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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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74 Rus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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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2번 제 목:RUSH (1) 1,2 집 올린이:yesmania(전익재 ) 96/03/25 22:35 읽음:357 관련자료 없음


오늘은 이들의 초기 (1집-5집) 때의 앨범들중 1집과2집을 소 개해 드릴까 한다. RUSH는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결성되었으 며 처음 멤버는 GEDDY LEE (리드 보컬 ,베이스),ALEX LIFES ON(기타), JOHN RUTSEY(드럼이었다). 초기에는 클럽가에서 그리고 오프닝 밴드로서 실력을 닦아나간 끝에 데뷔한지 5년 만에 역사적인 1집을 공개 하기에 이르렀다.지금이야 PM(PR OGRESSIVE METAL)의 대명사로 불리는 이들이지만 1집에서 보 여준 이들의 음악은 전형적인 하드록밴드로서 제플린이나 크 림의 사운드에 많이 영향을 받은 일반 그룹이랑 별반 다른게 없었다. 따라서 이 앨범은 좋게 말하면 이들의 막강한 연주 실력을 감탄할수 있고 무한 한 가능성을 엿볼수 있는 앨범, 나쁘게 말하면 자료적인 가치뿐이 없는 앨범이라고 할수있겠 다.그중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와닿는 특징는 바로 GEDDY LEE 의 보컬인데 ROBERT PLANT의 열렬한 추종자였음을 쉽게 짐작 할수 있다.앨범중에 WHAT YOU'RE DOING이란 곡은 예전에 SKI D ROW가 리바이버 한곡이고 WORKING MAN 같은 곡에서는 CREA M풍의 즉흥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앨범에서 가장관심 을 끄는곡은 HERE AGAIN이라는 곡인데 블루지한 면까지 느껴 지는 작품이다.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RUSH의 이미지와 는 너무 다르기 때문에 좀 생소한 느낌을 받았지만 예전에 방송도 타기도 해서 많이 알려진 곡이다. 어쨌든 상업적으로 도 그런대로 반응을 얻으면서 미국차트 105위 까지 올리는듯 순탄한 출발을 했지만 드러머가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를 하 면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후임 드 러머인 NEIL PEART의 가입은 이들로서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었다고 할수있겠다. 이 앨범은 예전에 수입이 되어서 비교 적 구하기 쉬운 앨범인데 별로 권하고 싶지않다.


2 1975 Fly by Nigh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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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2번 제 목:RUSH (1) 1,2 집 올린이:yesmania(전익재 ) 96/03/25 22:35 읽음:357 관련자료 없음


75년 3월에 이르러서 이들의 2집 앨범이 나오기에 이른다.앨 범 타이틀은 FLY BY NIGHT 이다. 무척 구하기 힘들었던 앨범 인데 최근에 대량수입되어 가판대의 한쪽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앨범이니 마땅히 살 CD가 없으실때 한번 구입해서 들어 보시는거도 괜찮을듯.. 새 드러머인 NEIL PEART는 이후 RUSH 의 음악성의 변화에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열렬한 독서 광이였던 그가 가사를 담당하게 되면서 이들의 음악은 더 복잡해졌고 일정한 주제를 가지게 되었다. 캐나다 의 한 대학에서는 RUSH의 가사를 연구한다는 얘기는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이고..아무튼 하드록적인 사운드에 프로그레 시브적인 구성이 더해졌음을 느낄수있다.그의 드러밍은 프로 그레시브 드러머인 칼 파머나 빌 브루포드와 더불어 그쪽 계 열의 최고봉이 아닌가한다. 현재까지도 이어져 오고있는 LEE -LIFESON-PEART의 3두체제의 시작을 알린 본 앨범의 대표작 으로는 4부작으로 구성된 대곡 BY-TOR & THE SNOW DOG을 꼽 을수 있다.구성에 있어서는 거의 PRORESSIVE에 가까운이곡은 곡의 중반부의 드럼의 타수를 줄여가면서 정적으로 접어들었 다가 다시곡의 앞부분과 동일한 곡조로 끝을맺는 수미쌍관적 인 구조는 나름대로 참신한 맛을 주고있다. 그외에도 AMTHEM RIVENDELL 과 같은소품도 주목할만한 작품이다.부엉이가 노 려보는 재킷은 TERRY BROWN 이라는 사람이 맡았는데 이후 RU SH 가 음악적으로 전성기를 구가하는데 큰 역할을 맡게된다.
앞으로 이들이 펼쳐 나아가게될 PR 의 시금석이 되었던 기념 비적인 작품이라 할수있겠다.
다음시간에는 초기 RUSH 의 결정체라 할수있는 4집 2112앨범 과 나뭐지 3집과 5집을 소개해 드리면서 이들의 전반기를 마 감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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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H의 명반으로 본 연구~ 01/16 12:06 372 line

안녕하세요~ 지기입니다~ 。 FLY BY NIGHT (2집 : 75년 3월)

첫 앨범인 1집 RUSH(74년 7월) 은 그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 을 준 그룹 레드제플린풍의 부르지한 하드록곡들이 가득차있습니 다만...제 생각엔 메틀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2집앨범을 듣 는순간 그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이것이 75년도의 싸운 드라니!" 지금의 러쉬의 싸운드와는 퍽 다른 파워풀한 NEIL PEART 의 드럼싸운드...뭐랄까요...대단히 거친 하드록인데 특히 닐의 드럼은 싸운드자체를 복잡하고 재미있게 꾸미고 있습니다. 1집의 맴버인 존 러치가 단순한 자기역할에만 충실한거와는 달리 닐의 드럼은 완전히 음악 자체를 화려하게 꾸미는 놀라운 천재성을 가 지고 있음을 극찬해야 할것입니다. 그 차이가 바로 A면의 오프닝 - 서두를 장식한 Anthem입니다. 단순한 리듬 파트적인 드러머가 판을 치는 지금의 현 메틀계에서 이런 명반을 접하지 않는 그런 메니악은 얼마나 불행할까요...

또 주목할만한 곡이 바로 A면 3번째곡인 "Beneath, Between & Behind" 입니다.이 곡은 미국의 독립기념일부터 당시 74년의 워 터게이트사건까지를 가사로 다룬 곡으로서 은근히 미국을 비판하 는 입장을 취하다가 마지막에 '희망이 지배하게하라...'한 멋찐 끝맺음을 하는 희망을 주는 가사입니다. 게디 리 (Geddy Lee) 의 보컬의 매력은 그 표현력에 있다고 생각이 드는 곡입니다. 당시 케쉬박스 (Cash Box)의 게디 리에 대한 평이 인상적입니다. "게 디 리의 보컬은 레드 제플린의 로버트 플랜트에 비교될 만하다." 초기 레드제플린의 거칠고 열정적인 음악을 로버트가 가능케 했 듯이 바로 로버트 플랜트를 연상시키는 게디 리의 그 거친 보컬 이 인상적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너무 사랑스런 Riverdell이 마지막으로 A면의 5번째 곡을 장식하고 있습니다...아~ 참 눈물이 날 정도로 아름답습니 다...알랙스 라이프슨의 아름다운 어쿼스틱 기타가 함께 빛나는 이 곡은 곡의 뒤를 장식하는 신디사이저의 음향이 화음을 넣으면 서 가볍게 처리되는것이 곡의 맛을 백분 살리고 있습니다. 이런 신디사이저는 러쉬의 특히 2112등...이어지는 명반들에서 백분 이용되고 있습니다. 알랙스가 금발의 미남인건 잘 아시죠? 라이 브에서 이 곡을 연주하면...얼마나 많은 여성팬들이 이 곡을 들 으면서 그 전율적인 감동을 가지고 러쉬를 사랑했을지 생각하면 정말 행복했을것같아요...

이제 B면으로 앨범을 뒤집어 보죠~

B면에는 러쉬를 프로그래시브 메틀이라고 부를만한 길고 철 학적인 명곡 두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그중 하나가 첫곡 Fly By Night입니다. 특히~!!! 이 곡은 닐 퍼트의 뛰어난 지적인 가사로 유명한데...음...닐은 소련의 작가인 Ayn Rand의 작품의 영향을 무척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오해도 많이 받았지만... 이 곡에서도 "당신이 인생에서 차짓하는 위치를 알게되면 곧 당 신이 운하는 위치가 된다" 라든가 "너 자신을 위해 살아라.너 자 신보다 더 살가치가 있는 사람은 없다"란 표현등은 그의 작품의 구절들이라고 하는군요. 또한 인상적인 곡인 By-Tor & The Snow Dog란 곡이 역시 길고 철학적인 곡이죠~ 이 곡은 4부작으로 꾸며 져서 프로록적인 실험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싸 운드는 누가 뭐래도 정말 정열적인 메틀~!!! 그 자체입니다. 거 칠고 하드한 싸운드에서 너무 인상적인것은 드럼의 화려함이라고 다시 강조하고 싶군요... 이 곡중 부르지한 그들의 1집모습이 나 타나긴 합니다. 하지만 제겐 그 부분이 좀 어색하고 지겹게 느껴 지는군요~ 차라리 그런 모습이 없어진 이후의 앨범들이 더 사랑 스런 이유가 그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앨범을 발매한 뒤 러쉬는 전격적인 미국공습을 감행합니 다. 참~ 우선 이 앨범을 통해서 캐나다의 그래미상격인 쥬노상에 서 신인상을 받습니다. 이제 겨우 신인상을 받은 그룹이... 미국 을 정복한다는것은 좀 우습지만...결국 러쉬는 몇년안에 그것을 해냅니다. 그 성공의 원인이 무엇인가 하면 물론 뛰어난 이들의 실력과 위대한 음악이 평을 제대로 받은거지만...그것을 더욱 가 능케 한것은 바로 엄청난 양의 라이브였습니다.70년대 말까지 전 설적인 횟수의 라이브를 해내는 러쉬...어느정도냐고요? 매년 1 년에 200회정도라면 안놀랄수 없죠? 러쉬의 미국공연은 이미 1집을 발표한 뒤 감행한 경험이 있 지만...74년 8월의 공연은 실망이었습니다.바로 7월에 그들의 드 러머인 존 러치가 그룹을 탈퇴한 바람에 급하게 이뤄진 닐의 가 입...그러나~ 이번 2집이후의 공연은 더욱 알차고 뛰어난 앨범을 가지고 다가왔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들의 KISS와 Aerosmith의 보조그룹으로 함께 한점이 성과를 더욱 높이는데 공헌을 했습니 다.


