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gelis - Mythodea

1 개요[ | ]

Vangelis
Mythodea (2001)

2 2001 Mythodea -Music for the NASA mission : 2001 Mars Odyssey SK 89191 ★★★★★[ | ]

Mythodea앨범의 Promo반은 Austria에서 배포된 두 종류가 있는 데 지금 소개하는 것이 그 중 하나입니다..일반 jewel case가 아닌 card sleeve형태로 되어 있으며 수록곡은 Introduction에서 Movement 10까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즉 special edition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이 promo반 자체는 가끔 여러 online-shop에서 20불 내외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앨범에서 cutting된 싱글들이 조금 희귀해진 상태라 오히려 싱글들의 가격이 오르고 있는 추세입니다...'Fifa anthem'과 함께 Austria에서 발매된 인기 promo item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2001년 6월 Mythodea 공연 당시 현장에서 배포된 concert program입니다..Size는 A4용지 보다 좀 더 크며 표지를 제외하면 총 8 pag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내용은 우선 Hellenic cultural heritage society의 멤버 소개와 의장인 Evangelos venizelos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NASA Mars exploration program의 lead scientist인 Jim Garvin 박사의 'The Mars odyssey'에 관한 소개글, Vangelis의 공연 및 탐사계획에 대한 생각을 피력한 글과 사진이 뒤를 잇고 Katheleen battle과 Jessye Norman의 인사말도 한 페이지씩 포함되어 있습니다...(참고로 Vangelis와 Dr.Jim Garvin의 글은 앨범의 booklet에 포함된 글과 동일한 내용입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contributor들의 소개와 감사의 글로끝을 맺고 있습니다..Program의 재질이나 인쇄상태는 매우 고급스러우며 그리이스어와 영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사실 저 역시 공연을 관람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Program은 제작년에 경매를 통해 입수를 했던 것으로 최근 화성의 지구 근접이 이슈화 되고 있기도 해서 이 코너를 빌어 소개를 올립니다.. --사용자:albedo

3 거북이[ | ]

이 작품은 반젤리스가 본격적으로 만들어낸 클래식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Invisible Connections는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전통적인 맥락에서 접근할 수 없으나 이 앨범은 명백하게 성악과 오페라 그리고 표제음악을 자기 식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Opera Sauvage나 Heaven and Hell등에서도 그러한 시도는 있었지만 본격적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속적으로 클래식에 대한 지향을 보이다가 결국 이런 작품을 만들어낸 것은 프랭크 자파FrankZappa가 일생에 걸쳐 현대음악에 관심을 가져왔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뭐 소프트 머쉰SoftMachine의 칼 젠킨스KarlJenkins는 조금 크로스오버적이긴 했지만 본격적인 클래식 작곡가로 뛰어들기도 했다.
그럼 성과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반젤리스는 자파는 커녕 젠킨스만큼의 수준에도 못올라갔다고 해야 할 것이다. 이 작품은 인간(성악부와 합창)과 악기(반젤리스)의 대립과 화합으로 전체를 끌고가는 이중주이며 그것은 분명 드라마틱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앨범이 끝날때까지 이모양인 것은 좀 심하지 않은가.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는데 반젤리스는 정작 중요한 음악적 맥락은 생략한 채 굳이 하지 않아도 좋을 부분들만 너무 많이 한 느낌을 주는 것이다.
나사를 위한 화성 오디세이라. 달착륙이 거대한 사기였다는 설이 유력한 지금, 스페이스 셔틀 이야기는 쏙 들어가고 우주가 배경인 영화는 대부분 묵시록적인 세계나 보여주고 있는 이 시기에 화성 오디세이라니 너무 시대착오적이라는 생각 또한 든다. 반젤리스는 레코딩 건수가 생기면 아싸 이때다 하고 자기가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것을 좌악 펼쳐놓았던 뮤지션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마저 든다. -- 거북이 2003-4-28 11:52 pm

4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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