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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用心棒(1961, 경호원) | * 원제:用心棒(1961, 경호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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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영역권을 확보하기 위한 두 깡패집단이 서로 죽이기 위해 싸우고있는 와중에 실력좋은 검객이 하나 끼어들어 양쪽을 박살낸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여기서 주인공(역시 미후네 토시로)이 칼솜씨를 보여주는 장면은 고작 두세번 뿐이다. 그 외에 나머지 부분은 그가 세력관계의 균형을 어떻게 일그러뜨리며 상황을 조절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과정에서 그는 계산착오로 한번 호되게 당하는데 그것을 기발하게 피해나간다. 물론 그 와중에도 쿠로사와 특유의 위트는 사라지지 않는다. 이런 부분에서 쿠로사와의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을 볼 수 있다. | 마을의 영역권을 확보하기 위한 두 깡패집단이 서로 죽이기 위해 싸우고있는 와중에 실력좋은 검객이 하나 끼어들어 양쪽을 박살낸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여기서 주인공(역시 미후네 토시로)이 칼솜씨를 보여주는 장면은 고작 두세번 뿐이다. 그 외에 나머지 부분은 그가 세력관계의 균형을 어떻게 일그러뜨리며 상황을 조절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 과정에서 그는 계산착오로 한번 호되게 당하는데 그것을 기발하게 피해나간다. 물론 그 와중에도 쿠로사와 특유의 위트는 사라지지 않는다. 이런 부분에서 쿠로사와의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을 볼 수 있다. | ||
분명 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지만 [[칠인의사무라이]]같은 압도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은 아니었다. 이후 다른 영화들에 지속적으로 영감을 주는 '고전'을 만들어낸 감독이라는 점에서 쿠로사와는 확실히 대단한 감독이라는 생각이 든다. -- [[ | 분명 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지만 [[칠인의사무라이]]같은 압도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은 아니었다. 이후 다른 영화들에 지속적으로 영감을 주는 '고전'을 만들어낸 감독이라는 점에서 쿠로사와는 확실히 대단한 감독이라는 생각이 든다. -- [[거북이]] 2004-4-25 11:51 pm | ||
== # 촌평 == | == # 촌평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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