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lenstein

1 # Blitzkrieg[ | ]

  1. 앨범 : Blitzkrieg (1972)
  2. 아티스트 : Wallenstein
  3. 레이블 : Pilz
  4. 장르 : 프로그레시브 록 (Progressive Rock)
  • REVIEW

위르겐 돌라스(Jurgen Dollase)가 이끌었던 발렌슈타인(Wallenstein)은 독일의 심포닉 록을 대표하는 밴드로 알려져 있다. 발렌슈타인은 80년대 초반까지 모두 9매의 앨범을 발표하며 비교적 오랜 기간동안 활동한 밴드이나, 이들의 후반기 앨범들은 프로그레시브 록이라는 측면에서는 그다지 참고할 가치가 없는 작품들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데뷔 앨범인 본작을 포함해 초기 서너장의 앨범들은 취약한 심포닉 록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독일 출신으로서는 단연 독보적이라고 할만큼 빼어난 구성과 박력으로 매니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 Song Description

'전격전'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초박력의 하드한 연주를 담고 있다. 첫 번째 트랙인 숨가쁜 연주곡 은 단순한 음계와 리프를 반복하고 있지만, 점증적으로 휘몰아치는 박력은 동시대 최강이라 할만하다. 위르겐 돌라스의 청명한 건반과 미국인인 빌 바론(Bill Barone)의 날카로운 기타의 연주 경합은 딥 퍼플(Deep Purple)의 것을 연상시킬 만큼 흥미진진하다. 심포닉 록이라기보다는 하드 록이나 사이키델릭 록에 가까운 에 비해 나머지 곡들은 심포닉 록의 전형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는 곡이라 할 수 있다. 기승전결이 확실한 구성과 예의 박력 넘치는 절정부의 스피디한 연주는 매력적이긴 하지만, 개성이 없어 보이는 멜로디와 위르겐 돌라스의 건반에 비해 보잘것 없는 리드 보컬은 약간의 지루함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상투적이라고는 해도 다이내믹한 솔로를 들려 주고 있는 빌 바론의 연주는 초창기 발렌슈타인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십분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호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빌 바론의 열정적인 연주에 비하면 냉정하리만치 차분한 위르겐 돌라스의 피아노가 가져오는 선명한 대비 또한 이 앨범의 빼 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가 되고 있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심포닉 록의 상투적인 패턴을 쉽게 떨쳐버리지 못한 구성은 만만찮은 런닝 타임을 가지고 있는 트랙들의 감상에 적잖은 부담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숨쉴 틈 없이 몰아부치고 있는 을 비롯해, 후련함을 느끼게 하는 절정부의 시원스런 연주의 매력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 관련 추천 앨범
Yes 「Relayer」
Emerson, Lake And Palmer 「Brain Salad Surgery」
Uriah Heep 「Magician's Birthday」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50번 제 목:Wallenstein / Blitzkrieg 올린이:sponge (최진혁 ) 96/03/27 17:19 읽음:129 관련자료 없음


WALLENSTEIN

예전에 어떤 사람이 독일은 싸이키나 전자음악 계통이 발달해 있을 뿐, 심포닉쪽은 별로라고 말한 것이 생각 난다. 하지만, 난 Triumvirat, City, Novalis, Nektar 등의 훌륭한 그룹들과 Wallenstein이 존재해왔던 독일 의 심포닉계열도 상당히 신선하고 그들만의 개성을 잘 표출해왔다고 생각한다.
독일 프로그레시브록의 상징적인 존재인 Wallenstein 의 리더 Jurgen Dollase(kbd,vo)는 어려서부터 클래식 을 전공하였다가 1971년 Blitzkrieg(전격전)이란 그룹 을 결성하게 된다. 이 그룹은 Jurgen Dollase 를 중심 으로 네덜란드인 Jerry Berkers(b), 미국인 Bill Bar- one(g), 같은 독일인 Harald Grosskopf(ds) 로 된 4인 의 다국적 그룹이었다. 그런데 당시 Blitzkrieg 로 활 동하던 영국의 록밴드가 그룹명의 소유권을 주장해 오 자 30년 전쟁당시 최고사령관이었던 Wallenstein 으로 개명하고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그들의 첫 앨범 [Blitzkrieg] 는 독일의 언더그라운드 레이블 Pilz를 통해 1972년에 발표되는데 이당시 그들 의 사운드는 싸이키와 하드록에 영향을 받은 헤비심포 닉록으로 재킷에서는 전쟁의 냄새가 진하게 난다.

