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달님

211.214.87.105 (토론)님의 2024년 12월 26일 (목) 14:02 판 (→‎줄거리)

1 개요

햇님달님[1], 해님달님, 햇님과 달님
  •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야기
  • 한국의 전래동화, 신화

2 줄거리

  • 옛날에 깊은 산 아름답게 생긴 홀어머니와 오누이 가족이 살고 있었음
  • 어머니 직업은 품팔이. (또는 떡장수) 어느날밤, 부잣집 잔치에서 일을 해주고 오는데...
호랑이: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 하나를 먹고 잠시후 또 요구 반복, 다 떨어지자 "옷벗어주면 안잡아먹지" 하면서 첫번째 고개는 머릿수건, 두 번째 고개는 저고리, 세 번째 고개는 치마, 네 번째 고개는 속적삼, 다섯 번째 고개는 속치마, 여섯번째 고개는 가슴가리개, 일곱 번째 고개에서는 속바지, 여덟 번째 고개에서는 속옷과 같이 어머니의 옷을 모두 벗겨 벌거숭이로 만들고 가랑잎으로 쭈쭈와 음부, 엉덩이를 포함한 중요부위를 겨우 가리고 가다가 아홉 번째 고개에서는 버선 한짝, 열 번째 고개에서도 반대편 버선 한짝, 열한번째 고개에서는 짚신 한짝, 열 두번째 고개에서도 나머지 짚신 한짝, 열 세번째 고개에서는 비녀까지 가져가고 결국 어머니가 긴 생머리를 풀어헤치고 나뭇잎으로 겨우 가린 알몸이 되어 가지고 고개를 넘다가 마지막 고개에서 벌거벗은 것에 대한 창피함과 호랑이에 대한 두려움으로 어머니가 주저앉아 꼼짝 못하게 되자 헝클어지고 긴 생머리를 풀어헤친 알몸상태인 어머니를 잡아먹음
  • 호랑이는 오누이도 잡아먹으려고 어머니 옷을 입고 집을 찾아감
"얘들아, 엄마다. 문열어라"
  • 여동생이 문을 열려고 하지만, 오빠가 저지하고 의문점 확인
"목소리가 왜 쉬었어요?" → "잔칫집에서 노래를 많이 불러서"
"눈이 왜 빨개요?" → "고추 빻는 걸 도와줘서"
"손이 왜 노래요?" → "벽 바르는 걸 도와주다 황토가 묻어서"
  • 오누이는 호랑이를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감
호랑이: "거긴 어떻게 올라갔니?"
오빠: "손에 참기름 바르고 올라왔지"
  • 참기름 바른 호랑이 미끌어지자 오누이 웃음보 터짐
여동생: "바보. 도끼로 나무를 찍으며 올라면 될텐데 ㅋㅋ"
  • 호랑이 올라오기 시작하자, 오누이 기도
"하느님, 저희를 구하시려면 금동앗줄을, 아니면 썩은 동앗줄을 내려주세요."
  • 오누이는 금동아줄 타고 하늘로 올라감
  • 호랑이도 기도. 썩은 동아줄 타다 추락사
  • 오빠는 해님, 여동생은 달님이 됨
  • 여동생이 밤이 무섭다 하여, 오빠가 달님, 여동생이 해님이 됨
  • 여동생은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이 부끄러워 눈부신 빛을 냄

3 같이 보기

4 참고

  1. 맞춤법상 햇님(X) 해님(O). 사이시옷은 명사+명사 사이에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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