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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촌평 ==
== # 촌평 ==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14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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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NEW TROLLS  앨범 가이드
제  목:NEW TROLLS  앨범 가이드
올린이:yesmania(전익재  )    96/05/21 00:53    읽음:455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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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 Trolls ==
== # New Trolls ==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531번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531번
제  목:[감상] NEWTROLLS - NEWTROLLS
제  목:[감상] NEWTROLLS - NEWTROLLS
올린이:2169    (김진우  )    98/03/02 12:50    읽음:263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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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Just 「La Casa Del Lago」
:Saint Just 「La Casa Del Lago」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7번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7번
제  목:NEW TROLLS - ATOMIC SYSTEM
제  목:NEW TROLLS - ATOMIC SYSTEM
올린이:yesmania(전익재  )    96/03/25 22:47    읽음:255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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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28일 (토) 18:01 판

/연대기 : 아트락 매거진 기사 1971 ConcertoGrosso 1974 TempiDispari

1 # 촌평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140번 제 목:NEW TROLLS 앨범 가이드 올린이:yesmania(전익재 ) 96/05/21 00:53 읽음:455 관련자료 없음


지난번 오잔나와 P.F.M 에 이어서 이번에는 NEW TROLLS 앨범을 간단하게 분석해보겠다. 이들은 초지일관 같은 음악 스타일을 유지하지 못하고 여러가지 쟝르를 건드려 봤다고 할 수 있는데 오히려 이점이 이들의 점수를 깍아 내리지 않았나 싶다.

7집 tempi dispari는 대표적인 예로 분에 넘치는 평가를 받으면서 즉흥연주를 펼친 예인데 뒤에 자세하게 소개해드리겠고 1집부터 간단하게 앨범평을 내려보겠다. 그러기 전에 본인의 이 그룹에 대한 전체 적인 평을 내려보면 과분한 지명도에 비해 그리 떨어지는 그룹이 아니라는 점이다. 예전에 최유길씨가 모 잡지에 이 그룹을 싸잡아서 욕한 기억이 나는데 상업적으로 변모한 그룹은 비단 이 그룹만이 아닌 핑크 훌로이드나 제네시스와 같은 대그룹도 있으니 이점을 지적한것은 조금 억지인듯 싶고 조금 무리한 시도를 했던, 아까 위에 언급한 앨범에 대한 역량의 부족함과 일본과 우리 나라에서만 대그룹이 되어버린 모순에 대해서는 동감하는 바이다. 이들의 음악을 곱씹어보면 CONCERTO CROSSO PER 1 과 같은 클래식 적인 면도 물론 훌륭하지만 UT 나 ATOMIC SYSTEM과 같은 앨범에서 이들의 진수를 느낄수 있는데 이 주요 앨범을 놓고 보았을때는 방코나 오잔나와 같은 대그룹에 비해서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그리고 루이스 앙리쿠에즈 라는 인간이 편곡한 앨범들중 콘체르토.. 우노 앨범만은 본인에게 높은 평가를 받기에 아까도 언급한바 있었 지만 이태리 주요그룹으로 본인에게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서두가 길었는데 그럼 1집부터 주요 앨범을 살펴보기로 하자. 참고로 별은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환산한 것으로 객관성을 절대로 보장하지 못함을 밝히도록 하겠다. 그리고 지금 이들의 자료가 실려 있는 아트락 2호지가 본인에게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들의 디스코 그래피나 맴버변동,그리고 기타 앨범 감상에 도움이 될만한 얘기거리를 혀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을 매우 애석하게 생각하면서 글을 시작할까 한다.

SENZA ORARIO SENZA BANDIERA ★★★☆ 68년 이태리의 음악계에 이만한 앨범이 나왔다는 점에서는 높이 평가 받아야될 음반이지만 전체적으로 비트 사운드가 주를 이룬 하드락적인 요소를 지닌 평작수준의 앨범이라고 생각된다. 오케스트라가 동원 되었으나 그리 만족한 수준의 앨범은 아닌듯..

CONCERTO GROSSO PER 1 ★★★★ 국내에 메가히트한 앨범으로 ADAGIO 는 이제는 일반 대중들 까지 널리 알려진 곡이 되었다. A면에 수록된 4부작은 클래식과 록의 완벽한 조화라고 생각 되며 SHADOWS는 핸드릭스에게 바치는 곡이다. 잘 들어보면 LITTLE WING 의 테마가 등장하는데 니코가 얼마나 헨드릭스의 영향권내에 있는지 잘 보여주는 곡이라고 생각된다. 사실 이 앨범의 진수는 A면보다는 B면에 있는데 20여분의 대곡인 NELLA SALA VUOTA는 하몬드 오르갠과 기타가 시종일관 주도하며 즉흥적인 재즈적인 사운드를 구사하는, 특히 GIANNI의 드럼이 후반부에 작렬하는 부분은 거의 압권이라고 본다. 어무튼 팬들과 평론가들의 사랑과 미움을 동시에 받은 야누스 적인 앨범.

SEARCHING FOR A LAND ★★★ 더블 앨범으로 한장은 라이브, 한장은 스튜디오로 라이브에서는 니코가 스튜디오에서는 비토리오의 색이 나타난다. 아마 여기서 부터 내부분열이 시작된듯 느껴지는데 핑크플로이드의 움마굼마 에서 보여준 그런 각각의 파트의 완벽한 조화를 기대하시면 큰 오산.

