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k Floyd - Pulse

1 # 구본창[ | ]

제 목:비디오로 감상한 핑플의 PULSE... 관련자료:없음 [1936]

보낸이:구본창 (bighip ) 1995-08-21 00:17 조회:220 미국에 다녀온 친구가 PULSE를 사왔다 거의 빼앗다 시피 빌려서 감상을 했는데 80년대 후반에 발표했던 Delicate Sound Of thunder와 비교가 되는 작품이다.
첫곡......Shine On You Crazy Diamond 데이빗 길모어를 비롯한 남아있는 3명의 멤버가 너무나 늙어 버렸다는 사실이 가슴이 아팠다.
Delicate.........를 발표 했을 때만 해도 그나마 피부에 탄력이 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파삭 늙었다.
특히 키보드를 치는 Wright의 모습은 70대 노인을 방불케 했고 그나마 Mason 은 좀 양호한 편이었다. 아마 Waters도 많이 늙었으리라...

세션들도 그대로 였다.
집에 Delicate.....의 비디오가 있어 닭도록 봐온 관계로 집에 Delicate.....의 비디오가 있어 닭도록 봐온 관계로 세션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알고 있었는데...
섹스폰을 불던 사람과 백킹 보컬을 하던 여자들 3명만 바뀌고 나머지는 그대로 였다.
무대장치도 그대로...

Delicate.......를 아시는 분은 그걸 연상하시면 될 것이다.
완벽에 가까운...아니 스튜디오앨범보다 더 뛰어나 보이는 그들의 실력과 생동감......
역시 그들은 한물 간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했다.
(세션들이 지나치게 까불었다....원 맴버들은 조용한데...) 수록곡은 The division Bell에 들어있는 곡들 몇개, The Wall(Run like hell, another brick in the wall, comfortably Numb) 몇개, Dark side of the moon 전부다, 초창기 앨범에서 몇개, wish you were here에서 몇개 등이다.
모두다 무리없이 잘 소화해 냈지만 단 한곡이 무지 불만이다.
내가 핑플의 곡들중 손에 꼽는 곡인 The Great Gig In The Sky....
여자 보컬이 절규를 해야 제 맛인데...
백킹 보컬들이 실력이 문제였다.
소화를 못해 가성을 쓰는것.....거기까지는 그렇다 해도.
하다가 안돼니까 낮은음으로 영 딴 곡을 만들어 벼렸다.
확......망친 느낌 먼저번 Delicate......에서 앨범에서는 짤렸지만 비디오에는 있는 The Great Gig In The Sky는 정말 잘 했는데..
아쉬웠다.

아직 비디오는 커녕 음반도 안나왔지만 사두시면 후회는 안하실 듯...

2 # 엄원탁[ | ]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91번 제 목:[666kill] PINK FLOYD - PULSE [LIVE] 올린이:luca19 (서정욱 ) 96/04/08 21:17 읽음:308 관련자료 없음


[43] 제목 : [감상] PINK FLOYD - PULSE [LIVE] 올린이 : 666kill (엄원탁 ) 95/09/05 16:43 읽음 : 92 관련자료 없음

? ? ? ? ? ? ? ? ? ????????????? ? ? 안녕 하세요?  ? ? ? DEATH/THRASH/BAROQUE ? ? ? 엄 원탁 입니다. ?? ????????????? ????????????? ????????????? P I N K F L O Y D (1) ??????????????????????????????????? ??????????????P U L S E ???????????????? ???????????????????????????????????

'작년에 발표된 앨범 'DIVISION BELL' 순회공연을 담은 2장 짜리 라이브 앨 범. [KEEP TALKING], [LEARNING TO FLY]등의 히트곡과 특히 그들의 명반 "THE DARK SIDE OF THE MOON"을 전곡 라이브로 수록하여 많은 팬들의 관심 을 고조시키고 있다. 아울러, CD는 스페셜 패키지로 구성된 수입반으로 매 니아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윗글은 핫-뮤직에 실린 그들의 앨범 광고 문구다.
보기에도 군침도는 말만 써있는데...막상 앨범을 직접 대하고 보니 '역시.
..!'라는 감탄사 밖에 안나온다.

