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gelis - Themes

1 개요[ | ]

Vangelis
Themes (1989)

2 1989 Themes Polydor 839 518 ★★★★[ | ]

89년 발표된 본 작은 드물 게 그의 film work들을 편집한 첫 컴필레이션 반이라는 점에서 당시 큰 주목을 받았던 앨범이며, 현재까지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VANGELIS의 편집음반 가운데 최상의 위치에 있는 앨범이다. 이 앨범은 원래 자사를 통해 발표된 음반들의 컴필레이션반을 요청할 계획이었던 polydor측이 계획을 수정함으로서 탄생 되었는데 당시 영화음악가로서의 VANGELIS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점과 'Blade runner'와 'mutiny on the bounty'를 비롯한 몇몇 영화들의 음반화 되지 못한 훌륭한 곡들을 수록함으로써 부트렉화를 사전에 막아보겠다는 취지로 VANGELIS에게 자신의 score들 가운데 main theme들을 중심으로 한 편집음반의 제작을 제안했고 score자체의 완성도나 여러 가지 이유-VANGELIS는 한 인터뷰에서 자신은 영화음악가로 낙인이 찍히는 것이 싫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로 여러차례 음반화를 거절해왔던 VANGELIS도 할 수 없이 자신이 직접 선정한 영화에 한해서만 score의 일부를 넣겠다는 조건으로 작업에 착수해 만들어진 음반이다. 미발표 음원들은 새롭게 믹싱을 하였으며 당연히 영화에 사용된 original score와는 많은 차이를 갖고 있었다. 특히 'Mutiny on the bounty'의 closing title은 원래 영화에는 약 20여분이 넘는 대곡이 사용되었지만 본 작에 수록된 곡은 5분에 약간 못미치는 길이에 전체적인 사운드도 큰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이 20여분의 full-length 버전은 부트렉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외의 'Blade runner'나 'missing'의 경우엔 거의 원곡에 충실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Blade runner'의 'love theme'의 경우엔 사실 본작이 발표되기 이전에 섹소폰을 담당했던 dick morrisey의 솔로 앨범에 수록이 된적이 있었으며 'end title'과 함께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리스 감독 Costa gravas의 영화 'Missing'은 산디에고에서 실종된 한 미국인 저널리스트를 찾기 위한 그의 가족들의 모습과 국제사회의 이면을 다룬 칸영화제 수상작이었다. 영화의 opening title로 사용되었던 본작의 트렉은 매우 아름다운 멜로디라인과 영롱한 건반의 풍부한 서정성을 표출한 명곡으로 여러 가수들에 의해 음반화 되었는데, 대표적으로 nana mouskouri가 86년 발표된 'why worry'앨범과 elaine paige의 84년 앨범 'cinema'에 삽입이 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장 모두 국내에서 구입 가능한데, elaine paige의 경우 아주 우연히 한 사이트의 경매코너에서 발견되어 구입을 했던 적 있다..물론 lp로..) 일본에서만 발표되었다가 후에 world-wide release된 'Antarctica'와 Rossif감독의 동물다큐멘터리 시리즈의 음악에 사용된 곡들, 그리고 'china'의 수록곡들은 모두 original앨범에서 발췌되었으며, VANGELIS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드높였던 'chariots of fire'의 수록곡들이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다. 앨범은 원래 'Titles'이란 이름으로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발표직전에 'Themes'로 변경되었으며, 영국차트 11위에 오를 정도의 큰 인기를 얻었으며 상업적으로 대단한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앨범 발표 후 VANGELIS는 Italian cancer research charity의 기금 마련을 위한 공연을 갖게 된다. 또한 'Theme'앨범의 프로모션을 위해 'Music box'라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가지기도 했다.

  • 독일 프로모

89년 독일에서 발매된 'Themes'앨범의 promotion반입니다.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그중 두곡인 'Blade runner'의 Love theme와 end title은 edited version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 promo반은 희소가치로 따진다면 당연 LP쪽이 높겠지만 요즘은 구하기가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이 cd format은 ebay에서도 가끔 눈에 띄며 구입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current price가$5~6 (USD)넘어가면 bidding하지 마십시오..이 promo반은 사실 그 정도 가격이 딱 맞습니다..^^ paper커버의 gatefold사양이고 기록면의 디자인은 유럽반과 국내반등과 흡사합니다..

  • 네덜란드 싱글

89년 앨범 'Themes'의 promotion을 위해 네덜란드에서 발표된 vinyl 싱글입니다. 이 싱글은 CD single도 존재하는데 지금 소개하는 vinyl싱글보다 더 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분명 싱글의 뒷 cover에 'Taken from the album Themes'라고 표기되어 있으면서도 정작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Eric's theme'를 B-side로 수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수록시간은 앨범 버전과 동일. --사용자:albedo

3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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