(저번에도 Wallenstein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이번 엔 감상을 위주로 좀더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2 # Mother Universe[ | ]

BLITZKRIEG (Pilz 2029064-6) '72

Line-Up ★★★ Jurgen Dollase - Keyboards, Mellotron, Lead Vocals, Words Jerry Berkers - Bass, Lead Vocals Bill Barone - Gibson 335 Guitar, Acoustic Guitar, Vocals Harald Grosskopf - Drums, Percussion

1. Lunetic (11:55) - recorded Sept.1971 Wallenstein 초기 사운드를 대표하는 곡이다. 곡전체에 Jurgen Doallse 의 싸이키하면서 하드한 느낌까지 주는 키보드 연주는 가히 환상적이다. 전영혁 아저씨가 그들 의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을 데뷔앨범으로 꼽은 것에는 이곡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된다.(이곡은 음악세계 애청 곡으로도 몇번 뽑힌 걸로 알고 있다..) 아마 독일프로 그레시브 중에서도 이 정도의 키보드 연주는 최고수준 일 거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도 Jurgen Dollase 를 최고의 키보디스트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Grosskopf 의 힘찬 드러밍과 Berkers 의 굵직한 베이스 연주 또한 훌륭하지만, Barone의 기타연주는 Dollase 의 키보드에 가려진 것 같아 좀 아쉽다.

2. The Theme (9:37) - recorded Dec.1971 아름다운 Dollase 의 피아노연주와 헤비한 음색의 Bar- one의 기타로 시작되는 곡이다. 그래도 이 앨범에선 가 장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앞곡에선 들을 수 없었던 Dollase의 부드러운 목소리의 보컬을 들을 수 있어서 좋다... 이 곡에서 가장 초점을 맞춰야 하는 부분은 중반부터 시작되는 건반,기타를 중 심으로한 숨가쁜 연주이다. 이부분에선 몸이 마비는 되 는 듯하다.. 끝부분은 처음과 마찬가지인 아름다운 피 아노와 헤비한 기타로 마감된다.

3. Manhatten Project (13:47) - recorded Dec.1971 이 곡은 Wallenstein 의 곡중 가장 긴거 같다. 곡이 길 어서 그런건지 멜로디나 사운드가 머리 속에 입력이 잘 안 되 있다. 먼저 초반부 싸이키한 분위기 속에서의 연 주가 듣는이를 몽환적인 상태로 이끌기도 한다... 특히 중반부의 눈물이 나올듯한 애절한 멜로디만은 머리 속 에서 떠나지 않는다. 이곡에서의 Barone 의 기타는 꽤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이다.(3,4집에 비한다면 1,2집에서 의 그의 연주는 사운드의 특성상 꽤 큰 비중을 차지한 다.) 보컬없는 14분에 가까운 곡을 계속해서 듣는 것이 좀 지루하기도 하지만, Wallenstein 다운 그 멋진 연주 가 곡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4. Audiences (7:38) - recorded 1971 Dollase의 건반은 여기서도 서두를 장식한다. 그리고나 서 등장하는 보컬은 Dollase 의 목소리가 아닌 듯한 느 낌으로 보아 아마 Jerry Berkers의 보컬이 아닌가 생각 된다.(돈이 없서서 아직 Berkers 의 솔로 앨범을 못 산 것이 한이된다.) 그 잠시뿐인 보컬은 뒤에 다시 한번더 등장하고 중반부부터 계속되는 연주에서는 여전히 Dol- lase 의 건반이 역량을 발휘하며 앨범을 아름답게 마감 한다..

special thanks to Dieter Dierks for phasing on LUNETIC

An Ohr&Pilz-production by Wallenstein & Dieter Dierks

Cover : GIL

정말 훌륭한 앨범이다..


  1. 앨범 : Mother Universe (1972)
  2. 아티스트 : Wallenstein
  3. 레이블 : Pilz
  4. 장르 : 프로그레시브 록 (Progressive Rock)
  • REVIEW

1972년 「Blitzkrige」로 데뷔한 발렌슈타인(Wallenstein)은 같은 해에 두 번째 앨범인 「Mother Universe」를 발표하였다. 유럽의 다른 국가에 비하면 하드 록(Hard Rock)과 사이키델릭 록(Psychedelic Rock)의 전통이 우세한 독일 출신 밴드답게 데뷔작은 하드 록과 사이키델릭 록의 영향력이 강하게 느껴지는 반면, 두 번째 앨범인 「Mother Universe」는 리더인 위르겐 돌라스(Jurgen Dollase)가 목표했던 'Symphonic Rock Orchestra'에 충실하고 있다. 국내 심야 FM 방송에서 주목받았던 타이틀 트랙 덕분에 발렌슈타인의 대표작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도 이들의 다음 앨범인 「Cosmic Century」와 함께 발렌슈타인의 아이덴티티를 비교적 가장 잘 드러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 Song Description

