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atles - A Hard Day's Night

1 개요[ | ]

The Beatles
A Hard Day's Night (1964)

2 조영래[ | ]

  1. 앨범 : A Hard Day's Night (1964)
  2. 아티스트 : The Beatles
  3. 레이블 : EMI
  4. 장르 : 록 (Rock)
  • REVIEW

「A Hard Day's Night」는 비틀즈(Beatles)의 음악사에 한 획을 긋는 앨범이다. 우선 이 앨범은 비틀즈가 최초로 출연한 동명 영화의 사운드 트랙을 포함하고 있다.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가 그랬던 것처럼 비틀즈도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했는데, 그 중에서도 「A Hard Day's Night」은 최초이자 영화적으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거짓 다큐멘타리 형식으로 만들어진 영화는 개봉되기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지만, 흥행 성적은 그다지 신통하지 않았다. 영화의 흥행이 성공하지 못한 까닭은 아이러니컬하게도 비틀즈의 지나치게 높은 인기 때문이었다. 극성스런 비틀즈의 소녀팬들은 극장안에 상주하며 몇 번이고 스크린에 등장하는 비틀즈의 모습을 환호했고, 결국 관객들의 물갈이가 되지 않는 바람에 극장주들은 낭패를 겪게 된 것이다. 요즘과 같은 현대식 극장에서 개봉되었다면, 영화 「A Hard Day's Night」은 새로운 흥행 기록을 남겼을 것이다. 또 「A Hard Day's Night」은 비틀즈의 오리지널만으로 이루어진 첫 번째 앨범이 된다. 존 레넌(John Lenon)과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두 명이 전 곡을 작사, 작곡한 「A Hard Day's Night」은 상대적으로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과 링고 스타(Ringo Starr)의 존재감이 약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비틀즈 스타일'이라고 할만한 초기 비틀즈 음악의 전형적인 모델을 수립한 앨범이다. 존 레넌과 폴 매카트니의 인상적이고 매혹적인 곡들은 「A Hard Day's Night」을 영국에선 5개월간, 미국에선 13주간 차트 정상에 올려 놓았다.

  • Song Description

짤막하고 단순한 록큰롤에 더해진 적절한 액센트와 인상적이고 매혹적인 멜로디는 비틀즈의 초기 히트곡들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오프닝 트랙이자 넘버 원 히트곡인 <A Hard Day's Night>의 인트로와 간주, 후주의 인상적인 연주는 빠른 템포의 경쾌한 록큰롤에 상쾌함과 참신함을 더한다. 과장됨이나 군더더기를 삭제한 날렵한 멜로디 라인과 세련된 편곡은 쉽게 친숙해지고, 자주 리플레이해도 지루해지지 않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총 13곡의 수록되어 있으며 <A Hard Day's Night>외에 <Can't Buy Me Love> 역시 넘버 원을 기록했고, 모두 5곡의 싱글이 차트 안에 진입했다. 업템포의 록큰롤이건, 미드 템포의 팝 넘버들이건, 또 발라드이건간에 비틀즈의 순수한 매력이 살아 있는 각각의 수록곡들에 대해 구구히 잡담을 늘어 놓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순수한 비틀즈의 곡만으로 제작된 첫 번째 앨범이며 「Rubber Soul」부터 시작되는 심미적인 탐구가 진행되기 이전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천진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앨범이다. 진정한 대중들을 위한 팝 앨범이자 팝 아티스트의 위대한 예술혼이 빛나는 걸작.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 관련 추천 앨범
The Kinks 「Greatest Hits」
Bad Finger 「Magic Christian Music」
Rolling Stones 「Between The Buttons」

정철 ★★★★  ::: 2001/10/01

3 ?[ | ]

  • 영국과 미국에서 거의 동시에 발매되어 영국에서는 5개월, 미국에서는

13주간 1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 발매된것은 Sound Track으로, I Should Have Known Better의 연주곡, And I Love Her 연주곡, Ringo‘s Theme (This Boy)연주곡, A Hard Day's Night 연주곡이 첨가되어 있어서 영화의 분위기를 고조 시켜주고 있다.

  • 영화는 음악을, 음악은 영화를 변하게하는 視와 聽(보는것과 듣는것을

처음으로 밀착시킨 Beatles의 걸작.

  • 처음으로 전곡이 Lennon-McCartney의 콤비로 만들어진 LP이다.