일단 앨범 커버부터 눈에 확띤다. 모든 자연...땅,바다,하늘,우주를 담고 있는 앨범 아트는 그들의 음악 만큼이나 아름답고 신비롭다.
DAVID GILMOUR가 추구하는 SPACE ROCK+프로그레시브의 의미를 잘 담고 있 다. 여타 핑크의 앨범에서 보와왔듯이 그들의 실험적인 정신이 앨범 커버에 서 부터 확연히 드러나 있다.
앨범의 한쪽 사이드에는 빨간 전구가 계속 깜빡거리고 있는 점도 특이한 점이다. 특별 패키지라 그런지 속지 부터 두툼하다. 올컬러로 그들의 라이 브 모습을 담아놓았는데, 이걸로 나마 핀크 플로이드의 환상적인 라이브 모 습을 볼수 있다. 사진 만으로도 그들의 웅대한 라이브 모습이 상상이 간다.
직접 못본게 너무나 서럽게 느껴진다.
CD-1에는 'DIVISION BELL'투어의 라이브를 수록해 놓고 있고, CD-2에는 앞 에서도 얘기했듯이 핑크의 최고의 명반으로 꼽히는 'THE DARK SIDE OF THE MOON'의 전곡을 수록하고 있다.
88년도에 발표한 핑크의 또 다른 라이브 'DELICATE SOUND OF THUNDER'를 들어보았거나 비디오로 보신분들은 그들의 웅장하고 철저한....핑크만의 환 상적인 라이브를 잘 아실겁니다. 이 앨범은 근 7년만에 보여주는 것이라 그 런지 전작보다도 스케일이 크고 웅장하다. 데이비드의 영롱한 보컬과 기타 , 환상적인 신디사이저...적절한 샘플러의 사용.....
그들은 항상 앨범을 발표할 때 마다 세간을 떠들썩 하게 하는데 이 앨범또 한 그렇다. 발표하자마자 빌보드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했으니까...
일단 한번 들어보시라....볼륨을 높여서...
푹~ 빠질거에요....

『HoPE (Progressive Rock)-호프 음악이야기 (go SGGHOPE)』 92번 제 목:[666kill] PINK FLOYD - PULSE 수록곡목 올린이:luca19 (서정욱 ) 96/04/08 21:18 읽음:272 관련자료 없음


[44] 제목 : [정보] PINK FLOYD - PULSE (수록 곡목) 올린이 : 666kill (엄원탁 ) 95/09/05 16:45 읽음 : 84 관련자료 없음

? ? ? ? ? ? ? ? ? ????????????? ? ? 안녕 하세요?  ? ? ? DEATH/THRASH/BAROQUE ? ? ? 엄 원탁 입니다. ?? ????????????? ????????????? ????????????? P I N K F L O Y D (2) ??????????????????????????????????? ????????????? P U L S E  ???????????????? ??????????????????????????????????? 핑크 플로이드의 새로운 명반인 라이브 앨범 'PULSE'에 수록되어 있는 곡 들을 적어보았다. CD 한계인 70분에 꽉꽉채운, 각각 11곡 13곡...총 24곡의 명곡들만을 담아놓았다.

? 곡목 소개 ?????????????????????????????

DISC - 1 : 1.SHINE ON YOUR DIAMOND 2.ASTRONOMY DOMINE 3.WHAT DO YOU WANT FROM ME 4.LEARNING TO FLY 5.KEEP TALKING 6.COMING BACK TO LIFE 7.HEY YOU 8.A GREAT DAY FOR FREEDOM 9.SORROW 10.HIGH HOPES 11.ANOTHER BRICK IN THE WALL (PART - 2)

DISC - 2 : [THE DARK SIDE OF THE MOON] 1.SPEAK TO ME 2.BREATHE 3.ON THE RUN 4.TIME 5.THE GREAT GIG IN THE SKY 6.MONEY 7.US AND THEM 8.ANY COLOUR YOU LIKE 9.BRAIN DAMAGE 10.ECLIPSE 11.WISH YOU WERE HERE 12.COMFORTABLY NUMB 13.RUN LIKE 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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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플로이드의 오리지널 멤버들과 그외 라이브에 참가한 라인업을 적어 보았다.

?PINK FLOYD is...??????????????????????????

DAVID GILMOUR....Guitars, Vocals NICK MASON.......Drums RICHARD WRIGHT...Keyboards, Vocals

Sam Brown .......Backing Vocals Claudia Fontaine.....".........
Durga Mcbroom........".........

