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gelis/albedo featuring

1 같이 보기[ | ]


2 1967 Aleka Kanelidou The more I see you/Stranger Polydor 527 124-2[ | ]

3 1964 George Theodosiadis & The Jazz Orchestra S/T LEGEND 5003 2[ | ]

4 1978 Mama O Red Square / When the Cat's away (single) Logo L-37010[ | ]

Vangelis는 70-80년대에 여러차례에 걸쳐 익명으로 직접 음반을 발표하거나 혹은 다른 아티스트의 음반에 참여하기도 했는데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지금 소개하는 'MAMA 'O'의 싱글이다...그의 pseudonym들은 'Richard broadbaker', 'Odyssey' 그리고 'PAPA O' 등으로 주로 자신의 nick name에서 유래된 것이 대부분으로 Spain반에 첨부된 press sheet를 보면 레이블 간의 계약 상의 문제가 익명을 사용한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흥미로운 것은 그가 익명으로 발표한 음반들은 대부분 자신의 음악 스타일에서 벗어난 당시 크게 유행하던 장르를 추구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으로

그도 main stream pop에 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넌지시 암시하고 있다.. 지금 소개하는 'MAMA 'O'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비트감 넘치는 전형적인 70년대 후반의 디스코 리듬을 차용한 타이틀 곡 'Red square'는 유명한 Branovitch의 곡을 재 편곡한 것이며, 유사한 스타일의 B-side곡인 'When the cats away'역시 디스코 리듬에 드럼머신과 코믹한 분위기의 키보드를 십분 활용한 댄서블한 곡이다. 특히 이 곡은 후반으로 갈수록 Vangelis 특유의 분위기가 살아나는 것이 재미있다. 본 싱글은 특이하게도 Spain과 영국에서만 promotion형태로 발매되었다.

5 1977 Panda (6) ‎– Notturno / Dimenticare[ | ]

이 싱글은 사실 A,B면의 아티스트가 다릅니다. VANGELIS 형제가 참여한 PANDA의 곡과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안젤로 브란두아르디의 곡을 각각 수록하고 있는데요, picture disc 사양이 아닌데다 특별한 기재 사항이 없어서 왜 이런 조합(?)을 하고 있는지는 궁금합니다만 재미있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PANDA의 곡은 지난번 음감회때 마지막을 장식했던 'NOTTURNO'입니다..전형적인 70년대 후반의 VANGELIS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짧지만 대곡 지향의 명곡입니다..

6 1977 Chrisma Chinese Restaurant Polydor 523 687-2[ | ]