3 1975 Caress of Stee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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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3번 제 목:RUSH (2) 올린이:yesmania(전익재 ) 96/03/25 22:36 읽음:323 관련자료 없음


본인이 매우 게으른 관계로 러쉬 연재가 늦어지고 있는데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오늘은 이들의 3,4,5집을 분석하여 초기사운드를 정리해 보겠다.
3집인 CARESS OF STEEL은 아직까지 애석하게도 접 할수가 없었는데 외지의 표현을 빌면 NEIL PEART 의 가사의 비중이 커졌으며 사운드에 있어서도 복 잡한 면이 더해진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그리 고 사운드 자체에서도 한층 프로그레시브에 가까 와진 느낌을 준다고 기억된다. 아무튼 이 앨범은 PROGRESSIVE METAL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다음앨범 2112로 가는 과도기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럼 이들의 명실상부한 대표작이며 PROGRESSIVE METAL 이라는 새 쟝르를 연 기념비적인 작품인 21 12 앨범을 소개할까 한다. 일단 A면을 차지하고있 는 20분 30초의 7부작 조곡인 2112는 소련의 작가 인 AYN RAND의 소설 ANTHEM 에서 주제를 따왔다고 한다. 이성과 논리만이 세상을 지배하는 서기2112 년에 일어나는 한 영웅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그중 두번째 파트인 THE TEMPLE OF SYRINX 가 유 명하다.(이 곡은 김 종서씨가 자주 부르던 곡이다) 이전 앨범까지의 사운드는 메탈적이고 구성은 프 로그레시브적인 즉 두 요소가 각기 따로 노는듯한 인상을 주었지만 본 앨범은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 치지않은 완벽함을 보여줬다. 특히 아까 언급한 본작의 타이틀 곡은 서두에 등장하는 환상적이고 다소 공포스러운 전자음과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여러 효과음들은 극적인 맛을 더해주었다. 세맴버 들의 연주력도 절정에 달해있는 느낌인데 B 면의 훌륭한 5곡의 소품에서도 느낄수있다. 특히 TWILI GHT ZONE 과 TEARS가 돋보인다.특히 TEARS 에서는 이들의 곡들중 가장 서정적이고 애수적인 곡으로 LIFESON의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LEE의 애수띤 보컬, 인상적인 멜로트론 연주가 인상적인 명곡이 다.대중적으로도 큰 호응을 얻어서 처음으로 플레 티넘을 안겨다주기도 하였다. 국내에서도 라이센 스로 80년대 중반 소개되어 좋은 평을 받았다고한 다. 정말로 RUSH라는 그룹을 알고자 한다면 놓쳐 서는 안되는 앨범이다.
다음앨범은 ALL THE WORLD'S A STAGE 앨범인데 초 기 RUSH 를 마감하는 앨범이다. 76년 토론토 에서 있었던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담고있으며 오버더빙 없는 지나친 편집을 자제했다고 한다. 3,4년전 본 인은 이음반을 전영혁씨 프로에서 들은 기억이 있 는데 비몽사몽 간에 들어서 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후에 나오는 EXIT....STAGE LEFT라는 앨범 이 유명하지만 평론가들과 골수 RUSH 매니어들 사 이에서 더 높은 평을 받고있다.
이렇게 초기 RUSH 음반들을 살펴 보았는데 본인의 짧은 음악 실력으로 이들을 이해 한다는게 무척이 나 어렵다는 것을 고백할까 한다. RUSH 음악에 있 어서 가사는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데 가사에 대해서는 차후에 소개할까하고 다음시간에는 이들 의 최전성기를 알리는 신호탄인 명반 A FAREWELL TO KINGS 와 HEMISPHERES를 같이 소개해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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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976 All the World's Stag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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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976 2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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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앨범 ; 2112 (1976)
  2. 아티스트 : Rush
  3. 레이블 : Polygram
  4. 장르 : 헤비 메탈 (Heavy Metal), 프로그레시브 록 (Progressive Rock)
  • REVIEW

사색적인 드러머 닐 퍼트(Neil Peart)가 가담하기 전의 러쉬(Rush)는 그저 그런 아류 밴드에 불과했다. 1974년의 데뷔 앨범 「Rush」는 나름데로 들을만한 곡들이 있긴 하지만, 크림(Cream)과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의 진부한 카피는 사실 시대 감각에도 맞지 않는 것이었다. 그러나 닐 퍼트의 가세는 밴드의 음악과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 두 번째 앨범 「Caress of Steel」부터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의 웅장한 심포닉 사운드와 닐 퍼트가 주로 쓴 철학적인 가사로 새롭게 단장한 러쉬(Rush)는 그들의 네 번째 앨범인 「2112」를 통해 비로서 새로운 일파의 대부(God Father) 가 되었다. 20분 38초에 달하는 장대한 규모의 타이틀 곡을 비롯, 프로그레시브 록의 웅장하고 우주적인 스케일과 헤비 메탈의 에너지, 그리고 러쉬의 탄탄한 연주력이 결합된 「2112」는 프로그레시브 메탈(Progressive Metal)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탄생시켰다. 에인 랜드(Ayn Rand)의 공상 과학 소설에서 컨셉트를 따온 「2112」는 처음에는 허풍스런 앨범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러쉬에게 첫 번째 상업적 성공을 가져다 준 작품이기도 하며, 이후의 페이츠 워닝(Fates Warning), 퀸스라이크(Queensryche), 그리고 드림 씨어터(Dream Theater)로 이어지는 일련의 밴드들에게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앨범이다.

  • Song Description

역시 앨범의 압권은 20분 30초의 드라마 이다. 러쉬의 전 곡을 통틀어서도 가장 다이내믹하며 드라마틱하고 또 긴 곡이기도 한 는 3인조라는 타이트한 구성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사운드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지는 곡이다. 이 곡은 러쉬의 진가가 100% 발휘된 곡이다. 에 가려진 소품들인 <A Passage to Bangkok>, <The Twilight Zone>, , <Something for Nothing>등은 상대적으로 주목 받지 못한 곡들이긴 하지만, 나름대로의 개성을 지닌 멋진 곡들이다. 특히 동양풍의 프레이즈가 삽입된 <A Passage to Bangkok>와 감동적인 파워 발라드 <The Twilight Zone>은 그냥 지나쳐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매력적인 곡들이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테크니컬 록 밴드의 대명사처럼 불리는 러쉬의 회심의 역작. 이들의 두 번째 앨범 「Caress of Steel」부터 이어진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추구가 무르익은 앨범이다.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대표적인 수작이며,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연주력과 구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 관련 추천 앨범
Yes 「Realyer」
Triumph 「Allied Forces」
Dream Theater 「Images and Words」


RUSH의 명반으로 본 연구~ 01/16 12:06 372 line

안녕하세요~ 지기입니다~

。2112 (4집 : 76년 3월)

우선 당연히 여러분들의 콜렉션음반이 되길 바랍니다~!!! 이 앨범은 라이센스화 되었고...그리고 수족이 노력하면 분명히 구 할 수 있습니다~!!!

러쉬가 이런 명작을 다시 낼 수 있을까 의문일 정도로 놀라 운 앨범이 아닐 수 없습니다. 3집(Caress Of Steel)을 발표한 이 후 유럽과 일본공연을 마친 이들은 거의 6개월정도를 오직 이 엘 범의 곡을 만드는데 시간을 사용했습니다...그리고 76년 초 드디 어 이 앨범을 발표합니다~!!! 위에서 이야기 한 바있는 Ayn Rand의 책중 소설 "Anthem" 에 서 이룬바를 음악적으로 성사시키려 했다는 이 앨범은 이전작들 에 비해선 비교도 안될정도로 뛰어난 앨범입니다~!!! 그 음악적 인 성숙도는 물론이고 음악적인 완성도에서도 거의 Farewell To King앨범과 맞먹지 않을까 싶군요~!!! 바로 오늘날의 러쉬의 전 설이 시작되는 앨범이라고 과감히 극찬하는 앨범입니다.

이 앨범은 컨셉트양식을 따른 스토리입니다. 음...내용을 설명한다는것은 좀 무리한 일이긴 합니다만... 간략히 설명을 드리자면 2112년의 미래를 그린 한편의 공상과학 소설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 내용의 뛰어난 지적인 모습과 많은 논란을 가져온 가사들로 인해서 대학강단에서 논의가 될 정 도로 단순한 가사가 아닌 하나의 예술적인 가치를 가짐에는 분명 합니다~!!! 물론 가사를 쓴 닐 퍼트가 우익적인 국수주의자 라는 엄청난 욕도 먹었죠...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가 소련작가의 글을 영향받아서 그런 욕을 먹은것이지..그의 가사는 도시문학적인 성 격입니다. 즉 현대문명 비판이죠~ 가사지의 맨 위를보면 이렇게 써있습니다. With Acknowledgement To The Genius Of Ayn Rand

2112년은 세계가 슈링크스(Syrinx)사제들로 인해서 지배되 는 세계입니다. 오직 논리(Logic)만이 세계를 지배하는 사고입니 다. 논리가 성립안되는것은 존재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이 사회는 예술이라는것은 불가능하고...관념어들의 설곳이 없는 그런세계입니다. 왜냐하면 슈링크스 사제들은 오직 성스러운 홀 을 가득 체운 우리의 위대한 컴퓨터(Our Great Computer)에 의지 하기 때문입니다. 그때 주인공은 자신이 사는 폭포뒤의 동굴아래에 숨겨진 작 은 방에서 오래된 기타란 악기를 발견하게 됩니다...그는 기타를 쳐봤습니다. 그는 발견합니다. 그 아름다운 음악을...(See How It Sings Like A Sad Heart/ And Joyously Screams Out Its Pain/ Chords That Build High Like A Mountain/ Or Notes That Fall Gently, Like Rain) 그는 이 악기를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사람들은 그들의 음 악을 만들었습니다만...그가 발견한 이 소리에 대해서 슈링크스 의 사제들 - 제사장들은 비논리적이라는 이유를 들어서 공격하고 그의 기타를 부숴버립니다...실망한 주인공은 동굴로 돌아와서 잠을 자고...꿈을 꾸게됩니다... 여기부터 무척 어려운 구절이 나타납니다...제가 아는한도내 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주인공은 꿈을 꾸고...그 내용이 5번째 파트인 Oracle : The Dream이란 곡입니다. 그리고...이 꿈은 그를 실망시켰습니다...즉, 묵상적인 죽음에 다다른것입니다...그때 그는 무언가 신의 목소 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 이점에서 후작인 A Farewell To Kings 와 비슷한 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뒤에서 말씀드리기로 하고~ - 웅장한 신의 목소리가 대미를 장식합니다..."태양계의 모든 혹성 들을 살펴보아라...우리는 그 통제권을 맡았느니라" 근데 이 신 의 목소리가 컴퓨터의 목소리군요....제 생각엔 바로 슈링크스의 사제들의 컴퓨터가 바로 신? 음냐..너무 어려운데 여러분들이 직 접 가사를 가지고 생각해보세요~

