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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Patrick O'Hearn 의 'Rivers Gonna Rise'.. 관련자료:없음 [963] 보낸이:남궁환 (530819 ) 1993-02-05 21:56 조회:11


Patrick O'Hearn 의 "Rivers Gonna Rise"

제가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아티스트는 과거 대중 음악을 연주하다가 대중음악의 한계에 실망, 뉴 에이지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Private Music 소속의 Patrick O'Hearn 입니다.
Yanni, Tangerine Dream, Eddie Jobson 등의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요즘 급부상하고 있는 Private Music 소속이라는 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구미가 당겨질 이 앨범은 대체적으로 부드럽고 상큼한 분위기입니다..
다음은 해설지에 담긴 이 앨범의 평입니다.

"첫 곡인 <Homeward Bound> 로부터 펼쳐지는 그의 화려하고 드라마틱한 사운드는 일부 뉴 에이지 아티스트들에게서는 볼수 없는 재미를 안겨준다. 제목 그대로 가벼운 산책길을 거니는 듯이 경쾌한 일렉스트릭 퍼커션이 특색인 <The Stroll> 도 재미있고, <Glory For Tomorrow>, 등도 뉴 에이지의 본질적인 이메지네이션을 자극시키는 곡이다.
B 면으로 넘어가면 클래식적인 요소를 가장 많이 절충시킨

을 비롯해, 마크 이샘의 트럼펫 연주가 환상적인

<A Brief Repose>, 잔향 장치로 사운드의 여운을 전해준 <Subtle Persuation> 등이 들을 만하다. "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타이틀곡인 <Homeward Bound>, 이 곡 하나만으로도 이 앨범을 살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방송에서 배경음악으로 종종 나오는 이곡은 들어보시면 누구나 다 아는 곡일 것입니다.
저는 Patrick O'Hearn 의 이름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시중에 없어서 구하질 못하다가 얼마전에 여기 Ketel(?) 에 생긴 음반 정보를 보니까 이 앨범이 있어서 앞뒤 볼것 없이 주문해 버렸죠. 저는 원래 LP 를 안사는데 음반 정보에 나온 것에는 LP 밖에 없어서 어쩔수 없이 이 앨범이 저의 첫 LP 가 되었군요..쩝.
옛날에는 서울 음반에서 Private Music 과 손잡고 판을 냈었는데, 지금은 BMG 직배로 넘어가 버린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그 당시 서울 음반에서 나온 LP 입니다..
시중에서는 구하기 어려울테니 여러분도 저와 같은 방법을 쓰시면 아마 손쉽게 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이만...

%% 단기 4326년, 셈틀과 가락과 책과 함께 살고픈...
저는 재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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