전작에선 거의 배제되었던 멜로트론의 활용이 인상적인 타이틀 트랙 <Mother Universe>는 본작의 방향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곡이다. 데뷔 앨범에서 위르겐 돌라스의 건반만큼이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빌 바론(Bill Barone)의 기타는 상당히 위축되었고, 철저하게 위르겐 돌라스의 건반과 보컬이 곡을 리드하고 있다. 심포닉 록 특유의 서정성과 드라마틱한 매력을 잘 간직하고 있는 구성에 비하면 위르겐 돌라스의 리드 보컬은 아무리 좋게 들어주려고 해도 낙제점을 면치 못하고 있다. 빼어난 건반 솜씨에 비하면 아마츄어 수준을 결코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미숙한 보컬은 세련된 수준의 연주나 구성에 흠집을 내고 있다. 섬세한 멜로디 라인으로 압축된 서정미를 들려 주고 있는 는 타이틀 트랙과 함께 본작의 백미로 꼽을만한 트랙이다. 그에 비하면 <Dedicated To Mystery Land>나 <Relics Of Past>등에선 짜임새 있는 구성에 비하면, 특별한 포인트를 느끼기는 힘든 몰개성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마지막 트랙 <Golden Antenna>는 기타리스트 빌 바론이 리드 보컬을 맡고 있는데 과 함께 데뷔작의 잔향을 드러내고 있는 하드 록 취향의 곡이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Mother Universe」는 독일 최강의 심포닉 록 오케스트라라는 별명(?)을 지닌 발렌슈타인의 앨범답게 그다지 흠잡을 데 없는 깔끔하고 드라마틱한 곡들을 담고 있다. 특히 <Mother Universe>는 독일 프로그레시브 록이 배출한 최고의 심포닉 록 곡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다만 특별히 발렌슈타인의 것이다라고 할 만한 개성이 부족한, 지극히 전형적인 패턴의 답습에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 관련 추천 앨범
Yes 「Relayer」
Yes 「Close To The Edge」
Emerson, Lake And Palmer 「Brain Salad Surgery」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51번 제 목:Wallenstein / Mother Universe 올린이:sponge (최진혁 ) 96/03/27 17:20 읽음:131 관련자료 없음


첫 앨범 [Blitzkrieg] 를 1972년에 발매한 Wallenstein 은 같은 해인 1972년에 두번째 앨범 [Mother Universe] 를 완성한다.
두번째 앨범의 사운드는 1집스타일의 헤비함과 3,4집스 타일의 심포닉함이 적절히 조화되 있었다. 특히 타이틀 곡 'Mother Universe'는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명 곡이며... 앨범의 재킷은 Jurgen Dollase의 친할머니의 인자한 모습을 담고 있다.

MOTHER UNIVERSE (Pilz 2029113-8) '72

Line-Up ★★★ Jurgen Dollase - Keyboards, Lead Vocals Harald Grosskopf - Drums, Percussion Bill Barone - Guitars, Vocals Jerry Berkers - Bass, Lead Vocals

1. Mother Universe (8:30) 이 곡은 국내에서 Wallenstein의 곡중 가장 사랑을 많 이 받아온 곡이다. 시작하자마자 흐르는 Dollase의 애 절한 보컬은 듣는이를 감동시키에 충분하다. 특히, 후 렴구의 들어서서는 (좀무리한 것 같기도 하지만) 보컬 은 거의 절규로 바뀐다. 가사 내용도 상당히 애절하여 보컬하고 상당히 잘 어울리는 듯한 느낌이다.. 중반부 는 멜로트론등의 연주가 돋보이며,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끝부분에 다시 등장한 보 컬은 아까보다는 훨씬 힘이 있는 것 같다.. 아마 이곡 하나 만으로도 이 앨범은 살만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2. Braintrain (8:33) 내가 Wallenstein 을 처음접했던 것은 클래식컬한 3,4 집부터였다. 그다음에 2집을 접했을 때, 이 곡을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건 3,4집에선 들을 수 없었 던.. 하드록 밴드나 헤비메탈 밴드들이 들려주는 헤비 한 연주가 불쑥 튀어나왔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그 런 연주는 잠시후의 부드러운 보컬이 나오면서 가라앉 게 된다. 그리고 중반부에 계속되는 보컬은 상당히 매 력적이고, Barone의 기타솔로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부 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후반부의 다시 등장한 헤비한 연주는 거의 환상에 가까울 정도로 완벽하고 놀랍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게 한다.

3. Shakespearesque (4:20) Dollase의 슬픈듯한 건반과 함께 보컬이 다시 한번 가 슴을 찌를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곡이다. 그의 목소리 와 연주는 언제나 나를 감동으로..몰아 넣는 것 같고, 그의 가사는 문학적이고 철학적이며, 아름다움까지 느 끼게 해준다. 이 곡도 애잔하기는 타이틀곡 못지 않은 데 어디까지나 중심이 되는 것은 Dollase의 보컬과 연 주이다.

4. Dedicated To Mystery Land (7:48) 이 곡은 들을 수록 나를 끌어드리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초반부의 연주는 건반, 베이스, 드럼등이 완 벽하게 조화를 이루어 숨쉴틈 없이 전개되며, 곡 구석 구석 숨어있는 듯한 묘한 매력은 나로 하여금 이 곡을 자주 듣게 하는 것 같다. 한동안의 멋진 연주가 끝나 면 아름다운 보컬이 흐르게 된다. 이부분은 정말 편안 해서 좋다. 특히, 고음의 스캣 멜로디는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 깊은 여운을 남기기도 한다.

