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모든 시장에서 어떤 가격 체계 하에서도 총초과수요가치의 합은 항상 0이 된다는 주장
- 프랑스의 경제학자 레옹 발라스(Léon Walras)의 이름을 땀
내용
- 모든 거래에서 각 경제주체는 같은 가치를 갖는 상품을 서로 교환한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 전체의 관점에서 수요 가치의 합과 공급 가치의 합은 같아진다.
이는 일반균형의 존재를 증명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 <math>{\displaystyle \sum _{i=1}^{n}\left(P_{i})(D_{i}-S_{i}\right)\equiv 0} {\displaystyle \sum _{i=1}^{n}\left(P_{i})(D_{i}-S_{i}\right)\equiv 0}</math>
증명
어떤 시장에 <math>A</math>와 <math>B</math> 두 소비자가 존재하고, 재화 <math>X</math>, <math>Y</math>에 대해
- <math>A</math>의 예산식 : <math>P_X D_X^A + P_Y D_Y^A = P_X S_X^A + P_Y S_Y^A \Rightarrow P_X Z_X^A + P_Y Z_Y^A = 0</math>
- <math>B</math>의 예산식 : <math>P_X D_X^B + P_Y D_Y^B = P_X S_X^B + P_Y S_Y^B \Rightarrow P_X Z_X^B + P_Y Z_Y^B = 0</math>
- <math>\Rightarrow P_X Z_X + P_Y Z_Y = 0</math>
- (단, <math>Z_X^A=D_X^A-S_X^A, Z_X=Z_X^A + Z_X^B</math>)
세이 법칙과의 관계
- Say의 법칙은 "재화의 공급은 그 스스로의 수요를 창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발라스의 법칙은 항등식이지만 세이 법칙은 반드시 성립한다는 보장이 없다.
- 즉 발라스의 법칙은 시장의 초과수요가치의 합이 0이 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개별시장의 균형 달성 여부와 무관히 성립하지만, 세이 법칙은 개별시장의 완전청산을 전제로 하므로 불완전청산이 일어나는 경우 성립하지 않는다
같이 보기
참고
- ↑ 한국 책에는 영어식 발음 표기가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