Jon Carin........Keyboards, Vocals Guy pratt........Bass, Vocals Tim renwick......Guitars, Vocals Gary Wallis......Percussion Dick Parry.......Saxoph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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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강명수[ | ]

등록자 : 강명수[1] 등록일 : 1995/06/22 조회수 : 392 추천수 : 0 [추천하기]

PINK FLOYD p·u·l·s·e

「The Division Bell」앨범을 내놓고 작년에 펼쳤던 이들의 대 규모 공연이 2장의 씨디에 담겨지고 꾸며지고 등등해서 이번달초 에 공개되었습니다. 놀라야 할지 웃어야 할지 어쨌든 종이케이스 로 제작된 이 새로운 라이브 앨범의 저 속에는 진짜 건전지가 두 개 숨겨져 있으며 이 두 건전지가 하는 일이 바로 앨범 타이틀인 “펄스”를 재현하는 것인데 케이스의 옆면에 적색 발광 램프가 부착되어서 빠때리가 목숨을 다할 때까지 껌뻑거린다는 것입니 다. 물론 빠때리는 교환 가능하게 제작되었으며 꺼내보니 소니의 알카라인 제품이었습니다. 씨디가 공장에서 출하될 때부터 껌뻑 거리니 겉포장을 뜯기 전에는 어떻게 손을 쓸 수 없고 때문에 레 코드 가게에서는 하루 웬종일 껌뻑거리겠습니다. 이 외에도 40페 이지가 넘는 사진집이 제공되는 등 그들이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 단적으로 증명해주는 것이었습니다.

특이하다면 역시 두번째 씨디에 「The Dark Side Of The Moon」 앨범의 전곡이 재현되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안그래도 무지막지하 게 듣고 또 들었을 저 앨범의 수록곡들을 다시금 몽땅 듣게 되는 데 큰 무리가 없는 걸 보면 사실 Roger Waters의 공백이 그다지 대단한 건 아니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밴드의 작곡면이나 정신적인 측면에서의 공백은 어쩔 수 없겠지만 말입니다. 초기작 인 “Astronomy Domine”의 옛날 분위기 살리기도 상당히 만족스 러운데 이는 모두 아날로그 녹음 방식을 이용했다는 점에 힘입은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라이브 앨범을 가장한 스튜디오 앨범이라고 해도 될만큼 완벽한 사운드 뽑아내기와 역시 완벽에 가깝다고 느껴지는 녹음 상태가 이들이 너무 거만한 공룡 밴드임 을 과시하는 듯 합니다. 유럽과 영국에서 가졌던 라이브들이 모아 져 있으며 제작은 James Guthrie와 David Gilmour가 담당했고 녹 음과 믹싱은 James Guthrie가 담당하였습니다. 한편 녹음장비의 명칭이나 장비 운영 패거리의 이름을 보니 모두가 프랑스와 관련 한 이름들이라 아마도 프랑스 장비와 기술진이 뛰어날 것이란 생 각 내지는 프랑스 장비 임대료가 싸고 인건비가 싸구나 하는 생각 을 하는 등 웬지 음악이 너무 귀에 익어서 쓸데 없는 생각이 드는 구나라고 생각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굳이 곡 자체에 대한 언급이 없더라도 그리고 적잖이 비판받는 초현실주의적 경향이라 해도 이 거대한 밴드가 내놓은 본 라이브 앨범은 완벽한 사운드와 녹음 상태 그리고 그 화려한 라이브 쑈를 연상케 하는 패키지 아트워크를 통해 입다물고 말게 하는 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지 어떻게 예전엔 라이브 앨범 한장 내주지 도 않다가 로저 워터스 나가고 나서는 스튜디오 앨범 한장 내고 엄청 투어 한번에 라이브 앨범 한장씩이라는 무지막지한 기획력을 발휘하는지 길모어 사장님께 묻고 싶으며 로저 워터스는 그 때 질 세라 주위 여건 최대한 이용하여 “벽돌공연” 재현에 라이브 앨 범 발매하는 나두 할 수 있어 모습 보여주고 하여튼 그들이 우린 이런걸 추구해 하며 예전에 심어주었다고 생각하는 모습과는 너무 대조적인 양상을 '80년대말부터 보여주는 것이 못내 아쉽다면 아 쉬운 점입니다. 저 다소 유치한 적색 껌뻑이가 그래도 주위의 불 꺼놓고 「닥사이드옵더문」의 펄스 소리 들으면서 쳐다보니 그럴 싸 하기도 합니다.

곧 있으면 라이브 영상을 담은 비디오와 엘디도 발매된다고 하 니 최근(?) 언더동 전체 감상회에서 누군가 후진 화질 선보이면서 조명이 환상이고 죽인다고 떠들면서 소개해서 개망신 당했던 핑크 플로이드의 작년 영국 공연이 다시금 화려한 조명을 받게 될 기회 정도는 주어지길 바라면서...

                                 - Sound Chaser -

[이 글은 하이텔 언더그라운드 동호회 아트락 게시판(under 14)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글의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으며 삭제나 수정을 원하실 경우 mailto:정철zepelin@hanmir.com에게 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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