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gittarius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553번 제 목:[감상] Sagittarius / Jole's Joke 올린이:유댕이 (유규상 ) 98/06/12 02:41 읽음: 65 관련자료 없음


  • SAGITTARIUS / Jole's Joke *

95년이었던가.. 잘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예전 음악세계를 통해서 SAGITTARIUS라는 밴드의 음악을 듣게 되었다..
그때 꽤 신선한 적지 않은 충격을 먹은 만큼.. 꽤 좋은 음악을 들었고.. 아직도 그 노래를 더빙한 테입을 돌리고 돌려 다시 듣곤 하고 있다..

노르웨이의 6인조 밴드인 SAGITTARIUS는 1집앨범인 Sanity Of Madess를 발표하였고.. 그 뒤로 4인조 체제로 바꾼뒤 EP앨범인 Jole's Joke를 발표하였다..
프로그레시브 메탈그룹인 DREAM THEATER에게 영향을 받은 만큼..
그들과 꽤 흡사한 음악을 들려준다.. 모.. 그들에게만 영향을 받은게 아니라 스래쉬와 팝..등등의 뮤지션들에게도 영향을 받았지만....
그때 음악세계를 통해서 듣게된 앨리먼츠라는 곡처럼 DREAM THEATER와 비슷한 곡이 Jole's Joke앨범에는 없지만 그래도 유럽적인 성향이 짙은 프로그레시브락(메틀)을 들려준다..
Joke's Joke는 EP앨범인맡큼.. 달랑 4곡밖에 없지만.. 총 런닝타임은 40분 가까이 된다..

첫번째곡인 jole's joke는 무어라 형용할수 없는 약간 골친 노래이다..
가사도 무척 짧고 hey! yo! lay! low! yo! yo! 라고 대충 그러한 가사만 씨브리는 음악으로 민속악기와 함께 멜로디컬한 기타음이 꼭 즉흥연주를 하는듯.. 간단하게 진행되는 곡이다..
꽤 신선하게도 들리고 후반부의 기타솔로가 괜찮다..
saivo는 초반부 블루스한 진행으로 나가는 느릿한 진행의 발라드 형식의 곡으로 맑은 키보드음이 보컬과 함께 잘 어울리며..
중반의 잘들리지는 않지만.. 플룻연주가 꽤 인상적이다..
초반과 후반의 블루스한 기타솔로가 꽤 멋지다..
다음 rahkisvuoda mearihisvuohta는 중간중간 극적인 부분에 보컬의 높은 음역이 괜찮게 좋으며.. 상당히 아트락적인 형식의 음악을 들려준다..
마지막 vision이라는 곡은 7분이 넘는 대곡으로 프로그레시브 메틀답게 변화도 많고 완급조절도 꽤 뛰어나며 보컬의 높은 음역이 가장 멋지게 들어나는 곡이기도 하다.. 후반부의 묵직한 기타리프로 시작되어.. 환상적인 키보드솔로와 시원하게 두들겨대는 투베이스연타, 그리고 멜로디컬하게 뿜어져 나오는 기타솔로가 압권이라 할만하게 멋지다..
4곡의 곡들이 모두 끝난 다음 3분여의 공백이 흐른뒤 16여분간 Sanity Of Madness에 실린 곡들이라 생각되는 노래들이 짧막하게 극적인 부분만 메들리로 엮어져 있다..
조용한 발라드로 시작하여 때론 거칠게 어떤곡은 테크니컬하게..
진행되어 이 메들리만으로 전작이 얼마나 뛰어난 앨범이었는가를 알려준다.. (난 Sanity Of Madness앨범을 안들어봄) 게다가 음악세계에서 접했던 앨리먼츠라는 곡의 메들리도 포함되어 필자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작년말 삼포니(포니캐넌)에서 블랙메틀을 수입할때..
같이 껴들어온것 같은 음반으로 화려하고 강력한 프로그레시브에 관심을 두신 분들께는 추천할만한 음반이 아닐듯 하다..

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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