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Crimson - Larks' Tongues in Aspic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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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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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크림슨(King Crimson)의 음악은 이분적으로 뚜렷이 구분될 수 있는 극단적인 형태를 아우르고 있다. 완벽하게 다듬어진 교향악적 구조를 지닌 음악과 난폭하고 무질서하게 헝클어진 공격적인 연주, 그리고 귀기울이지 않으면 잘 들리지도 않을 만큼의 정적인 사운드와 깜짝 놀랄 만큼의 굉음등, 킹 크림슨의 음악은 혼돈과 질서, 정과 동이 공존하는 태극을 이루고 있는 양상을 띄고 있다. 물론 로버트 프립(Robert Fripp)의 주도 아래 이루어진 이런 시도들이 언제나 완벽한 균형을 이룰 수는 없었다. 각각의 앨범의 완성도와는 관계없이 균형이라는 측면에서만 본다면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이 데뷔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작품이었던 데 반해, 뒤이은 「In The Wake Of Poseidon」은 참신성이 결여되어 있었고, 「Lizard」와「Earthbound」는 혼란 쪽으로, 「Islands」는 정적인 면에 무게 중심이 쏠려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1973년 등장한 킹 크림슨의 다섯 번째 앨범 「Larks' Tongues In Aspic」은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과 같은 완벽한 균형을 이룬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Larks' Tongues In Aspic」은 나 I Talk To The Wind>와 같은 라디오에서 들을 수 있는 곡들이 없다는 점에서, 또 현대 음악적인 불협화음적인 시도와 복잡하고 다면적인 성격을 지닌 곡들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다소 껄끄럽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는 앨범이다. 그러나 「Larks' Tongues In Aspic」은 해와 달이 그려진 앨범의 커버가 의미하는 바와 같이, 이 앨범은 음과 양, 혼돈과 질서, 박력과 정적이 공존하는 킹 크림슨과 로버트 프립의 이상에 가장 가까운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킹 크림슨(King Crimson)의 음악은 이분적으로 뚜렷이 구분될 수 있는 극단적인 형태를 아우르고 있다. 완벽하게 다듬어진 교향악적 구조를 지닌 음악과 난폭하고 무질서하게 헝클어진 공격적인 연주, 그리고 귀기울이지 않으면 잘 들리지도 않을 만큼의 정적인 사운드와 깜짝 놀랄 만큼의 굉음등, 킹 크림슨의 음악은 혼돈과 질서, 정과 동이 공존하는 태극을 이루고 있는 양상을 띄고 있다. 물론 로버트 프립(Robert Fripp)의 주도 아래 이루어진 이런 시도들이 언제나 완벽한 균형을 이룰 수는 없었다. 각각의 앨범의 완성도와는 관계없이 균형이라는 측면에서만 본다면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이 데뷔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작품이었던 데 반해, 뒤이은 「In The Wake Of Poseidon」은 참신성이 결여되어 있었고, 「Lizard」와「Earthbound」는 혼란 쪽으로, 「Islands」는 정적인 면에 무게 중심이 쏠려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1973년 등장한 킹 크림슨의 다섯 번째 앨범 「Larks' Tongues In Aspic」은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과 같은 완벽한 균형을 이룬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Larks' Tongues In Aspic」은 나 <I Talk To The Wind>와 같은 라디오에서 들을 수 있는 곡들이 없다는 점에서, 또 현대 음악적인 불협화음적인 시도와 복잡하고 다면적인 성격을 지닌 곡들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다소 껄끄럽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는 앨범이다. 그러나 「Larks' Tongues In Aspic」은 해와 달이 그려진 앨범의 커버가 의미하는 바와 같이, 이 앨범은 음과 양, 혼돈과 질서, 박력과 정적이 공존하는 킹 크림슨과 로버트 프립의 이상에 가장 가까운 작품이라 할 수 있다.


* Song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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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놈은 된다는 속설이 여기에서도 이미 작용하고 있다니...
되는 놈은 된다는 속설이 여기에서도 이미 작용하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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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nna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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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찬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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