UT ★★★★ 시행착오를 거듭하던 뉴트롤즈의 중기 최고작으로 여러쟝르의 음악들이 본작에 나타나는데 재즈적이면서도 하드락적인 요소 가 군데군데 빛나고 있다. 국내팬들에게도 크게 어필할수 있는 앨범 마지막 두 트랙의 발라드 곡인 PAOLO E FRANCESCA , CHI MI PUO CAPIRE 가 실려있는 본작이기도 하다.

N.T. AUTOMIC SYSTEM ★★★★ 드디어 니코와 비또리오가 분열 비또리오가 만들어낸 작품이다. 재즈에서 받은 영향이 매우 크게 느껴지며 노래보다는 연주위주의 대곡 지향의 곡을 선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밑에 본인이 올렸던 게시물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TEMPI DISPARI ★★☆ 아직까지도 본작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를 모르겠는데 아무튼 74년 제노바의 알코이네 극장에서의 공연을 수록한 앨범이다. 이때는 니코가 이비스를 이끌어가고 있을 무렵 이었는데 IBIS 역시 신통찮은 앨범을 내고 맛이 가버리고 말았다. 잠시 IBIS의 앨범을 살펴보면

IBIS - IBIS ★★★ 니코 디 팔로가 이끌었던 이 그룹의 본작은 좋게 말하면 목가적 이며 서정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지만 싸잡어 말하면 지루하기 짝이없는 졸작이라고 생각된다. 그래도 다행인게 RITROVARCI QUI 같은 곡인데 이곡도 몇번 들으면 질려버린다. (시완 국내발매) 그럼 다시 뉴트롤즈로 돌아와서 본작을 살펴보면 즉흥연주를 나타내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역력한데, 뭔가 산만하고 정리되지 않은 사운드가 드문드문 들리는 ADAGIO 와 CADENZA의 테마와 맞물려서 좀처럼 귀에 들어오지 않는 정체불명의 사운드를 전개 시켰던 앨범이다. 본인의 귀가 아직 고급이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명반 칭호를 받기에는 과분한 앨범이 아닌가 싶다.

이상으로 뉴트롤즈의 앨범을 부족하나마 살펴 보았는데 개인적으로 뉴트롤즈는 아트락의 깊은 수렁으로 이끌었던 원흉이기도 하다. ADAGIO 를 듣기위해 밤새 라디오를 들으며 녹음을 준비하던 그런 열정은 사라진지 오래지만 그 시기는 다시 못올 아름다운 추억이었으며 내 일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기가 아닌가 싶다.

요즈음에는 돈만 있으면 아트락 음반은 인터넷을 통해, 아니면 수입음반이나 라이센스 음반으로 쉽게 구할수 있지만 5년전만 해도 적은 수량으로 수입되어지는 음반을 못구해 매일마다 수입음반점을 드나들곤 했었다. 특히 NEW TROLLS 앨범을 구하려고 무척이나 애썼는데 그 기억이 생생하다. 쩝.. 내가 왜 이런 소리를 하는지.. 아무튼 음악에 대한 나의 열정이 언제까지나 계속되길 나 자신에게 빌며 글을 마치겠다.

/yesmania


[이동훈, meddle, mailto:totoro78@nuri.net]

우선 추억의 밴드 new trolls에 대한 답변.

[discography]

senza orario senza bandiera new trolls

1집은 당시에 유행하던 beat 계열의 작품으로 깐소네 분위기도 느낄 수 있구요... 2집은 전작보다 완성도가 높고... 팝적인 색채가 강해요.

concerto grosso per.1 searching for a land ut atomic system tempi dispari

뉴 트롤스의 progressive rock시절의 작품들로, 국내와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죠. 콘체르토 그로소는 오잔나와 함께 공연한바 있는 루이지 바칼로프의 숨결이 짙게 배여있는 작품으로 전체적으로 록과 클래식의 사운드가 반반 씩 섞여 있어요. searching for a land는 본래 두 장짜리 엘피로 발표된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세인트 피터스 데이가 많은 인기를 누렸구요, 앨범의 후반부는 세션을 중심으로하는 즉흥 연주곡이 실려있네요. ut는 이들의 대표작중 하나로 하드록, 클래식, 발라드, 팝 등이 고루 혼합된 변종이라 할 수 있구요...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작품이예요.
atomic system은 뉴 트롤스의 작품등 중에사 가장 심포닉에 가까우며, tempi dispari는 jazz rock에 기반을 둔 즉흥 연주곡 모음집이예요. 여기에서는 아마지오의 선율을 들을 수 있죠.

concerto grosso per.2 live aldebaram new trolls fs

뉴 트롤스의 후반기 시절의 작품들로, 국내에서는 재평가가 전혀 이루어 지지 않고 있어요. 저도 작년에 일본판으로 구입하기 전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fs같은 작품의 아름다운 팝에 매료되어 버렸답니다. ^^; live를 제외하고 4장 모두 적극 추천반입니다.

america ok tour amici quelli come noi

위의 작품들에 대해선 아느바가 없습니다. ^^

음... 포닛 세트라의 씨디는 공정 과정에서 값이 싼 원료를 사용해서 안쪽 테두리가 부식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구입시 국내 라이센스 판이나 일본 수입반을 추천해 드립니다.


