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
- The Beatles
- Please Please Me (1963)
2 조영래[ | ]
- 앨범 : Please Please Me (1963)
- 아티스트 : The Beatles
- 레이블 : EMI
- 장르 : 록 (Rock)
- REVIEW
「Please Please Me」는 데뷔 싱글 <Love Me Do/P.S. I Love You>와 뒤이은 <Please Please Me>의 히트에 이어 비틀즈(Beatles)가 발표한 첫 번째 LP이다. 많은 위대한 아티스트들이 그랬듯이 과거에 대한 충실한 계승자이자 대담한 혁명가로서의 모습을 동시에 지닌 비틀즈의 「Please Please Me」는 50년대 록큰롤을 정리하고 새로운 록 음악의 비전을 제시한 앨범이다. 16시간이라는 짧은 제작 시간동안 단숨에 만들어진 「Please Please Me」는 무려 30주간 차트의 정상을 지켰으나, 본작의 기념비적인 성과와 위치에 비하면 차트상의 기록은 오히려 대단찮게 느껴질 것이다. 단순하고 격렬한 록큰롤과 리듬 앤 블루스, 그 어느 밴드보다도 풍부한 화음과 파격적인 진행은 당시로서는 엄청난 충격이 되었을 것이며, 수십년이 지난 지금 들어보더라도 전혀 바래지 않은 세련된 빛을 발하고 있다.
- Song Description
「Please Please Me」엔 모두 8곡의 자작곡과 6곡의 커버곡이 수록되어 있다. 여성 밴드인 셔릴즈(Shirelles)의 곡으로 앙증맞은 팝 넘버인 <Baby It's You>, 리듬 앤 블루스 , 흑인 펑키 소울(Funky Soul) 밴드인 아이슬리 브라더스(Isley Brothers)의 <Twist And Shout>의 소란스러운 록큰롤 버전등, 어느 스타일의 곡이던간에 비틀즈는 자기나름의 사운드로 세련되게 재창조하고 있다. 그러나 본작의 진가는 뛰어난 커버곡들보다도 비틀즈의 참신한 자작곡들에 있다. 오프닝 트랙 <_I Saw Her Standing There>는 비틀즈가 만들어낸 가장 훌륭한 록큰롤곡중의 하나로, 이전시대까지의 록큰롤 밴드들로선 상상할 수도 없었던 보컬 하모니와 파격적인 멜로디는 록큰롤의 새로운 차원을 알린 곡이다. 타이틀 곡 <Please Plase Me>와 이들의 첫 싱글인 <Love Me Do>, , <P.S. I Love You>, <Do You Want To Know A Secret>등 팝과 록이 조화를 이룬 트랙들은 팝 록(Pop Rock)의 정의를 내리고 있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모노로 녹음된 30분 남짓한 짤막한 록큰롤 앨범은 이후의 시대를 변화시킨 도화선이 되었다. 너무 낡거나 촌스럽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Please Please Me」앞에선 불필요한 기우에 불과하다. 몇 세기가 바뀌더라도 퇴색되지 않을 세련됨만이 존재하고 있는 앨범.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 관련 추천 앨범
- Chuck Berry 「The Great 28」
- Buddy Holy 「From The Original Master Tapes」
- Elvis Presley 「Elvis Gold Records」
정철 ★★★★★ 이후 락의 역사를 다시 쓰게 한 서막. ::: 2001/10/01
정성용 짧지만 좋은 리뷰였습니다.
언젠가 어느 글에선가 이 앨범에 대해 이렇게 쓴 걸 본 적이 있습니다.
"The Four Fabs stepped into the new era."
근데, 별로 점수를 매기는 것은 어떻게 하나요?
그리고 별이 리뷰에 대한 것입니까, 아니면 앨범에 대한 건가요? ::: 2001/11/22
3 ?[ | ]
- 영국 발매일 : 1963년 3월 22일
- 레코딩 : 1963년 2월 2일 - 3월 3일 (레코딩 시간 16시간)
- Poducer : George Martin
- Engineer : Norman Smith
(초대 Engineer로 훗날 Pink Floyd를 키우는 인물)
- 배경
두번째 싱글 "Please Please Me"의 붐을타고 발매한 LP로 8개월후 에는 25만장이 팔려나가 Elvis Presly의 <Jilhouse Rock>의 23만장 기록을 갱신하고 영국내에서 앨범 최신기록을 수립하였다. LP 차트에는 4월 6일 10위로 첫 랭크 되었고, 5주째인 5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30주간 연속으로 1위를 유지. LP차트 100위안에 64주동안 랭크되어 있었다.
- 에피소드
Twist And Shout는 그당시 레코딩할 예정이 없었는데 John이 갑자기 제의하여 레코딩 하게되었음.