5. Relics Of Past (6:18) 이 곡은 앞의 곡들과는 달리 복잡한 연주가 없고 상당 히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포크풍의 넘버이다. 어쿠스 틱한 분위기 속에서 흐르는 Dollase 의 애잔한 보컬은 독일인들의 감성이 그대로 우러나오는 듯한 느낌을 준 다. 그리고 이 곡을 들을때마다 지난날들이 생각난다.
제목 때문일까? 가사 내용도 회고적이어서 과거에 대 한 그리움과 아쉬움이 자꾸 들곤한다. 아마 힘들고 어 려울 때 이곡을 듣는 다면 많은 위안이 될 것 같다.

6. Golden Antenna (4:15) 전체적으로 보컬이 중심이 되는 곡이다.. 경쾌한 느낌 도 들고 재밌다는(?) 느낌도 들게한다. 그러면서도 어 딘지 모르게 친근하기까지 하다. 가장 귀에 띄는 연주 는 Grosskopf의 힘찬드러밍과 Barone의 록적인 기타를 들 수가 있다.

Musik und Text von Jurgen Dollase

Eine Pilz-Produktion von Jurgen Dollase, Dieter Dierks, Wallenstein und Rolf-Ulrich Kaiser.
Aufgenommen im Mai und Juni 1972 im Studio Dierks in Stommein bei Koin.
Alle Texts Copyright by Edition Intro, Berlin.
Cover von Harald Grosskopf/Wallenstein.
Toningenieur Dieter Dierks.

이 앨범 발표 후 베이시스트 Jerry Berkers는 팀을 탈 퇴하게 된다. 그리고 Wallenstein맴버들과 여러동료의 도움으로 솔로 앨범 [Underwegs] 를 발표하여, 완전히 솔로로 전향하게 된다.

3 # 촌평[ | ]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49번 제 목:독일 최고의 심포닉록 WALLENSTEIN....
올린이:sponge (최진혁 ) 96/03/27 17:18 읽음:178 관련자료 없음


...WALLENSTEIN...

- Discography -

Blitzkrieg (Pilz '72) Mother Universe (Pilz '72) Cosmic Century (Kosmische '73) Stories, Songs & Symphonies (Kosmische '75)

No More Love (RCA '77) Charline (RCA '78) Blue Eyed Boys (RCA '79) Frauleins (EMI '80) Sssssstop (EMI '81)

............................................................

맴버변동 (1972-1975)

???????????????????? ? Blitzkrieg - Mother Universe (1972)? ???????????????????? ? ??????????????????????????? ?  ?  ?  ? Jurgen Dollase ? Jerry Berkers ? Bill Barone ? Harald Grosskopf (Vo/Kbd/Mel) (Bass/Vo) (G/Vo) (Dr/Per) [ Ger ] [ Hol ] [U.S.A] [ Ger ] ? ?솔로앨범  ?  ? ?  ??????  ?  ? ? 73년 이후  ?  ? ? 솔로로 전향  ?  ? ?  ?  ? ??????????????????????????? ? ? ?????????????? ? Cosmic Century (1973)  ? ?????????????? ? ???????????????????????????? ?  ?  ?  ?  ? Jurgen Bill Dieter Haral Joachim Dollase Barone Meyer Grosskopf Reiser (Vo/Kbd/Mel) (G) (Bass) (Dr/Per) (Viol) ?  ? [새 베이시스트]  ? [바이올리니스트 보강] ?  ?  ?  ?  ? ?  ?  ????  ?  ? ?  ? 3집 이후 탈퇴  ?  ? ?  ?  ?  ? ???????????????????????????? ? ???????????????????? ? Stories, Songs & Symphonies (1975) ? ???????????????????? ? ???????????????????????????? ?  ?  ?  ?  ? Jurgen Bill Jurgen Harald Joachim Dollase Barone Pluta Grosskopf Reiser (Vo/Kbd/Mel (G) (Bass/Per/Vo) (Dr/Per) (Viol/Per) Synthesizer)  ? [새 베이시스트]  ?  ? ?  ?  ?  ?  ? ???????????????????????????? ?

??????

1975년 이후의 Wallenstein 에 대해 아는 것은 없음

....................................................................

개인적으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룹이 바로 Wallenstein 이다..
하드록(1,2집)에서 클래식(3,4집)에 이르는 상당히 아름답고 인상적인 곡을 많이 남긴 그룹이다.

1집 Blitzkrieg 는 2차대전의 패배국인 자신의 국가 독일에 관계 깊은 내용인것 같다. 우선 재킷에서 부터 그런 냄새가 짙게 난다.
제목부터 강한느낌을 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는 하드한 사운드가 지배 하고 있다. 첫곡 Lunetic은 완성도면에서는 Wallenstein 의 최고곡인 것 같다. 키보디스트 Jurgen Dollase 는 상당히 뛰어난 연주력을 보여 주는데 처음엔 좀 정신이 없었으나 들을수록 그의 키보드 연주에 점점 빨려들어간다. 이외에도 The Theme 라든가 Manhatten Project 등 전부 4곡이 실려 있는데 모두 좋다. (하긴 내가 듣기에 나쁜 것이 있나..?)