[박영춘, sanak69, 93.8]

  • [NEW TROLLS] DISCOGRAPHY *

@ 1967년:이태리 국영 레이블인 FONIT CETRA와 계약체결.
데뷔싱글 발표(5인조 편성) @ 1968년:싱글 <Una Miniera><Una Nuvola Bianca>를 연속적으로 발표.
(감상평:사실 초기 싱글을 구할 길이 없었는데,한 4년전에 CD로 우연히 싱글들과 후기 앨범수록곡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그중 초기 싱글곡들은 상당히 하드록적인 맛과 약간 괴기 스러운 맛이 함께 느껴지는,내가 알았던 의 그들 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여서 처음 상당히 놀라기도 했다.
데뷔싱글은 들을만한 곡이고 <Una Miniera>와 <Una Nuvola Bianca>등은 뛰어난 곡들이다.다만 그 당시 유행했던 음악의 분위기가 많이 들어난다는 게 흠이라면 흠이다.즉,카피성이 좀 있다고 할�엑?


싱글의 성공을 계기로 68년 데뷔앨범 발표

NICO DI PARO(gt,vo) VITTORIO DE SCALZI(gt,vo)

MAURO CHIARUGI(kb) GIORGIO D'ADAMO(bs) GIANNI BELLENO(ds) 프로듀서:FABRZIO DE ANDRE,GIANPIERO REVERBERI

@ 1970년:키보드주자 MAURO CHIARUGI탈퇴(4인조편성).


@ 1971년:공포영화(La Vittima Designata)의 사운드 트랙의 제작을 위해,영화음악감독인 Luis Enriquez Bacalov) 와 프로듀서인 Sergio Bardotti가 NEW TROLLS와 만남


멤버는 2집과 동일.

@ 1972년:베이스주자 Giorgio D'adamo탈퇴.그룹 RHODES출신의 베이스주자 Frank Laugelli가입.키보드주자 Maurizio Salvi가입.


NEW TROLLS의 최초 더블앨범으로 한장은 스튜디오 녹음

이며,다른 한장은 라이브 녹음이다.


같은 해.그들의 최고작이자 5집.멤버는 4집과 동일.

@ 1973년:NICO와 VITTORIO와의 불화로 NEW TROLLS분열.리더인 VITTORIO DE SCALZI를 제외한 4명의 멤버가 탈퇴함.
FONIT CETRA레이블에서 NICO,GIANNI,FRANK,MAURIZIO 라는 이름으로 앨범 [CANTA DI INNOCENZA CANTI DI ESPERANZA] (FONIT CETRA LPX22)를 발표.
VITTORIO는 2집이후 탈퇴했던 베이스주자 GIORGIO를 맞아들인후,RENATO ROSSET(kb),GIORGIO BAIOCCO(sax), TULLIO D'ESPISCOPE(ds),R.SOMUSUNDARAN(percussion)과 두명의 여성 코러스를 가입시켜 8인조롤 팀을 재정비 한다.VITTORIO는 그의 부친이 운영하는 STUDIO G의 회 사인 MAGMA레이블로 이적한다.FONIT CETRA와의 판권 문제로 NEW TROLLS의 이름을 사용하지 못한 채,그들의 공식 6집앨범을 발매함


독일 PAN레이블에서는 [NIGHT ON THE BARE MOUNTAIN]의

타이틀로 발매된다.(우리나라에선 시완레코드 발매)

@ 1974년 : NEW TROLLS는 GENOVA의 ALICOINE극장에서 벌어진 실황 공연을 담은 라이브앨범을 7집으로 발표.
--> ## [TEMPI DISPARI] (MAGMA MAGL 18005)

NICO,GIANNI,FRANK,MAURIZIO의 앨범발매후,GIANNI탈퇴 그의 후임으로 ATOMIC ROOSTER와 SPYDER출신의 드러머 RIC PARNELL이 가입한 후 그룹명은 IBIS로 개칭함.
POLYDOR산하에서 데뷔앨범을 발표.
---> ## [SUN SUPREME] (POLYDOR 2448022) NICO DI PARO(gt,co) FRANK LAUGELLI(bs) MAURIZIO SALVI(kb) RIC PARNELL(ds)

@ 1975년 : MAURIZIO와 RIC이 IBIS를 탈퇴.후임으로 RENZO TORTORA (gt)와 PASQUALE VENDITTO(ds)가 가입하며 2집을 발표.
---> ## [IBIS] (POLYDOR 2448036)

우리나라 시완레코드발매.

앨범 발표후,불안정한 멤버구성으로 인하여 IBIS는 해산하게 됨.
NEW TROLLS는 뚜렷한 활동이 없었다.

@ 1976년 : VITTORIO DE SCALZI와 NICO DI PARO는 화해를 하고, NEW TROLLS의 VITTORIO,GIORGIO D'ADAMO와 전 IBIS의 NICO, GIANNI BELLENO(ds),그리고 RICKY BELLONI(gt)가 규합함 5인조로 재편성된 NEW TROLLS는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함.
---> ## [CONCERTO GROSSO PER 2] (MAGMA MAL02)

[CONCERTO GROSSO PER 1]의 속편적인 앨범으로

전편과 마찬가지로 음악감독엔 LUIZ ENRIQUE BACALOV,프로듀서엔 SERGIO BARDOT적.GIORGIO USAI가 입.6인조 편성.

@ 1978년 : ---->10집 [ALDEBARAN]발표(WEAT-56589)

@ 1979년 : ---->11집 [NEW TROLLS]발표(WEAT-56761)

@ 1981년 : GIORGIO D'ADAMO탈퇴.FONIT CETRA레이블로 이적.


> ## 12집 [FS]발표(FONIT CETRA LPX93)

@ 1983년 : 13집 [AMERICA OK]발표(FONIT CETRA LPX117) 신레모 가요제에 돌비와 함께 참가하여 라는 곡으 로 3위에 입상함.

@ 1988년 : DISCHI-RICORDI레이블로 이적함.