지금 소개하는 Chrisma의 초창기 두 앨범은 현재까지도 VANGELIS의 레코딩 참여 여부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VANGELIS 스스로 두 앨범 모두 단 한곡도 관여한 바 없다고 인터뷰등을 통해 단정지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VANGELIS 팬들이 collaboration으로 간주하고 이들의 음반을 collecting하는데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 이유가 있어서다. 우선 첫 번째로 'Chinese restaurant'이 발표되기 1년전인 1976년 VANGELIS는 chrisma의 데뷔 싱글 'Amore / Sweet baby sue'에 참여했으며 싱글 크레딧에도 'Richard broadbaker'라는 당시 가명이 기재되어 있었고 두 번째 싱글 'U / Thank you'에서 타이틀 곡 'U'는 74년 Robert fitoussi와 VANGELIS가 한시적으로 결성한 밴드 'Odyssey'의 싱글 'Who'를 리메이크 한 곡이란 점에서 의심(?)을 품을 수 있다. 두 번째로 두 앨범 모두 당시 VANGELIS가 머무르고 있던 Nemo 스튜디오에서 레코딩 되었으며 polygram Italia의 전폭적인 지지 하에 VANGELIS의 친 형인 Niko가 이들의 두장의 앨범의 총책임을 맡기로 계약을 맺은 점인데 당시 Niko는 여름 휴가중인 VANGELIS의 NEMO 스튜디오를 잠시 임대하여 이들의 레코딩에 착수했으며 VANGELIS의 오른팔이라 할 수 있는 엔지니어 Keith spencer allen도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thank you'의 나레이션도 직접 맡았다는 점, 그리고 앨범 자켓에 실린 모든 사진들을 이무렵 VANGELIS의 연인으로 알려진 Veronique Skawinska가 촬영했다는 점들은 쉽게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chrisma의 맴버들이 후에 VANGELIS의 솔로앨범 'see you later'에 코러스로 참여했다는 것인데 단순히 음악적인 일체의 교류 없이 Niko의 추천만으로 앨범에 관여시키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아이러니 한 것은 VANGELIS 본인은 이 기간 동안 스튜디오에 없었다고 하지만 정작 chrisma 맴버들은 VANGELIS가 참여했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뭏튼 이 두 앨범으로 chrisma는 자국인 이태리뿐만 아니라 유럽 각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Chrisma는 maurizio arcieri와 christina moser 로 구성된 2인조 혼성 듀오로 맴버 모두 보컬 뿐만 아니라 건반과 기타 파트도 직접 연주할 만큼 실력을 갖춘 밴드였다. 이들은 당시 독일을 위시한 전 유럽에 큰유행을 몰고 왔던 new romantic사조에편승한 비현실적이고 몽환적인 가사와 punk적인 요소를 전면에 내세운 단조로운 synth pop을 추구하였는데 이것마저 'see you later'앨범에서 VANGELIS가 표방한 음악 스타일과 정확히 일치하고 있다. 수록곡들을 살펴보면 우선 1집의 경우 'black silk stocking'의 급박한 리듬전개 패턴이나 'lola'의 polymoog 사운드는 팬이라면 쉽게 감지할 수 있을 만큼 전형적인 당시의 VANGELIS 스타일과 닮아 있다. 앨범의 가장 두드러진 트렉이라면 역시 7분여대의 프로그레시브한 대곡 'Lycee'를 들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댄서풀한 록을 지향한 반면 이 트렉은 마치 'see you later'나 'beaubourg' 수록되었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매우 흡사하며 특히 'gestation'에서 들을 수 있는 effect가 그대로 활용되고 있다. 2집인 'Hibernation'은 1집과 거의 유사하지만 록적인 요소보다는 댄서풀한 면을 더욱 강조한 느낌을 주며 VANGELIS의 참여 여부가 의심되는 곡들은 첫 번째 트렉 'calling'과 'aurora B'정도로 1집에 비하면 다소 적은 편이다. 아뭏튼 VANGELIS의 참여여부가 진실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chrisma는 VANGELIS의 팬들에게 매우 높은 인기를 갖고 있는데 특히 그 인기의 중심에는 마치 eurythmics 시절의 에니 레녹스를 연상 시키듯 남성적인 외모와 허스키 하면서도 중성적인 보컬톤을 구사하는 christina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은 80년대에 접어들어 new wave를 추구하는 평범한 팝듀오로 변모했지만 꾸준히 그 인기를 이어나갔다.

  • 싱글


이태리의 혼성그룹 Chrisma (Krisma)의 실질적인 Vangelis와의 첫 번째 공식 collaboration작품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싱글 'Amore'입니다..물론 Vangelis는 본명 대신 당시 사용하던 가명 'Richard broadbaker'로 대신하고 있으며 Niko가 프로듀싱을 맡았습니다..싱글의 두 곡 중 타이틀곡인 'Amore'만이 Vangelis가 작곡과 연주를 맡았으며 4분여대의 disco풍의 instrumental 성향의 곡입니다..Cover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그들 특유의 중성적인 매력 대신 Christina의 보컬로 섹스어필하려는 의도가 강합니다..이어지는 두 장의 앨범과 싱글이 아직까지도 Vangelis의 참여여부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는 점에서 이 싱글의 소장 가치는 꽤 높은 편이라 할 수 있으며 곡 자체는 평이한 수준이지만 Vangelis의 disco지향의 많지 않은 곡 중 하나라는 점에서는 관심을 가질 만 한 싱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요즘은 Ebay등에서도 잘 눈에 띄지 않으며 가격대는 입찰 정도에 따라 $20-50정도로 분포가 넓은 편입니다..