2집 Mother Universe 는 재킷이 돌라스의 할머니모습인데... 글쎄....
인자한 모습이다. 첫곡 Mother Universe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라고 한다. 멜로디가 상당히 뛰어난데 돌라스가 좀 무리하는 것 같기도 하다..(보컬에서 약간) 그 다음곡 Braintrain 은 1집 못지 않은 하드함을 보여주는데..하드한 연주가 끝난 뒤에 조용하게 흐르는 보컬은 폭풍뒤의 고요를 연상시킨다... 그 다음곡들은 포크록 비슷한 것이 몇게 있다. 전부 6곡이 들어 있는 앨범이다.

3집 Cosmic Century 는 퍼런 재킷에 멤버 5명이 서 있는데.. 나로써는 누가 누군지 도저히 모르겠다. 이걸 오늘 친구를 빌려줬는데... 아무 래도 듣기에는 이게 제일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이 앨범 부터 Wallenstein 은.. 자신들을 'The Symphonic Rock Orchestra'라고 이름을 붙이고 4인조체제에서 새로운 바이올리니시트를 보강해... 5인 조 편성을 하고 스타일이 하드록에서 클래식으로 본격적으로 변했다..
특히 첫번째곡 Rory Blanchford 는 이 앨범을 통틀어 가장 클래식적인 느낌이 강하고... 그에 따라 상당히 아름다운 곡이다. 그 다음으로 이 어지는 돌라스의 짧은 피아노 연주곡 Grand Piano 에 이어... 이 앨범 의 하이라이트... Silver Arms 가 연주된다... 이 곡은 1집의 Lunetic 못지 않게 놀라운 연주를 보여주는 곡인데... 돌라스의 키보드.. 건반 연주가 아름다운 멜로디와 기타 드럼 베이스 바이올린 등과 결합된 최 고의 곡이다. 5번째 Song Of Wire는 2집의 Mother Universe 와 더불어 보컬이 상당히 애절한 곡이다.. 마지막 곡 The Cosmic Couriers Meet South Philly Willy 는..Wallenstein 의 하드한 연주로 구성된 마지막 곡인 것 같다.. (4집엔 하드한 곡이 없어서...)

4집 Stories, Songs & Symphonies는 재킷이 노란색이어서 일단 아늑하 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이 앨범은 Wallenstein 의 앨범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다...상당히 아름다운 앨범이기 때문이다... 첫번째로 흐르는 The Priestess 는 (우리누나 말로는 "컨츄리?") 좀 컨츄리적인 느낌은 있다..(첫 부분이..) 그러나 그 후에 울리는 바이올린은 이런 분위기를 완전히 파괴시켜 버린다. 두번째곡 Stories, Soings & Symph onies 는 정말 멋진 곡이다... 밝은 아침 공기를 마시는 듯한 느낌의 보컬로 시작되서 중간부분의 재즈적인 연주... 그리고 끝 부분의 다시 흐르는 보컬...그리고 곡 전체에 걸쳐 흐르는 멜로트론..정말 죽인다.
세번째곡 The Banner 와... 특히 다섯번째곡 Symparthy For Barrok 은 클래식 그 자체다..이 앨범에서 가장 주목할 곡은 네번째로 흐르는 엄 청난 곡...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인 Your Lunar Friends 이다... 키보드(피아노)와 멜로트론 바이올린이 곡 대부분을 지배하는 이 곡은 심포닉록의 진수를 그대로 보여준다. 중간에 약간씩 삽입되는 신서사이저도 인상적이고..돌라스의 연주는 두말할 나위가 없이 좋다.
아마도 이 앨범이 Wallenstein 의 마지막 명반이 아닌가 싶다...

5집 No More Love 부터는 국내에 수입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 그리 고 왠지 들어도 실망할 것 같다.. 점점 클래식화 되는 것이 이러다가 팝쪽으로 빠지진 않았는지 걱정될 뿐이다... 사람들도 5집부터는 약간 삭은 밴드 취급을 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그룹 인데 반드시 전 앨범을 모아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살고 있다.

[ Marquee's Encyclopedia Of European-Rock ]

? Mother Universe ? 이 앨범의 시점에서 이미 그들은 저먼 심포닉록의 정점에 달하고 있다하여 도 과언이 아니다. 초기 Wallenstein의 사운드는 기타가 헤비한 음색을 많 이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하드한 인상을 주고 있었는데, 중추가 되는 것은 어디까지나 피아노, 멜로트론을 비롯한 Dollase의 키보드 연주이며 표면적 인 다이나믹함으로 머물지 않고 본질적인 섬세한면을 풍부히 지닌 그룹임 을 느낄 수 있다. 베이스의 Berkers는 본작후 탈퇴후 솔로 앨범을 발표하 였다..

? Cosmic Century ? 기본적으로는 앞의 2집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인데, 기타의 음처리를 약 간 변형시켜 그 존재를 부각시키는 한편 키보드와 새로 가입한 바이올린이 전면에 나서서, 심포닉한 색채를 강력하게 하고 있다. 본작이 도이치 심포 닉의 최우량급에 속하는 작품이 되고 있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스스 로 'The Symphonic Rock Orchestra'라는 명칭을 붙인 것은 당시의 그들이 지향하고 있던 음악을 명확하게 할 뿐 아니라 커다란 자신감을 표현하려했 던 수단이었다. 다음 작품이 되는 4집 [Stories, Songs & Symphonies]에서 도 약간 힘이 줄어든 듯하지만(그러나 아름다움은 절정 ? 내가 말함) 상 당히 뛰어난 작품이다.