> ## 14집 [AMICI]발표(RICORDI SMRL6384)

이상으로 NEW TROLLS에 대한 글을 마칠까합니다.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마지막으로 에전에 한 잡지 기사중 최유길씨가 쓰신 NEW TROLLS에 대한 글을 올립니다.

[ NEW TROLLS의 실체는 전 멤버가 고루 갖추고 있는 우수한 기량과 작곡력,다양한 지향성안에 존재한다.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 일관성이 없었던 것으로 비난의 소지가 다분하지만,긍적적인 시각 에서 보면 일단 음악적인 변화를 보다 여러 각도로 모색하였던 다 양함이 있었으며,그때마다 적절히 대처해나가는 융통성과 카멜레온 적인 경향이 남보다 뛰어났다는 것으로 단정지을 수도 있다.
그러나,중심없이 흔들리는 것 같은 NEW TROLLS의 음악이 결코 공허 하지 않았던 것은 다각적인 형태의 작품들속에서도 섬광처럼 번득 이는 NEW TROLLS적인 기질-쉽게 도취하고 동화되어 가지만 항상 자 기중심적인 완고함을 잃지 않는-이 저변에 자리잡고 있었던 까닭이 며,그것은 변화무쌍한 자기완성에도 불구하고 늘 고정된 시각으로 주시하던 그들의 음악광들에게 확고한 신념을 심어 줄 수 있었던 요인인 것이다.............................................. ]

2 # New Trolls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531번 제 목:[감상] NEWTROLLS - NEWTROLLS 올린이:2169 (김진우 ) 98/03/02 12:50 읽음:263 관련자료 없음


NEW TROLLS - NEW TROLLS 1. SENSAZIONI 3:30 2. VISIONI 2:54 ★ 3. LEI MI DICEVA 3:08 ★ 4. UNA MINIERA 4:02 ★★★ 5. QUELLA MUSICA 3:44 ★★ 6. UNA NUVOLA BIANCA 3:32 ★★ 7. ANNALISA 3:50 ★★★ 8. CORRO DA TE 3:01 9. IO CHE HO TE ★★★★ 10. UN'ORA 2:45 ★★★★★ 11. DAVANTI AGLI OCCHI MIEI 3:12 12. VORREI COMPRARE UNA STRADA 2:05 ★ 13. HO VEDUTO 3:14 14. SIGNORE, IO SONO IRISH 3:14 ★ 15. TI RICORDI JOE? 2:48 ★ 16. QUELLA CAREZZA DELLA SERA 5:19 (LIVE) ★★★★ 17. ALDEBARAN 4:27 (LIVE) ★★★ 18. LA'NELLA CASA DELL'ANGELO 3:56 ★★★

★★★★★ : 앰범내 최고의 작품. ★★★★ ★★★  : 좋은 작품. ★★  : 들어줄만한 곡 ★  : 나쁘진 않은곡

TIME : 62:30

봄날 낮에 집에 걸오오며 이 앨범을 너무나 오랫만에 들어본다. 봄날의 향기와 햇빛에 흥분된 나 자신을 깨닫게 해준 음반이 여기있으니 그 앨범이 뉴트롤즈 - 뉴트롤즈 이다. 앨범 곡 중 이 봄과 아주 적절하게 잘 어우러지 곡들을 몇곡 소개 하기로 한다.

4. UNA MINIERA 감미롭기보다는 약단의 투박함으로 시작하는 일렉 기타의 연주와 보컬 진행상 1단이 3개로 2단도 3개..3단 도 3개... 이런 3에 3을 연거푼 뽑아 내는 뉴트롤즈의 초창기 싱글 곡 뒷 부분의 클라이막스는 마음을 짜는듯한게 이제 활짝 펼수 있다는 신호음인것 같다.

5. QUELLA MUSICA 아주아주 감미로운 멜로디와 어루러지는 멜로트론의 이쁜 음색이..어우러지며 그룹의 특색있는 코러스가 아주 맘에 든다. 중간에 들리는 관악기는 감초로 충분하다. 아쉬운 점이라면 뒷부분은 스켓 합창으로 끝까지 몰고 가버리는데. 어떻게 생각하면 좋게 볼수도 있지만...약간 어리숙하지 그지 없다. 하지만 앞부분의 인트로 로도 이곡의 진가는 창분히 발휘했다고 본다.

6. UNA NUVOLA BIANCA 역시 봄에 듣기 좋은곡. 안트로의 기타음색을 특별히 봄과 연관시킨다면. 동면에서 깨어난 동몰이 일어나는 모습이랄까? 어쨋던 싱글 앨범에는 모두 `창' 하고 빛나는 곡들이 많다.

7. ANNALISA 이곡을 듣고 나서 `아! 이앨범 정말 살 샀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트로는 앞곡의 인트로의 연장선이라고 해도 되겠다.. 하지만 앞곡과 달리 많이. 발라드틱한 곡이다. 역시. 연주 또한 감칠맛 나게 연주했다. 이렇게 팝적인 경향이 강하니 후기 뉴트롤즈가 팝에서도 성공할수 있었던 거 같다. 오르간의 연주와 피아노 연주는 누가했는지 꼭 나의 맘에 와닿아 따라하고싶은 충동을....^^ 언재나 느끼게 한다...아참..베이스 또한!! 엔딩은 고전적인 라이브식 끝맺음이다.

