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
- Stomu Yamashta, Yamash'ta, (본명) Tsutomu Yamashita ( 1947 ~ )
- 스토무 야마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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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STOMU YAMASHTA 의 앨범 관련자료:없음 [2094] 보낸이:나윤정 (kjwnyj ) 1996-02-11 22:58 조회:111
오늘 새로 구입한 CD를 감상하면서......
STOMU YAMASHTA의 GO TOO
STOMU YAMASHTA의 이 앨범은 1977년에 아리스타 레코드에서 발매된 음반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이 앨범중의 한곡을 알게되었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악중의 하나가 되었지만 아티스트나 앨범에 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었고 또 어떤 쟝르의 음악을 지향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여러 채널을 통해서 이 음반을 구입코자 했으나 여의치 못하다가 오늘 우연히 - 아마도 하느님께서 제게 내리신 축복(?) - 잘아는 레코드상에서 이 앨범을 발견케 되었습니다.
다른 앨범은 모르겠지만 이 앨범은 아트락과 재즈,그리고 전자음악의 융합을 시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로스 까나리오스나 세븐스 웨이브등 신서사이저를 사용한 어떤 형태의 아티스트와도 다른음악을 담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것은 이 앨범에 참가한 아티스트가 STOMU YAMASHTA 이외에도 PETER ROBINSON,KLAUS SCHULZE 등 신서사이저의 대가와 AL DIMEOLA,MICHAEL SHRIEVE,JESS RODEN,LINDA LEWIS,PAUL JACKSON,DONI HARVEY 등 너무나도 쟁쟁한 아티스트들에 의한 작품이라는데서 연유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첫곡인 PRELUDE는 클라우스 슐츠의 음악세계에서 자주 접할 수 있었던 무그의 홍수를 간간이 강력한 파괴음과 함께 3분 10초의 짧은 형태로 제작하여 클라우스의 음악에 거부감을 가졌던 사람에게 좀 더 전자음악을 가볍게 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두번째의 SEEN YOU BEFORE는 다소 재즈적인 사운드와 프로그레시브한 보컬이 잘 조화되어 있으며 세번째인 MADNESS는 좀 더 재즈에 치우친 느낌이며 여성보칼리스트의 목소리가 마치 리키 리 존스가 거칠게 소울을 노래하는듯한 느낌입니다.
네번째인 MYSTERIES OF LOVE는 MADNESS에 이어서 파도소리와 함께 시작하는 이 앨범의 백미이며 최고의 음악입니다.
이 곡에서 느낄수 있는 분위기는 트리움비라트의 FOR YOU나 THE HYMM, 또 실버 마운틴의 WHERE ARE YOU,카멜의 음악들,잉위 맘스틴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하고 많은 쟝르의 음악을 연상케하며 음악 자체만으로도 가슴을 흔들어 놓는 슬픔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다섯번째 WHEELS OF FORTUNE이 MADNESS의 분위기를 다시 이어주고 나면 한번 더 가슴을 저미는 BEAUTY가 바다새 소리와 함께 흐릅니다.
다소 소울플한 YOU AND ME를 듣고나면 끝으로 이 앨범중 유일하게 STOMU YAMASHTA의 단독 작곡이 아닌 음악 - 클라우스 슐츠와 공동작곡 - 한 ECLIPTIC이 시작과 마찬가지로 전자음향의 신비속에 장엄하게 끝을 맺습니다.
이 앨범중 특히 백 보컬을 맡고 있는 LISA STRIKE,DOREEN CHANTER,RUBY JAMES 세사람의 지원은 앨범의 가치를 더욱 빛내고 있습니다.
마치 어두운 밤바다위를 때로는 파도와 때로는 달빛과 웃으며 속삭이며 또 때로는 작은 섬위에 앉아 쉬기도 하며 밤을 새워 건너는 것같은 느낌속에 여러분의 가슴도 고요히 가라 앉으리라 믿습니다.
어떤 앨범보다 더 꼭 들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서 못쓰는 글이지만 이렇게 장황하게 써보았습니다.
- 부산에서 아트락을 사랑하는 부부 -
제 목:아래 2094 추가..... 관련자료:없음 [2095] 보낸이:나윤정 (kjwnyj ) 1996-02-11 23:05 조회:78 STOMU YAMASHTA의 다른 음악을 들으시려면 얼마전 화제가 많았던 하몽 하몽이란 비디오를 빌려보십시오 영화음악을 맡은 사람이 바로 스토무 야마시타입니다. 이상.
3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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