여기까지 Wallenstein 에 대한 여러가지 글을 마칩니다...
다음에는 1-4집의 감상을 써 보겠습니다..
아참...Jerry Berkers 의 솔로 앨범도 꼭 사서 그것도 써보죠...

.... Wallenstein 많이 들읍시다.....!!!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210번 제 목:[소개] [wallenstein]그들은 누구인가?
올린이:uhyunsik(윤여성 ) 96/09/14 19:01 읽음:147 관련자료 없음


WALLENSTEIN

1971년 늦가을,클래식을 전공한 예술학교 학생인 JURGEN DOLLASE(48.9.16생)가 ROCK그룹 BLITZKRIEG(번개전쟁, 섬광전쟁=전격전)라는 그룹을 구상하고 미국인 기타리스트 BILL BARONEE(51.7.31생),네덜란드인 베이스주자 JERRY BERKERS(47.12.14생),독일인 드러머 HARALD GROSKOPF(47.10.23생)와 함께 그룹활동을 시작하게된다.
1971년말,그들이 데뷔작에 수록할 네곡의 테마를 연습하고 있었을때,같은 그룹명으로 활약해왔던 영국그룹 BLITZKRIEG가 그룹명"BLITZKRIEG"의 소유권을 주장,JURGEN DOLLASE는 부득이 앨범타이틀을 "BLITZKRIEG"로 결정하고,새로운 그룹명으로 WALLENSTEIN(WALLENSTEIN은 30년 전쟁당시의 최고사령관 이름에서 발췌)을 선택해야만 했다.
SOUND지는 WALLENSTEIN의 데뷔앨범에 대하여 "많은 요소들이 다른 그룹들에 의해서 이미 행해진 것들이긴 하 지만,앨범 전체가 아주 역량있게 연주된 앨범이다...그들은 다른 경향의 음악(이곳 독일에서 특히 뛰어난 클래식과 현 대의 이상주의,표현주의)까지 COLLAGE형태로 접근하고 있으며 앞으로 ROCK MUSIC과 함께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제시하고있다"라고 평했다 리더인 JURGEN DOLLASE는 데뷔작을 내놓으면서 이렇게 말하고있다."나는 클래식의 정신으로부터 음악을 만든다...
음악의 전통성이 이루어 놓은,시대에 알맞은,원칙과 형식에 따르는 그런 음악을..."
1972년 초여름,WALLENSTEIN은 두번째 앨범 "MOTHER UNIVERSE"를 발매했다.이 앨범 커버에는 곱게 늙은 JURGEN DOLLASE의 친할머니 두상이 앞뒷면에 담겨있다 프랑스의 POP 전문 시사지 BEST지가 "MOTHER UNIVERSE"를 베스트 앨범으로 엄선했는데,다음과 같은 이유로 "WALLENSREIN의 음악은 유일한 것이다."라고 토를 달았다."그들은 순수한 멜로디속에 격렬하고 짐승같이 포악한 ROCK과 파악할 수 없는,망상에 인접한 감각,감정을 융합시키는데 성공했다." 그해 가을,"UTERWEGS(도중에)"
라는 제목으로 솔로앨범을 발표했던 네덜란드 출신의 JERRY BERKERS가 그룹을 떠나 완전히 솔로로 전향했고, 한달 후그들은 트리오에서 스위스와 프랑스에서 ALICE COOPER처럼 손톱에 칠을하고 화장한 얼국로 무대에 올랐 다.프랑스,오스트리아,그리고 스의스에서 연속적으로 공연을 갖고TV프로그램"KLATSCHMOHN"과 70분짜리 WDR-PORTRAT(초상)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톁TIVAL에서 연주를 갖는다.(1973년 9월 16일),당시 POP지는 그 공연에 대해 "강력하게 무대를 해치워버렸다."라고 WALLENSTEIN의 무대를 극찬했다.
같은해 세번째 앨범이자 첫번째로 교향곡적인,ROCK 오케 스트라 형태인 앨범 "COSMIC CENTURY"가 발매되었다.
2년간의 공백기를 갖은 WALLENSTEIN은 오랜동안의 숙 고끝에 "KOSMISCHE MUZIK"의 레코드사의 마지막 그룹 으로서 네번째 앨범 "STORIES,SONGS&SYMPHONIES"
앨범을 제작(1975년 1월)했다. 이 앨범에서 리더인 JURGEN DOLLASE는 자신의 PROGRAM MUSIC의 이상을 실현 시키고자 했다. 그러나 환상적인 앨범자켓과는 달리,내용은 CLASSIC,JAZZ,ROCK의 조화롭지 못한 융합으로 아무런 반응을 얻어내지 못했다. 이 앨범의 실패와 함께,JURGEN DOLLASE의 SOLO PRIJECT가 되어버린 그룹에 반감을 느낀 기타리스트 BILL BARONE은 같은해 중반 그룹을 탈 퇴하고 고국인 미국으로 되돌아갔다. 드러머 HARALD GROSKOPT도 곧바로 그룹을 등짐으로서 WALLENSTEI N의 결성멤버는 오직 JURGEN DOLLASE만 남게 되었다.
1975년 가을,JURGEN DOLLASE는 새로운 멤버로 GERD KLOCKER(기타),NICKY GEBHARD(드럼)을 받아들이고 그들과 함께 매우 성공적인 프랑스 순회공연을 가졌다. 197 6년 봄,바이얼린주자 JOACHIM REISER마저 그룹을 떠나, 그후 WALLENSTEIN은 다시 공백기를 갖는다. 그들은 독일순회공연(FIRST DORTMUNDER ROCKDREAM FESTIVAL에서의 성공-10월2일)으로 인하여 또다시 화제에 오를 수 있었다.
