 철학이라는 번역어가 처음 사용되는 순간}}
 
{{인용문|그러나 아직까지 패유腐儒의 경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산요 선생이 정말 진리를 아는 사람이었다면 왜 쉬운 우리말로 적어도 되는 책을 헛되이 고생해가면서 한문으로 적었을까? 한문으로 적은 탓에 필자 스스로도 많은 고생을 했고 독자도 많은 노고를 들였다. 더군다나 한문에 어두운 사람이라면 아무것도 알 수가 없다. 만약 우리말을 사용하면 만민에게 두루 널리 미쳐서 그 이익은 클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문장을 적을 때에 우리 문장和文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이는 학자가 한문을 몰라도 된다는 말이 아니다. 학자라면 반드시 한문도 습득해서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단지 문장을 적을 때에는 사람들이 알기 좋도록 함이 최선이라는 것이다.|[p102] 일본외사를 한문으로 쓴 라이 산요를 비판하며}}
 
{{인용문|그런데 이 ‘기계장치’라는 것에는 위에서 말한 예들 외에도 또 하나의 기계장치가 있다. 바로 기계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기계처럼 사용한다는 관점이다. 즉 한 명의 대장이 자신의 팔 다리를 움직이는 것처럼 천군만마를 지휘한다는 사고방식으로, 이 메커니즘을 번역하면 ‘절제의 병사’라고 할 수 있다.|[p126] 현대 군대의 특성을 설명하며}}
-->
 
== 출판사 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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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흘러간 음악 프로그레시브 록
 
분명 흘러간 음악인데 2017년에 만든 초판이 글쎄 3년만에 품절되었고 저자들은 이걸 역사속에 묻어버릴지 아니면 뭐라도 고쳐서 개정판을 내야할지를 고민하는 행복한 상황에 빠졌다. 기왕 이리된 것 기획을 대폭 확장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 그래서 흘러간 가이드북은 한번 더 발간이 가능해졌다. 그 사이에 초판은 두배 이상의 가격으로 중고거래가 되고 있었다.
 
어쨌든 프로그레시브 록은 한국에서 80년대 중반부터 약 10년간 꽤 인기있던 장르였다. 유럽에서 60년대 중반 생겨나 20년이 흘러 한국에 도달했다. 록 음악도 미학적인 성취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었던 젊은이들이 만든 그 음악은 심야방송이라는 채널을 타고 청자에게 사랑받았다. 그때 음악을 듣다가 30년도 더 지난 지금까지도 같은 음악을 듣고있는 사람들이 자기가 왜 그 음악을 사랑했는지 적은 것이 이 책이다. 이제 유튜브에서 다 들어볼 수 있으니까 옛날같은 신비감을 사라졌지만 또 그만큼 뭘 들어야 하는지 감 잡기가 어려운 장르인만큼 이 책은 관심있는 사람들의 유용한 지도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내용 보강
 
저자들이 처음 작성한 내용 수정을 최대한 살리는 방식으로 글을 재편집했다. 말하자면 오리지널 마스터로 복원한 것이다. 그리고 저자 유영재가 참여하면서 50여 편의 리뷰를 추가로 실었으며 전체 리뷰를 ABC 순으로 재배치했다. 이전에 비해 훨씬 읽기도 쉽고 찾아보기도 쉬워졌다.
 
에세이 역시 두 편이 추가되었다. 하나는 이 책을 처음 기획했던 2003년의 기록을 찾아낸 것이고 또 하나는 유영재 저자의 고등학교 시절 추억이다. 이런 사적인 기억들이 모여서 우리들의 8-90년대가 재구성될 수도 있겠다.
그리고 디자인을 전폭적으로 바꾸어 오래된 음반으로 가득한 이 책에 세련된 느낌을 심어보았다. 특히 한정판 박스로 제작한 북케이스는 프로그레시브 록 음반들의 커버 디자인들이 어떻게 되살아날 수 있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한정 박스의 구매는 출판사로 문의하면 된다. pinkcrimson@gmail.com)
 