이것이 스토리입니다. 음악을 들으시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 겠습니다. 그럼 곡으로 들어가죠~

오프닝의 Overture와 The Temples Of The Syrinx는 이어지는 빠르고 화려한 싸운드의 곡입니다. 신디사이저를 이용한 신비한 미래적인 분위기를 띄운것도 좋았지만 특히 기타를 믹싱해서 깐 리프의 진행도 독특하고 멋찝니다. 이미 극찬한 닐의 드럼이 정 말 화려하고 특히 필과 인의 조화적인 모습에는 음...뻑갑니다. 단 투윈베이스를 이용한 웅장한 드럼이었다면 더 멋있었을걸 하 는 생각이 괜히 드는데...이건 제 욕심이죠? 지금이 딱 맞는것 같군요~ 흐~ And The Meek Shall Inherit The Earth란 가사 이후 가 바로 두번째 곡입니다. 단지 좀 쇳소리나고 거친것을 넘어서 서 세련된맛이 퍽퍽 다가오는 게디 리의 보컬또한 좋습니다. 이 앨범을 평한 빌보드지에서 "하드하고 파괴적인 헤비메틀. 로버트 플랜트를 닮은 리의 금속성 보컬덕분에 진가를 발휘한 앨범이다" 라고 까지 말하고있으니까요...흐~

세번째 곡인 Discovery는 뭐 부담없는 곡으로 넘어가고...그 리고 이어지는 Presentation에서는 베이스기타의 리프에 주목할 만하고..특히 다음곡까지 이어질때까지의 하나하나의 곡의 조화 면에서도 좋지만 특히 작곡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만드는 곡입 니다. Oracle The Dream은 러쉬의 후작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운드군요~ 음...이런 싸운드가 전성기때만 있었죠? 음..그리고 80년중반으로 들어가면서 좀 상업적인 - 멜로디틱한 싸운드가 된 것이 좀 아쉬운...그런 감을 더욱 남기는 작품입니다.

그리고...그들의 앨범에 대한 비판을 담게하는... 바로 그들 만의 독특함의 부재를 느끼게 하는 곡이 Sololoquy입니다. 너무 싸운드가 일보적이라는 느낌을 가지게 되는...즉, 곡은 뛰어나고 연주나 보컬도 좋지만...너무 똑같은 싸운드로 일관해서 보여준 다고 할까요? 좋은것도 계속 들으면 질리는 법인가요? 흐~ 아무 튼~ Grand Finale을 마무리로 A면의 7부작 명작은 끝을 맺습니다 ...여기선 역시 다시 멋찐 그들의 화려함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연주를 하며 끝을 맺습니다~!!! 가끔씩의 투윈드럼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닐 파트의 드럼에 뻑가면서...

이 앨범을 만든뒤 다음앨범이 라이브가 된 이유를 아세요? 그들 스스로 이 앨범에 너무 많은 아이디어와 열정을 담았기 때 문에 도저히 다음 앨범을 만들어 낼 기력이 없었대요~ 흐~ 그들 스스로도 만족할만한 이 앨범...저 역시 과감히 여러분들께 권하 고 싶은 앨범입니다~!!!

6 1977 A Farewell to King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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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앨범 : A Farewell to Kings (1977)
  2. 아티스트 : Rush
  3. 레이블 : Polygram
  4. 장르 : 헤비 메탈 (Heavy Metal), 프로그레시브 록 (Progressive Rock)
  • REVIEW

캐나다 밴드 러쉬(Rush)가 「2112」에서 행했던 의욕적인 시도는 후속 앨범 「A Farewell to Kings」에서 활짝 만개했다. 앨범 차트 40위권에 진입한 「A Farewell to Kings」는 여러모로 「2112」보다도 한 발자욱 더 진보한 앨범이다. 보강된 신서사이저(Synthersizer)는 웅장함과 신비함을 더했고, 알렉스 라이프슨(Alex Lifeson / 기타), 닐 퍼트(Neil Peart / 드럼), 게디 리(Geddy Lee / 베이스, 신서사이저)의 무르익은 연주는 3인조라는 구성이 무색하리만치 빈틈없는 빽빽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물론 「A Farewell Kings」는 프로그레시브 메탈(Progressive Metal)의 모범적인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러쉬의 실험주의 시대의 최고작으로 거론되는 앨범이다.

  • Song Description

앨범의 수록곡 중 <Cinderella Man>은 4분대의 이들로선 다소 짤막하고 간단한 곡이지만, 농축된 응집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4분 21초의 짧은 시간동안 펼쳐지는 다이내믹한 전개와 박력 만점의 연주는 러쉬의 역량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짤막한 <Closer to the Heart>와 농축된 서정미의 은 군더더기 없는 간결하고 세련된 음이 돋보이는 곡이다. 그러나 역시 본작의 압권은 10분대를 상회하는 두 대곡 와 <Cygnus X-1>이다. 「A Farewell to Kings」에 속편이 실리기도 한 <Cygnus X-1>은 블랙 홀에 대한 우주적인 서사시이다. 러쉬 특유의 드라마틱한 진행이 두드러진 곡으로, 게디 리의 마녀의 목소리와 같은 소름 끼치는 샤우트와 미스테리어스한 신서사이저가 인상적인 곡이다. 쿠블라이 칸(Kublai Khan)의 도원경을 소재로 한 는 러쉬의 최고작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곡이다. 11분여간의 긴 런닝 타임에도 불구하고 헛되게 보낸 시간은 단 1초도 찾을 수 없는 타이트한 구성, 신서사이저와 조화를 이룬 하드 록의 박력과 다이내믹한 전개는 역시 러쉬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3인조라는 비교적 소규모의 편성에도 불구하고, 어느 빅 밴드보다도 웅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던 러쉬의 프로그레시브 미학이 최고조에 이른 앨범. 「A Farewell to Kings」는 「2112」만큼 새로울 수는 없는 앨범이지만, 절정에 이른 무르익은 작곡과 연주력의 산물로 러쉬의 최고작인 동시에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모범작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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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4번 제 목:RUSH (3) A FAREWELL TO KINGS 올린이:yesmania(전익재 ) 96/03/25 22:36 읽음:542 관련자료 없음


오늘은 이들의 중반기 역작인 6집 A FAREWELL TO KINGS 에 대해서 알아보겠다.보통 RUSH 의 최고작을 꼽으라면 2112를 꼽는 경향이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늘 소개해 드릴 A FAREWELL TO KINGS 앨범이야말로 RUSH의 최상의 작업이 아닌가 한다. 전작 2112 에서 너무나 많 은 에너지를 쏟아부은 탓으로 (멤버들의 말임)실황앨범 을 제외한다면 1년 반이라는 비교적 긴 휴지기에 나온 앨범이며 음악적으로는 제 2기를 알리는 앨범이기도 하 다. 사운드면에서는 이제 메틀적인 성향 보다는 프로그 레시브적인 성향이 더욱 강해진 느낌이고 한층 더 정제 된 연주를 들려주고 있으며 수록곡 하나하나가 맛을지 니고있다. 첫곡인 A FAREWELL TO KINGS는 어쿠스틱기타 로 차분하게 시작되다가 그들 특유의 격한 사운드가 이 어지는 담백한 느낌의 작품이다. XANADU 는 RUSH 의 대 표작들중 하나로서 11여분동안 이어지는 그 서사시적인 분위기는 듣는이를 압도하는 무언가가 있는 듯하다. 서 두에서는 LEE 의 무거운 SYNTHESIZER 음을 배경으로 울 려퍼지는 PEART의 퍼커션 연주가 다소 긴장감을 주면서 시작되다가 이어지는 LIFESON의 기타, PEARL의 드럼,LE E의 키보드 연주는 매우 꽉찬 느낌을 주며, 중간중간에 서 강약을 조절해가며 곡을 전개해 나가는 이들의 솜씨 가 매우 돋보이는 명곡이다. 이어지는 CLOSER TO THE H EART 와 CINDERELLA MAN은 비교적 단순하면서 상큼한느 낌을 주는 소품들이며 YES의 같은이름의 곡과 비교되는 MADRIGAL은 제목처럼 슬픈 연가풍의 곡으로, 힘있고 치 밀한 연주를 들려주는 다른곡들 사이에서 약방의 감초 역할을 하고 있는 듯한 아주 편안한 작품이다. 끝곡인 CYGNUS X-1은 제목에서 부터 대곡의 숙명을 지닌것같은 훌륭한 작품이다. CYGNUS X-1 은 백조자리에 있으며 천 문학자들이 블랙홀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는 천체인데 이 곡에서도 그러한 가사를 담고 있다. 약간 음침하면 서도 SF 적인 분위기의 서두에서는 보코더에 의한 기계 적인 목소리가 등장하며 위기감을 조성한다.그 뒤에 이 어지는 강력한 연주는 바로 프로그레시브 메틀 그 자체 라 할 만 하며, 박진감과 극적인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LEE의 시니컬한 목소리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러 쉬가 프로그레시브 메틀의 선구자적인 그룹이라고 할때 이 곡 역시 선구자격인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 서 이런 쟝르의 음악에 관심이 있는 팬들 이라면 RUSH 의 이 곡을 꼭 들어보시기를 권한다. 본 앨범은 챠트에 서도 33위까지 오르는 성공을 거두었으며 음악적으로도 매우 자신감에 넘쳤던 명반이라 할 수 있다. 본작은 오 래전에 라이센스로 발매된적이 있고 본인도 라이센스판 을 가지고 있는데 혹 가판대에 외로이 누워있으면 주저 마시고 집어오시기 바란다.

yesmania



RUSH의 명반으로 본 연구~ 01/16 12:06 372 line

안녕하세요~ 지기입니다~

。 A FAREWELL TO KINGS (6집 : 77년 9월)

이 앨범역시 라이센스 되었죠? 2112가 표지에서 악마 - 염소 를 상징하는 오각별을 지웠듯이 이 앨범은 표지가 개떡이 되서 나왔습니다...흐~ 프로록에서 그 앨범표지가 가치가 앨범의 예술 성의 절반을 차지한다는데...이럴수가~!!! 다행이도 전 원판으로 이미 구해놨었습니다만...기분이 너무 안좋더군요~

어쿼스틱기타가 우선 오프닝을 맡으면서 아름다운 명작 Farewell To Kings가 시작됩니다...2112의 슈링크스 사제같은 절 대적인 권력을 가진사람이 등장하는데...바로 군중를 패고 현자 를 비웃는(Beating Down The Multitude And Scoffing At The Wise) 마왕입니다. 전작에 비해서 더 극찬받을만한 뛰어난 음악들...바 로~!!! 러쉬만의 싸운드가 자리잡은 앨범이라고 할까요? 대단히 성숙해진... 그리고 알찬 구성과 러쉬다운 곡이 바로 이 A Farewell To Kings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선과 악의 싸움으 로 이 앨범을 흔히들 말하는데...어떤 절대적인 권력의 악이라기 보다는 우리 스스로 내부에 있는 비안간성을 악으로 보고 인간성 을 찾고자 하는 그런것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이건 제 생각일 뿐입니다.

