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18장

1 내용[ | ]

번역 원문

큰 도가 닫히니 어짊과 바름이 얘기되고,
앎과 밝음이 나타나니 큰 거짓이 생긴다.
가족이 어울리지 못하니 치사랑과 내리사랑이 얘기되고,
나라가 어지러우니 충신이 생긴다.

大道廢,有仁義,
智慧出,有大偽。
六親不和,有孝慈,
國家昏亂,有忠臣。


이미 우리말처럼 되어버린 것들을 순 우리말로 대치하려다보니 어려움이 많다.
어떤 개념들은 내 지식으로는 도저히 우리말화 할 수 없어 안타깝다.
이는 매우 노자적인 논설방식이다.
역설 그 자체다.
그래, 도가 무너졌으니 인의가 나타나는 거다.
하지만 무너졌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잖은가.
무너졌으면 뭔가 해야할 것 아닌가.

2 斷章取義豚譯[ | ]

번역 원문

큰 도란 가끔은 어떤 인과 의는 폐할 수도 있고,
지혜란 가끔은 어떤 큰 거짓을 이야기하기도 하는 것이다.
가족이라고 해도 가끔은 sibling rivalry 같은 게 있는데,
정부가 가끔씩 충신들을 갈등하게 만든다고 해서 그게 대수이리오.

大道廢,有仁義,
智慧出,有大偽。
六親不和,有孝慈,
國家昏亂,有忠臣。

3 같이 보기[ | ]

도덕경
상편 하편

4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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