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myShaw

제 목:[신보] 서울음반 신보 2장 관련자료:없음 [2522] 보낸이:김경진 (ARZACHEL) 1999-07-08 12:23 조회:599

스틱스와 댐 양키스 출신의 뛰어난 기타리스트 타미 쇼의 네 번째 솔로 앨범 『7 Deadly Zens』

그룹 스틱스(Styx)와 댐 양키스(Damn Yankees)의 기타리스트로서 왕성한 활동을 해온 타미 쇼(Tommy Shaw)의 음악적 재능은 이 두 그룹의 역사를 통해 확연히 증명이 된다. 그는 두 밴드에서 기타리스트 와 보컬리스트는 물론 뛰어난 송라이터로서의 재능 을 보여왔다.

중반기 스틱스에 가입하여『Crystal Ball』('76) 과 『The Grand Illusion』('77), 『Cornerstone』 ('79), 『Paradise Theater』('80) 등 걸작의 행진 을 이루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함으로써 그룹의 중추 적인 위치에 자리하던 그는 '84년에 첫 솔로 앨범 을 발표하며 음악 생활의 전환기를 맞이한다.

하지만 그에게 있어 역시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사건은 '89년, 테드 뉴전트(Ted Nugent) 등과 함께 했던 수퍼 그룹 댐 양키스의 결성이다. 듣기 편한 멜로디와 전형적인 AOR 풍의 사운드로 사랑을 받았 던 그룹의 해체 후 그는 다시 재결성된 스틱스에 합류한다.

그의 네 번째 솔로 앨범 『7 Deadly Zens』는 그 의 솔로 앨범들 중 최고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하드한 사운드와 유려한 멜로디를 특징으로 하는 이 앨범에서 그는 자신의 모든 재능을 다 쏟아붓고 있는 듯하다. 스틱스 시절 보여준 전형적인 록 스 타일은 물론 샘플링이나 노이즈 등을 사용한 실험 적인 구성을 담은 곡들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담고 있다. 몇몇 곡들에서는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 스타일의 프로그레시브적 전개를 보이기도 한다.

이 작품에서 눈에 띄는 것은 게스트 뮤지션들의 이름인데, 전 댐 양키스의 멤버들과 여성 싱어 앨 리슨 크라우스(Alison Krauss), 그리고 마하비쉬누 오케스트라(Mahavishnu Orchestra)의 바이올리니스 트 제리 굿맨(Jerry Goodman) 등이 참여하고 있다.

  • 보너스트랙 2곡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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