다음곡인 Xanadu는 저 스스로 가장 아끼는 러쉬의 곡입니다. 특히 라이브로 뒤에 소개드릴 11집과 비교해보시면 아마 놀라움 을 느낄 수 있을것입니다. 이 복잡하고 환상적인 어려운곡을 라 이브로 해내다니...특히 Overdubbing이 별로 없다는점이 더욱 놀 라운 그런곡입니다. 특히 게디가 무척 바뻤을것 같아요~ 흐~ 베 이스와 신디싸이져...게다가 보컬을 해야되니까...참고로 게디는 라이브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12줄짜리 기타도 연주합니다.이 곡의 매력은 절대적으로 드럼에 있다고 하고싶습니다. 가끔식 터 지는 Tubural Bell의 소리도 참 적절히 아름답게 잘 들어가는 곡 입니다.

긴 두곡으로 A면을 마감하고 B면으로 넘어가죠~

B면을 보면 가장 대중적으로 히트한 곡이기도 한 이쁜곡인 Closer To The Heart가 등장합니다. A Farewell To Kings의 마지 막가사이기도 한 제목이죠~뭐 부담없는 세곡을 지나서 드디어 문 제의 Cygnus X-1이 나타납니다.

으~ 또 글이 길어지겠군요. 우선 이 곡은 너무 긴 관계로 다 음 앨범인 연작 Hemispheres까지 그 곡이 이어진것은 잘 아시는 일이죠? 하지만 이어진다고 하지만...제가 보기엔 스토리가 그렇 게 이어진다고 생각하진 않아요...하지만 제가 풀이한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이 앨범에서 Cygnus X-1의 스토리는 블랙홀을 만난 비행사의 이야기로서 자신의 배 - 바로 Cygnus X-1이라는 이름의 우주선? - 가만난 블랙홀은 죽음의 구멍이 아니라 바로 인류의 새로운 희망입니다. 그리고....그리 들어가기 직전인것 같은데... 이야기가 끝납니다. 그리고 다음 앨범으로 이어진다는 한마디만 적어둔채...그럼 다음 앨범의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되는것일까요? 제가 전에 쓴 간략한 다음작인 CYGNUS X-1 BOOK ONE - THE VOYAGE 의 스토리를 간략히 적어보죠~

Hemispheres는 아담스미스의 저서 [마음의 권력] 을 통해서 영감을 얻어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즉, 아담스미스는 그의 저 서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사람의 두뇌란 반구체 (半球體)로 나뉘어 져 있는데 오른쪽 손 두뇌는 이성을 대표하는 아폴로가 맡고 있고 왼쪽 손 두뇌는 감성을 대표하는 디오니서스가 맡고 있다" 는 주장입니다. 가사를 간략히 정리해 보면 창조의 여명기를 맞아서 인간은 스스로 자기가 누구이며 왜 존재하는지, 무엇인지를 모르는 인 간에게 이성 - 지성인 아폴로는 인간에게 도시를 설계해 줍니다. 하지만 인간들은 자신들의 만든것에 대해 애착을 가지지 못하고 권태를 느낍니다. 그래서 이들은 충동적이고 예술적인것을 제공 하겠다고 하는 디오니서스를 따라서 도시를 버리고 방랑에 나 섭니다. 하지만 겨울이 닥쳐오고 추위와 덤벼드는 늑대속에서 이 들은 무정부상태의 혼돈이 시작됩니다. 이때 시작된 아마게돈(Armageddon) 에서 우리는 지성과 감성 - 아폴로와 디오니소스의 싸움을 보게되고 이런 상황속에서 시그 너스의 도착으로 화합의 해결을 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군형을 가져다 주는 신"이라고 부르기로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시그너스가 바로 블랙홀에 들어간 그 시그너스일겁니다. 또한 그 시그너스 X-1의 여행은 이렇게 끝나는거고요~

우리는 살다보면 이성과 감성의 부조화를 느낄 수 있는데 우 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는 다행이도 조화가 잘되는게 더 많은가 봅니다. 이런 보편적인 세계를 지향하는 러쉬역시 A면과 B면을 나누며 전하는 매세지로서 펜들의 이성과 지성에 호소하고 있다. 무엇을? 바로 화합을...즉, 이성과 감성 그 어느것도 더 중요한 것아니고 둘 다 그 가치가 있음을 이야기 한것으로 생각합니다.

좀 곡이 긴데 프로그래시브적인 냄새가 물신 풍기는 곡입니 다. 이 곡에서도 크게 네파트로 곡을 나눌 수 있겠군요. 첫번째 파트는 좀 2112적인 공상과학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곡입니 다. 그리고, 두번째 파트로 들어가는 부분의 게디의 샤우트적인 보컬이 인상적이고...그리고 세번째 파트는 대단히 신나고 화려 한 곡입니다. 그리고 다시 신디사이저적인 요소가 들어가서 곡의 변화를 꾀하다가...- 특히 블랙홀과의 만남부분이 대단히 인상적 이죠~ - 네번째 파트에 가서 긴박함을 더욱 알리고...으~ 긴장과 긴박함의 이어짐에서 갑자기 조용...그리고...가사지에 To Be Continued... 이거 다음앨범을 기다리지 않을 수 없게 드 는군요~ 하하~

이 앨범으로 러쉬는 쥬노상 최우수 그룹상을 받게됩니다. 음... Hemispheres까지 발표한뒤 거의 79년 1년동안 라이브 로 일색한 러쉬는 이제부터 긴 곡을 만드는 실험적인 모습을 탈 피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발표한 앨범이 또다른 명반 Pamanent Waves입니다. 하지만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위의 두 엘 범은 빼고 - 그리고 중간의 편집앨범도 빼고~ - 가장 대중적으로 히트하고, 또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앨범 Moving Pictures 을 가지고 이야기나누기로 하죠~


7 1978 Hemisphe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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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앨범 : Hemispheres (1978)
  2. 아티스트 : Rush
  3. 레이블 : Polygram
  4. 장르 : 헤비 메탈 (Heavy Metal), 프로그레시브 록 (Progressive Rock)
  • REVIEW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을 흉내내던 하드 록(Hard Rock) 밴드에 불과했던 러쉬(Rush)는 드러머 닐 퍼트(Neil Peart)의 가입으로 인해 프로그레시브 메탈(Progressive Metal)의 선구자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닐 퍼트의 현학적인 오묘한 가사를 바탕으로 이들은 프로그레시브 록의 복잡한 구조와 하드 록의 강렬한 사운드를 조화시키려고 노력했고, 그 결실은 1976년의 「2112」를 통해 첫 열매를 맺게 되었다. 뒤이어 「A Farewell To Kings」와 「Hemispheres」를 통해 러쉬는 프로그레시브 메탈(Progressive Metal)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완성시키게 되며, 당대 제일의 테크니컬 밴드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들의 일곱 번째 앨범인 「Hemispheres」는 대곡 중심의 웅대한 스케일이 중심이 된 앨범으로는 마지막 작품이 된다.

  • Song Description

18분에 달하는 조곡 <Cygnus X-1 Book II Hemisphere>와 10분 가까이 되는 연주곡인 <La Villa Strangiato>의 당시 러쉬의 자신만만한 자세를 느끼게 해준다. 전작 「A Farewell To Kings」의 마지막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었던 <Cygnus X-1 Book I>을 뒤이은 <Cygnus X-1 Book II Hemisphere>는 러쉬의 복잡하고 구조적인 사운드의 매력이 한껏 살아 있는 곡이다. 총 5부작으로 구성된 탄탄하고 드라마틱한 전개, 닐 퍼트와 게디 리가 이끄는 복잡한 리듬 패턴과 알렉스 라이프슨의 소용돌이 치는 기타와 적절하게 배치된 키보드, 그리고 게디 리의 예의 히스테릭한 하이톤 보이스등은 러쉬 특유의 헤비 메탈 서스펜스(Suspense)를 제공하고 있다. 인종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담고 있는 <The Trees>는 이들로서는 비교적 짧은 연주 시간(4분 41초)을 지닌 곡이지만, 짧은 시간안에 토해내는 다양하고 드라마틱한 전개는 새삼 이들의 탁월한 실력을 입증하는 것이라 하겠다. 앨범의 마지막 트랙으로 수록된 <La Villa Strangiato>는 러쉬의 하이 테크닉이 빛을 발하고 있는 연주곡이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하드 록(Hard Rock)의 파워 넘치는 사운드를 프로그레시브 록(Progressive Rock)의 복잡한 구조위에 쌓아 올린 앨범. 「Hemispheres」는 70년대의 한창 실험적인 사운드를 추구하던 러쉬의 넘치는 의욕이 맺은 소중한 결실 중의 하나이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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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5번 제 목:RUSH (4) 올린이:yesmania(전익재 ) 96/03/25 22:37 읽음:299 관련자료 없음