7 1979 Chrisma Hibernation Polydor[ | ]

8 1986 Julian Lioyd Webber Encore! Travels with my cello Vol.2 Philips 4166 982[ | ]

9 1980 Peter Marsh Don't be Foolish / It doesn't matter(single) Polydor 2059 251[ | ]

Peter marsh는 Vangelis의 앨범 'see you later'의 객원싱어로 참여하여 앨범을 빛내준 가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만, 실제 그는 VANGELIS와의 작업 이후 별다른 활동기록이 없어 마치 수수께끼처럼 사라진 듯한 인상을 아직도 주고 있습니다. 많은 VANGELIS팬들은 아직도 perter marsh의 행적에 관심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이 싱글은 앨범의 어둡고 실험적인 스타일에서 약간 벗어나 popular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두 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VANGELIS의 팬이라면 인트로만 들어도 see you later앨범전후의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아 싱글은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각각 발매된 두종류가 비교적 많이 찾을 수 있는 편인데, 그중 지금 소개하는 것은 네덜란드반입니다. 독일반에는 VANGELIS의 이름이 sleeve에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10 1990 Maria Farantouri 17 songs Tropical Music CD 68 950[ | ]

11 1985 Vickey Leandros Vicky Philips 817 099-1[ | ]

12 1986 Suzzane Cianni Velocity of Love Private Music 01005-82085-2[ | ]

13 1976 Socrates Phos Vertigo 518 738-2[ | ]

14 1974 Francois Wertheimer POUR UN PEU MIEUX QUE D'HABITUDE AEROPLANE AP 40145[ | ]

Dimitri와 함께 최근에 발견된 collaboration 싱글 중 하나로 현재까지 배우, 가수,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동하고 있는 francois wertheimer의 74년 발표 싱글이다. 71년 'Wertheimer'란 앨범으로 데뷔한 그가 가수로 보다 작곡가로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73년 프랑스의 대스타 Barbara의 'La Louve'앨범의 작곡을 맡으면서였다. 본 싱글은 배우로서 참여한 74년 'Gomina Comedie Rock' 무대를 통해 우연히 만난 VANGELIS와 같은 해 파리의 Davout Studios에서 작곡 및 연주, 편곡까지 맡은 'POUR UN PEU MIEUX QUE D'HABITUDE'와 Wertheimer가 직접 작곡한 'Saturne'이라는 곡을 B면에 수록하여 발표된 것이다. 'POUR~'는 인트로의 소규모 Choral파트에서부터 전형적인 VANGELIS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매우 아름다운 sugar pop넘버로 특히 허스키하면서도 호소력 깃든 wertheimer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B면의 'saturne'역시 포크 기타로 시작하는 발라드 넘버로 타이틀 곡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는 낭만적인 곡이다. 본 싱글이 이후 그의 정규앨범이나 편집앨범에 수록되었다는 정보는 아직 없으며 현재 이 싱글 역시 매우 희귀한 편에 속한다.


15 1976 Patti Pravo Tanto CD POL 889 969-2[ | ]

16 1981 Patti Pravo Momenti Stupendi  RCA NL 33086[ | ]

17 1976 Mariangela Mariangela Philips 6331 084[ | ]

18 1978 Demis Roussos Ainsi soit-il Philips 9120 242[ | ]

19 1997 Montserrat Caballé ‎– Friends For Life[ | ]

