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nticWarrior

# Battlefield[ | ]

[Fish, 신인철, mailto:icshin@chiak.kaist.ac.kr]

Romantic Warrior / Battlefield

잘아시는 Vinyl Magic에서 Calliope등과 함께 '90 new prog series의 일환으로 발매한 앨범입니다.똑같은 모양의 jewel case만 계속 보아온 터라 저는 Digipack style의 CD에는 이상하게 호감이 가는데요. 이 앨범 역시 속의 내용을 궁금하게 만드는 multiple gatefolder digipack 으로 되어있더군요. 또 CD의 크기에 딱 맞 는 알록달록한 이쁘게 그려진 기타들고 달리는 기사의 그림.. 아마 조금 비싼 가 격에 신세대 음악 그래도 나라도 사주어야지.. 하는 기분에 집어들었습니다..
우... Italy 3류 Mafia의 퇴물 똘마니 아저씨 ?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이름이 잘 기억 안나는 아저씨의 one man project 더군요.. Anthony Quinn 닮은 할아버지..
이런저런 개성이 별로 없어보이는 군상들을 긁어모아 앨범을 만든듯한 분위기 였 습니다. 음악도 그 Anthony Quinn닮은 할아버지가 연주하는 acordion소리가 독특 한 곡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언젠가 누군가 연주했던 스타일을 흉내내는듯한 재 미없는 스타일이더군요..
요즘의 Italy음악들은 나름대로 전통을 잘 살리는 팀도 있지만 Marillion을 닮기 위해 팀 이름에서부터 노력하는 Black Jester, Jester' Joke 등,또 켄 굴덴 아저 씨의 광고처럼 Il Balletto Di Bronzo, 등의 전통을 살리기 보다는 미국의 neo- prog fanatic을 노리는 듯한 sound의 Il Trono Dei Ricordi.
또 이 Romantic Warrior 등등.. 이태리의 독특한 냄새를 가지고 있지 못한 친구 들이 좀 많은것 같아 섭섭하네요..
Just my 2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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