오늘은 이들의 또하나의 역작인 HEMISPHERES 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RUSH의 앨범중 2112,A FAREWELL TO KINGS,HEMISPHERES 는 이들의 최전성기때 발매된 대표 앨범들로서, 서로 비슷한 음악성을 지니고 있으면서 우 열을 가릴 수 없는 명반들이다. 본 앨범은 마치 2112와 A FAREWELL TO KINGS 를 합쳐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데 구성면에서는 2112를 그리고 사운드면에서는 A FAREWEL L TO KINGS 와 유사하다. A 면을 차지하고 있는 타이틀 곡 HEMISPHERES (반구) 는 18분 5초간 전개되는 5부작 조곡으로 이성의 신인 APOLLO와 감성의 신인 DIONYSOS 와의 대결을 균형의 신인 VENUS가 이들을 화해시키고 인간의 뇌에 이성과 감성이 동시에 존재하게 했다는 내 용을 담고있다. 앨범커버를 보면 뇌의좌우에 각각 이성 과 감성을 상징하는 두 사람이 서있는 그림이있는데 물 론 타이틀곡의 내용을 상징하고있다. 매우 철학적인 가 사로 해석하기가 쉽지않은것 같다.(가사란에다 올려 놓 았으니 한번 받아보시기 바란다) 이곡은 전작앨범의 곡 인 CYGNUS X-1과 내용면에서 이어진다고하며 실제로 네 번째 파트인 ARMEGEDDON 에선는 몽환적인 키보드 사운 드 뒤에 일부 소절이 희미하게 삽입되어 있기도 하다.
THE TREES 는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LEE의 차분한 보 컬로 시작했다가 곧 강한 사운드가 이어지는 구성의 소 품이며, 곡조가 매우 인상적인 곡으로 본인이 개인적으 로 아끼는 곡이기도 하다. LA VILLA STRANGGIATO 는 12 개의 파트들로 나누어진 9분 35초짜리 연주곡으로 긴설 명이 필요없이 들어보면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는 멋진 곡이다.뒤에 라이브 앨범에서도 들을 수 있는데 아무래 도 스튜디오 버젼이 더 감동이 큰 것같다. 본작은 라이 센스로 발매된적이 없고 국내에 수입된 적도 없다고 들 었는데 그런지나 기타 JAZZ 음반이 난무하고 있는 요즘 여러 록의 르네상스 시대를 수놓은 명반들이 하루속히 수입되서 형평성을 유지했으면 하는것은 여기계신 모든 분 들의 소망이리라.

yesmania


8 1980 Perment Wav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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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앨범 : Permanent Waves (1980)
  2. 아티스트 : Rush
  3. 레이블 : Polygram
  4. 장르 : 헤비 메탈 (Heavy Metal), 프로그레시브 록 (Progressive Rock)
  • REVIEW

독창적인 프로그레시브 메탈(Progressive Metal) 사운드로 70년대를 풍미한 러쉬(Rush)의 인기는 80년대가 되어 더욱 커져만 갔다. 1980년에 등장한 러쉬의 「Permanent Waves」는 이제까지의 웅대한 스케일의 프로그레시브 메탈 뿐 아니라 보다 단순하고 세련된 감각적인 뉴 웨이브(New Wave) 적인 면까지 노출한 앨범으로, 이때까지의 러쉬 앨범 중 상업적으로는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앨범이다. 캐나다 토론토의 라디오 방송국 CFNY에 바쳐진 싱글 <The Spirit of Radio>가 차트에서 히트하면서, 「Permanent Waves」는 앨범 차트 톱 5에 드는 성공을 거두었다. 과거의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웅대한 스케일과 뉴 웨이브의 단순한 감각이 혼재된 「Permanent Waves」는 러쉬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앨범이다. 6.

  • Song Description

앨범의 마지막 트랙 <Natural Science>과 <Jacob's Ladder>는 러쉬 특유의 복잡한 구성미가 두드러진 프로그레시브 메탈 넘버이다. 그러나 이 곡에서조차도 나 , <Cyngus X-1>과 같은 대표적인 프로그레시브 넘버들에 비하면 훨씬 더 간결해진 면을 느끼게 한다. 오프닝 트랙 <The Spirit of Radio>는 알렉스 라이프슨(Alex Lifeson)의 민첩한 기타 연주가 매력적인 곡이다. 살벌함마저 느껴질 만큼의 하이 톤을 자랑하던 게디 리(Geddy Lee)의 목소리도 많이 낮아져 있고, 이전의 프로그레시브 록 스타일의 웅장함을 위해 사용되었던 신서사이저는 뉴 웨이브 스타일의 아기자기함을 더해주고 있다. 곡 자체가 단순해졌다고는 하지만, 닐 퍼트(Neil Peart), 게디 리, 알렉스 라이프슨 3인의 연주력 자체는 여전히 화려함을 과시하고 있다. 이전과 같은 큰 스케일의 대곡 대신 아기자기함이 강조된 수록곡들인 , <Entre Nous>, <Different Stings>는 러쉬의 참신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Differnet Strings>는 조금은 평범한 구성의 곡이긴 하지만 러쉬의 곡중에서도 손꼽힐만큼 아름다운 멜로디를 가진 곡이다.

  • 감상 포인트 및 평가

「Permanet Waves」는 러쉬와 같은 하이 테크닉 밴드가 80년대에고 꾸준한 인기를 누리게 해준 앨범이다. 실제로는 「Permanet Waves」부터 러쉬의 인기는 더욱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게 되었다고 하는 것이 옳다. 경박하지 않은 신중함도 여전하고 시대 감각에 걸맞는 모던한 감각은 러쉬의 고난도의 연주력과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조영래, 1999.8, 아일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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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151번 제 목:RUSH (6) [yesmania] 올린이:crabclaw(강태승 ) 96/06/11 00:35 읽음:319 관련자료 없음


요즘 반구 앨범의 수입과 더불어 러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것 같은데 오늘은 그들의 중반기의 마지막 작품 인 permanent waves 앨범과 moving pictures 앨범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80년 1월 이라면 펑크와 뉴웨이브가 판을치고 있을 무렵 인데 거기에 영향을 받은듯 이전에 추구했던 다소 무거운 대곡 위주의 성향에서 벗어나 간결한 곡 위주로 바뀐점을 이 작품들을 접하신 분은 눈치 채셨을것이다. 방송에 적합한 밝은 분위기이면서도 그 치밀한 구성과 연주력에 있어서는 오히려 전작을 능가한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또하나 주목할만한 사실은 게디리의 보컬 스타일의 변화이다. 이전 앨범에서 보여주었던 히스테릭한 고음을 자제하고 중저음을 살린 목소리로 나름대로 개성을 찾고있다. 그리고 적재적소에서 삽입되는 그의 신디 역시 음악의 완성 도에 일조를 하고있다. 그 외에도 닐파트의 칼날 드러밍과 리프슨의 기타 역시 최전성기의 러쉬 음악을 잘 대변해준다고 할 수 있겠다. 본 앨범들은 러쉬의 전성시절의 음악을 좀 더 부담없이 접근해보고자 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만한 앨범으로 모든이에게 추천하고싶은 앨범이다.

PERMANENT WAVES (80) ★★★★ MOVING PICTURES (81) ★★★★

9 1981 Moving Pictur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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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577번 제 목:[감상] Rush - moving pictures 올린이:바보부대(최재호 ) 98/08/23 13:33 읽음:209 관련자료 없음


간만에 어설픈 날림 리뷰나..^^;

Rush _moving pictures_

캐나다의 슈퍼 트리오인 러쉬의 81년 정규 앨범이다.
당시 한창 전성기를 누릴때고. 이 앨범 발표후 한장의 라이브를 발매하고선 80년대의 침체기로 들어가게 된다. 아마도 80년대에는 프로그레시브 음악인들에겐 가장 힘든시기였는가 보다.
예전에 거의 200만장이상이 팔렸다고 하는데, 그래서 인지 이 앨범을 러쉬의 앨범중 최고로 꼽는 사람도 있다.(주위에도 있다) 40분정도의 시간에 7곡이 들어 있는데 이렇다할 대곡은 보이지가 않는다. the camera eye라는 11분 짜리 곡이 있지만 예전의 2112나 la villa strangiato만큼 치밀하거나 현란하지는 않다.
나머지 곡들은 조금은 팝적이면서도 러쉬의 감성을 그대로 지켜내고 있어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러쉬의 곡들 인듯 하다.
연주곡인 Yyz는 아주 현란하면서도 치밀한데. 요즘의 아트메탈 그룹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차리리 더 낫다. 치밀하게 잘 짜여진 곡이 아주 좋다..
tom sawyer와 limelight 도 아주 좋다. 곡 길이가 짧으면서도 보여줄것은 모두다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곡으로 들어있는 vital sign은 이게 정말 러쉬인가란 생각이 들곤한다.. 정확이 무슨 사운드인지는 모르겠지만 알렉스 라이프슨의 기타는 레게 덥사운드 같이 들린다.
또 하나 전자음!이 간간히 들린다.


RUSH의 명반으로 본 연구~ 01/16 12:06 372 line

안녕하세요~ 지기입니다~

。 MOVING PICTURES (10집 : 81년 2월)

여기서 그림을 옮기는건지 영화라는건지 그 해석이 애매하시 죠? 두개 다입니다. 앨범의 앞면은 그림을 옮기는 모습이...그리 고 뒷면은 그 모습을 영화로 찍는 도중의 휴식시간이 나오니까요 ...흐~

왜 이앨범을 구지 손꼽아서 여러분들에게 소개드리는가 하면 이 앨범의 가치가 그만큼 러쉬에겐 크기 때문입니다. 우선 대중 적인 히트는 물론 - 빌보드 앨범챠트 3위까지 오름 + 1년간 챠트 에 있었음 - 그동안의 러쉬의 싸운드 특히 게디 리의 보컬의 모 습이 무척 달라진 앨범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러쉬의 싸운드라 면 거칠고 하드한 초기와 무척 철학적이고 프로그래시브한 중기 가 있었는데 게디의 목소리와 싸운드가 갑자기 좀 가볍고 더욱 대중적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기타를 비롯한 전체적인 곡의 흐름도 라이브슨의 기타가 가장 히트한 첫곡 Tom Sawyer부터 느 껴집니다. 화려한 닐 퍼트의 드럼은 달라진 모습이 별로 안느껴 집니다만...알랙스 라이프슨의 기타는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그 리고 코드에 의지하는 정도가깊어지고...음... 부르지한 모습은 거의 없어진지 오래지만 여기선 도리어 재즈적인 냄새까지 풍기 는군요~

또한 주목할만한 곡은 음...XYZ입니다. 이 곡으로 그래미상 연주부문 후보에 올랐지만...화려한 재기의 제프 백에게 수상을 빼았겼죠~ 흐~ 이 곡은 연주곡으로서 특히 모르스부호를 앞에 삽 입한것이 특징입니다. 정말 달라진 러쉬의 싸운드를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곡이 아닐까 싶군요~ 참 재미있는 시도역시 느낄 수 있 는 곡입니다. 이곡의 가치는 특히 라이브인 11집을 통해서 들으 실때 더욱 빛나지 않을까 싶군요~ 라이프슨의 기타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A면의 마지막을 장식한 Limelight역시 주목할만한 곡입니다. 기타가 과거같으면 이렇게 팝적인 리프를 이용하지 않을텐데... 하는 느낌이 퍽 드는 이곡은 챠트 55위까지 올랐던 곡입니다. 게 디의 보컬역시 전혀 과거의 그 거칠고 아니, 얼마전까지의 하이 톤적인 흐름과는 달리 음조가 반옥타브는 낮아진것같군요~ 뒤에 은근히 깔리는 싸이키델릭과 불협화음적인 기타가 인상적인 작품 입니다.