* 주관성과 객관성
 
지금같이 음악가의 정보가 널린 세상에서 음악가의 정보를 소개하는 것은 더이상 큰 의미가 없다. 그래서 저자들은 최대한 사적인 내용을 담아서 음반을 소개하고자 했다. 어떻게든 이 음반에 혹해서 독자가 한번 들어보게만 하면 된다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객관성을 아주 놓쳐서도 안되기 때문에 되도록 한 음악가에게서는 한 음반을 선택하되 그것이 되도록 가장 유명한 음반은 아닌 것으로 골라보자는 원칙을 만들었다. 그래서 생각보다 의외의 음반이 많이 선정되었다. 결과적으로 초심자에게도 고수에게도 참고가 될만한 책으로 구성하고자 했다. (그래서 함께 출간된 모던 프로그레시브 록 가이드북에는 독자들의 애청음반 목록을 받아 목록으로 정리해서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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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소개 ==
제해용 : 외면받는 80년대 이후의 프로그레시브 록을 꾸준히 파고들어 음악팬들 사이에서 알려진 블로거. 해외 뮤지션, 레이블들과도 교류하고 있다. https://m.blog.naver.com/chedragon
 
이진욱 : 8,90년대의 한국 프로그레시브 록 황금기를 마음껏 즐긴 LP수집가로 아트록 매거진의 필자였다. 현 UBC 울산방송 PD.
 
유영재 : 프로그레시브 록을 좋아하지만 팝은 물론 힙합까지 즐겨 듣는 애호가. 프로그 동호회 아일랜드의 창립멤버였고 2013, 2014 네이버 음악 부문 파워블로거. https://m.blog.naver.com/irenebray
 
[[정철 (기획자)|정철]] : 메탈로 시작해 프로그레시브 록에 정착한 애호가. 나이에 비해 다소 취향이 구식이다.『일본 프로그레시브 록 가이드북』(2021)을 기획, 편집했다. 빈서재 출판사 대표. https://zetawiki.com
 
[[분류:빈서재 출판사]]

2022년 3월 9일 (수) 23:07 판

1 개요

프로그레시브 록 명반 가이드북
Progressive Rock Album Guidebook
프로그레시브 록 명반 가이드북
2판 1쇄 발행 2022년 2월 22일
저자 제해용, 이진욱, 유영재, 정철 편집 정철
표지 디자인 김상만 발행인 정철 출판사 빈서재
이메일 pinkcrimson@gmail.com
ISBN 979-11-971296-5-0 (04670)

500페이지. 30000원.
  • 국내도서 > 음악 > 671 음악 이론 및 기법
  • 국내도서 > 대중음악 > 록음악

2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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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5
찾아보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
에세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482
2003년의 서문 . . . . . . . . . . . . . . . . . . . . . . . . . (정철) . . 482
Keep on Proggin’ . . . . . . . . . . . . . . . . . . . . . . (제해용) . . 487
나의 프로그레시브한 프로그레시브록 대장정 . . . . . . . . (이진욱) . . 492
응답하라 1986 . . . . . . . . . . . . . . . . . . . . . . . . (유영재) . . 496
음반을 사서 들어보자 . . . . . . . . . . . . . . . . . . . . . . (정철) . . 501


3 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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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흘러간 음악 프로그레시브 록

분명 흘러간 음악인데 2017년에 만든 초판이 글쎄 3년만에 품절되었고 저자들은 이걸 역사속에 묻어버릴지 아니면 뭐라도 고쳐서 개정판을 내야할지를 고민하는 행복한 상황에 빠졌다. 기왕 이리된 것 기획을 대폭 확장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 그래서 흘러간 가이드북은 한번 더 발간이 가능해졌다. 그 사이에 초판은 두배 이상의 가격으로 중고거래가 되고 있었다.