97년 발표된 Monserrat cablle의 'Friends for life'앨범에서 싱글컷 된 'March with me' CD 싱글입니다. VANGELIS의 이름이 cover에 표기되어 있지만 세 트렉 중 마지막 'A rose in december'는 Gino vanneli와의 작품으로 역시 같은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 싱글은 같은 해에 아테네에서 열린 world championship 육상경기 대회에서 'March with me'가 공식음악으로 활용되는 것을 계기로 발표된 것으로 'One life, one soul'을 B-side곡으로 하고 있는 2 track싱글도 스페인에서 발표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싱글의 'March with me'는 VANGELIS가 작업한 곡이 아닙니다. 비교적 희소성이 높은 편이라 ebay등에서 비교적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albedo님의 옛날 홈페이지 자료가 안보이는게 안타까워서 무단으로 업어왔습니다. 현재 아카이브가 남아있습니다. --Pinkcrimson (토론) 2015년 12월 31일 (목) 13:58 (KST)

★★★★★ : Excellent ★★★★ : Very good ★★★ : Good ★★ : Not Bad ★ : It hurts me..-_-;

20 1977 Can You Hear The Dogs Bark Bellaphon BLPS 19242 ★★★[ | ]

21 1978 Best of Vangelis (Compilation) RCA PL 25174 ★★[ | ]

22 1984 Magic Moments (Compilation) RCA NK 70345 ★★★[ | ]

23 1984 Greatest Hits : Vangelis (Compilation) RCA NL 70078[ | ]

24 1993 Vangelis Greatest Hits (Compilation) RCA PD 75058[ | ]

25 1994 Best Sellection (Compilation) RCA Victor BVCP-2605[ | ]

26 1995 Themes 2 (Compilation Only Released in Europe) Remark 527 247-2[ | ]

27 1995 Best In Space (Compilation) RCA 74321 161702   ★★★[ | ]

28 1995 Foros Timis Son Greko (A Tribute To El Greco : Limited Edition) Warner SAM 1702 ★★[ | ]

29 1996 Portraits (So Long Ago, So Clear) (Compilation) Polydor 531 151-2 ★★★[ | ]

일전에도 언급한 바 있지만 필리핀을 거점으로 한 동남아의 부트렉 반들과 중국 및 대만에서 생산되는 부트렉 및 리마스터링반등은 선택시 굉장한 모험을 해야 합니다..일부는 상당히 가치 있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이 수준이하의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지금 소개하는 것은 그 많고 많은 Portraits 앨범의 리마스터링 반 중의 하나로, 최근엔 비교적 희귀한 축에 속하는 대만산 24 bit 리마스터링반입니다. 워낙 컬렉터들에게 권유를 많이 받은 터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심 미심쩍은 마음에 구하긴 했는데 받아 들고 깜짝 놀랐던 앨범입니다..음질이나 박스사양의 디자인 등등 여러모로 상당한 수준을 자랑하는데요..obi에는 'see-through' sound quality라고 표기되어 있기도 하지만 음장감도 보강되고 EQ도 상당히 신경썼다는게 단 한곡만 들어봐도 느껴질 정도입니다..유럽에서 발표된 리마스터링반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네요..

30 1996 Gift... (Compilation) Camden 74321 393372 ★[ | ]

31 2000 Reprise 1990 - 1999 (Compilation) East West 3984298282 ★★★[ | ]

32 2003 Odyssey - The Definitive Collection- Universal 0602498124123 ★★★[ | ]

최근에 Uncle don이 일본반 promotional cd를 발견하면서 가치가 다소 떨어진 감이 있지만 작년에 발표된 compilation 앨범 'Odyssey-The definitive collection'의 실질적인 공식(?) Promo반입니다..CDR acetate형태로 'Fifa anthem'대신 'Alpha'가 수록된 US/UK반의 형식을 따르고 있으며 수록 시간과 곡순 모두 동일합니다..eil.com이나 기타 유럽의 online-shop에서는 40-50달러 선의 고가에 거래되고 있으나 ebay에서 절반 정도의 가격대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33 2004 Alexander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Sony Classic CCK-83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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