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pusFugit

# Tales from a Forgotten World[편집]

[최현석, mailto:gradespirit@yahoo.co.kr]

"세월은 유수와같이 흘러간다.."

Tempus Fugit를 해석하면 저런뜻이라더군요. 그런가 하면 Tempus 운동이라는것이 있는데 한박자 쉬어가자는 운동으로 �기고 �기는 도시생활에서 여유를 찾아서 뭐든 한박자 쉬면서 생활하자는 운동이라고 합니다.

이들에 관한 자료를 인터넷에서 찾았으나 나오는곳이 없더군요. 하나가 있었는데 http://www.tempusfugit.com.br 이고 이곳은 아무리봐도 그들의 홈페이지 같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확신을 못하는 이유는 언어가 포르투칼어 이기 때문에 제가 해석이 불가능했던 탓도 있습니다. Tempus Fugit에 대한 자료 가지고 계시는분은 포스팅 좀 부탁 드립니다.

이들의 이 앨범을 구입한것이 아마 봄쯤이 아니였나 싶은데 시간이 흘러흘러 지난주 에 제대로 청취를 해보았습니다. 이 앨범은 키보드가 강조가된 전형적인 심포닉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앨범이 발표된 레이블이 락 심포니이어서 일수도 있지만 보통의 락 밴드들이 기타를 리드로 하는것에 반해 이들은 키보디스트 Andre Mello를 리더로 하는탓도 있는것 같습니다. 음악에 관한부분은 제가 능력도 딸리고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직접 들어 보시는것이 나을것 같아서 MP3를 만들어서 Napster에 걸어두었습니다. 전체 사이즈가 70메가 정도 되고 전체트랙을 하나의 곡으로 묶고 Xing Codec, 160kbps로 압축을 시켰으니 그리 나쁘지는 않을것 입니다.
키워드는 Tempus Fugit 으로 찾으시면 되고요. 이곡 다운 받으신분들은 꼭 감상문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제가 고생한 보람이 없지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들의 2집 앨범에 관해서 올려 보겠습니다.


[brave, 안병욱, mailto:anwook@dreamwiz.com]

안병욱입니다..
음악관련해서 예바동에 포스팅하는 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Tempus Fugit의 뜻이 "세월은 유수와같이 흘러간다.." 이군요..
첨 알았습니다..

실은 이들의 데뷔앨범 "Tales form a forgotten World'는 예바동 감상회때 첨으로 나가 틀었던 앨범으로 기억됩니다..^^;; 리뷰도 한번 올린적이 있었는데, 예전 예바동 호스트가 한번 맛이 간적이 있었을 때, 지워진 이후로 잊고 지냈었습니다.. ^^;

템퍼스 푸짓의 이 데뷔앨범은 발매당시 아마도 97년도 인 것 같은데, 대단한(?) 호평과 주목을 받았던 앨범입니다..

Musea Lable 선정 '가장 훌륭한 데뷔앨범 30선'에 뽑히기도 하고, 각종 프로그 웹진 또는 폴에서 98년도에 가장 유망한 신진밴드로 꼽히게끔 만든 앨범으로 그당시, 한창 current prog scene에 목매고 있던 저에게도 주저없이 주문을 하게 만들었던 앨범입니다.

'90년대의 프로그 신'하면 보통 제3세계 나라들의 인베이션으로 기억될 듯 싶은데, '스웨덴' 다음으로 2000년대를 이끌 신생 팀들이 많은 나라로 개인적으론 브라질을 꼽고 싶습니다..
물론 'Rock Symphoy' 레이블은 이를 앞장서 끌고있는 레이블이구요..