Beatles 4명을 주인공으로한 다큐멘타리식의 영화로 4명의 일상생활을 2일간에 걸쳐 공연, 여행, 스테이지 등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 영화.

  • A Hard Day's Night는 실로, 음악과 영상 또는 Story를 하나로 연관

시켜나간 혁명적인 상업영화라고 할수있다. 여기에는 64년 3월부터 2개월동안 촬영중에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한다.

⊙ 영화는 어떻게 제작되었으며 보통 이런 영화는 見世物的 이어서 시시한 영화로 끝나나 이 영화는 전혀 이런 느낌을 받지않는데, 이 영화는 갑 자기 제작되었는가? 아니면 준비시기가 있었는가?

◆ 물론 이 영화를 찍기전에 믾은 계획이 있었죠. 예를 들면 見世物的 영화로 만든다는 것인데 우리들이 영화에 출현하여 몇곡의 노래부르는것 같은것, 하지만 우리는 이런영화에 처음부터 흥미 가 없었고 출현하고싶은 생각도 안들었죠. 그래서 우리들은 ’바로 이것이다.‘라고 생각되는 영화가 나올때까지 기 다렸죠. 그랬더니 월터션손과 리처는 레스타가 함께 나타났는데 그들의 생각하는 영화는 종전의 것과달라 아주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 죠. 그리고 션손이 말하기를 우리들이 재미를 느끼면서 촬영한 영화는 결국 보는 사람도 재미를 느낄것이라는 거죠. 그래서 전원 O.K.를 한것 입니다. --- George ---


⊙ 처음으로 영화를 출현을 했는데 어느점에 가장 신경을 썼습니까?

◆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것은, 많은 팬들이 보는이상 영화를 Hit 시 키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이죠. 「레코드는 Hit하고 있지만 영화는 재미없다」라는 말을 듣고싶지 않아서 입니다. --- George ---

◆ 대부분의 사람이 이 영화는 PR용이 아니냐 하겠지만 그래도 우리는에게 그 결과로 천한 배우로 생각되도 할수없죠. 하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했고 노래를 부르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Paul ---


⊙ 연기를 한다는것 예를들면 대사를 말하거나 할때 힘든것은 없었나요?

◆ 모두 대사를 암기하는데 힘이 들었죠. --- Ring ---

◆ 힘들었죠. 대사를 암기한다는것은 처음 경험하는 일이라 대본대로 연기하고 대사 를 말한다는것은 의외로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영화속의 역할도 익숙해졌고 비교적 편해졌습니다. --- Paul ---


4 Can't Buy Me Love[ | ]

송상헌 (FAB4 ) BEATLES..UNSURPRESSED MASTERS..(3) 09/20 11:47 109 line

3. Can't Buy Me Love


이 곡은 비틀즈의 첫번째 영화 A Hard Day's Night의 수록곡으로 동명 타이틀곡과 함께 빌보드 차트 1위에까지 올랐던 곡이기도 하다.


혹자는 비틀즈를 록계 최초의 비디오 스타라고 평하기도 한다. 그만큼 비틀즈는 모든 홍보매체 를 잘 활용을 했고 특히 TV를 잘 활용을 했었다. (비틀즈의 메니저였던 브라이언 엡스타인을 프로듀서인 조지 마틴과 함께 비틀즈 못지 않게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도 바로 여기에서 기인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비틀즈에 있어서 브라이언 엡스타인과 조지 마틴 의 기여도를 언급할 것이다.) 그들은 인쇄물이나 TV를 통해 그들의 젊고 깨끗 하고 신선한 이미지를 많이 보여줬는데 영화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64년 비틀즈가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자 많은 영화 제작자들은 비틀즈의 인기를 등에 업 고 영화흥행의 성공을 얻고자 했고 (요즘 김건모 가 2억에 영화 출연을 하기로 한 것과 같은 현상)

앞에서 언급한 이유로 인해 비틀즈도 이를 수락 했다고 추정된다. 이렇게 제작된 영화가 바로 A Hard..였고 이 영화를 출발로 비틀즈는 그들의 활동기간중 총 5편의 영화에 출연하게 된다.


그들의 첫번째 영화였던 A Hard..는 흑백영화 로서 그들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던 영화 였다. 팬들에게 쫒기는 비틀즈의 모습으로 시작 되는 이 영화는 꽉찬 일정들과 팬들의 성화에 시달리는 비틀즈의 모습을 약간은 코믹하게 그렸던 영화였다.

