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Nigel Mazlyn Jones ( 1950 ~ )
- 나이젤 매즐린 존스
- 영국의 기타리스트, 가수, 작곡가
- 장르: 포크 록
- 악기: 12현 기타, 6현 기타
- 활동시기: 1972년 ~
디스코그래피
- Ship to Shore (CD reissue has 23 minutes of previously unreleased material)
- Breaking Cover (vinyl only)
- Sentinel (CD reissue has six bonus tracks)
- Water From The Well (vinyl only)
- Beyond This Point (live; video only)
- Mazlyn Jones (live; vinyl only)
- Angels Over Water (Instrumental CD)
- Mazlyn Jones with Guy Evans & Nik Turner (Live CD)
- Behind the Stone (1999 songs CD)
- Planet For $ale (2007)
- Raft (2014)
#
- Nigel Mazlyn Jones, - Ship to Shore 【AR Review _ 6,140】
- Nigel Mazlyn Jones, - Ship to Shore 【AR Review _ 7,126】
# Ship To Shore
Homepage http://musicislan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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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NIGEL MAZLYN JONES 1976 03 Ship To Shore
Nigel mazlyn jones Ac/ele-12string guitar,ac6string guitar,vocal
Johnny coppin 6 string-ac guitar
Dick Cadbury Bass
Jerry riley Lead guitar
Rob lioyd Ac-6 string guitar
Alleyn Menzies Drums
Martin mitchell Violin
{sep_str}
1.A singuarly fine day
2.Take me home
3.The man and the deer
4.Follow every sunset
5.How high the moon
6.Reality
7.Port quin song(The lady on the beach)
8.Ship to shore
{sep_str}
음악을 커다란 집단으로 볼때 극히 소외되어진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는 것은 매우 외로운 삶이다. 뭔가 남들에게
어필하기도 힘들뿐더러 아무리 잘났다고 뽐내어 봤자 욕이
나 안먹는게 다행이다. 외로운 이유의 대표적인 것을 들자면
첫째는 숫자상으로 상대가 안되고,둘째 겉면만 보고 재수없다
는 것이고, 셋째 그림의 떡을 왜 찾아 헤메이냐는 식의 논리
를 펼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친듯이 외롭게 사는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다 있게 마련이며 그 오묘한 맛의 기쁨을
알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만 있을 뿐이다.
하지만 누군가와 의외의 공감대를 형성했을때의 기쁨이라는
것은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것과 다름이 없다. 동시에
곁에 꼭 붙잡아 두고픈 소중한 존재를 얻은 즐거움으로
외로움을 달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분명히 말하건데
통하는 사람끼리는 그 고독한 눈빛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지금 심정으로는 내가 듣는 포크가 이런듯 싶다.
나를 외로움의 길로 인도해준 LS 도 마찬가지 일것이다.
그래서 LS가 항상 고맙게만 느껴진다.
자주제작이고 발매량도 100장 이라는 이앨범은 Acid-Folk
이라는 부류로 일컷고 있다. 이런 류로서 생각 나는 뮤지션
중 대표적으로 '팀 버클리'나 '후레시 마곳'등을 들 수 있
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더 정돈되어 있는 느낌이다.
그러므로 나이젤이 아무리 Acid-Folk군에 해당 된다고 하더
라도 이 앨범만은 그렇지 않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따라서 '후레시 마곳'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작품인 것이다.
물에 빠져본 적이 있다. 아주 깊은 바다였고 바다 속이
모두 들여다 보이는 신비한 곳이었다. 그때 물론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살 수 있다고 생각 했었지만
그토록 좋은 기분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기억이 생생하다.
묘하게도 물 밖으로 나가기 싫을 정도 였는데 더 깊이 가라
앉고 싶을 정도였다. 이음반이 주는 느낌도 이와 비슷하다.
빨려들어 갈 것 같은 어두운 색조의 분위기를 지닌 동시에,
차분함으로 극적인 것을 표현하고 있는 아주 이색적인 매력
을 전달해주는 앨범이다. 또한 비교적 명성이 있는 뮤지션들이
지니고 있는 거침없는 정교함이나 일관된 서정성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반박이라도 하듯이 마치 그들을 비웃는 것 처럼
말이다. 물론 차별화된 것이란 어떠한 '틀'의 연연을 포기 하고
있음이다. 예고되지 않은 니힐리즘과 정형화되지 않은 감성의 흐름.
과연 깊숙히 담글수 밖에 없는 음반인 것이다.
하지만 옥의 티가 있다. 맨 마지막 곡인 'Ship to shore' 인데
후반부의 음향효과가 귀에 거슬린다. 이 것만 제외한다면
이 음반은 매우 훌륭한 포크 음반이다. 그중 'Take me home'과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 'The man and the deer'는 나의 가슴을
멍하게 만드는 작품들이다.
참고로 Nigel Mazlyn Jones 는 70년대 중반과 80년대에 석장의 앨범을 발표한 싱어 송 라이터이며 이 앨범은 영국의 버밍햄에 있는 네스트 스투디오에서 1976년에 녹음 되었다.
{이 글은 하이텔 언더동 포크 게시판(under 11)에서 옮겨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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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현 저또한 LS형님에게 감사에 말을 전함니다 ^^
- 2001/12/28
진종현 호호 윤성님은 세번째 곡을 좋아하시군요
저도 그곡 열심이 들었는데. ..
언제 아는 사람만 아는 이 니젤 아저씨 음반 세명이서 같이 들으면 멋지겟군요
담배연기를 빨아들이는 그 기분을 느끼면서 말이죠 ::: 2001/12/28