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달님

1 개요[ | ]

햇님달님[1], 해님달님, 햇님과 달님
  •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야기
  • 한국의 전래동화, 신화

2 줄거리[ | ]

  • 옛날에 깊은 산 홀어머니와 오누이 가족이 살고 있었음
  • 어머니 직업은 품팔이. (또는 떡장수) 어느날밤, 부잣집 잔치에서 일을 해주고 오는데...
호랑이: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 하나를 먹고 잠시후 또 요구 반복, 다 떨어지자 "옷벗어주면 안잡아먹지" 하면서 첫번째 고개는 머릿수건, 두 번째 고개는 저고리, 세 번째 고개는 치마, 네 번째 고개는 속적삼, 다섯 번째 고개는 속치마, 여섯번째 고개는 가슴가리개, 일곱 번째 고개에서는 속바지, 여덟 번째 고개에서는 속옷, 아홉 번째 고개에서는 버선 한짝, 열 번째 고개에서도 반대편 버선 한짝, 열한번째 고개에서는 짚신 한짝, 열 두번째 고개에서도 나머지 짚신 한짝과 같이 한고개씩 넘을 때마다 어머니의 옷을 모두 벗겨 벌거숭이로 만들고 가랑잎으로 쭈쭈와 음부, 엉덩이를 포함한 중요부위를 가리고 가다가 열 세번째 고개에서는 비녀까지 가져가고 결국 어머니가 긴 생머리를 풀어헤치고 나뭇잎으로 겨우 가린 알몸이 되어 가지고 고개를 넘다가 마지막 고개에서 벌거벗은 것에 대한 창피함과 호랑이에 대한 두려움으로 어머니가 주저앉아 꼼짝 못하게 되자 잡아먹음
  • 호랑이는 오누이도 잡아먹으려고 어머니 옷을 입고 집을 찾아감
"얘들아, 엄마다. 문열어라"
  • 여동생이 문을 열려고 하지만, 오빠가 저지하고 의문점 확인
"목소리가 왜 쉬었어요?" → "잔칫집에서 노래를 많이 불러서"
"눈이 왜 빨개요?" → "고추 빻는 걸 도와줘서"
"손이 왜 노래요?" → "벽 바르는 걸 도와주다 황토가 묻어서"
  • 오누이는 호랑이를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감
호랑이: "거긴 어떻게 올라갔니?"
오빠: "손에 참기름 바르고 올라왔지"
  • 참기름 바른 호랑이 미끌어지자 오누이 웃음보 터짐
여동생: "바보. 도끼로 나무를 찍으며 올라면 될텐데 ㅋㅋ"
  • 호랑이 올라오기 시작하자, 오누이 기도
"하느님, 저희를 구하시려면 금동앗줄을, 아니면 썩은 동앗줄을 내려주세요."
  • 오누이는 금동아줄 타고 하늘로 올라감
  • 호랑이도 기도. 썩은 동아줄 타다 추락사
  • 오빠는 해님, 여동생은 달님이 됨
  • 여동생이 밤이 무섭다 하여, 오빠가 달님, 여동생이 해님이 됨
  • 여동생은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이 부끄러워 눈부신 빛을 냄

3 같이 보기[ | ]

4 참고[ | ]

  1. 맞춤법상 햇님(X) 해님(O). 사이시옷은 명사+명사 사이에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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