B면에서는 음...두번째곡인 Witch Hunt를 주목할만한데~ 음. ..마녀사냥이라는 제목의 이 곡은 눈이 내린 들판의 효과음을 사 용했다죠? 증오와 악으로 불타는 눈을 하고 미친사람들은 공포와 거짓을 먹고 때리고 태우고 죽인다는 (The Rightous Rise/ With Burning Eyes/ Of Hatred And Ill-Will/ Madmen Fed On Fear And Lies/ To Beat, And Burn, And Kill) 무시무시한 가사와 함께 어 울리는 분위기의 효과음의 인트로가 인상적이고...게디의 보컬역 시 그 표현력의 뛰어남을 보이는 곡입니다. 음...마녀라는 어떤 존재에 대한 이런 분노는 뭐랄까..자신이 모르는 존재에 대한 인 간들의 편견을 비꼰것이 아닐까 싶군요~

이정도로 이 앨범의 이야기도 마치고~ 글이 길어진관계로 간 략히 11집의 소개만 하고 마치죠~

10 1981 Exit... Stage Lef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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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121번 제 목:RUSH (5) EXIT...STAGE LEFT 올린이:yesmania(전익재 ) 96/04/24 17:23 읽음:234 관련자료 없음


오늘은 이들의 두번째 라이브 앨범을 알아보겠다.
러쉬의 두번째 라이브 앨범인 EXIT...STAGE LEFT는 국내에 이들의 소개가 전무후무한 상태에서 1982년 도에 발매되었는데 그 당시 음악계를 살펴보면 이들과 같은 나라 출신인 LOVERBOY, MAN AT WORK, SUPERTRAMP 가 차트의 상위권을 휩쓸고 있을때였다.
그 당시에는 여러 명반들이 국내에 처음으로 막 소개 되어서 여러 매니어들이 감당 못할 정도의 행복을 누렸는데 잠시 그 당시에 나온 명반들을 적어 보면 PINK PLOYD 의 WISH YOU WERE HERE, ALLMAN BROTHERS BAND 의 필모어 이스트 공연 실황..그리고 제플린의 여러 명반들이 국내에 출시되었을 무렵이다.
러쉬라는 이름도 괴상한 그룹의 이 앨범이 나왔을 때 이들을 모르는 매니어들의 반응은 뭔가 해머로 머리를 얻어 맞은 듯한 그런 느낌이었다고 한다. (들은얘기) (참고로 당시 난 국민학교 1학년임) 아무튼 또 얘기가 삼천포로 빠지는데 본인은 이 음반을 라이센스 판으로 가지고 있다. 속지에보면 이들의 대표작이 2111이라고 되어 있는데 잘못 인쇄된 건지 아니면 무지로 인한 것인지 아직까지 풀리지않는 의문으로 남아있다.
아무튼 이 앨범의 자켓을 보면 여태까지 앨범 커버를 장식한 주인공들이 총출동하는데 A FAREWELL TO KING 의 그로테스크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왕 PERMANENT WAVES의 아릿다운 여자 그림을 나르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반구" 앨범에 나온 사람들..
아무튼 자켓에서부터 이들의 베스트 앨범임을 감지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쓴 모양이 역력한데 (순전 제생각) 이들의 대표 곡이 총출동한, RUSH 의 음악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권할 만한 앨범이다. 3인의 사운드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완벽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으며 나무랄 때 없는 선곡이 더욱더 애착이 가는 앨범이다.
그러나 녹음 상태가 약간 불량해 사운드가 선명하게 들리지 않고 라이브의 열기가 다소 부족한 점이 아쉬운데 XANADU , JACOB'S LADDER 등 이들의 중반기 명곡들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위로를 해야만 될 것 같다.

감기들린 예스매니아 였써여Jmnote bot (토론)


RUSH의 명반으로 본 연구~ 01/16 12:06 372 line

안녕하세요~ 지기입니다~

캐나다가 낳은 최고의 그룹중 하나인 러쉬~(RUSH) 그들의 음 반중 5가지를 꼽아서 오늘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들의 뛰 어난 수많은 음반중 5가지를 주기 꼽는다는것은 무리인줄 압니다 만...저의 개인적인 사견에 따라서제가 특히 아끼는 음반들 위주 로 간략히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제 개인적인 해석이 많이 들어가서 혹시 여러분들의 의견과 달리 느껴지실지 모르겠습니다 만...그것은 저 지기의 또다른 느낌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이해바랍니다~


。EXIT... STAGE LEFT (11집 : 81년 11월)

이 앨범은 2기 러쉬라 불리는 6집 이후의 화려한 명반들의 시대..들을 마감하는 앨범이지만 초기의 러쉬의 작품들도 함께 담겨져있는 앨범이기도 합니다. 물론 초기곡은 몇개 없지만...정 말 사두면 후회하지 않을 명반입니다. 2장짜리 라이센스 되었습 니다~ 앨범이 발매되기 직전에 이미 4만장이 예매된 기록을 가지 고 있는 앨범이기도 합니다~ 뭐 곡들은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곡들이 대부분이라서 그 맛 을 달리 느끼는데 좋은 경험으로 권하는 바이고~ 표지가 재미있 는데...그동안 그들의 앨범에 등장한 등장인물들이 쭈욱 나와있 습니다. 그리고 무대커튼의 저쪽으로 열광하는 - 러쉬를 기다리 는 펜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 앨범을 들으시면 우선적으로 왜 러쉬가 대단한 그룹인지 한눈에 느낄 수있습니다. 도저히 3명의 싸운드라고 생각되지 않 는 완벽한 그 짜임에 우선 감탄하게되고~ 또한 훌륭한 음악적인 도전을 느낄 수 있을것입니다. 게다가 라이브만의 그 맛이란 바 로 이런 앨범을 통해서 더욱 느낄 수있을것 같군요~

국내 러쉬의 펜들에게도 좋은 콜레션이었던 이 앨범을 과감 히 러쉬의 최고 명반중 하나고 꼽은것은 그만큼 대단하고 가치있 는 경험을 여러분들에게 줄것이고~ 또한 행복한 시간들을 줄것이 기 때문입니다~!!!

                                           - 지기 -

11 # A Shadow of Hands[ | ]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250번 제 목:[추천??]Rush와 Anthrax.그들의 실황을 올린이:matrix4 (김형래 ) 96/10/30 19:23 읽음:238 관련자료 없음


첫 번째는 rush의 a show of hands. 80년대 중반의 곡들을 모아놓은 live album으로 big money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샀다. 수록시간도 75분으로 아주 마음에 든다. 세션 키보디스트가 1명 있는 것 같다. 그것도 꽤 뛰어난(A+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게디 리는 Bass와 voice를 잘 했다. 그러나 Neil은 영...... 이 아니고 캡이다. 그가 탁월한 Drummer인 것은 알았지만 , 이토록 뛰어날 줄이야!!! 흡사 Mike portnoy의 연주를 듣는 듯한(혹시 Mike가 그를 따라했을지도 모르지)착각도 잠시 했다. Sound는 excellent이고, 곡 자체가 대곡위주가 아니어서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대곡의 Rush보다는 5분대의 곡들이 더 끌리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Rush가 대곡에서 연주하는 solo 는 나에게는 안 맞는 것 같다. Neil의 드럼솔로 곡은 아주 신선하다. 또 한 장은 Anthrax의 island years이고 live album이다. Anthrax를 두고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스래쉬계의 Hero- 그들의 초중반기 곡들이고 , 랩퍼가 참여한 곡도 있다. 살까 말까 망설였던 분들은 사도 괜찮을것같다. 그 이유는 Anthrax를 좋아하시는 분의 음악적 관심을 Matrix4도 대충 알고 있으니까. . . sound도 괜찮은편이고 수록시간도 70분이다. 그럼 다음에. . . 추신 : 메틀 앨범은 한 장도 거론이 안되어서 한 장 추천해 보았는데 만약 불가능한일이면 삭제해주시고 , 가능하다 하더라도 너무 자주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

12 # Different Stag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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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이상우[1] 등록일 : 1999/03/15 조회수 : 248 추천수 : 1 [추천하기]

내가 Rush란 그룹을 알게된 때가 84년도였는데, 당시 2년의 공백을 깨고 [Grace Under Pressure]라는 앨범을 내놓으며 앨범차트에서 돌풍을 일으켰 었다. 싱글차트에서 인기있는 뮤지션들의 앨범만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나로 선 어디서 듣도보도못한(특히 싱글차트에서) 그룹이 떡하니 앨범차트에서 3주만에 탑10에 진입하는 모습이 매우 신기하게 보였다. 때마침 어떤 잡지 에서 나온 이들의 특집기사를 유심히 살펴보니 보통이 아니란 생각이 들어, 당시 라이센스로 나와있었던 [2112]를 들었을 때의 그 충격은 아직도 생생 하다. 내가 처음 이들을 알았을때의 음악은 물론 [2112]에 비해 많은 변화 가 있었지만, 그런 음악적 변화만으로 이들이 '변질되었다'라는 표현은 쉽 게 할 수 없었다. 그만큼 이들의 음악은 외면의 형식과 상관없이 그 내부에 숨쉬는 어떤 특별한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적어도 나의 관점에서 는 [2112]를 들을때와 [Test for Echo]를 들을때의 감흥은 비슷하다. 그리 고, 그러한 점은 가장 최신작인 [Different Stages]에서도 마찬가지이다.