이 앨범은 저도 상당히 좋게 들었던 기억으로 남아있는데요..
혹시나 싶어 그때 올렸던 리뷰를 하드에서 찾아보니 아직 남아있네요..^^;;

" ~ 중략 10여분 내외의 중편들에서 들려주는 비단결같은 아날로그 피아노 위에 펼쳐지는 풍성한 키보드와 Camel-isque적인 기타 솔로, 거기에 재즈적인 장르에도 살짝 걸쳐있는 이들의 사운드는 neo-prog의 주류를 따라가지 않고도 매우 정제된 멜로디를 들려줄 수 있다는데서 정말 신선합니다.
특히 어쿠스틱과 일렉트릭 인스트루멘트의 조화는 네오 프로그적 보다는 훨씬 더 심포닉적인 냄새를 풍기게 하구요.
~중략 90년대 clive nolan류와 lite neo-prog 계열이 주류를 이루는 듯한 분위기에서 개인적으로는 Flower kings, Porcupine tree등의 밴드에게서 상당한 신선감을 느낄 수 있었는데, Tempus Fugit 또한 그와 비슷한 감흥을 일으켜 주는 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라고 되있네요...^^;; 특히 2번째곡 "The City and Crystal"은 상당히 좋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신진밴드들 중에서 거의 거물급 대접을 받았던(?) 이들의 현재 개인적인 rating은 물론 좀 바뀌었습니다.

이들은 지금까지 데뷔앨범, 오피셜 부트렉 라이브, 스튜디오 2집 "The Dawn after the storm" 까지 총 3장의 앨범을 내놓고 있는데, 1집에 대한 미련으로 나머지 2장도 모두 구입을 하고 말았습니다..
마이도스 수입cd코너에 이들의 앨범 3장 모두가 걸려있는걸 보고 '참 신기하다'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

이들의 라이브 앨범은 온갖 기대를 '역시'로 만든 앨범입니다..
타이틀을 'Official Booteg Live'로 한 만큼 사운드가 열악할 것이라곤 예상했었지만, 기대치 이하였습니다..
데뷔 앨범에서 너무 'refine'한게 원인 이었을지도 모르지만...
보컬도 약하고, 연주도 맛이 안나고....
그래도 스튜디오 2집이 나오기전의 중간앨범이었기 때문에 기대는 저버리지 않고 있었죠..

작년에 발매된 2집은 웬지 안들어 봐도 알것같은 'The Dawn After the Storm'이라는 앨범 타이틀과 커버디자인으로 구입을 주저하게 만들었지만, 역시 '내가 아님 누가사리'라는 심정으로 구입을 했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컨셉의 부재 -> 구성의 부실 -> 평이한 연주"로 거물급 심포닉 밴드에서 그저그런 Neo 밴드로 전락하고 말았네요..
1집이 호평을 받았던 것은, 보컬을 겸임하고 있는 리더 키보디스트 안드레아의 보컬 중심보다는 일렉트릭 연주와 함께, 어쿠스틱 악기들(만돌린, 피아노...)의 조화가 주를 이루었고, 다소 허무적이면서도 스페이스적인 느낌도 나는 안드레아의 보컬이 조미료처럼 쓰여 남미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 2집앨범에선 1집에서의 그런 강점을 들어볼수가 없습니다..
1집과 2집의 참여 크레딧의 차이점이란 베이시스트가 바뀌었다는 점인데, 정말 아쉽네요..

그러나, (통상적인 문구 ^^;;) 얘네들 특유의 아름다우면서도 세련된 그리고 진부하지 않은 멜로디는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Never', 'The Sight' 같은 트랙들은 국내 라디오용으론 그만이고 'O Dom de Voar'같은 어쿠스틱한 트랙도 상당히 좋습니다.
부담없이 틀어놓고, 하던일 하기에는 그만인 앨범입니다.
역시 다음 앨범이 만약 나온다면 구입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물론 저의 Humble한 Opinion입니다..

최현석님 말씀처럼 브라질 신생밴드들에 정보를 얻기가 상당히 힘든데, 밴드들의 홈페이가 없거나 있어도 조악하고, 대부분이 폴투갈어로 되어있기땜에 찾아도 까막눈일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그동안 찾아낸 유일한 브라질 프로그 정보원으로는 http://www.rockprogressivo.com.br 이 있구요..
브라질 프로그 밴드들의 홈페이지는(있을경우) 요 사이트에서 전부 링크로 연결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해서 템퍼스 푸짓의 공식 홈페이진 http://www.rockprogressivo.com.br/tempusfugit/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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