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tone Roses[ | ]

1.1 # Stone Ros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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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STONE ROSES 1989 07 Stone Roses

{sep_str} 1. I Wanna Be Adored (Brown/Squire) - 4:52 2. She Bangs the Drums (Brown/Squire) - 3:42 3. Elephant Stone (Brown/Squire) - 3:01 4. Waterfall (Brown/Squire) - 4:37 5. Don't Stop (Brown/Squire) - 5:17 6. Bye Bye Badman (Brown/Squire) - 4:00 7. Elizabeth My Dear (Brown/Squire) - :59 8. (Song for My) Sugar Spun Sister (Brown/Squire) - 3:25 9. Made of Stone (Brown/Squire) - 4:10 10. Shoot You Down (Brown/Squire) - 4:10 11. This Is the One (Brown/Squire) - 4:58 12. I Am the Resurrection (Brown/Squire) - 8:12 13. Fools Gold (Brown/Squire) - 9:53

{sep_str} 80후반 복고붐을 타고 등장했던 스톤 로지즈.
이들의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흡사 70년대 초반의 아주아주 세련된 록 밴드의 음악을 듣는듯 하다.
확실히 이들의 음악은 가볍고 경쾌하여 마치 비치 보이즈나 비틀즈류의 음악을 연상케한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작법에 있어 보다 세련되고, 레코딩기술에 있어 현저히 앞선다는 점일 것이다.
이 작품의 하일라이트는 후반부에 수록된 두곡의 대곡 I am the resurrection과 Fools gold 라는 작품일 것이다.
전자는 경쾌한 인트로에 이어 후반에 펼쳐지는 연주가 압권인데, 마치 70년대 명그룹들의 라이브 잼을 듣는듯하다. 그리고 후자는 자신들이 모던한 밴드임을 강조하는 듯 70년대의 음악과는 다른 분위기의 흐름을 보여주는데 이또한 일품 이다.
확실히 80년대 이후의 모던록의 별종으로, 지나치게 모던하지도 않으며 적당히 과거의 것을 수정하여 재조합하는 재치를 보여주었다.
올드록 팬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 글은 하이텔 아일랜드 음악 이야기 게시판(sg150 11 3)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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