어쨌든 프로그레시브 록은 한국에서 80년대 중반부터 약 10년간 꽤 인기있던 장르였다. 유럽에서 60년대 중반 생겨나 20년이 흘러 한국에 도달했다. 록 음악도 미학적인 성취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었던 젊은이들이 만든 그 음악은 심야방송이라는 채널을 타고 청자에게 사랑받았다. 그때 음악을 듣다가 30년도 더 지난 지금까지도 같은 음악을 듣고있는 사람들이 자기가 왜 그 음악을 사랑했는지 적은 것이 이 책이다. 이제 유튜브에서 다 들어볼 수 있으니까 옛날같은 신비감을 사라졌지만 또 그만큼 뭘 들어야 하는지 감 잡기가 어려운 장르인만큼 이 책은 관심있는 사람들의 유용한 지도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내용 보강

저자들이 처음 작성한 내용 수정을 최대한 살리는 방식으로 글을 재편집했다. 말하자면 오리지널 마스터로 복원한 것이다. 그리고 저자 유영재가 참여하면서 50여 편의 리뷰를 추가로 실었으며 전체 리뷰를 ABC 순으로 재배치했다. 이전에 비해 훨씬 읽기도 쉽고 찾아보기도 쉬워졌다.

에세이 역시 두 편이 추가되었다. 하나는 이 책을 처음 기획했던 2003년의 기록을 찾아낸 것이고 또 하나는 유영재 저자의 고등학교 시절 추억이다. 이런 사적인 기억들이 모여서 우리들의 8-90년대가 재구성될 수도 있겠다.

그리고 디자인을 전폭적으로 바꾸어 오래된 음반으로 가득한 이 책에 세련된 느낌을 심어보았다. 특히 한정판 박스로 제작한 북케이스는 프로그레시브 록 음반들의 커버 디자인들이 어떻게 되살아날 수 있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한정 박스의 구매는 출판사로 문의하면 된다. pinkcrimson@gmail.com)

  • 주관성과 객관성

지금같이 음악가의 정보가 널린 세상에서 음악가의 정보를 소개하는 것은 더이상 큰 의미가 없다. 그래서 저자들은 최대한 사적인 내용을 담아서 음반을 소개하고자 했다. 어떻게든 이 음반에 혹해서 독자가 한번 들어보게만 하면 된다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객관성을 아주 놓쳐서도 안되기 때문에 되도록 한 음악가에게서는 한 음반을 선택하되 그것이 되도록 가장 유명한 음반은 아닌 것으로 골라보자는 원칙을 만들었다. 그래서 생각보다 의외의 음반이 많이 선정되었다. 결과적으로 초심자에게도 고수에게도 참고가 될만한 책으로 구성하고자 했다. (그래서 함께 출간된 모던 프로그레시브 록 가이드북에는 독자들의 애청음반 목록을 받아 목록으로 정리해서 실었다.)


4 저자 소개

제해용 : 외면받는 80년대 이후의 프로그레시브 록을 꾸준히 파고들어 음악팬들 사이에서 알려진 블로거. 해외 뮤지션, 레이블들과도 교류하고 있다. https://m.blog.naver.com/chedragon

이진욱 : 8,90년대의 한국 프로그레시브 록 황금기를 마음껏 즐긴 LP수집가로 아트록 매거진의 필자였다. 현 UBC 울산방송 PD.

유영재 : 프로그레시브 록을 좋아하지만 팝은 물론 힙합까지 즐겨 듣는 애호가. 프로그 동호회 아일랜드의 창립멤버였고 2013, 2014 네이버 음악 부문 파워블로거. https://m.blog.naver.com/irenebray

정철 : 메탈로 시작해 프로그레시브 록에 정착한 애호가. 나이에 비해 다소 취향이 구식이다.『일본 프로그레시브 록 가이드북』(2021)을 기획, 편집했다. 빈서재 출판사 대표. https://zetawi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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