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다이세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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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다이세쓰
鈴木大拙, 1870~1966
  • 메이지 시기 불교학자. 일본 이시카와현 출신. 본명은 스즈키 데이타로(鈴木貞太郞), 다이세쓰(大拙)는 법명이다. 임제종 출신으로 서양에 선(禪)과 불교를 알린 세계적인 불교학자이다. 와세다대학교의 전신인 도쿄전문대학교에서 중국어,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및 유럽어를 공부하고, 가마쿠라의 엔카쿠지(圓覺寺)에서는 샤쿠슈엔(釋宗演)으로부터 선을 배웠다. 1897년 미국에 간 후, 불교 경전의 영역에 앞장서 1900년 『대승기신론』을 영역하고, 「선과 일본문화」라는 논문을 통해 선을 서구 사회에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선불교의 수행 목표를 깨달음(悟)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깨달음을 `지적, 논리적 이해와는 다른 직관적 통찰'로 정의한다. 그에 따르면, 선은 말로 분석될 수 없는 사적이고 개인적인 영역으로, 선의 깨달음은 동아시아 신비주의로 연결된다. 스즈키는 교토학파로 평가되기도 하지만 공식적인 회원으로 활동을 하지는 않았다.

2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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