그 이듬해 4월16일부터 6월25일까지 음악적으로 새로이 변모한 WALLENSTEIN은 독일순회공연에 올랐다.
WALLENSTEIN은 순회공연도중 KREFELD의 DEUTSCHROCK FESTIVAL에도 출연(성신강림재날) 했으며,같은 기간동안 통산 다섯번째 앨범 "NO MORE LOVE"(앨범 커버에는 한쌍의 남녀의 헐벗은 모습을 담고 있다.)를 발표했다. 이 작품은 지난날의 음악적 열정 (PATHOS)에서 벗어난 것으로 음악적으로 힘이없고 윤곽아 없는 것이었다.
1978년 5월 26일,HIDESHEIM CONCERT가 끝난 직후 JURGEN DOLLASE는 모든 멤버들을 내보내고 새로운 연주자들을 찾는다. 새로운 음악적 방향과 스타일의 변화를 위해서 그에게는 불가피한 것이었다.
JOACHIM"KIM"MERZ(VOCAL,53.2.2생),PETER BROUGH(GUITAR,53.10.22생),TERRY PARK(BASS,45.3.
10생),CHARLY TERSTAPPEN(DRUM,53.3.26생)과 함께 JURGEN DOLLASE는 새로운곡 10곡을 완성했다. 이 앨 범에 담긴 곡들은 초창기 비중있었던 네개의 앨범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중성-상업성만을 고려한 작품이 었다. 이 앨범 "CHARLINE"은 WALLENSTEIN이 단순한 멜로디와 다성(MEHRSTIMMIG)을 사용한 평범한 ROCK 앨범으로서 그들이 상업적인 길을 걷기로 결심했음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11월10일,그들은 MONCHENGLADBACHER KAISER-FRIEDRICH HALL에서 새로운 POP과 ROCK 곡들을 관객들에게 들려주었으며,이어서 그 다음달에는 DORDMUND에성의 "SOUND&MUSIC FESTIVAL"에 참여했다. 이공연은 WDR방송이 녹화하여 12월27일 "ROCKPALAST"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되었다. 상업적인 음악으로 방향을 정한 QALLENSTEIN은 1979년 봄,순회공 연을 통하여 이전엔 외국그룹들만이 받을 수 있었던 대중 들의 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DISCO"에 출연(79.3.26)한 후, 이들은 처음이자 유일한 SINGLE-HIT곡 'CHARLINE'을 발표한다.
'CHARLINE'은 독일 POP CHART의 17위까지 올라갔으며 ,이 SINGLE의 성공으로 WALLENSTEIN은 LORELEY-FESTIVAL과 PFORZHEIM FESTIVAL에서의 공연을 비롯,한해동안 200회가 넘는 공연을 가졌다.
그해 10월에 발매된 일곱번째 앨범 "BLUE EYED BOYS"는 역시 JURGEN DOLLASE의 새로운 구상에서 나온 작품으로 '계속 연주되는 리듬파트,인상적인 코러스 보컬,뛰어난 리드 보컬'로서 잘 편곡된,치밀하게 제작된,상업적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던 앨범이었다. 이 앨범에서 SINGLE로 CUT된 'DON'T LET IT BE'는 무려 100,000장의 판매고를 오렸다.
1980년 1월 1일자로 WALLENSTEIN은 EMI 레코드사와 게약을 맺고 5월에 새로운 앨범 "FRAULEIN"을 발표했다.
이 앨범에 대하여 MUSIK EXPRESS지는 "가장 깨끗하게 만들어진 POP앨범"이라고 호평했다. 이 앨범을 홍보하기 위하여 그들은 장기간의 독일순회공연을 갖는다. 국내 순회 공연 후 WALLENSTEIN은 SCORPIONS와 함께 베네룩스 (BENELUX) 삼국,프랑스,오스트리아,스위스에서 국외 순회 공연을 가졌다. 이기간동안 기타주자 PETE BROUGH가 남아프리카의 그룹 CLOUT에 참석하기 위하여 그룹을 탈퇴했다.
WALLENSTEIN의 모든 작품을 작사,작곡한 JURGEN DOLLASE는 1980년 AACHEN에 있는 교육대학의 초대강 사로 초빙되기도 했다. 그러나,그해말에 발매된 싱글 'LADY IN BLUE'는 WALLENSTEIN에게 상업적 실패를 안겨다 준다. 이어서 "SSSSS...TOP"앨범도 역시,-비록 체계가 잡히고 윤곽이 뚜렷한 잘 구성된 앨범이며,연주 기술도 계속해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팬들로부터 아무런 반응을 얻을 수 없었다.
1981년 3월붙 6월까지 WALLENSTEIN은 그들의 마지막 순회공연을 떠난다. 그들은 다른 그룹들과 마찬가지로 서서히 자취를 감추는 그룹이 되었다. 그들은 아무것도 더 이상 만들 수가 없었다.
1982년 시작되었을때 JURGEN DOLLASE는 독어로 가사를 썼으나,그것들은 그의 서랍속에서 깊은 잠을 자고있다. 1982 년 말,결국 JURGEN DOLLASE는 그룹을 해산 시킨다.
"나는 지난날들을 즐겨 회상한다...나는 항상 그러한 음악에 의해서 살아왔기 때문이다...그러나 지금은 그것이 끝나서 기쁘다."라고 JURGEN OLLASE는 말한다.
copy from underground papyrus 파이