9. IO CHE HO TE 뜻은 모르지만 처음 가장 귀에 쏙 들어 온곡. 이곡도 발라드라고 해야하나?? 계속 되서 올라가는 건반이 새출발을 알리는듯한게 마음이 아주 가뿐해 진다. 간주에 건반연주가 일품이다.

10. UN'ORA 필자가 싱글 앨범수록곡중 왕성도가 높다고 생각한곡. 키가 매우 높은거 빼고는 다 좋다고 본다. 이곡 또한 봄과 아주 잘 어울린다. 아주아주 신나는곡. 어떻게 신나면 봄과 잘 어울릴수 있을까? 이곡을 들어 보면 안다.. ^^ 간주를 코러스로 꾸민게 돋보인다.

15. TI RICORDI JOE? 기타로 끝까지 몰고 하는 발라드다. 아마도 후기작품인듯한데. 그냥 두눈을 감고 감상하기에 좋은곡인거 같다.. 흔들의자에 두눈을 감고 햇빛을 받으며 나른히 오후를 즐긴다. 생각만해도 행복할것이다. 거기에 이곡만 더 흘러나온다면....

16. QUELLA CAREZZA DELLA SERA 오!! 후기작품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 아닐수 없다..뭐...싱글 몇곡들어본게 다지만..--; 라이브곡인데. 너무나 잘 짜여진 팝송이다. 주리듬이 흐르고 기타의 이쁜 인트로 쏠로 뒤로 이은 니코의 보컬.. 환상...그자제이다. 곡이 라이브이기에 주위에 함성소리까지 들리는데 라이브이기에 이런느낌이 더 드는걸까? 라이브장에 와있는듯한 느낌.. 이곡도 봄과 연관시켜본다, 사람이 구름같이 모인 마로니에 공원에 중앙에 자신과 그의 밴드가 섰다. 그리고 이곡을 연주하며 잠시 하늘을 처다본다..앞에는 햇빛에 반사된 청중의 머리가 두눈에 들어 오며 이곡의 클라이막스에 도달했을때..함성소리. 정말....연주할맛 날텐데.....^^ 언젠가는 꼭 이곡을 연주할것이다.

17. ALDEBARAN 앞곡에 이은 라이브곡. 앞곡이 너무나 훌륭하기에 이곡이 많이 죽지만.. 이곡만으로는 더욱더 앞선 멜로디를 자랑한다. `알데바란 다' 하고 외칠때 그짜릿함.. 그래서 이곡이 타이틀이 아닐까... 하지만 그것말고도 바로 뒷부분에 흐르는 보컬과 코러스가 주고 받는 부분은 정말 명곡임을 자처(?) 하는바이다...--;

18. LA'NELLA CASA DELL'ANGELO 이젠 꽃 봉어리가 벌어질만큼 벌어진 상태에서 이젠 안녕을 뜻하는것 같다. 그리 흥겹지만은 않은 곡 흐름이 아쉬움을 뜻하는거 같다. 꼭 쪽발이 곡같음...

이상 싱글 앨범 모음집을 흘터보며 때와 마추어 봄을 나타내 보았다. 어떤신가...한번 듣고 싶지 않은신가??

3 # NT Atomic System

  1. 앨범 : Atomic System (1973)
  2. 아티스트 : New Trolls
  3. 레이블 : Si Wan
  4. 장르 : 프로그레시브 록 (Progressive Rock)
  • REVIEW

국내에선 로 널리 알려진 뉴 트롤즈(New Trolls)는 1973년 일대 위기를 겪게 된다. 비또리오 데 스깔찌(Vitorio De Scalzi)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모두 그룹을 탈퇴한 것이다. 니꼬 디 팔로(Nico Di Palo)를 중심으로 한 나머지 멤버들은 니꼬, 쟌니, 프랭크 에 마우리찌오(Nico, Gianni, Frank E Maurizio) - 이들은 다시 니꼬를 중심으로 한 이비스(Ibis)와 쟌니의 프로젝트인 죠니 앤 트리톤즈(Johnny And Tritons)로 분열되었다. - 를 결성하였고, 뉴 트롤즈는 비또리오 데 스깔찌와 옛 동료였던 죠르죠 다다모(Giorgio D'Damo)를 중심으로 한 N.T - 저작권은 문제로 뉴 트롤즈라는 이름을 사용하진 못했다. - 로 분리되었다. 1973년 등장한 「Atomic System」은 이러한 혼란기에 등장한 N.T.의 앨범이다. 재즈 뮤지션이었던 뚤리오 바이오꼬(Tullio Baiocco - 관악기)와 마리오 데피스꼬뽀(Mario D'Episcopo), 그리고 키보디스트인 레나또 로젯(Renato Roset)과 비또리오 데 스깔찌와 죠르죠 다다모로 구성된 N.T.는 1973년 「Atomic System」과 재즈적인 기법을 도입한 라이브 앨범 「Tempi Dispari」를 발표한 후, 다시 니꼬등과 합류하게 된다.