98년말에 발표된 이 앨범은 CD 3장으로 구성된 라이브앨범이다. 첫째, 둘째 장은 97,98년에 걸쳐 공연된 라이브들을 모은 것이고, 세번째장은 78년에 런던의 해머스미스 오데온에서 있었던 라이브를 담고 있다. 3장의 CD에 이 들의 웬만한 대표곡들은 총망라되어있기 때문에 Rush의 팬이라면 필수아이 템이 될 것이다. 두번을 들어본 느낌으로는 98년이나 78년이나 그 연주력과 파워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뭐 40을 넘어 50을 바라보는 그룹이라도 그 파 워가 식지않은 그룹들이야 Aerosmith나 Rolling Stones같은 이들이 이미 있 기 때문에 그런걸 갖고 입에 거품을 물고 칭찬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하더라 도, 정말 Rush란 그룹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특히 98년라이브에서는 의외 로 과거의 대표작인 '2112'를 처음부터 끝까지 20여분에 걸쳐 연주해내는데 이 나이에 이런 연주가 가능하다는게 경탄스러울 뿐이다. 물론 Geddy Lee의 보컬은 이 음악이 나왔을 당시의 그 날카로운 고음은 아니다. 하지만 그가 그러한 고음위주로 나가던 기간은 Rush의 30년역사를 통틀어 3분의1에 불과 하며, 80년대 들어 저음위주로 방향전환을 하고나서도 그러한 목소리가 더 매력적이란 생각이 들었기때문에 이에 대한 불만은 별로 없다. 그거만 빼면 Lifeson의 기타나 Peart의 드러밍은 여전하다. 기존의 라이브앨범들, Exit ...Stage Left, All the Wolrd's a Stage, A Show of Hands들도 명작들이지 만, 이번에 나온 Different Stages 역시 그 대열에 당당히 낄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그리고 사족을 달자면, 케이스가 플라스틱이 아니고 약간 두꺼운 종이로 된 컴팩트한 형태인데, 보기에도 깔끔하고 가볍다는건 좋으나 그리 영구적이진 못한 것 같다. 그리고 보너스로 이들의 팬인 것으로 보이는 일본의 한 그래 픽 디자이너가 만든 Cluster Works라는 화면보호기 프로그램이 있던데, 써 있기는 Rush의 음악을 더 잘 표현해줄 것이라고 써있다. 그러나 실행해보니 그래픽 자체는 예술성이 있어보이나 Rush의 음악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윈도우98에서 스크린세이버로 지정을 해주면 그 모드로 들어갈때 이상한 에러가 나기도하고 해서 썩 마음에 들진 않는다. 더구나 그래서 언 인스톨을 하려고보니 그런 옵션조차도 없고, 프로그램 추가/삭제에도 아예 나오지도 않고, 뭐 내가 레지스트리를 삭제해줘야 하는지 어쨌든 좀 찜찜하 다. 차라리 공연모습을 담은 동영상 같은거라면 훨씬 좋았을텐데하는 생각 이 든다. 어쨌든 이들의 건재함에 찬사를 보내며 언제나 이런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을지 한숨을 쉬어본다.

[이 글은 하이텔 언더그라운드 동호회 아트락 게시판(under 14)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글의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으며 삭제나 수정을 원하실 경우 mailto:정철zepelin@hanmir.com에게 요청하세요.]

13 Working M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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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279번 제 목:[추천] Rush Tribute / Working Man ('96) 올린이:golus (강승호 ) 96/11/19 14:55 읽음:284 관련자료 없음


안녕하세요..
비회원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이 앨범이 지금까지 실망만 주 었던 여타 트리뷰트 앨범과는 달리 굉장히 좋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래시브 팬이라면 후회 안 하실 겁니다.
일반 락 팬들도 별 거부감 없이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참가 아티스트들은 락 처음 들으시는 분들이라도 알만한 사람들입니다.
세바스찬 바하,에릭 마틴,빌리 쉬앤,스티브 모스,제이크 이 리,제임스 머피(!),드림씨 어터의 보컬 드럼 기타,조지 린치,스튜어트 햄, 또...생각이 안나네여...하여튼 굉장하죠??
어떤 분들은 원곡보다 더 뛰어난 연주를 한다고 하시던데요..
제 생각엔 키보드가 가장 딸리는 것 같습니다..음색이 러쉬랑은 잘 안 맞더군요..
속지에 성우진씨가 쓰신 해설을 보면 대표곡들이 빠졌다고 써져 있습니다만, 다 알만 한 곡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들어있는 곡들을 살펴보면, 1.WORKING MAN (3:52) 2.BY-TOR AND THE SONW DOG (4:12) 3.ANALOG KID (5:18) 4.THE TREES (4:32) 5.LA VILLA STRANGIATO (9:26) 6.MISSION (5:34) 7.ANTHEM (4:14) 8.JACOB'S LADDER (7:38) 9.CLOSER TO THE HEART (3:00) 10.NATURAL SCIENCE (8:39) 11.YYZ (4:20) 12.RED BARCHETTA (6:13) 13.FREEWILL (5:29) 입니다.

해설에서는 2번과 5번,12번을 뛰어나다고 평했습니다..
지구레코드에서 나왔습니다..
(싸게 사면 6500원 , 동네에서 사도 8500원에는 살 수 있죠..) 최소한 본전 생각은 안 날 겁니다.
꼭 들어보세요..

14 1996 Test for Echo[ | ]

15 2002 Vapor Trails[ | ]

16 # 촌평[ | ]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154번 제 목:RUSH: in the 80's 올린이:stars1 (천문우주) 96/06/15 00:32 읽음:277 관련자료 없음


제 아이디가 아니라서 절대 메일이나 그런 거 보내시면 안되요~ 그럼..
RUSH....어떻게 생각하세요?

간단히 얘기드리자면, Signals(82)앨범 이후의 러쉬도 러쉬라는 겁니다.

러쉬라는 그룹은, 한 마디로 규정하기에 어려운 그룹입니다. 예를 들어 예스가 심포닉 락의 정점이라든지, 이엘피가 신서사이저 중심의 3인조 그룹의 정점이라든가...하는 말을 러쉬에 대해서 붙이기 힘들다 할 수 있겠네요. 아시겠지만, 항상 변화하는 그룹이 러쉬였다는 거죠. 처음의 레드제플린 사운드에서 SF적인 프로그레시브적인 색채, 그리고 보다 접근하기 쉬운 FM음악까지...... 여기까지 말들 하시고는 그냥 러쉬는 끝!~ 이라 하는 분들이 대부분인것 같은데......
우선, Hemispheres앨범을 듣다가 Permanent Waves앨범을 들으면 어떤가요?
별 생각없이 들으면 별 차이가 없겠죠. 사실 따진다면 Circumstances나 Entre Nous나, The Trees나 Freewill이나 그리 음악적으로 다를 건 또 뭐가 있겠습니까. 단지 타이틀곡이 이전부터 이어지던 컨셉트 경향을 이었다는 것과 La Villa Strangiato라는 탁월한(!) 연주곡이 있다는 것 정도?
컨셉트를 파기함으로 인해 어쩌면 더 다양하고 흥미로운 연주를 들려줄 수 있다는 것은 Moving Pictures앨범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이 세 앨범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으로, 우열을 가리기 어렵군요) 보다 이전으로 돌아가서, 2112 앨범을 한번 보면, 타이틀 곡을 빼놓는다면 다른 곡들은 신서사이저를 쓰지 않은 이전 앨범들의 곡들과 크게 다르지 않음도 쉽게 볼 수 있죠. 심하게 말하자면, 곡 2112도 짧은 곡들의 짜집기 라고도 할 수 있죠. 그건 Fountain of Lamneth도 마찬가지이겠고요.
Lakeside Park이나 Tears같은 곡과, Panacea와 Discovery등이 그렇게 다른 건 아니지 않습니까. (1)어떻게 곡들이 유기적으로 이어졌느냐와, (2)음악적 구성이 얼마나 정교해 졌느냐, 그리고 (3)얼마나 더 다양한 연주를 들려주느냐 이 세가지 정도가 러쉬의 발전과정에서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실제로 La Villa Strangiato가 By-Tor and the Snow Dog과는 분명 다르다는 것을 생각하면 알 수 있을 겁니다.(그렇다고 후자가 못하다는 것이 절대 아니라, 이들의 발전 방향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렇다면, 문제가 되는 Moving Pictures와 Signals앨범을 보면 어떨까요.
분명 Moving Pictures앨범은 일명 '효자' 앨범이었죠. 음악적으로도, 대중적으로도 크게 성공한, 멋진 앨범이었습니다. 그 다음 내놓은 앨범이 Exit..Stage Left로, 그들의 성공을 확인한 앨범이었고, 역시 실력을 100%발휘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라이브 앨범을 듣고 있노라면, Moving Pictures앨범에서 발췌한 곡과, A Farewell to kings나 Hemisphreres에서 발췌한 곡들을 구별할 수 있을까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은, 이들의 발전과정에서 (1) 컨셉트를 폐기하고, (2) 음악적 구성을 정교화 하는 것을 중요시하는 단계에서 (3) 더 다양한 연주를 들려주는 방향으로의 전환을 이들이 생각한 게 아니었나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딱딱 끊어서 말하는 자체가 우스운 일이 되겠지만 (항상 이들은 점진적이었죠) 대강 그런 것 같습니다. 우선, 문제가 되는 첫번째가 많아진 신서사이저 사용이죠. 우선 Subdivision를 보죠. 신서사이저가 음악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 입니다. 따라서 이건 러쉬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든다는 건 매우 자연스러운 거일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이곡에서는 분명 드럼과 베이스가 (이전만은 못할 지 모르지만) 살아있습니다. (특히 A show of hands에서의 버젼이 맘에 드는군요) Analog kid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빠른 비트 업 템포의 어쩌면 댄스 뮤직같이도 들리는 음악을 하고 있군요. 하지만 중반의 기타부는 Moving Pictures에서의 어느 기타부보다 활발하고 듣기 좋습니다. Losing It에서는 웬 당치도 않은 일렉 바이올린 까지 (애석하게도 이들 3명이 바이올린까지는 능력이 닿지 않아) 동원했고, Countdown은 게디 리의 신서사이저 솜씨를 (물론 릭 웨이크먼이나 패트릭 모라즈 정도를 기대했다간 큰일이지만) 들을 수 있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전작에 대한 변화를 노린 것이죠.(하지만 신서사이저 사용이 음악을 가볍게 들리도록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할 말은 없습니다) Limelight에 비해서는 저는 Subdivision이나 Analog Kid이 오히려 더 '진보적'이라고 생각됩니다. Signals앨범이 전체적으로 가볍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리 쉽게 무시할 수 있는 앨범은 아니라고 생각되는 것이 이런 거라고 여겨집니다. 특히 러쉬라는 밴드에 애정을 가진 분들에게는 말입니다.
다음 앨범인 Grace under Pressure앨범은 Signals에서 한단계 더 나아간 앨범이라 하겠네요. 신서사이저의 남용(?)은 Red Sector A같은 곡에서 신서사이저 연주가 멈춘 부분에서의 텅 빔(?)을 느끼게 만들기도 하네요 (물론 의도적인 것이지만). 그리고, 제목에서 암시하는 바와 같이, 전체 적으로 좀 음울한 느낌을 주는, 약간은 세기말적인 이야기들이 보이는 사운드와 가사로 이루어진 앨범이네요. Signals앨범에 비해서는 못하다고 봅니다만, 역시 듣다보면 애정이 가는 곡들이 몇 있습니다.
Power Windows는, 이러한 음악적 다양성의 집합체라고도 하겠네요. 관현악 도 뒷받침해주면서, 이전의 두 앨범에서 시도하던 음악을 보다 FM적으로 농축한(?) 깔끔한 앨범이고, Hold Your Fire는 바로 전 앨범의 궤도에서 약간은 벗어나서, 약간 텅 빈 것 같은 사운드를 추구하면서 기타보다는 리듬파트와 신서사이저에 초점을 둔 앨범이라 하겠습니다.
A Show of Hands는, 이들이 이제까지 그래왔듯이 4장의 정규 앨범을 내놓고서 발표하는 라이브 앨범으로, 요즘에 좀 많이 보이는 앨범인데, 이들의 80년대 시기의 모습을 한번에 보고 싶다 하는 분은 이 앨범만으로도 좋겠네요. 러쉬가 이 앨범을 끝으로 머큐리 레코드와 결별을 하긴 했지만..
정리하면, 물론 80년대 들어오면서 러쉬가 기타보다는 신서사이저를 이용한, 좀 더 가볍게 들리는 음악을 하였으나, 그것은 그들의 발전 과정 이었다고 말하고 싶은 겁니다. 그리고, 그래서 절대 이 이후의 러쉬는 러쉬 가 아니다라고 매도할 수는 없다는 것이고요. 그들은 앨범마다 변화를 주려 노력했고, 그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항상 그들의 음악은 시대를 약간은 앞서 있었다는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아니, 시대를 앞서 있었다기 보다는 그 시대의 음악과는 구별되는 음악을 했다는 표현이 옳을까요. 그래서 그들에 더 점수를 주고 싶은 것이기도 하고요.