제 목:[Wallenstein] Blitzkrieg 관련자료:없음 [2279] 보낸이:강정훈 (BUDGE ) 1996-10-18 08:13 조회:218 wallenstein의 blitzkrieg 앨범은 1971년에 녹음되었다.

강한 개성으로 뒤덮혀 있는 이앨범은 실로 감탄해 하지 않을수 없다.

60-70년대 기존의 psychedelic rock에서 볼수있던 그런 구성에다가 71년도의 sound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heavy하면서 깔끔하고, 빠르고 격정적인 긴장감 넘치는 연주를하고 있다.

특히 인기 있었던 lunetic은 압권 그자체이다. 11분 동안 잠시도 긴장을 풀어주지 않는 곡이다.

그런가 하면 manhatten project 에서는 이들이 후에 보여줄 감성적인, 정서가 보이기도 한다. 멜로디가 아름답다기도 하지만, 느린 진행으로 청자를 서서히 끌고 간다. 이런 대표적인 예가 mother universe에서 잘 나타난다고 생각된다.

자켓은 쇠조각을 맞추어 만들어진 사람얼굴 (독일의 카이젤 수염이 있는 할아버지의 모양) 이 있고 왼쪽눈만 보이는데 지구본같은 것이 눈이다. 꼭 싸구려 사이보그처럼...


제 목:[Wallenstein] Mother Universe 관련자료:없음 [2280] 보낸이:강정훈 (BUDGE ) 1996-10-18 08:14 조회:222 wallenstein의 mother universe는 1972년에 녹음되었다.

한 독일 할머니의 정면 얼굴이 커다란 자켓은 잘 만들어 졌다고 생각된다. 앨범 전체의 분위기는 연주 중심에서 탈피 hard rock 아니면 heavy rock(?)쪽으로 선회 되었다.

강한 accent의 보컬이 전앨범에 비해 많이 들어가 있다. 사실, mother universe의 숨 넘어 갈 듯한 보컬은 별로 맘에 들지 않지만, 한쪽 스피커에서 나오는 피아노와 멜로트론, 그리고 끝날때 동화적 분위기로 장식해주는 shakespearesque가 매우 맘에 든다.

단순한 리듬의 기타 sound가 많이 등장하는데, 특히 golden antenna 같은 경우는 좀 유치하다고 생각이 된다.(세련된 다른 곡에 비해) 어찌되었던 이 앨범에는 국내 팬을 사로잡은 mother universe가 들어 있고, 앨범 전체적으로 단순해 졌다는 느낌을 받는다.


제 목:[Wallenstein] Cosmic Century 관련자료:없음 [2281] 보낸이:강정훈 (BUDGE ) 1996-10-18 08:15 조회:205 73년도 앨범 cosmic century는 자켓도 별로고 해서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속에 수록되어 있는 음악은 이들의 명작인 blitzkrieg와 mother universe에 절대로 뒤지지 않는다.

오히려 두 앨범이 기막히게 match되었다.

매우 heavy하던 sound는 둥굴둥굴하게 다듬어 졌고, 곡 구성은 blitzkrieg와 비슷하고, mother universe에서 보여주던 정서적인 면까지도 포함하고 있는 앨범이다. 그들의 특별한 개성이 보이던 전 2개 앨범들에 비해서는 그다지 개성적이지는 않지만, 그들이 의도하던 음악이 이 앨범에서 잘 나타나자 않나 싶다.

이쁜 피아노 소리가 나다가도 기타가 신나게 연주하고, 다시 쉬어가고 멜로트론이 곡을 감싸 안으며....

이들이 보여 줄수 있는 모든 모습을 보여는 것 같다.

silver arms나 song of wire가 대표적이다.

p.s. - 혹시 이들의 다른 앨범 감상하신 분들은 감상평 부탁 드립니다.


문서 댓글 ({{ doc_comments.length }})
{{ comment.name }} {{ comment.created | sns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