  • Song Description

첫 곡 <La Nuova Predica Di Padre O'Brien>은 뉴 트롤즈의 데뷔 앨범에 수록된 <Padre O'Brien>을 리메이크한 것이며, <Ho Visto Poi>는 역시 데뷔 앨범에 수록된 <Ho Veduto>의 맥을 잇는 곡이다. 굳이 옛 앨범의 곡을 다시 끄집어낸 사실과 <Ho Visto Poi>에서의 격렬한 색소폰 솔로는 N.T.의 지향점이 과거의 뉴 트롤즈 음악의 부활과 재즈 록으로의 전환에 있음을 알게 해 준다. 밀물처럼 밀려드는 멜로트론의 애상적인 선율과 색소폰 솔로와 건반을 중심으로 한 재즈적인 어프로치가 결합된 <Quando L'erba Vestiva La Terra>는 N.T.의 목표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곡이다. 풍부한 감성의 멜로디를 가지고 있는 심포닉 록 <Tornare A Credere>과 심플한 팝 멜로디와 플룻의 애드립이 혼합된 등은 연주의 기교도 기교지만, 의 주인공인 뉴 트롤즈의 곡답게 빼어난 멜로디가 돋보인다. 무소로그스키(Mussorgsky)의 <민둥산의 하룻밤>을 ELP 스타일로 연주한 <Una Notte Sul Monte Calvo>도 클래시컬 록 팬이라면 호감을 가질만한 트랙이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Atomic System」은 이탈리아 심포닉 록의 전통적인 미학인 감수성 풍부한 멜로디와 재즈 록의 현란한 연주 기교가 이상적으로 합일된 앨범이다. 분열기의 위태로움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새롭게 출발하는 뉴 트롤즈의 의욕만이 느껴지는 앨범.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 관련 추천 앨범
Quella Vecchio Locanda 「Il Tempo Della Gioia」
Premiata Forneria Marconi 「L'Isola Di Niente」
Saint Just 「La Casa Del Lago」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7번 제 목:NEW TROLLS - ATOMIC SYSTEM 올린이:yesmania(전익재 ) 96/03/25 22:47 읽음:255 관련자료 없음


NEW TROLLS 소개에 들어 가기에 앞서 개인적인 얘기를 해보겠다. NEW TROLLS 라는 그룹을 잘 몰랐을때 난 그 들의 최고음반을 CONCERTO CROSSO N.1 로 주저없이 꼽 았었다. 근데 물론 이 음반도 말이 필요없는 명반이지 만 지금 NEW TROLLS 의 최고작을 꼽으라면 UT 앨범과 N.T. ATOMIC SYSTEM 앨범을 꼽겠다.사실 NEW TROLLS는 말이 많은 그룹이다. 끊임없는 음악성의 시비에 휘말 려 왔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 "
물론 훌륭한 그룹이지만 과대포장된 면이 없진않다고"
비난을 감수하고 한마디 했는데 사실 CONCERTO CROSSO N.2 이후의 음악들은 아트락이라고 할수없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앨범의 레이블인 MAGMA 에서 나온 또다른 역작(?) 인 TEMPI DISPARI 앨범 역시 명반 칭호에관해 많은 논란을 빚어 왔는데 그럼 이 음반을 손아귀에 넣 고있는 강모군의 얘기를 잠시 들어볼까한다. " 음~ 재 즈적인 음반이지..끄적끄적..근데 좀..헐..." 본인은 아직까지 못들어 봤기에 더이상의 언급은 피하겠다.아 무튼 NEW TROLLS 는 엄청난 팬을 보유하고 있는동시에 욕 또한 많이 먹는다고 한다. 이건 어디까지나 수용자 의 판단에 맡겨야 할 문제고 오늘은 자타가 공인하는 명반인 N.T. ATOMIC SYSTEM 앨범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이 앨범은 엄밀히 따진다면 NEW TROLLS 의 작품은 아 니다. 하지만 사운드 면에서는 여전히 NEW TROLLS 의 분위기가 살아 숨쉬고 있고 ,단지 현악파트 없이 키보 드가 사운드의 핵심을 이루고있으며 약간 재즈적인 필 링까지 가미된것이 차이가 있을뿐이다. 전반적으로 연 주가 다소 거친 느낌을 주는데 특히 플륫과 색스폰의 거친음색이 인상적이다. 여성빽보컬이 돋보이는 TORNA RE A CREDERE,무소르그스키의 작품을 각색한 UNA NOTT E SULMONTE CALVO,영어 가사로된 상큼한 분위기의 BUT TERFLY 등이 듣는이의 귀를 자극하지만 가장 돋보이는 곡은 B면의 세번째곡인 QUANDO L'ERVA VESTIVA LA TE RRA가 아닌듯 싶다. 전영혁씨 프로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곡은 서정적인 키보드 인트로로 시작되어 애 절한 연주로 이어지다가 끝에가서는 격렬한 연주와 함 께 드럼솔로와 재즈적인 불협화음으로 마무리 되는 뛰 어난 작품이다. 이렇게 본작을 대충 훑어봤는데 갑자 기 ADAGIO 의 선율이 귀에 스쳐간다. 명반과 애장음반 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되는데...

yesmania


La nuova predica di Padre O'Brien Ho visto poi Tornare a credere Una notte sul monte calvo Ibernazione Quando I'erba vestiva la terra Butterfly

NEW TROLLS ATOMIC SYSTEM - New Trolls Atomic System 그룹 New Trolls의 분열로 Vittorio Di Scalzi가 Giorgio D' Adamo와 중심이 되어 새롭게 조직했던 그룹이 바로 New Trolls Atomic System이다.

신흥 레이블 Magma에서의 데뷔적인 본 앨범은 초창기 New Trolls의 맥을 이으면서 좀더 실험적이고 재즈와 클라식을 록에 접목시킨 대작이다. 국내에서는 3면 커버와 싱글커버를 동시에 발매했다.
ARM.......

4 # UT

제 목:앨범 'UT'를 기다리며 ......... 관련자료:없음 [954] 보낸이:이상현 (amondull) 1993-08-10 13:55 조회:210

앨범 'UT'를 기다리며 ......

