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

道安(312-385) 승려

1 프로필[ | ]

상산부류(常山扶柳, 오늘날 허베이성)출신으로, ‘영가의 난’ 시기에 태어났다. 천성적으로 영리하여 12살에 출가하였고, 스무 살을 전후하여 불도징(佛圖澄)의 이름을 듣고 그를 스승으로 모셨다. 영화(永和) 5년(349)에 화림원에 들어갔다가, 곧 ‘석씨의 난(石氏之亂)’에 봉착하여 홍법(弘法)을 개간하고 흥녕(興寧) 3년(365)에 양양(襄暘)으로 남하했다. 동진의 태원(太元) 4년(379) 전진(前秦)의 왕 부견(符堅)이 도안을 곁에 두기 위해 양양을 공격하자 도안은 그의 요청을 받아들여 장안(長安)으로 이주했고, 오중사에 살다가 태원(太元) 10년(385)에 지병이 없이 죽었다.

2 주요활동[ | ]

도안은 반야학을 중시하며 평생 불교 경전을 연구하는데 가장 힘썼다. 이 중 가장 큰 업적은, 불교 경전에 주해(註解)를 단 일이다. 지금까지의 경서들은 간단하게 번역되어 그 뜻을 이해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쉽게 다가갈 수가 없었다. 평소 이러한 폐단을 잘 알고 있던 도안은 되도록 쉬운 문구로 풀어 해석했다. 또한 전대의 반야, 선법, 계율 등 불학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도안은 산재한 불교사상을 집대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주요작품[ | ]

  • 『人本欲生經註』
  • 『出三藏記集』
  • 『綜理衆經目錄』
  • 『鼻那耶經』
  • 『中阿含經』

4 인물선정 및 자료출처[ | ]

  • 인물선정: 『중국번역가연구(中國翻譯家研究)』역대편
  • 자료출처: 『중국번역가연구(中國翻譯家研究)』역대편
  • 『청소년을 위한 동양철학사, 못생긴 천재 소년, 도안』

https://baike.baidu.com/item/%E9%87%8A%E9%81%93%E5%AE%89/1707896

5 참고[ | ]

문서 댓글 ({{ doc_comments.length }})
{{ comment.name }} {{ comment.created | sns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