그들의 두번째 영화 Help!부터의 비틀즈 영화는 전부 칼라로 촬영되었는데 전작의 감독이었던 리차드 레스터가 역시 감독을 맡고 있었지만 전작과는 비현실적인 스토리를 담은 코미디 영화 였다. (링고가 끼고 있는 신비의 반지를 차지하고 자 하는 광적인 종교집단과 미치광이 과학자에게 쫒기는 비틀즈와 그로 인해 생기는 소동을 담은 영화였다.) 이 영화는 비록 코미디 영화였기는 하지만 비틀즈의 영화중 가장 스토리 구성이 뛰어난 영화라고 말할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이렇게 두편의 영화를 찍었던 비틀즈는 65년 샌프란시스코 공연을 끝으로 모든 실황공연을 중단하고 스튜디오 뮤지션으로 전향한 이후 음악에만 전념했고 따라서 영화나 TV 출연을 등한시했다. 하지만 그들이 영상매체에서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스튜디오 뮤지션으로 활동하면서도 프로모션 필름(요즘의 뮤직비디오의 개념) 이라는 것을 제작하여 TV에 방영함으로써 팬들에 대한 최소한의 권리를 충족시켜 주었다.


이러한 비틀즈가 다시 영화에 등장하게 된 것은 메니저였던 브라이언 엡스타인의 죽음 이후였다. 브라이언의 죽음은 비틀즈 멤버들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특히 비틀즈의 리더 였던 존이 받은 충격은 엄청난 것이었다. (따라서 당시 존의 노래에는 죽음에 관련된 가사가 많이 보인다.) 망연자실한 존은 비틀즈를 등한시 하게 되고 비틀즈는 일시적인 동면기에 접어들게 되며 이러한 상황을 수습하고자 폴의 주도에 의해 기획/제작된 영화가 바로 Magical Mystery Tour였다. 이 영화는 TV용 영화로서 정말이지 유치찬란한 영화였다. 무의미한 화면들의 연속이랄까..하여간 이 영화는 평론가나 팬들 모두에게 외면을 당한 영화였다.


그 후 비틀즈가 출연한 영화는 Yellow Submarin. 만화영화였던 이 영화는 비틀즈가 세상에 전달하고 자 하는 메시지 였던 사랑과 평화 그리고 음악을 (Love Peace & Music은 당시 히피들이 외치던 슬로건으로 비틀즈뿐만 아니라 당시 록 그룹은 누구나 헌번씩은 다루었던 주제였다) 소재로 했던 영화였는데 이 영화는 A Hard..의 출연당시 3편의 영화에 출연하는 계약을 맺었던 비틀즈가 그 남은 한번의 계약상의 출연의무를 무마시키기 위해 그들의 캐릭터 사용을 허락해고 목소리만 출연했던 작품이었다. 이 영화 역시 당시 비틀즈의 활동상황에 비추어 볼때 상당히 유치찬란했던 영화였다.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영화 출연작은 바로 Let It Be 그들의 스튜디오 작업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였 던 이 영화는 비틀즈의 진실된 모습을 보여준 아주 뛰어난 영화였다.(하지만 이러한 예술성과는 전혀 관계 없이 나는 이 영화를 굉장히 슬프게 봤다.)


비틀즈의 영화 삽입곡 이야기를 하다가 비틀즈의 영화 이야기를 너무 장황하게 늘어놓았던 것 같다. 하여간..Beatles Unsurpressed Masters에 수록된 Can't Buy Me Love는 중간의 기타애드립이 거의 동일한 점으로 미루어 곡의 마무리 단계에서 녹음된 것이라고 짐작된다. 원곡에서는 폴이 혼자 이 노래를 전부 부르고 있는데 여기 녹음된 곡에는 중간중간에 코러스가 삽입 되어있다. 아마도 이것은 코러스 부분이 미리 삽입될 예정이 아니었는데 녹음시 시험삼아 넣어본 것이라 생각된다. 왜냐하면 초기 비틀즈의 다른 코러스와는 달리 상당히 부분적이고 조악한 코러스이기 때문이다. 비틀즈는 레코딩 당시 상당히 즉흥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냈었고 그 즉시 그 아이디어를 곡에 적용시켜보며 많은 수정작업을 거쳐 녹음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했었는데 그러한 비틀즈의 녹음방식을 잘 보여주는 곡이라고 생각된다.

WITH LOVE FROM ME TO YOU~~

5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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