'Concerto Grosso Per Uno'도 나오고 'Atomic System'도 나왔으니,이제는 'UT'가 나올때도 됐는데 아직 소식이 없군요.상업적인 측면에서 약간 망설여지는 라이브 앨범 'Tempi Dispari'도 나왔는데, 곧 있으면 엘범 'UT'도 우리들에게 숨막히는 즐거움으로 다가오는 날이 있겠죠.
그날이 오길 바라면서 앨범 'UT'에 대한 느낌을 적어 보겠습니다.

앨범 'UT'는 일반적으로 뉴트롤스의 하드락 앨범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물론 영미권의 방식으로 듣다보면 그렇게 들릴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룹 뉴트롤스는 대중음악의 영역에서 가능했던 모든 양식을 시도했던 그룹이라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그들의 음반 하나하나를 뚜렷한 장르에 귀속시킨다는 것은 혼란만을 가져다 주는 까다로운 작업일 뿐입니다.

그래서 이런 음악을 Art Rock이란 이름으로 부르며 Art Rock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뉴트롤스'라는 그룹은 가장 빛나는 명성을 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Side 1 1.Studio 우선 앨범 'UT'의 시작은 Q.V.L이 'A Forma Di...'로 편곡해서 우리들에게는 매우 친숙한 '체르니의 피아노 연습곡'으로 시작된다.
Q.V.L의 연주가 물흐르듯 유연하다면 '마우로지오 살비'의 연주는 망치로 내려치듯 남성적인 면이 강한 힘있는 연주곡이다.

2.XXII Strada 다음으로 이어지는 곡은 아트락의 전형적인 건반연주를 들려주는 'XXII Strada'라는 짧은 곡이다. 또한 이곡은 첫곡인 'Studio와' 연장선상에서 감상되어지는 곡이다.

3.I Cavalieri Del Lago Dell'Ontario 행진할때 부르는 피리소리와 북소리가 울리며 시작되는 세번째곡에서 아련히 들려오는 니코의 목소리를 듣을수 있다. 이탈리아의 남성 보컬들은 고음의 영역에서 상당히 특색있는 음색을 들려주고 있다.
이것은 '니코'만의 개성이 아닌 이탈리어를 사용해서 락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이탈리아 그룹의 보편적인 느낌이다.

4.Storial Di Una Foglia 이곡을 끝으로 앨범 'UT'를 세부분으로 분류했을 때 그 첫마디를 이루는 부분이 끝이 난다.

5. Nato Adesso 'UT'를 하드락 앨범으로 인식시킨 첫번째곡이며 두번재 마디의 시작곡 이다.이 앨범 앞면의 끝곡과 뒷면의 첫곡은 '니코 디파로'에 의해서 화려하게 꾸며지고 있다. 그의 칼날 처럼 날카로운 기타 연주가 그렇고 어느 부분이 절정인지도 모를정도로 치닫는 그의 목소리가 그렇다.

Side 2 1. C'E Troppa Guerra 뉴트롤스의 가장 강렬한 음색을 담고 있는 음악.
앞면의 마지막곡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곡이다.
매번 이 앨범을 듣을때마다 'Nato Adessoo'와 혼동하는 곡이다.
앨범 'UT'의 이 두번째 마디에서 만들어 지는 '디팔로'의 강렬함은 뉴트롤스의 또 다른 리더였던 '스칼지'의 아무런 도움없이 만들어 졌으며 뉴트롤스가 두개의 팀으로 나뉘어져 방황하게 될 시절을 예고하는 곡이다.

2. Paolo E Francesca 이탈리아풍의 음악을 들려주는 세번째 마디의 출발. 세번째 마디는 듣기에 부담이 없는 아름다운 곡들로 꾸며져 있음.

3. Chi Mi Puo Capire 활기찬 끝맺음을 들려주는 멋진 곡이다.
곡 구성은 깐따또레 가수들이 즐겨 사용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음.


[조영래, mailto:cynical@hitel.net, 96.2]

NEW TROLLS UT

New Trolls는 이탈리아 록 그룹중에선 국내에 가장 잘 알려진 그룹이다.
이들의 이미지의 변화는 국내에서의 이탈리안 록의 굴곡과도 괘를 같이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탈리아 록의 주류에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음악성을 변화시켜왔던 이들로선 응당한 대가(?)라고 해야하나? 본작 UT는 이들의 중기작으로 사람들에 따라서는 가장 잘 알려진 Concerto Grosso per.I를 제치고 이 앨범을 이른바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으로서의 New Trolls의 대표작으로 꼽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단순히 이 앨범이 일본 Marquee European Rock Enclyopedia에서 발췌되어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실제로 프로그레시브 록 그룹으로서의 New Trolls의 면모를 들려준다는 앨범들 중 가장 과도적인 앨범이자 종합적인 앨범이라고 할 수 있는 본작은 New Trolls의 이 때 까지의 음악적 실험 - 혹은 날렵한 변신(?) - 의 결과물적인 성격을 띈다고 생각된다. 이 앨범에선 이들이 Concerto 시절부터 도입된 클래시컬함에서부터, 다소 무리하였다고 생각했던 재즈적인 어프로치 - 이것이 극단에 치달았던 앨범 Tempi Dispari는 사람에 따라선 멋있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무리였다는 생각이다- 초기 이들이 추구했던 사이키델릭 - 하드 록의 이미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New Trolls다운 매력이라고 생각되는 팝적인 요소등이 들음직하게(?) 혼합되어 있다. 앨범을 주욱 듣노라면 New Trolls 특유의 산만함이 지루함을 막아주고 있는데, 하나의 곡안에 여러 요소를 버무려버린 경향이 강하다. - 이런 한 곡안에서 급경사를 타는듯한 변화 역시 이탈리아 록 음악들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특징이다. 역시 New Trolls는 이탈리아 록의 대표선수인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곡들은 Nico di Palo의 마구잡이 기타 솔로를 들을 수 있는 Nato Adesso와 예쁜 발라드 Paolo e Francesca와 이른바 국내 취향이라고 하는 단조의 비장한(?) 발라드 Chi Mu Puo Capire이고, 가장 긴 연주 시간을 가지고 있는 C'E Troppa Guerra는 길면서도 지루하고 산만한 짜증 유발곡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이 곡에서의 Nico의 기타 연주는 짜증 그 자체다. 바로 전 곡 Nato Adesso와 다음 곡 Paolo e Francesca에서의 호감가는 이미지를 중간에서 뭉개버리고 있다.