Moving Pictures가 러쉬의 마지막 앨범이 아니라는 걸 얘기하고 싶어서 괜히 길게 글을 써봤습니다. 그럼...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694번 제 목:[잡담] Rush 올린이:ntrolls (유신 ) 00/01/25 16:55 읽음:258 관련자료 없음


공짠데 뭐.. 라는 생각으로 mp3를 몽땅 받아서 듣고 있습니다.

Moving Pictures, Hemisphere, A Farewell to Kings, 2112하고 라이브는 Exit.. Stage left랑 All the world are stage.

오, 이정도면 전성기는 거의 다 받은 셈이군요. -_-/ (회사자산은 대체로 이런데 사용됩니다 -_-;;;)

듣고 있자니, 뭐랄까 다이하드 팬들을 위한 밴드라는 생각이 들려고 하는군요. 음악이 상당히 드라이합니다. 전에 들을려다 그만 둔 것도 아마 비슷한 이유였을텐데 말이죠.

뭐 누군가가, "이제는 프로그레시브 메틀 음반 해설지에 예스와 러쉬 를 언급하지는 않겠다"라고 해서 우리를 웃겼었지만 -_-;; 듣고 있자니 음 뭐 드림씨어터도 러쉬 후배같기는 한데, 우스운게 러쉬에다 팝센스 를 좀 더 집어넣은게 드림씨어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려고 하는군요.
그만큼 좀 드라이하다는 뜻입니다.. 편곡이나 사운드 등등. 건반은 거의 효과 정도로만 쓰고 있는 것도 영향이 있겠죠.

느낌에 Mekong Delta가 훨씬 러쉬랑 닮아보이는군요. 거의 골조를 다 드러낸, 정말 직선적인 곡구조와 텐션.. 꾸밈이 없고 바로 달려나가는 그런 분위기. 게다가 키보드가 배제된 것도 좀 닯았네요.

보컬은 좀.. 부담스럽고(-_-;;) 드럼은 역시 왜 한가닥 하시는지 보여주며 기타랑 베이스도 참 잘합니다. 포트노이가 닐 퍼트 직계인거 같은 느낌은 드는군요.. 브루포드나 그쪽보다는 ^^;

음.. 듣고 있자니 아주 최근작들이 궁금해지는데..

암튼 전체적으로는, 왜 중요한 밴드인지는 이해가 가지만 애정이 듬뿍 가지는 않는.. 그런 정도 였습니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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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조경환] RUSH---작은 연대기. 관련자료:없음 [376] 보낸이:조동환 (Brain ) 1993-01-08 19:57 조회:152 안녕하세요?형의 ID를 빌려쓰는 Dainer 조경환입니다.

여기서는 헤비메탈 또는 프로그레시브를 듣는 사람 누구든지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러쉬를 대해 얘기할까 합니다.

1.RUSH의초창기 러쉬의 출발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고교생 3명이 아마추어 그룹을 결성 하면서부터이다.라이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그들은 머큐리사에서 그 들의 데뷔앨범[RUSH]을 발표하였는데,이 1집은 제플린풍의 사운드가 짙게 깔려 있었다.그러나,진정한 러쉬의 출발은 드러머 닐 파트의 가입에서부터이다.
철학적인 작사가이고,정교한 드러머였던 그의 가입덕택에, 완벽한 삼 위일체를 이룬 러쉬는 2집[FLY BY NIGHT]과 3집[CARELESS OF STEEL]에 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2집에서는 러쉬 사운드의 근본이 되는 두가지 성향이 찾을수 있다.
하나는 "Anthem"과 같은 하드록적인 성향이고,또 하나는 "Fly By Night" 과 같은 감정이 풍부한 melody적성향이다.그리고,이 두가지 성향을 복합 시킨곡이 바로 "In The End"라고 할수있다.

2.RUSH의 전성기(편의상 앨범위주로 나누어 설명)

  • 2112:'76년 말에 발표된 러쉬의 완성된 형태의 첫번�㎖ 프로그레시브/

헤비메탈 앨범이라 할수있다.A면은 타이틀곡인 7부작 "2112"로 덮혀 있다.서기 2112의 지구의 상,즉 syrinx의사원 사제들이 지배하는 절대적 세계에서 ,동굴의 한 구속에서 기타를 발견한 주인공이 탄압을 받고,결국 죽음에 이르는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러한 철학적인 가사와 더불어,러쉬의 탄탄한 사운드가 이와같이 훌륭한 앨범을 만들어 낸것이다.

  • A FAREWELL TO KINGS:타이틀 곡인 "A Farewell To Kings"외에도,

"Closer To The Heart","Cinderella Man"이 사랑받았지만, 무엇보다도 프로그레시브/메탈의 양대 산맥이라 할수 있는 "Xanadu"와"Cygnus X-1(Book1:Voyage)"가 수록되어 있다.
Xanadu는 2112와 일맥 상통될수 있는 인류 영원의 낙원에 대해 노래하였고, Cygnus X-1은 블랙홀에 빠져드는 백조홀에 대해 노래하였다.

  • HEMISPHERES:전작인 [A FAREWELL TO KINGS]와 똑같은 성향의 앨범이라

할수있다.아니, 좀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한 앨범이라 할수 있다.
닐 파트의 말을 인용한다면,6집과 7집은 더블 앨범으로 발매될 예정이었으나,이렇게 두 장의 앨범으로 따로 따로 발매할 수 밖에 없었 던 이유는 " Cgnus X-1"에 있다고 한다.
제작당시 30분이었던 이 곡을 LP한면에 담기가 거의 불가능 하였기 때문이란다.
그리하여,이 곡을 양분하였는데 전반부는 "Voyage(Book1)"로 명명하 고,후반부는 "Hemispheres(Book2)"로 이름붙여 바로 이 앨범에 수록 되게 되었다.4부작" Book2:Hemispheres"에서도 역시 전작에서 등장한 Cygnus가 등장한다.
지혜의 신 아폴로와 사랑의신 디오니서스가 두세계로 나누어져 싸우 는데,(앨범표지에서 알수이듯이 이 세계는 바로 오른쪽 뇌와 왼쪽 뇌로 나누어져 있는 우리의 두뇌를 뜻한다.)급기하는 극한 상황(=Armagedon)에 이르게 된다.이�㎖ 우리의 Cygnus가 내면의 외침으로써 이 두신을 화해시키고,균형의 신이 된다는 내용인데, 동양의 중도 사상까지 엿볼수 있게 해준다.
이 앨범에서 RUSH 그들의 기량은 최절정에 다달랐다고 할 수 있다.

3.RUSH의 쇠퇴기 [HEMISPHERES]앨범이후에 발표된 [PERMANENT WAVES]와 [MOVING PICTURES] 에서는 "The Spirit Of Radio"와 "Tom Saywer"등이 크게 사랑받았고, 또 "YYZ"로 그래미 상 연주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러쉬는 그 명성을 계속 유지하였으나,전반적으로 사운드가 약화된 느낌을 받는다.
그런데,결정적으로 [SIGNALS]앨범부터 그들은 놀랍게도 지극히 평범한 �ㅋ 밴드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 이후,그들은 그들의 놀라운 실험정신과 재치를 잃어 버린채,안타깝게도 계속 퇴각일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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