- 자켓 이야기
London 멘체스터 구에 있는 E.M.I. House 계단에서 촬영. Beatles 첫 광고용 사진. 도안한 인물은 Angus McBean으로 Beatles 편집앨범 '62년-66년', '67년-70년'도 그가 도안. (같은 카메라를 사용했음)
- 메모
<< Please Please Me >>의 전국적인 히트로 장래성을 인정받고 63년 2월 8일 EMI 레코드사 와의 단발계약에서 전속계약으로된 기념할만한 LP. 리바이벌곡들이 상당히 많이 수록되고 있다. 미국인들은 이 LP를 '코러스(합창)'을 중심으로한 LP라 평하였다.
4 How Do You Do It[ | ]
송상헌 (FAB4 ) BEATLESUNSURPRESSED MASTERS..(1) 09/14 01:56 76 line
비틀즈는 62년 데뷔하여 70년 해체하기까지 총 213곡을 발표하는 왕성한 창작욕을 과시하였다.
이 기간중 그들이 발표한 213곡 가운데 20곡은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며 이 부문에 있어서 아직까지 최고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록의 제왕이라던 엘비스가 18곡의 빌보드 1위곡을 보유하고 있기는 하지만 엘비스의 20여년에 걸친 활동기간과을 비교해본다면 이 2곡의 차이는 실로 엄청난 차이라고 말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왕성한 비틀즈의 창작열은 지금까지 꽤 많은 양의 미발표곡들을 완성해냈으며 스튜디오에서의 여러 수정작업 을 통하여 그들의 213곡을 완성해냈던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비틀즈의 부트랙 앨범은 그 양과 질에 있어서 다른 아티스트들을 압도하고 있으며 이미 우리나라 에도 'BBC Live'나 'Beatles Anthology'같은 앨범들이 간간히 판매되기도 했었다.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앨범은 The Beatles Unsurpressed Masters라는 부트랙 앨범으로 필자도 일부분만을 녹음한 테잎을 선배에게 받았기 때문에 정확이 어떤 곡들이 수록이 되어있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테잎에 수록된 곡들로 보아 그들의 미발표곡과 스튜디오 녹음 과정이 담긴 전형적인 비틀즈의 부트랙 앨범으로 생각이 된다.
사실, 이 글을 쓰기로 결심하기까지 많은 망설임이 앞섰다. 물론 비틀즈의 몇곡의 미발표곡들과 또 이미 발표된 곡들 을 만드는 과정, 그리고 스튜디오에서의 녹음당시 분위기를 소개함으로써 비틀즈의 음악 이해에 도움을 드리고자하는 욕심이 앞서기도 했지만, 음악을 글로 전달한다는 작업이 늘 그렇듯이 아주 난감한 일이기도 하고 자칫 잘못된 글로 인하여 본래의 의도와는 달리 비틀즈를 왜곡 시킬지도 모른다는 우려에서 였다. 따라서 미비한 점이 있더라도 여러분들의 많은 이해를 부탁드리면서....
1. How Do You Do It
이 곡은 비교적 많이 알려진 비틀즈의 미발표곡중의 하나
로서 비틀즈가 16시간만에 녹음을 끝낸 데뷔 앨범 Please
Please Me를 녹음할 당시 같이 녹음된 곡이었다.
60년대 초반 50년대의 공격적이고 격력한 록큰롤에서 벗어나 보다 듣기 쉽고 부드러운 록큰롤로 전환하던 당시의 음악적 조류를 반영하는 곡으로서 존의 목소리가 부드럽게 주 멜로디 를 따라가며 중간중간에 폴의 약간은 과장된 듯한 코러스가 비틀즈 초기 음악의 특징인 불협화음속의 조화를 이루어내고 있으며 중간 중간 곡의 흐름을 끊는 조지의 기타가 장식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간간히 섞이는 링고의 롤링주법은 곡의 강약을 잘 조절하며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이 곡은 원래 비틀즈의 프로듀서였던 조지 마틴의 강력한 주장으로 Love Me Do에 이은 후속 싱글로 발매될 뻔 했으나 당시 혈기왕성하던 비틀즈는 이러한 전형적인 발라드 곡보다 자신들의 젊은 열기를 잘 대변해줄 보다 신선한 곡을 원했고 이러한 비틀즈의 의견이 반영되어 Please Please Me가 이 곡 대신 두번째 싱글커트된다. 물론 결과는 Please Please Me가 영국차트 1위에 오르게 되어 영국에서의 비틀즈 열풍의 시발점이 되며 비틀즈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며 리버풀의 스타 비틀즈에서 영국을 뒤흔드는 그룹으로 변모하게 된다.
한가지 의문점은 데뷔 앨범에 Anne이나 Misery같은 비슷한 풍의 발라드 곡이 수록됬음에 반해 이 How Do You Do It이 왜 수록되지 않았는가 하는 점이다. 아직까지 이에 대한 문헌은 개인적으로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Anee이나 Misery와 같은 발라드와는 달리 How Do You Do It이 보다 시류에 편승했던 곡이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당시 비틀즈는 보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있었기 때문에 데뷔 앨범에는 곡 하나 하나가 당시의 주류와는 많이 틀린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고 How Do You Do It은 비틀즈의 의도와는 달리 녹음 된 것이었기 때문이다.
5 기타[ | ]
6 참고[ | ]
네이버백과 "The Beatles - Please Pleas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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