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ana

1 개요[ | ]

Triana
트리아나
  • 스페인의 프로그레시브, 플라멩코 록 밴드

2 기본 자료[ | ]

3 Triana[ | ]

TRIANA / Triana ('75, Spain, Movie Play Gong)
'플라멩코 록(Flamenco Rock)'으로 통칭되는 스페인 프로그레시브 록의 한 분파는 트리아나와 그라나다로 대표된다 할 수 있지만, 이들은 전통적인 요소를 보다 더 내포하여 완벽한 융합을 이룬 그룹으로 평가된다.
원래 플라멩코는 안달루시아 지방에 기원을 두는 집시 무곡의 일종인데, 이 민속 춤곡의 요소를 록에 접목시 킨 결과로서 탄생된 트리아나의 데뷔작은 이들의 모든 앨범들 중 가장 '정열적인' 사운드를 담고 있다. 퓨전 재즈계의 명 기타리스트 파코 데 루치아(Paco De Lucia)를 사사(師事)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Eduardo Rodriguez)가 들려주는 플라멩코 기타의 명징한 울림과 예수 델라 로자(Jesus De La Rosa)의 멜로트론, 무그 를 비롯한 짙은 키보드군, 그리고 후앙 호세 팔라치오 스(Juan Jose Palacios)의 타악 리듬의 어울림은 여타 유러피안 아트 록 앨범들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분 위기를 이루어낸다. 국내에서도 사랑받았던 9분여의 대 곡 <Abre La Puerta>를 비롯한 모든 곡들은 전형적인 심포닉으로 채색되어 있다. 보다 록적인 면모를 강하게 보이는 이후의 작품들과 비교할 때, 역시 남국(南國)의 열정과 이국적인 분위기로 일관하는 이 데뷔작에 가장 많은 손이 가게 된다. --김경진


문서 댓글 ({{ doc_comments.length }})
{{ comment.name }} {{ comment.created | sns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