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프로그레시브 록 가이드북

Pinkcrimson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3월 14일 (월) 22:02 판

1 개요

모던 프로그레시브 록 가이드북
Modern Progressive Rock Album Guidebook
모던 프로그레시브 록 가이드북
1판 1쇄 발행 2022년 2월 22일
저자 제해용, 이진욱, 유영재, 정철 편집 정철
표지 디자인 김상만 발행인 정철 출판사 빈서재
이메일 pinkcrimson@gmail.com
ISBN 979-11-971296-6-7 (04670)

450페이지. 30000원.
  • 국내도서 > 음악 > 671 음악 이론 및 기법
  • 국내도서 > 대중음악 > 록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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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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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5
찾아보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
에세이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426
모던 프로그 개론 . . . . . . . . . . . . . . . . . . . . . . . . . . (제해용) . . 426
처음엔 무시했었지. 왜냐하면 말이야... . . . . . . . . . . . . . (이진욱) . . 431
프로그와 세대교체 . . . . . . . . . . . . . . . . . . . . . . . . . (유영재) . . 435
모던 프로그의 특성 . . . . . . . . . . . . . . . . . . . . . . . . . . (정철) . . 439
음반의 미궁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정철) . . 442
제작후원자 차트 . . . . . . . . . . . . . . . . . . . . . . . . . . (후원자) . . 445


4 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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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흘러간 음악 프로그레시브 록

네 저자는 『프로그레시브 록 명반 가이드북』을 개정하면서 무엇을 더 할까 고민하다가 현재 진행형 프로그레시브 록을 다루자고 의견을 모았다. 사실 고전 프로그의 시대가 68년부터 약 10년정도였다고 하면 그 이후 프로그의 시간이 훨씬 길었기 때문이다. 80, 90년대에도 프로그는 있었고 프로그레시브 록의 부흥이라고 할만한 시대는 2000년대 들면서 시작되었다. 이 모던 프로그의 시대는 길게잡으면 40년 정도 된다. 그런데도 한국의 많은 프로그 팬들은 70년대 음악 위주로 듣고 있다. 그래, 인기가 좀 없더라고 모던 프로그레시브 록을 다루자. 다행히 네 저자 모두 모던 프로그를 좋아했다.

  • 내용 보강

『프로그레시브 록 명반 가이드북』에도 모던 프로그 음반들이 실려있지만 그것을 대폭 확장하여 200여 팀을 추리고 앨범을 선정하는 것은 저자 모두 추가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이었다. 스타일이 고착화되었고 실력도 상향평준화된 이 시기의 음반을 어떻게 선정할 것인가, 어디까지를 모던 프로그로 잡을 것인가, 싸이키델릭은 어떻게 다룰 것인가 등 다양한 고민거리가 있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신선한 음악가 다수를 포괄한 별개의 프로그 책으로 묶어낼 수 있었다. 한국 인디씬 최전선에 있는 다수의 음악가들까지 포괄했다.

그리고 텀블벅 후원을 통해 각자 좋아하는 음반을 10장씩 골라달라 부탁했고 후원자들이 적어준 리스트를 모두 모아 정리했다. 자기만의 공간에서 자기만의 장르를 파고있는 매니아들이 이렇게 많았구나 싶은 놀라운 목록이 나왔다. 이 목록만 찾아들으면 최고수준의 매니아가 될 수 있을만큼 알찬 목록이었다. 이 결과를 『모던 프로그레시브 록 가이드북』에 실었다.

그리고 『프로그레시브 록 명반 가이드북』과 일관된 디자인을 『모던 프로그레시브 록 가이드북』에도 적용했다. 역사가 면면히 이어지는 모습이 두 책의 표지만으로도 느껴지게 구성했다. 특히 한정판 박스로 제작한 북케이스는 프로그레시브 록 음반들의 커버 디자인들이 어떻게 되살아날 수 있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프로그레시브 록 명반 가이드북』과 『모던 프로그레시브 록 가이드북』은 각각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고 텀블벅 후원과 함께 제작한 한정 박스셋은 소량 남았으니 출판사로 문의하면 구매 가능하다. pinkcrimson@gmail.com

  • 주관성과 객관성

이제 유튜브만 들어가도 밴드캠프에만 가도 수많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무엇을 들어야 할지 갈피를 잡기가 쉽지 않다. 모던 프로그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저자들은 그간 자신들이 아껴가며 들었던 목록을 과감히 공개했다. 이제 독자들이 시간을 투자하는 일만 남았다. 이 음반들을 실물로 구하는 것은 시간도 들고 돈도 꽤 들어간다. 하지만 온라인에 상당 분량이 풀려있는 상태이다. 시간을 들여 찬찬히 들어보기만 하면 된다.


5 저자 소개

제해용 : 외면받는 80년대 이후의 프로그레시브 록을 꾸준히 파고들어 음악팬들 사이에서 알려진 블로거. 해외 뮤지션, 레이블들과도 교류하고 있다. https://m.blog.naver.com/chedragon

이진욱 : 8,90년대의 한국 프로그레시브 록 황금기를 마음껏 즐긴 LP수집가로 아트록 매거진의 필자였다. 현 UBC 울산방송 PD.

유영재 : 프로그레시브 록을 좋아하지만 팝은 물론 힙합까지 즐겨 듣는 애호가. 프로그 동호회 아일랜드의 창립멤버였고 2013, 2014 네이버 음악 부문 파워블로거. https://m.blog.naver.com/irenebray

정철 : 메탈로 시작해 프로그레시브 록에 정착한 애호가. 나이에 비해 다소 취향이 구식이다.『일본 프로그레시브 록 가이드북』(2021)을 기획, 편집했다. 빈서재 출판사 대표. https://zetawi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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