수록곡 1.Studio 2.XXII Strada 3.I Calvalieri del Lago Dell'Ontario 4.Storia di Una Foglia 5.Nato Adesso 6.C'E Troppa Guerra 7.Paolo E Francesca8.Chi Mi Puo Capire

Nico - lead guitar, lead vocal Gianni - drum Frank - bass Maurizio - piano, organ, synthersizer Vittortio - guitar

produce : New Trolls 1991년 Fonit Cetra에서 재발매 (자켓 색이 변형되었음)

개인적인 점수 : 100점 만점에 75점

[#Concerto_Grosso_Live]

5 # Concerto Grosso Live

 

vittorio de scalzi - la storia dei new trolls - Concerto Grosso Live

킹크림슨이나 카멜등의 음반을 간간이 라이선스나 수입으로 내놓는 포니 캐논 코리아에서 최근에 발매한 cd입니다.
뒷면에 2002년 3월로 표기가 된것으로 보아 나온지 얼마안된거 같아요.

속지나 그런것들이 전부 이태리어로 되어있어서 잘 해석이 안되네요.
한 10년전쯤 한참 이태리 음반나오고 할때는 이태리어 사전이라도 하나 사볼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지금은 이태리음악에 대해 그런 정도의 애정은 없구요 그냥 PFM이나 New Trolls정도가 라이선스로 나온것이 보이면 한장 구해 볼까나 하는 생각을 하는 정돕니다.
하지만 이 cd를 발견했을때는 조금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다름아닌 Concerto Grosso live라고 달려있는 타이틀이 별다른 생각없이 이 cd를 구입하게 만들었습니다...^^

글쎄요... Adagio를 처음 들었던게 언젠지는 기억도 안납니다.
아마도 중딩때나 고딩때쯤 성시완 아저씨 방송에서 처음 들었을거 같고, cd는 고등학교 1학년때쯤 동네cd가게(!)에 이태리 수입cd(N. 2까지 합본으로 한장에 담긴..)를 사서 감동의 밤을 지세웠던 기억이 납니다...^^
현제 그 cd는 지독한 산화 현상으로 곳곳에 투명한 구멍이 생긴 관계로 재생 불능 상태구요..-_-;;
한 5년쯤전에 두장짜리로 나온 국산 라이선스를 다시 구했었는데 그 cd도 어디있는지 안보이네요...-_-;;

암튼 꽤나 오래간만에 듣는 New Trolls입니다.
그간 멤버 변동이 꽤나 있었는지 Nico di Palo나 Ricky Belloni 등의 이름은 안보이고, Vittorio de Scalzi와 Ibis에서부터 New Trolls 일가에 발을 들여놓은 Maurizio Salvi정도가 보일 뿐입니다. 속에 들어있는 해설지에 더 자세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전에 Oxa라는 이태리가수의 Live Con I New Trolls 앨범에서는 실제 현악기가 아닌 키보드소리로 현악을 대신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 앨범에서는 Orchestra filarmonica di torino가 현악파트를 맡았습니다.
우리말로는 토리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도가 되겠네요.

Track List는

  1. Concerto Grosso N.1



  1. In St. Peter's Day
  2. Concerto Grosso N.2



  1. Le Roi Soleil
  2. Una Miniera
  3. Preludio/Signore, io sono Irish
  4. Wings
  5. Dream and Tears

몇곡은 아는곡이고 몇곡은 모르는 곡이고 그렇네요...^^

전체적으로 무척 정갈한 분위기랄까 그런 느낌이 많이납니다.
몇몇 곡에서는 꽤 열정적인 연주를 들려주기도 하고 하이톤의 보컬이 많은데 별다른 문제없이 잘 흘러갑니다.
무리한 연주가 나오거나 하지않고 거의 원곡에 충실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구요.
단지 전반부에는 꽤 강렬한 분위기가 유지되는데 스튜디오 녹음 곡들인 6-9번 곡들로 들어가면서 다소 맥빠진 느낌도 없지는 않네요.

그리고 수록곡 중에 Intro a Moderato 는 짤막한 클레식 기타 소품입니다.
원래의 Concerto Grosso N.2 에 있던곡은 아니지요.
Le Roi Soleil 같은곡은 옛날생각을 많이나게 해요.
성시완 아저씨 방송중에서 무척 많이 나왔었는데 왜 이곡이 그렇게 많이 나왔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_-;;
무슨 특집 오프닝 곡이었나...

아뭏든 전체적인 제 기분은 참 오래간만에 옛 친구를 만난 느낌정도로 이야기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한때 무척이나 좋아했던 그들의 곡을 들으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라이선스 음반이니 구하기도 쉽고 그닥 비싸지도 않고 옛날 생각하면서 듣기 좋은 그런 음반입니다.

준식

2002년 5월 바동에 올린글 -Xanadu


RtC 바로크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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